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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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장만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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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주식회사 쭙 금상과 여성가족부 특별상 수상

주식회사 쭙 최혜미 대표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이하, '세계대회')에서 금상과 여성가족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와 통합하여 '2024 여성발명왕엑스포(EXPO)'로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명가 저변 확대와 우수한 여성 발명품의 판로개척을 목표로 세계 20여 나라의 여성 발명인들의 특허기술과 발명품 400여 점을 전시하였고 제품 홍보와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최 대표는 '친환경 영유아 다회용 약병'의 제조 기술을 출품하였는데 유연한 재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약물을 영유아에게 안정적으로 먹일 수 있도록 약물 누설을 방지하고 보관을 쉽게 하며 펌핑이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약병 제조 기술이다. 최 대표는 "육아를 하며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결과이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통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국내에 여성,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업화할 수 있는 지원 정책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런 기회들에 많은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세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에너지경제, 이에스지모네타와 손잡고 ESG 평가 데이터 서비스 추진

에너지경제신문(사장 임정효, 이하 에너지경제)와 이에스지모네타주식회사(대표 이재광, 이하 이에스지모네타)는 18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ESG 평가 데이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ESG 관련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ESG 공시의무를 앞두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기업의 밸류업을 이끌어 내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스지모네타는 최근 국내 상장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 확대를 발표하였다. 기존 1,1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하였으나 국내 2,400여 개 상장사로 대상을 확대하였고 그 결과를 이에스지모네타 홈페이지(www.esgmoneta.co.kr 및 www.esgm.kr)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경제를 통해 ESG 평가 항목 중 대분류, 중분류 세부 평가 점수를 공개하여 대중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에너지경제는 이 사업을 위해 작년에 사내벤처(팀장 정순한)를 조직하여 '기후에너지데이터뱅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7월부터 에너지, 기후, 경제지표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ESG 평가 등급, 상세 평가 점수(대분류, 중분류), ESG 투자 지수(인덱스), ESG 평가 보고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스지모네타 이재광 대표는 “특허 출원 중인 ESG 평가 모형을 통해 평가한 2,400여 개 상장사 ESG 평가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에너지경제와 함께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ESG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ESG 시장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너지경제 임정효 사장은 “에너지경제가 올해 창사 35주년을 맞이하였는데 그간 에너지 분야를 넘어 일간 종합 경제지로 발돋움했다."라며 “그간 쌓아온 에너지경제의 미디어 역량과 이에스지모네타의 ESG 평가 역량이 시너지를 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SG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교통대 창업동아리 엔에코, (사)함께만드는세상 청년창업 프로젝트 선정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 '엔에코'(팀장 김산, 4학년)가 '해조류를 활용한 습식 공기청정기' 아이템으로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에서 주최한 청년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선박 제조 시설 및 해양 농가에 버려진 폐 해조류를 활용하여 공기청정기로 리사이클이 가능한 필터로 만들고, 재활용이 어려운 부분은 비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특히, 이 기술은 향후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을 가치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산 팀장은 “군 현역 복무 시절, 군 창업 멘토링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창업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리는 환경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에코의 해조류 공기청정기 프로젝트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SK하이닉스에서 주최한 충북대학생 창업챌린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LINC3.0 ▲한밭대학교 LINC3.0 ▲KT&G 장학재단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 선정돼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앤에이솔루션, 경기신용보증재단 GCGF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주최한 'GCGF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청년 스타트업 앤에이솔루션 김도희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민 지원 강화, 협업 체계 강화, ESG 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GCGF 공모전은 도내 기업인의 사업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신용보증 및 금융서비스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다. 김 대표는 경기도 수출 제조 기업들에 EU-ESG 법과 미국-IRA법에서 RE100 역량 강화를 위해 태양광 렌탈을 기반으로 한 ESG 금융 매칭에 대해 제안했다. 해당 매칭은 도에서 추천하는 태양광 렌탈 공급 기업들과 RE100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관내 수출 제조기업들을 매칭해주는 것으로, 기존 금융 유동성에 부담을 갖는 수출 제조 기업들을 위해 AI 기반 큐레이션을 해주는 앱 서비스이다. 김 대표는 “수출제조기업들에 대하여 IR 교육 및 글로벌 스타트업 양성사업을 하면서 RE100 대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 이야기를 듣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다가 공모전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이디어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RE100과 경기도에서 수출 제조기업들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모니터링한 결과"라며 “경기도에 보다 많은 청년 스타트업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생태계가 더욱 커가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국내 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개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 융통을 원할하게 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이에스지모네타, 국내 최초 국내 상장사 전체 ESG 평가 확대

ESG인덱스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이에스지모네타주식회사(이하 ESGM®)는 28일 국내 상장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확대 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확대는 기존 1,100여 개 상장사를 포함하여 처음으로 국내 상장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SGM®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평가 확대는 자체 개발한 제3기 ESG 평가 모형의 도입으로 가능해졌다. 이 모형은 IT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평가 지표를 세분화하고 기존 수작업에 의존하던 평가 항목 기초 데이터 추출을 자동화 하여 추출 효율성 높였으며 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장회사의 평가 대상을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 전체로 확대하며, 2013년 이후 1,600여 개 회사에 대한 시계열 및 패널 분석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ESG 평가 확대는 여러 면에서 그 의미가 깊다. 현재 특허 출원중인 ESGM®의 ESG 평가프로세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함과 동시에, 그간 ESG 평가에서 소외되었던 중소규모 상장회사 및 상장회사 채권에도 ESG 평가등급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비상장회사와 공기업에 대한 ESG 진단평가의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국내 시장의 밸류업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는 동시에 금융시장 투자자와 ESG 연구자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SGM®은 상장회사 전체의 ESG 평가등급, ESG 분석보고서 및 ESG 투자지수 등 관련 자료를 자사 홈페이지(www.esgmoneta.co.kr 및 www.esgm.kr)와 에너지경제신문과 제휴를 통해 오는 7월에 서비스 예정인 에너지경제신문 기후에너지데이터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ESG 연구기관 종사자나 개인 연구자들에게는 기존 제공 연구기관 외에도 협의를 거쳐 필요한 자료를 실비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GM® 이재광 대표는 “이번 전 상장사의 ESG 평가 확대는 국내 ESG 시장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ESG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투자자들의 ESG 투자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ESGM®은 ESG에 기조한 투자철학을 기반으로 자산소유자(asset owner)인 연금기금, 공제회, 보험, 은행 등과 자산운용자(asset manager)인 자산운용사, 투자일임자문회사 등의 고객에게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한회사로 투자컨설팅, ESG 평가 및 FnGuide와 ESGM이 자체 개발한 ESG Data 및 ESG Index를 제공하고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중소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1981년 납세자의 날 대통령상 수상 이래 43년 만의 일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 중소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한국세무사회는 중소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중소기업위원회'(위원장 이대규 세무사)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왔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조세 지원 확대와 정부 정책 홍보에도 앞장서왔다. 특히 개인유사법인 초과유보 배당간주제도 폐기, 중소기업 봉급생활자 월별 지급명세서 제출 유예, 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 폐지 등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국민과 기업의 현장 가까이에서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해주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권익을 지키고 성실납세를 이끄는 세무사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산업훈장과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우리 중소기업들과 무역 및 외국인력 활용 등 교류가 활발한 12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 참석하여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국세청-한국세무사회, 급증한 부실 경정청구 공동 대응키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함께 부실 경정청구로 인한 납세자 피해를 막고 국세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16일 한국세무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 3월 세무사회가 경정청구 전문 업체의 무분별한 경정청구로 인한 납세자와 세무사들의 피해를 막아달라는 건의에 따른 경정청구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경정청구란 법정 신고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했지만 부당하게 세금을 더 냈거나 잘못 낸 경우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법정신고기한 경과 후 5년 이내에 관할 세무서장에게 세액을 결정 또는 경정해 줄 것을 청구하면 된다. 최근 고용증대세액공제 등 유도 광고를 통한 기획성 경정청구가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부실한 경정청구로 인한 업무 폭증으로 세무당국의 행정부담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 기관은 우선 무분별한 경정청구를 막기 위해 경정청구 내용에 대하여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세무사가 경정청구 신청 전에 세액공제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국세청이 제공하는 상시근로자 입력 서식(엑셀)을 고용계약서 등 근거서류와 함께 제출하여 세무서의 추가자료 요청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부실 환급으로 인한 추징 등 납세자 피해도 방지할 수 있도록 세무사 회원에게 사전 안내 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조세지원정책이 무분별한 기획성 경정청구나 부실자료 제출 등으로 과세관청의 행정부담을 야기하고, 납세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세무 신고의 90%를 담당하는 세무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으며, 세무사회도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항상 노력을 하고 있고,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경정청구를 막기 위한 자정 노력으로 2024. 1. 5.부터 '세무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제정‧시행하고 있는 만큼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세무사회는 “필요하다면 경정 청구서를 제출한 세무사와 당초 신고인 과세표준 신고를 수행한 세무사가 서로 다른 경우 당초 신고대리한 세무사의 확인을 받는 방안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하며 “세무대리를 하는 회계사나 변호사의 경우 일체의 규제가 없어 업무개선을 위해서는 세무대리 기본법인 세무사법에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를 제재할 수 있는 법률 근거를 두도록 입법 개선도 도와달라"라고 요청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사)한국구매조달학회, 한국언론정보기술협회와 학술연구 및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사)한국구매조달학회(이하 구매조달학회)와 한국언론정보기술협회는 14일 '구매조달 공동 학술연구 및 학술연구', '세미나 포럼 공동 주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매조달학회는 정보기술의 발전과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급변한 구매, 조달업무의 제도개선과 구매기법 개발, 발전방안 연구 등 체계적인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2001년에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설립한 학술단체다. 한국언론정보기술협회는 2007년 한국언론재단 온라인 뉴스 표준 제정을 위한 NewsML 포럼에서 시작해 전 세계의 미디어 트렌드와 디지털 미디어 제작, 배포에 활용할 최신 IT 기술 공유와 친목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 언론정보기술단체이다. 두 단체는 '효과적인 구매와 조달 시스템 연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공동 세미나 개최'와 같이 바로 협업 가능한 영역부터 시작해 AI를 활용한 구매•조달 시스템 연구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응용연구의 영역으로 점차 확장해 갈 예정이다. 문형남 학회장은 “구매는 기업 비용의 70-80%를 차지하며 기업 활동의 근간이다. 지금은 구매 관련 업무를 내부관리의 소극적 지원개념으로 보지 않고 확장된 마케팅 영역으로 인식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다. 이제는 단순하게 물건과 서비스를 사는 것이 아니라 조달의 전과정을 브랜딩, 마케팅과 연계한 전략적 조달로 전환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홍보, 마케팅을 위한 미디어 IT 전략도 필요하다. 언론정보기술협회와의 협업은 이런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업무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순한 협회장은 “학회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미디어 IT에는 홍보, 광고 전략에서 최신 SNS 기술까지 의외로 많은 부분이 브랜딩, 마케팅 전략과 연계되어 있다. 보이지 않지만 넓고 깊게 배어 있다. 우리가 잘하는 이런 요소들을 구매와 조달, 전 과정에 적용하면 기업들의 '전략적 구매•조달 프로세스 실행'에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이번 협약의 과정을 전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상속 · 증여세 절세 방법은? ··· 한국세무사회 무료 절세특강 개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두 번째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첫 번째 양도세에 대한 절세비법에 대해 특강을 열고 복잡한 양도세에 대해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절세특강은 상속 · 증여세의 맞춤형 절세비법을 주제로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이자 세무법인 다솔위드 대표세무사인 김겸순 세무사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작년 상속 · 증여세 체납액이 1조 원에 육박하여 체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체납이 증가하면서 건당 체납액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고 고객 체납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세청에서는 체납이 증가한 이유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큰 폭으로 기준 시가가 오르면서 세액이 증가하여 부담을 느껴 결국 체납액 증가로 이어졌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상속세 부담이 과하다는 여론이 높아지면 불복 및 체납이 늘었다고 보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유산취득세 개편 등 상속세 부담 완화를 추진 중인데 이번 절세특강을 통해 복잡한 상속 · 증여세에 대한 절세비법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절세특강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강의 종료 후에는 1시간가량 무료 세금 상담을 진행한다. 4월 22일부터 200명 선착순으로 참석자 접수를 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연수출판팀(02-597-2941)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제52회 보건의 날’대통령상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류주헌 본부장 수상

지난 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 건강보건본부 류주헌 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류주헌 본부장은 지난 20여 년간 사보원에서 전국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진료소 등)의 진료 및 보건 사업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대국민 건강 증진 및 지역 보건 의료 정보화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2월에는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새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하여 개인 맞춤형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발병 시에는 메르스 관리 시스템을 단기간에 구축하여 초기 대응에 기여하였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당시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확진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통합 관리하는 '코로나19 대응 허브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기도 했다. 류주헌 본부장은 “오늘도 보건기관 일선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국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 정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 의료분야 및 복지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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