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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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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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성장률 0.6%…반도체 업황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3분기 한국 경제가 직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고 수출이 늘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대비)은 0.6%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속보치와 같다. 분기별 성장률은 올해 1분기 0.3%, 2분기 0.6%에 이어 세 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보였다. 3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설비투자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민간소비는 음식숙박과 오락문화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3% 늘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등 사회보장 현물 수혜가 늘어 0.2%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늘어 2.1%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어 2.2% 감소했다. 3분기 수출은 반도체,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3.4%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2.3% 늘었다. 속보치 대비 건설투자는 0.2%포인트(p), 수출과 수입은 각각 0.1%p와 0.3%p씩 하향 조정됐다. 정부소비(0.2%p)와 설비투자(0.5%p)는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이 축산업과 수산어획 등을 중심으로 1.5% 증가했다. 제조업은 1.4% 늘었다. 컴퓨터, 전자·광학기기 중심으로 성장했다. ICT 제조업 증가율이 3.3%로, 비ICT 제조업 증가율(0.9%)보다 높았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중심으로 2.3% 증가했다. 하지만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은 0.5% 감소했다. 3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 대비 0.5% 늘었다.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13조7000억원에서 4조8000억원으로 줄어 명목 GDP 성장률(2.2%)을 하회했다. 실질 GNI는 1.6% 늘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10조3000억원에서 5조7000억원으로 줄었는데,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손실이 34조원에서 25조원으로 축소되며 실질 GDP 성장률(0.6%)을 웃돌았다. 총저축률은 32.9%로 전분기 대비 0.6%p 내렸다. 최종소비지출 증가율(1.3%)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0.4%)을 상회했다. dsk@ekn.kr부산항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신한은행, 얼굴로 인증하고 ATM 출금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생체정보 중 얼굴을 활용한 ‘얼굴 인증 기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얼굴 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는 ATM에서 카드, 통장 등 매체가 없어도 얼굴정보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금과 이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쏠(SOL) 앱이나 영업점에서 얼굴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된다.얼굴 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는 전국에 배치된 신한은행 ATM 중 300여대에 우선 도입된다.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쏠 앱에 처음 얼굴 인증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에 ATM에도 얼굴 인증 서비스를 적용해 영업점 창구, 디지털 데스크, 스마트 키오스크까지 주요 고객 접점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바이오인증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향후 생체 인증 서비스 적용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dsk@ekn.kr신한은행.

중소기업 대출 증가…은행 상생금융 부담 커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11월 5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약 3조6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은 올해 들어 약 32조원이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도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 들어 약 6조3000억원 커졌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달 상생금융 방안을 내놔야 하는 은행들의 부담도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4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630조6129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3조6462억원(0.6%)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올해 들어 지난 2월부터 계속 늘어나 10개월 연속 성장했다. 올해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총 32조4034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 대비 5.4% 늘어난 규모다. 중소기업 대출 중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20조3683억원으로, 중소기업 대출의 50.8%를 차지한다. 지난달 말 잔액은 전월 대비 8123억원(0.3%)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도 10개월 연속 증가해 올 들어 6조2845억원 커졌다. 지난해 말 대비 2% 성장했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경기 둔화에 따라 차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금융당국 주문에 따라 이달 안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안을 내놔야 하는 은행권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 회장을 만나 자영업자·소상공인 차주들을 위해 향후 발생할 이자부담을 일부 경감하는 방식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은행연합회와 20개 은행은 지난달 29일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마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대출금리가 고금리(5% 이상)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차주 이자 일부를 환급하는 방식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기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TF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단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 대출을 받은 후 대출을 갚지 못하는 어려운 차주들은 물론 최근 낮은 신용등급으로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차주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취약차주에 대한 기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낮은 신용등급과 높은 금리를 기준으로 당행을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상생금융안은 TF 결과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될텐데, 대출 시기와 신용등급에 따른 세부 기준이 세워질 것"이라며 "만약 최근에 대출을 받은 분들도 낮은 신용등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서울 시내에 설치된 주요 은행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연합뉴스

신보-협업VC, 공동 IR ‘KODIT StaIR’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3 신보-협업VC 공동 IR ‘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ODIT StaIR은 ‘KODIT Start-up IR’의 약자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계단이 되겠다는 신보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달 3일 9개 민간 VC들과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 기업체, 민간 V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보와 협약 VC가 선정한 총 6개 기업의 IR 피칭과 프리 네트워킹, 공동 후속투자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보증이용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보증연계투자를 수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61개 기업에 4398억원을 투자했다. 또 지난 5월 지방 혁신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 7년 이내, 선투자 금액 10억원 이하의 투자 제한요건을 해제한 결과 신보의 총 신규투자금액 중 지방기업 투자비중이 지난해 16.5%에서 올해 10월 25.9%까지 크게 증가했다. 한영찬 신보 이사는 "KODIT StaIR은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방기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갈 공공-민간 협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자본 주도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KODIT StaIR’에서 최학영 넥서스비 대표가 IR 피칭을 하고 있다.

한은 "중국 특수 어렵다…대출 수출비중 19.8%"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4일 "우리 경제가 과거와 같은 중국 특수를 누리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중국 성장구조 전환과정과 파급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의 중간재 자립도가 높아지고 기술경쟁력 제고로 경합도가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대중 수출이 갑자기 절벽처럼 꺾인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구조적 측면에서 그런 제약 요인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부동산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으로 성장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2010년대 중반부터 ‘중국 제조 2025’ 등 제조업 고도화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에 따라 섬유, 의류, 컴퓨터 등 기존 산업이 축소된 반면 전기차, 이차전지, 태양광 등 신성장산업은 빠르게 발전했다.한은은 이같은 성장구조 전환이 부동산 투자 위축, 중간재 자급률 상승 등을 초래하고, 중국 내에서 성장에 따른 수입유발효과도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 중국 내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 수요의 수입유발계수는 2017년보다 하락했고, 같은 기간 최종 수요가 한국의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비중도 소폭 줄었다. 최근 한국의 대중 수출 비중은 실제 감소 추세다. 대중 수출액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1140억 달러로 총 수출금액(5751억2000만 달러)의 19.8%로 나타났다. 2004년 19.6%를 기록한 후 19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 비중은 2018년 26.8%까지 오른 후 2019년 25.1%, 2020년 25.9%, 2021년 25.3% 수준을 보이다 지난해 22.8%로 하락한 후 더 축소됐다. 한은은 "우리 경제는 중간재 중심의 대중 수출을 소비재 중심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품의 대외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sk@ekn.kr자료=한국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시중은행과 비견할 역량 선보일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지난 1일 "시중은행과 당당히 어깨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는 역량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출범 7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처럼 말하고 "수협은행은 어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100년 은행으로 지속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서강석 송파구청장, 유재훈 예금보험공사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총장,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수협은행 우수고객 명예지점장, 수협 회원조합 조합장 등 정관계와 수산업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강 행장은 김영환 총장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재단과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새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내부 출신 첫 여성은행장인 강신숙 행장이 취임해 올해 10월 말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3100억원을 시현했다. 강 행장은 "올해는 수협중앙회가 은행사업을 시작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며,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시작하는 수협은행이 새롭게 출범한지 7주년이 되는 해"라며 수협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협은행 답게 △보다 새롭게 △수협은행을 넘어서 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인 수협중앙회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수산금융 분야 국내 유일의 은행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 조직 내 남아 있는 낡은 관행이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 철폐하고 업무 프로세스, 인사, 조직문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기념행사가 끝나고 송파구청 앞에 마련된 ‘우리 수산물 대잔치’ 행사장을 찾아 전국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dsk@ekn.kr강신숙 수협은행장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출범 7주년 기념행사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연말까지 면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은행 가계대출 이용 고객은 대출받은 지 3년 이내에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상환하는 등 기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요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단 주택도시기금과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다른 기관과 협약을 통해 위탁 판매하거나 양도되는 일부 상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연말 지역고객과 소외계층의 대출 상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지속 검토·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케이뱅크, 크리스마스·연말 맞이 출첵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리스(둥근 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물)를 만드는 출석체크 이벤트는 매일 출석하면 현금도 받고 추첨을 통해 현금, 아이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2월 출석체크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고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리스를 완성하는 특별한 콘셉트로 준비했다. 장식이 없는 크리스마스 리스에서 시작해 다섯 번 출석할 때마다 눈꽃송이, 별 등 새로운 장식으로 리스를 꾸밀 수 있다. 매일 출석해 모든 장식을 받으면 화려한 크리스마스 리스가 완성된다. 또 다섯 번 출석할 때마다 받을 수 있는 경품 혜택이 커진다. 5일 이상 출석하면 현금 1000원을 1000명에게, 10일 이상은 배달의 민족 1만원권을 100명에게, 15일 이상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30명에게, 20일 이상은 아이폰 15을 2명에게, 25일 이상은 현금 200만원을 1명에게 추첨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공한다. 경품 추첨 이벤트는 생활통장을 가지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품은 2024년 1월 둘째 주에 지급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생활통장은 생활 혜택이 유용한 통장으로 300만원까지 연 3% 금리가 적용된다. 한 달 동안 평균 잔액 300만원을 유지하면 쿠팡 와우(4990원) 혹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4900원) 월 구독료가 무료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는 출석체크 페이지에서 매일 출석 버튼을 누르면 최대 만원까지 랜덤으로 현금이 입금된다. 이벤트는 케이뱅크 앱 홈 화면 우측 상단의 ‘오늘도 출첵’ 아이콘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추가로 ‘오늘의 쿠폰’ 서비스를 크리스마스 혜택으로 가득 채웠다. 이달 22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에 사용하기 유용한 쿠폰을 평소보다 많은 양을 준비했다. 이번 쿠폰은 총 3종으로 △숙박(야놀자, 여기어때) △패밀리레스토랑(빕스, 아웃백, 애슐리) △베이커리(뚜레쥬르, 파리바게뜨)로 구성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해 숙박·식사 예약, 케이크 구매 시 사용하기 좋다. MY 체크카드, 플러스 체크카드,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 등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쿠폰 종류에 따른 최소 금액만 넘겨 결제하면 최소 5000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으로 입금된다. 또 기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쿠폰을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3회로 늘려 더 많은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특별하게 준비했다"며 "매일매일 출석 체크하며 리스를 꾸미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혜택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JB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2년 연속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SG우수기업은 한국ESG기준원이 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는 전체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고 JB금융은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통합등급 A등급을 부여받아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JB금융은 2021년 6월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발표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 이사회 위원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와 지주·계열사 주요 임원과 ESG실무진이 참여한 ‘ESG협의회’를 통해 그룹 전사적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금융회사 중 두번째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탄소중립 이행 프로세스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올해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룹 봉사단을 창단하고 지역아동센터 개선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3가지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ESG 우수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진정성 있고 고도화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JB금융지주.

핀다, 휴대폰 명의도용 금융범죄까지 차단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휴대폰 명의도용 범죄를 완벽 차단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핀다는 명의도용 범죄를 완벽 차단할 수 있는 모델을 설계했다. 핀다는 이를 위해 국내 1위 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정보’와 국내 최고의 피싱방지 기술력을 갖춘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과 손을 잡았다. 핀다는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와 휴대폰 기기 명의정보를 에버스핀의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수집한 앱 설치 패턴 빅데이터와 결합시켜 명의도용 범죄를 100%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핀다 앱에 접속한 사용자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에버스핀의 페이크파인더가 악성앱 탐지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비정상 앱 설치 패턴 등 이상 징후가 파악된 기기를 분류해 나이스평가정보에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해당 기기의 명의 정보를 확인해 피싱범의 사용 여부, 잦은 명의 변경 여부 등을 확인해 명의도용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핀다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비대면 금융 사기 유형 중에서도 기술적으로 차단이 어렵다고 여겨졌던 명의도용 범죄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고, 비대면 금융 범죄를 원천 차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이상거래탐지(FDS) 솔루션은 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기기의 앱 설치 패턴이 특수하고 명의 정보가 불분명하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이게 됐다"며 "7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게 보다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하고, 사용자들도 가장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대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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