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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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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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농협금융, 제3기 ‘NH WM마스터즈’ 발대식

NH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새로 선정된 제 3기 'NH WM마스터즈'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NH WM마스터즈는 앞으로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과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부동산과 세무, 은퇴설계 등 개인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법인 자산관리도 함께 수행한다. 농협금융 고객에게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NH WM마스터즈 위원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는 암호화폐와 디지털자산을 비롯해 국내외 산업 투자전문가가 포함돼 자문 폭을 넓혔다. 이기현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NH WM마스터즈는 다양한 내외부 활동을 통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 자산관리(WM)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농협금융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신보와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협약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보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유망창업·유망서비스·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이다. 농협은행은 7억원의 보증료를 재원금으로 출연해 총 500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공급한다. 고객부담 보증료도 전액 지원(최대 2년)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성장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 상태에 빠지지 않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드르이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선보인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금리 비교 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아울러 가심사만을 통해 미리 변경될 예상 금리와 남은 대출 잔액은 물론 기존 대출과 비교한 연 이자 절감액 혜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관계 없이 모든 주택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의 공통 요건에 따라 토스뱅크의 경우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대출 가능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이며,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도 가능하다. 아울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대출 취급일이 3개월 이상 경과하고, 임대차계약기간의 50% 이내여야 한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일 2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고객도 앱에서 손쉽게 금리 비교해 토스뱅크 케어가 담긴 토스뱅크 전월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지난해 9월 처음 출시한 이후 6개월여 만에 누적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연임…“막중한 책임감 느껴”

카카오페이가 25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신원근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해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의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신 대표는 첫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가 사업 초기부터 그려온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사용자 사용 빈도가 높은 결제와 송금을 중심으로 대출, 투자, 보험 등 금융 영역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대표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장 전략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계획들을 차질 없이 이뤄가며 전 국민의 금융 생활을 이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은행, 공적연금 수급자 비대면 전용 ‘NH연금엔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인 'NH연금엔대출'을 25일 출시했다. NH연금엔대출의 대상은 4대 공적연금을 3개월 이상 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개인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스크래핑을 통해 소득서류를 제출해 즉시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원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0.5%포인트(p)로, 25일 기준 최저 금리는 연 5.21%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5월 31일까지 상품에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 농협홍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현섭 농협은행 개인고객부 부장은 “연금 수급자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편의성과 혜택을 강조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출입은행, 1조 규모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분야(이하 첨단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출자사업의 최종적인 펀드 규모는 1조원이 목표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첨단전략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4개 펀드에 1500억원을 출자한 결과 총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수은은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는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수은의 이번 출자사업은 중소형 운용사와 대형 운용사간 경쟁 완화를 위해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 분야로 리그를 구분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운용능력이 우수하나 재무구조나 운용자산 규모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위한 중소형 운용사의 경합 부담을 완화하고, 조성펀드 규모를 세분화해 펀드 운용전략과 투자 대상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민간주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자금을 공급해 우리 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올해 하반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펀드 조성에 500억원 규모를 출자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카오페이, 부부·가족 위한 ‘함께하는 자산관리’ 출시

카카오페이는 부부·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하는 자산관리는 매달 쓰는 생활비, 함께 모으는 저축, 같이 갚아나가는 는 매달 쓰는 생활비, 함께 모으는 저축, 같이 갚아나가는 대출 등 공동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부부∙가족을 위한 서비스다. 수입과 지출을 함께 관리하고 있어도 개인 명의의 카드∙통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비 점검이나 가계부 작성을 위해 상대방 명의로 된 거래 내역을 확인하려면 그때마다 요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거래 내역을 캡처하거나 액셀로 다운로드 받아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자산 항목만 선택해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공동 관리를 위해 통장을 쪼개거나 같이 볼 수 있는 통장을 따로 개설하지 않아도 함께하는 자산관리 안에서 공유한 내역을 함께 볼 수 있다. 함께하는 자산관리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의 '전체' 메뉴 중 '자산관리'에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같이 볼 사람 초대하기'를 통해 서비스에 진입해 초대할 사용자를 선택한 후 약관에 동의하면 상대방에게 카카오톡으로 초대장이 전송된다. 공유를 원하는 자산 항목을 선택한 후 상대가 수락하면 서비스 이용을 시작한 달의 1일 내역부터 볼 수 있다. 초대는 1명만 가능하다. 상대는 사용자가 선택한 자산만 볼 수 있으며, 공유 자산 항목은 설정 메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편집하거나 공유를 중단할 수 있다. 상대방과 공유를 그만하고 싶을 때에도 언제든지 연결을 끊을 수 있다. 연결을 끊으면 즉시 서로의 자산을 볼 수 없게 되고 이전의 이력도 삭제된다. 부부·가족 간 자산관리 행태를 반영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제공된다. 세부 거래내역을 선택해 길게 누르면 상대에게 보낼 메시지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카드를 고르면 내역에 메모가 남겨지면서 상대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메시지에는 '해명하러 가기', '알려주러 가기', '생색내러 가기' 등 재미있는 문구가 같이 발송되며, 상대가 답변을 적으면 내역에 함께 기록된다. 예를 들어 카드 결제 내역을 보고 구매 항목이 궁금할 때 '어디에 쓴 거야?'라는 카드를 보내면 '알려주러 가기' 문구와 함께 발송되며, 상대가 이 문구를 선택해 '비타민 산 거야'라고 답변을 남기면 '함께하는 자산관리' 세부 내역에 대화 형태로 기록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지출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함께하는 자산관리는 서로의 자산을 공유해 함께 보는 서비스를 넘어 향후 경조사비 송금 요청이나 이번 달 생활비 분석, 목돈을 만들어가는 미션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통합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경제 공동체인 부부·가족이 현명한 자산관리를 위해 꼭 사용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자산을 관리하는 데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지방은행 영업점 감소...대구은행은 올해 5곳 늘린다

지난해 지방은행의 영업점 수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점과 출장소 모두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영업점 수가 줄었다. 비대면 채널 확대 속에 지방은행의 영업점 감소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연내 영업점 5곳을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25일 각 사 공시에 따르면 BNK부산·BNK경남·전북·광주·대구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지점 수는 611개점으로 집계됐다. 전년의 618개점 대비 7개점이 줄었다. 출장소 수는 전년 143개점에서 지난해 말 172개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이는 경남은행이 지난해 2분기부터 공시에 출장소 수를 별개로 반영하면서 28개점이 늘어난 것처럼 표현됐기 때문이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실제로는 지난해 3개점의 출장소가 줄었다. 이를 반영하면 5개 지방은행의 총 출장소 수는 전년 174개점에서 지난해 말 172개점으로 2개점이 줄었다. 출장소는 지점보다 작고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의 업무 범위가 적지만, 은행의 기본 업무는 볼 수 있는 곳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운영 비용이 적게 든다. 은행별로 보면 부산은행의 지점 수는 153개점에서 148개점으로 5개점이 줄었다. 부산광역시 내 지점 수가 5개점이 감소했다. 반면 출장소 수가 60개점에서 66개점으로 증가했다. 부산 내에서만 출장소가 6개점이 더 늘어나며 줄어든 지점 역할을 대신했다. 경남은행의 경우 지점 수는 126개점으로 변화가 없었다. 출장소 수는 31개점에서 28개점으로 3개점이 줄었다. 전북은행의 지점 수도 69개점으로 전년과 같았다. 출장소는 17개점에서 16개점으로 줄었는데, 전주지역에서 1개점이 감소했다. 광주은행의 경우 지점 수는 127개점에서 124개점으로 3개점이 줄었다. 전남지역에서만 3개점이 폐쇄됐다. 출장소 수는 5개점에서 4개점으로 줄었는데, 광주광역시에서 1개점이 문을 닫았다.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지난해 말 지점 수가 144개점으로, 전년 대비 1개점이 늘었다. 경기지역에서 지점 1개점을 추가로 개설해 4개점에서 5개점으로 증가했다. 출장소 수는 61개점에서 58개점으로 3개점이 줄었다. 대구지역에서 2개점, 경북지역에서 1개점이 각각 감소했다. 지방은행의 경우 수도권 영업 확대 전략을 펴면서 수도권 공략을 시도하고 있지만, 영업점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디지털 등 비대면을 이용한 영업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방은행 한 관계자는 “수도권 영업점을 확대하고 있으나 그 수를 크게 늘리기에는 제약이 있다"며 “최근에는 디지털을 이용해 영업력을 강화하려고 하는데, 핀테크와의 협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는 대구은행은 올해 5개점의 지점·출장소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올해 2분기에 1곳, 3분기에 2곳, 4분기에 2곳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영업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은행은 현재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을 하고 심사를 받고 있다. 금융위 심사가 끝나고 본인가를 받으면 늦어도 4월께는 시중은행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이 이뤄지면 사명을 'iM뱅크'로 바꾸고 전국구 영업에 나선다. 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이름을 병기해 사용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권 ‘새희망홀씨’ 올해 4조1000억 공급…3.3%↑

올해 은행권의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4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지난해 보다 3.3% 증가한 규모다. 25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는 전년보다 1300억원(3.3%) 늘어난 4조1000억원으로 설정됐다. 은행권은 비대면 채널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거나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개인으로, 상한 연 10.5% 금리로 최대 3500만원까지 빌려주는 서민금융 대출상품이다. 지난해 14개 국내은행이 공급한 새희망홀씨 대출은 전년(2조3000억원) 대비 42.3% 늘어난 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지원대상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을 확대하고, 대출모집법인 등 비대면 모집채널을 확충하는 한편, 신규취급 금리를 인하하는 등 공급확대 노력에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17만9000명에게 3조3414억원을 공급했다. 지난해 은행권이 공급한 새희망홀씨 대출 평균 금리는 7.9%, 연체율은 1.4%로 나타났다. 전년(7.5%)보다 평균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가계신용대출과 격차는 1.3%포인트(p)로 전년(1.2%)과 비슷했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5519억원, 신한은행 5150억원, 하나은행 4985억원, NH농협은행 4924억원, IBK기업은행 4739억원 등 상위 5개 은행이 전체 공급 규모의 75.8%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새희망홀씨의 서민금융종합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서민·취약차주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핀다, 10명에게 1년치 대출 이자 지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1년치 대출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핀다는 다음달 19일까지 핀다 앱에서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 중 추첨을 거쳐 10명에게 1년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실행한 대출 상품의 금융사, 한도, 금리와 상관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10%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용자 중 추가로 100명 추첨해 첫 달 이자의 10%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 2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자 지원금은 당첨된 사용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한 해 동안 핀다에서 금리를 낮추며 대출을 갈아탄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금리를 3.95%p(포인트) 낮췄고 한도는 1170만원 높였다. 연 이자로는 평균 약 60만원을 절감했다. 핀다는 지난해까지 누적 약 9조8000억원의 대출금을 중개했다. 이 중 약 2조원을 '대환대출 목적'으로 실행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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