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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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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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장분석 시스템 ‘카운슬링’ 신설…업계 최초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손해보험사 대면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장기보험 컨설팅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 해주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특약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내부 설문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 해 안내부터 가입까지 손쉽고 편리하게 가입 가능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고객별로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해 보험료를 안내한다. 또한 고객의 운전 특성에 맞는 담보와 특약, 가입금액을 추천해준다. 이러한 컨설팅 결과를 1매형 자료로 정리,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발송해 편리한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 가입금액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져 고객의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삼성화재는 새롭게 오픈한 '카(Car)운슬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비은행 수익 간절한 하나금융지주...2년차 ‘이호성號’ 역할론

해외 체크카드 1위, 기반 다진 트래블로그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취임후 실적 회복세 그룹 비은행 실적 하향, 하나카드 수익성 주목 “규모의 경제 일차 목표…부가적 수익 노릴 것"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가 취임 이후 실적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본격적으로 능력을 입증해야 할 시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얻은 트래블로그의 성공을 수익성으로 연계해나갈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안팎으로 기반닦는데 집중한 지난해, 실적도 우상향 5일 하나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710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감소했다.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하락했지만 이 대표 취임 이후 실적은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202억원에 그쳐 다소 부진했으나 △2분기 524억원 △3분기 548억원 △4분기 436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400억원 이상을 시현했다. 4분기 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5.5% 증가했다. 이 대표가 지난해 이룬 대표적인 성과에는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의 시장 안착이 꼽힌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4월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하나카드의 해외 직불·체크카드 이용금액(개인·법인)은 3415억8400만원으로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 중 가장 많았다. 이용액 증가폭은 2022년 4월 대비 124% 증가했다. 연말에는 연간 누계 이용액(개인기준)이 1조원에 달했다. 1조원이 넘는 곳은 국내 카드사 중 하나카드가 유일하다. 연말 기준 환전액은 1조원 수준을 기록했고 가입자 기준으로는 지난해 8월 200만명을 돌파했다. 하나은행이 주거래은행인 기업 대상 영업을 통해 법인카드 이용실적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외 법인카드 이용액은 전년보다 2조4000억원 증가한 1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호성 대표의 주무기로 꼽히는 '영업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다. '트래블로그'로 기반 잡은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관건은 BM 이 대표가 지난해 여러 부분에서 '가능성'을 제시하며 성장의 기반을 닦았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주 입장에서 볼 때 비은행 계열사인 하나카드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때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3% 감소한 3조4516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이 지난해 27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하나캐피탈과 하나카드가 전년 대비 각각 27.4%, 10.9%씩 빠지면서 비은행부분 기여도가 5.5%에 그쳤다. 그룹 내 순이익 의존도가 90% 이상 하나은행에 치우치면서 자회사들의 선방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기적으로는 이 대표가 하나카드 수장으로서 경영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실력을 입증해 내야할 시기에 직면했다. 카드사 업황 전반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현대카드가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에서 점프하는 등 성장세를 이뤘고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실적개선에 성공한 사례를 남겼다. 문제는 지난해 거둔 성과를 올해 어떻게 수익성으로 연계하느냐다. 트래블로그는 체크카드로 신용카드와 비교해 연회비 수익이 없고 가맹점 수수료율은 낮다. 하나카드는 시장점유율을 위해 환율우대 100%·해외이용 수수료 무료·해외 ATM 인출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인데, 이에 대한 부담은 현재 하나카드를 비롯해 그룹차원의 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결국 손에 쥔 트래블로그 회원을 국내 다른 사업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모델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의 회원수를 늘리는 일차적 목표를 충족한 뒤 부가적인 수익으로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내 점유율을 높이면 유입 회원을 통해 신용판매 매출과 현금 대출 규모를 늘리기 유리하며,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도 꾀할 수 있다. 디지털데이터 신사업 등 활로를 찾는데도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환율우대 100% 제공 등으로 인해 당장 수익이 크게나는 상황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다만 올해 목표인 회원모집 700만명을 달성하면 카드고객쪽에서 나오는 자체 이익이 아니라 다른 제휴를 통해 부가적인 이익을 볼 수 있다"며 “규모의 경제로 방향을 잡고 회원 모집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화재,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신설…업계 최초

긴급 견인·비상급유·타이어펑크 수리·비상구난 등 서비스 삼성화재는 현재 승용·화물 자동차 등의 차종만 가입이 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이륜차에도 확대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륜차의 경우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이 불가능해 이륜차 운전자들이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이륜차 애니카서비스 특약' 신설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도 고장이나 기타 사유로 이륜차의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일정 거리 내에서 긴급 견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연료의 완전소진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비상급유 △운행 중 펑크가 발생한 경우 타이어 펑크 수리 △시동용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배터리 충전 △도로이탈 등으로 자력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비상구난 등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특약은 오는 3월 1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특약을 신설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부분을 지속 고민하고 이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 편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 보험 ‘개통 60일 이내’ 가입으로 대상 확대

갤럭시 S24 출시 맞춰 보험 고도화…전월 대비 일일 가입자 3배 증가 수리 보장 횟수·자기부담금 비율 따라 보험료 수준 조정 매년 추가 할인 제공…보험료 일부 돌려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휴대폰보험 서비스를 갤럭시 S24 출시에 맞춰 고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사용자는 기존 '개통 28일 이내'에서 '개통 60일 이내' 가입 가능하게 되었으며, 가입 과정도 디지털화해 전보다 간편하게 휴대폰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은 정해진 플랜에 따라 보장 수준이 고정된 일반적인 휴대폰 파손 보험과 달리 수리 보장 횟수나 자기부담금 비율, 이에 따른 보험료 수준을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만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매년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만약 수리 없이 휴대폰을 사용했다면 보험료도 일부 돌려주는 혜택을 탑재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사용자 호평을 받으면서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휴대폰보험 가입자가 전월 대비 3배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갤럭시 S24 출시에 맞춘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가입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오는 '원클릭 레코딩' 기술을 도입해 번거로운 정보 캡쳐 과정을 생략했다. 동시에 통신사 상관없이 가입하도록 가입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가입 가능 대상 범위는 개통 60일 이내 사용자까지 넓혔다. 또한 가입 보험이 마땅치 않았던 알뜰폰 이용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기존 통신사 보험과 달리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만 개인 생활 습관에 맞춰 매월 분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휴대폰 수리가 잦은 사용자라면 월보험료는 높이고 수리 시 본인 부담금을 20%까지 낮추고, 수리 보장 횟수를 최대 5회까지 늘려 가입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 20%의 경우 정률제 국내 휴대폰보험 중 최저 수준이다. 수리 센터에 잘 가지 않는 사용자라면 자기부담금은 높이고, 보장 횟수를 낮춰 매월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소화해 부담을 덜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보장 횟수 2회, 자기부담금 20% 설정 시 보험료는 갤럭시S24 기준 월 38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자기부담금 포함 5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휴대폰보험과 달리 카카오페이손보 상품은 수리할 때마다 동일한 한도가 적용된다. 가장 빈번하게 찾는 휴대폰 액정 수리 외에도 휴대폰 본체 파손까지도 보장된다. 추가적인 할인이나 환급 혜택도 탑재했다. 가입 후 13개월부터 5%, 25개월부터 12%만큼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장기할인 프로그램이나 수리없이 휴대폰을 사용했다면 냈던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애지중지 할인 환급금' 제도는 카카오페이손보만 제공하는 혜택이다. 보험금 청구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보험금과 '애지중지 할인 환급금' 등 모든 청구는 카카오톡에서 터치 몇 번 만으로 가능하다. 공식 센터에서 발급 받은 견적서나 수리내역서, 영수증, 통신사 가입사실 확인서, 부가서비스 내역서 등 필요한 청구 서류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하반기에는 '보험금 즉시 지급'을 검토 중에 있다. 이번 휴대폰보험은 출시한지 2년 이내의 갤럭시·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손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추가하거나 카카오페이 보험 영역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에 맞춰 당사 휴대폰보험 가입대상도 확대하고, 가입 절차도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해 최대한 많은 분들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카드, 설 명절 선물 구매 이벤트 실시

행사상품 구매시 즉시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혜택 제공 삼성카드는 명절 선물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0%의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상품을 제외한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일까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2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오는 29일까지 제공한다. 삼성카드가 직접 운영하는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설 선물 기획전을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한우세트, 과일세트 등 삼성카드가 엄선한 다양한 설 선물을 할인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설 선물 기획전 상품 중 인기 품목을 선별해 추가 기획전을 실시한다. 오는 12일까지 삼성카드 쇼핑 내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선물받는 사람의 연락처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보낼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설 선물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데이타몬드와 데이터 협력 위해 ‘맞손’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 결합…초개인화 서비스 정교화 신한카드는 데이타몬드와 함께 마이데이터 및 '제로-파티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타몬드는 국내 최초로 제로-파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제로-파티 데이터는 개인의 취향, 성향 등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로, 데이타몬드는 이를 수집, 처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과 자체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와 제로-파티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동 업무 추진 △마이데이터 가공 정보의 판매 및 중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고객 리서치 및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연계 협력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관심사, 취향, 선호도 등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해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데이타몬드는 지난해 6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9기 에 선정된 바 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신한금융그룹사 간 협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갖추고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카드, 농카샵 내 골프 서비스 새단장

프로 동반 라운드·단체팀 예약 등 신규 서비스 추가 NH농협카드는 골프장 이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NH농협카드앱의 농카샵(#) 내 골프 페이지를 새단장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로만 진행됐던 프로 동반 라운드 서비스를 분기 1회 상시 서비스로 제공한다. 유명 프로와 함께 골프를 즐기고 싶은 NH농협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응모ㆍ추첨을 통해 프로 동반 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인 1일 1팀만 예약 가능했던 기존 단체팀 예약 서비스를 1인 1일 3팀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골프백을 고객 자택과 골프장으로 왕복 전달해주는 골프백 딜리버리 예약서비스 등도 추가했다. 신규 서비스 추가로 고객 편의성이 향상된 NH농협카드 골프서비스는 'NH농협카드앱-농카샵-골프'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새단장 축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프로 동반 라운드 이벤트는 NH농협 개인카드(단, 비씨, 선불, 기프트카드 제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9명에게 프로 골퍼와의 라운딩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며,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된다. 당첨된 고객은 내달 25일에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골프장에서 김가형·최예지·조아란 프로와 함께 라운딩을 즐기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응모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홈페이지ㆍNH농협카드앱ㆍNH pa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농협카드앱이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고객과 한 뼘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골프 서비스를 강화하고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연계 이벤트 등 이색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지난해 3월 'zgm.rounding(지금 라운딩)'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전월실적 충족 시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업종 이용액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쇼골프 연습장 전 지점에서 일 타석권 50% 청구할인 혜택을 월 2회, 건당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롯데카드, 보험료 결제 시 혜택 제공하는 ‘보험엔로카’ 출시

자동차·손해·생명보험료 결제 시 월 최대 2만5000원 혜택 롯데카드가 자동차·손해·생명보험료 결제 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료 전용 카드 '보험엔로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보험료 연납 상품이 많은 자동차보험의 특성에 맞춰 자동차보험료 일시불·할부 결제 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매달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한 달의 다음 달부터 1년간 지난 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1만3000원, 70만원 이상 시 1만6000원, 150만원 이상 시 2만5000원이 매월 캐시백된다. 또는 해당 카드로 손해·생명보험료 월 정기결제 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매달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결제일 할인 한도는 지난 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1만3000원, 70만원 이상 시 1만6000원, 150만원 이상 시 2만5000원이다. 다만, 손해·생명보험료가 할인 한도보다 적을 경우 보험료만큼만 할인되고, 자동차보험료와 손해·생명보험료를 모두 결제할 경우 자동차보험료 캐시백 혜택이 우선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보험료 20만원 이상 결제 시 연이율 7%로 12개월 저리 할부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보험엔로카의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MASTER·AMEX)이며,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손해보험료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자동차·손해·생명보험료 모두에 혜택을 제공해 보험 종류, 보험사 등에 따라 카드를 일일이 찾아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며 “특히 자동차보험료 연납 시 카드 혜택 또한 연 1회 제공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이 카드는 매달 캐시백 제공을 제공해 연 최대 30만원까지 돌려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흥국생명, 보험계약대출 금리 일괄 인하…1.99%→1.50%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0.49%p 인하 흥국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하고,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기존 1.99%에서 1.50%로 0.49%p 인하한다. 고객의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금융당국에서 추진 중인 상생금융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더해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정이율 4% 이상 확정형 상품의 신규 보험계약대출 시 1년간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정이율 구간별로 △4~5% 구간은 0.30%p △5~6% 구간은 최대 0.80%p △6~7% 구간은 1.00%p △7% 이상 구간은 최대 1.50%p의 금리가 추가로 인하된다. 이를테면 7%의 예정이율을 적용받는 고객이라면 인하된 가산금리(1.50%p)에서 1.50%p를 추가 할인받아 가산금리가 0%가 된다. 기존 대출 고객도 대출금액을 상환한 뒤 신규대출을 받으면 금리 할인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실직이나 폐업∙질병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은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상생금융 정책에 동참하는 취지를 살려 고객의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완화해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과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년차 접어든 허창언號...“데이터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

“비즈니스 확장 위한 빅데이터 솔루션 제시할 것" 올해 통합 운전습관 데이터 인프라 구축 요율·상품개발 지원…해외 교류·협력 사업도 확대 “혁신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화룡점정은 사람이다. 말로만 AI·디지털, 혁신기술을 외치지 않고 담대하게 진행할 것"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험업계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진입으로 인해 가망고객이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어 현재까지의 보험산업 성장을 이끈 전통적 사업모델은 한계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베이비붐 세대는 나이들어가고,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역시 계속 커져가는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보험산업이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허 원장은 올해 보험개발원이 '보험산업 데이터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세부 계획을 설명했다. △뉴 비즈니스(NEW Business) 설계 △뉴 플랫폼(NEW Platform) 구축 △ 새 시장인 뉴 웨어(NEW Where) 탐색에 집중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 과제로는 먼저 보험산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시할 방침이다. 허 원장은 “보험개발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정보와 타 기관의 금융·비금융 데이터 결합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잠재고객의 특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 '상품개발·고객관리·채널분석'의 신성장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AI·IoT 등 혁신기술에 기반한 신규 사업모형을 제시하고 미래형 자동차보험 상품개발을 위해 차량별, 운전자별 특성을 반영한 요율체계 개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통합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운전습관 데이터 보유업체와 보험업권 간의 데이터 교류가능성에 대한 협의 후 운전습관 데이터를 보험권 내에서 자체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허 원장은 “연간 300만 건에 달하는 자동차 수리비 청구 및 손해사정 시스템(AOS)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구 견적과 AI 견적을 비교해 자동으로 수리비를 지급하는 자동심사서비스를 확대하고, AOS 시스템 내 차대번호와 결합·제공되는 정보를 부품정보까지 확대한다. 대국민 서비스로 차대번호별 차량 옵션 장착정보를 시범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본인의 차량옵션정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중고차 매매 시 활용하거나 자동차보험 가입 시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 등과 같이 본인 차량에 적합한 할인 특약을 가입해 보험료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험개발원은 예상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신시장 수요 창출을 위한 요율과 상품개발 지원에도 나선다. MZ세대 중심의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상품개발을 지원하며 해외 교류·협력 사업 확대로 동남아 보험시장에 K-보험 인프라를 조성, 보험사들이 시장포화 위기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는 '재난안전의무보험 종합정보시스템'도 운영한다. 아울러 신제도에 적합한 컨설팅 서비스와 시스템도 제공할 방침이다. 허 원장은 “보험사가 위험 및 지급여력을 자체적으로 평가·관리하는 ORSA 제도의 안착·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IFRS17 책임준비금 검증 소프트웨어(SolV)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보험사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A.I 기반 '데이터 기획·결합·상품화' 기능을 통합 추진하는 데이터신성장실을 신설하고 AI 및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허 원장은 “보험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성장동력 창출, 그리고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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