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pearl@ekn.kr

전체기사

NH농협생명, 미니보험 5종 상반기 판매 1만 건 돌파

NH농협생명 미니보험이 2024년 상반기 누적 판매건수 1만 건을 돌파했다. NH농협생명은 미니보험 5종을 판매 중이며, 특히 지난해 5월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과 올해 5월 출시한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의 관심이 높다고 17일 밝혔다.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 진단 시 보험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농협생명의 대표 미니보험으로 가입 시 건강검진 프로그램 설계 및 우대가 예약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은 독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아토피, 비염,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도 보장한다. 가족과 지인 등에게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미니보험은 보험료 1회 납입으로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생명, 농작업안전물품 전북지역 전달

NH농협생명이 지난 15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전북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고무장화, 방진마스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모자, 우비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윤해진 대표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비한 물품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농업인 의료지원사업 △수해활동지원 △농산물구매 및 나눔행사 △수해활동지원 △범농협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화생명, 보험료 납입 유예 등 수해피해 고객 특별지원

한화생명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고객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한화생명 보험가입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6개월간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수해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은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금액과 무관하게 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스마트플래너 등 비대면 채널로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보험금 청구가 접수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보험료 납입 유예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점을 방문해 자필로 특별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한화생명 융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접수 시 재해피해확인서(지자체 발급 가능)와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확인서류(피해자가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인 경우)를 지참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8월 23일까지다. 한화생명은 과거에도 집중호우나 태풍, 지진 등 재해나 대형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흥국화재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 출시 3개월 만에 6000명 가입

흥국화재는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 가입자 수가 6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흥국화재에 따르면 특약 출시 이후 3개월 간(4월 1일~6월 30일) 해당 특약을 탑재한 보험상품의 신규 가입자 수는 총 2만3213명이다. 이 중 6123명이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을 선택하며 가입률 26.4%를 기록했다. 보험상품 하나에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이 500개가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48개 질병'에는 양성종양과 염증성 질병,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이형성증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분류기준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양성종양은 근종∙용종(폴립)∙선종∙낭종∙결절을 가리킨다. 흔히 '자궁물혹', '난소물혹', '유방물혹'이라 불리는 질병을 비롯해 뇌수막종, 대장용종, 위선종, 전립선 양성종양, 갑상선결절 등이 해당된다. 염증성 질병으로는 간경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담관염(쓸개염), 만성췌장염 등이 있으며, 이형성증에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전립선이형성증 등이 '48개 질병'에 포함된다. 이 중 일부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들이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일반인보다 10배 이상 높고, 크론병 환자는 4~7배 높은 수준이다. 대장용종의 한 종류인 '가족성 용종증'(가족성 선종성 대장 폴립증)을 앓고 있는 경우 성인이 되면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간암 환자 중 80%가 간경화(간경변증)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만성췌장염은 췌장암의 위험인자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이형성증의 경우 일부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은 흥국화재가 최초 개발해 단독으로 판매 중이며, 현재 총 7개 상품에 탑재돼있다. 지난 4월 출시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후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2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에도 실렸다. 특히 '여성MZ보험'에서 가입자 절반에 가까운 44.6%가 이 특약을 선택하며 가장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50세 미만 엄마와 5세 이상 딸아이에게 '모녀가입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인 만큼 동일한 담보로 동시에 가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개별 특약 가입률은 대부분 10% 미만에 그친다"며 “수백 가지 선택지 중에서도 이 특약이 유독 사랑받는 이유는 모든 보험사 중 흥국화재에서만 가입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임기 마지막 해’ 신한 이영종·KB 이환주 대표...남은 과제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와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나란히 임기 마지막 해 하반기 경영에 들어갔다. 금융지주 내 비은행 역할에 갈수록 무게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자 생보업권의 성장세 둔화 환경 속 두 대표의 수익성 방어 전략에도 시선이 모인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영종 대표와 이환주 대표는 지난해인 2023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각각 올해 12월과 내년 1월까지다. 두 대표는 신한금융과 KB금융지주의 보험계열사 수장으로 지난해 초 나란히 선임된 직후부터 경영 방침에 이목이 쏠렸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는 취임 직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을 앞세워 생명보험업계 '톱2' 진입을 목표로 경영에 나서왔다. BI전략은 △사업가형 지점장 도입 △FC 도입증대 및 설계사 육성 강화를 위한 수수료 체계 개편 △FC 교육과 마케팅 지원 확대 등이 골자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는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까지 '원팀'을 강조한만큼 취임 후 KB라이프 내 내부 화학적 통합에 공을 들여온 한편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함께 취했다. 실적 상승세를 이뤄내기 위해 보험계약마진(CSM) 확보 경쟁도 치열하게 이어왔다. 신한라이프의 올해 1분기 CSM은 7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신계약 성장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659억원) 증가한 200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라이프의 1분기 순이익은 15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직전분기 대비 244.4% 급증해 줄줄이 순이익 약세를 기록한 업계 내 성장세가 돋보였다. 이환주 대표도 CSM이 높은 상품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과 공격적 영업 결과 올해 1분기 보험영업의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보다 47.8% 증가한 2046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 접어들며 두 회사 모두 수익성 끌어올리기에 막판 스퍼트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여성특화 '신한건강보장보험 원더우먼'을 출시해 건강보험 판매에 힘을 싣고 있다. KB라이프는 우수인증설계사 배출을 업계 최고수준으로 나타내고 보험플랫폼을 개편하는 등 본질적 영업력 확대에 팔을 걷은 상태다. 두 대표 모두 성장성 약화에 접어든 생보업권 수장인 만큼 지난해부터 디지털, 글로벌 사업 등 신사업 기반다지기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하반기 경영 방향에도 이목이 모이는 가운데 양 사는 특히 '노인 요양' 등 실버 사업에서 발을 넓혀가고 있다. 이환주 대표는 업계 최초 요양사업 시행으로 발빠르게 신시장 선점에 나섰다. KB라이프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현재 위례·서초빌리지 등 도심형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주택 평창카운티 등을 운영 중이다. 신한라이프도 하반기 중 주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요양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한라이프 요양전문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올해 4분기 경기도 성남시에 노인 주야간보호서비스센터(데이케어센터)를 연다. 지난 5일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와 시니어 공간 연구계약을 맺어 신경건축학 연구를 바탕으로 주거공간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만 이환주 대표의 경우 올해 하반기까지 수익 성장을 이뤄내 지주 내 입지 굳히기에 매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 합산 1조원대 순이익으로 지주 실적 쌍끌이에 성공했지만 지난 1분기 KB라이프가 거둔 순이익은 103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7% 감소했다. 금융지주 내 타 비은행 계열사인 KB손해보험, KB증권,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 가운데 유일한 역성장 기록이다. 이영종 사장의 경우 목표로 제시했던 '톱2' 진입 성공을 위해 실적 상승세를 넘어 외형 확장이 필요하단 평가가 나온다. 오렌지라이프와 합병 당시 자산 규모가 70조원 가량이었던 것과 달리 생보 빅3(삼성, 한화, 교보)는 100조원 이상의 자산 규모를 지니고 있다.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보험료수입(일반계정 기준)은 5조5567억원으로 교보생명(10조7698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국민카드, 해외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KB국민카드가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7월을 맞아 해외여행 보험료 결제 시 포인트리 적립, 전세계 스타벅스 이용 시 포인트리 제공 등 해외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12월 31일까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 경유해 KB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고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보험료 결제 시, 납입 보험료에 따라 최대 5ㅊ포인트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납입보험료 건당 5000원 이상 500포인트리부터 금액별로 5만원 이상 5000포인트리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KB국민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K-World포함, 기업, 비씨,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전세계 스타벅스(국내 제외)에서 원화환산금액 5000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20%를 포인트리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월 최대 1만 포인트리까지 적립 가능하며, 결제한 다음달 말일까지 적립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최근 30일 이내에 미화 환산 금액 합산 200불 이상 이용하면 라운지 쿠폰팩을 제공한다. 최근 30일 내에 이용금액을 달성하면 48시간 이내에 문자(LMS)를 통해 전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1매 또는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권 1매가 제공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교보생명, 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막

민간이 개최하는 종합체육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올해로 40년을 맞이했다. 미래의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체육꿈나무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올 여름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예천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 김천, 철원,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학생 선수들이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0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인기 스포츠가 아닌 유소년 기초종목 후원에 힘을 쏟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창업자부터 내려온 남다른 인재 육성 철학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이 잘 자랄 수 있다'며 꿈나무체육대회를 창안했다"고 설명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의장도 지난 4월 진행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를 40년 간 후원해 온 소회를 직접 밝힌 바 있다. 신 의장은 “체육활동에서 추구하는 스포츠정신이란 반칙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공동체 의식, 상대방∙동료∙코치 등 모든 참여자들에 대한 존중, 힘들어도 인내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에 있다"며 “체육 꿈나무들이 스포츠정신, 특히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 40회를 맞아 대회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사업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Road to Dream(세상에 없던 길도 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꿈나무체육대회 40년 기념 전시 팝업'이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사료와 사진을 통해 꿈나무체육대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꾸미 인형, 리유저블백 등이 굿즈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응원 챌린지'도 진행된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꾸미 AR 필터 응원 인증샷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1000명 이상 참여 시 체육장학금 1000만 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의미 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꿈나무체육대회 현장에서는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체험행사'가 열려 대회 참가선수들이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체험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많은 참가학생들이 경쟁과 승리를 넘어 협동과 도전의 스포츠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체력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문화와 금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사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 호우피해 현장 점검

NH농협손해보험은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10일과 11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성주군, 전북 익산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폭우가 내려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 대표는 농경지의 전국적인 피해 확인 및 사고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현장 방문해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협손보는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안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서 대표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미처 대비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되어 안타깝다"며 “신속하게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금감원 “여름 휴가철 타인 차량 운전 시 특약 활용하세요”

여름철 장거리나 낯선지역의 운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유용한 자동차보험 특약 정보와 사고 처리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 동안 여름철(7~8월) 자동차 사고는 월평균 33만2000건으로 평소 대비 6.0% 늘어났다. 동승객이 평소보다 증가하면서 자동차 사고에 따른 부상자와 사망자 수도 각각 1.8%, 2.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사고도 월평균 6786건으로 평소보다 7.4% 많이 발생했다. 특히 운전경력이 짧은 30세 미만 운전자 사고가 18.0%나 증가했다. 금감원은 여름 휴가철 장거리 이동 시 다른 사람이 내 차량을 운전할 경우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등에 대비해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특약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관광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렌터카 운전 중 사고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렌터카 손해 특약', '원데이 자동차보험'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특약은 가입일 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므로 출발 전날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배터리 방전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원활한 사고처리 및 보상을 위해 사고현장을 보존하고, 정황증거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보험사 콜센터에 신속하게 사고를 접수하고 대인사고 발생 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동양생명, 제철과일 선물서비스로 우수고객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동양생명이 지난해 우수고객 등급 개편 이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최근 농협맛선과 제휴해 우수고객 대상 프리미엄 제철과일 선물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동양생명 우수고객인 '블랙' 등급에 해당하는 고객은 연 2회(5월·8월) 과일 큐레이터가 선별한 프리미엄 제철과일 6종을 원하는 일자와 장소에 받아 볼 수 있게 한 것으로, 동양생명은 일상 속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고객 만족도를 한층 제고하겠다는 방안이다. 지난해 우수고객 등급을 블랙(Black), 레드(Red), 블루(Blue), 그린(Green), 화이트(White) 총 5개의 등급으로 개편한 동양생명은 최상위 등급인 블랙 등급 신설하며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인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말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초부터는 자세교정 구독 서비스 제공,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연계한 원데이 클래스 진행 등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고객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오랜기간 동양생명을 아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고객 로열티를 확보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