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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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장만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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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투자자 보호를 제1 가치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는 지난 3월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초대 대표이사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민 현 부산외국어대 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19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수산물 이력 정보 제공 사업을 1차 사업으로 시작한 이래 3차례 특구 사업 지정을 받았고 현재 부산국제금융센터에는 43곳의 블록체인 기업이 입주해 있는 등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지는 난해 10월에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성과 공유 및 확산, 제10차 신규 사업 발굴과 특구 사업의 확장, 블록체인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총 24명의 위원으로 제3기 운영위원회를 재구성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아이티센, 바른손, 오콘, 하나은행, NHN클라우드 등 11개 기업으로 구성된 부산BDX컨소시엄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이후 법인 설립을 지원해 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단순 코인 거래가 아닌 분권형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로 귀금속, 원자재, 탄소배출권 등 실물 자산 위주의 토큰화 거래 플랫폼을 지향하며 앞으로 토큰 증권, NFT 등 모든 종류의 디지털 자산을 취급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민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장을 맡아 거래소 설립의 전 과정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 3월 7일에 열린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단순한 영리법인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시티를 지향하는 부산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 나가는 핵심 플레이어“라고 말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법인이사회는 “김상민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위원장으로서 거래소 설립의 전반적인 청사진을 구상해 온 만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며 “19대 국회위원 시절 핀테크와 금융 현안 전반을 폭넓게 다뤄 왔고, 이후 (주)이롬 대표이사와 부회장으로서 회사 경영에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으며, 다방면의 두터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상민 대표이사는 “투자자 보호를 제1 가치로 분권형 거버넌스 안에서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를 지향하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시민들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부산이 최고의 기술이 구현된 세계적인 블록체인 시티, 디지털 금융의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드는일에 견인선 역할을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조직 구성과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상민 대표이사는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주) 이롬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초등학생이 바라 본 정부-의사 간의 갈등... 의사 늘려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2천 명 증원에 반발하여 전공의 의료현장 이탈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시한이 다가오면서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부터 19개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하고 근무시간 단축, 중증·응급 환자 치료를 위한 외래 진료도 최소화하기로 해 의료 현장의 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 초등학교 학생의 글이 화제다. 성동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손재유 학생이 '의사'라는 주제로 쓴 주제토론 일기에서 요즘 의사 선생님들은 의사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모자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병원에 갔을 때 환자는 많고 의사선생님은 적어 많이 기다렸다며 의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특히 의사선생님들이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병원에 안 가고 있는데 그래도 아픈 환자들을 위해서 병원에 가야 한다며 나라면 의견이 다르더라도 환자를 치료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에 나도 학생의 역할을 잘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글 전문] 주제 : 의사 요즘 의사 선생님들은 의가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나의 생각은 의사선생님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병원에 갔을 때 환자는 많고 의사 선생님은 적어서 많이 기다렸다.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의사선생님들이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병원에 안 가고 있는데 그래도 아픈 환자들을 위해서 병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라면 의견이 다르더라도 환자를 치료할 것이다. 나도 학생의 역할을 잘 해야겠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세무사회, 복잡한 부동산 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 특강 개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명품세무사 안수남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를 초청하여 복잡한 부동산 세금 해결을 위한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13일 오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양도세 분야의 대가인 안수남 세무사를 초청하여 복잡한 양도세에 대한 해설과 세금폭탄을 피하는 절세방법에 대해 쉽고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안수남 세무사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조세법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방송과 세무 관련 저서를 출간하여 세무사 업계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강의 종료 후에 참석자들 대상으로 무료 세금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 20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 당일 '접수확인서'를 반드시 출력하여 지참해야 강의장에 입장이 가능하며 특강이 끝나고 무료 세금 상담은 1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특강을 준비한 한국세무사회는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비과세나 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다."라며 “이번 무료 특강을 통해 부동산 거래 시 실수 없이 절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연수출판팀(02-597-2941)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세무사회,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로 만들겠다

한국세무사회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개최 조세학술상 공로상에 이전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수남 세무사 수상 정연대 세무사ㆍ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 김성범 세무사ㆍ정은주 석사, 김정홍 법학박사 논문상 수상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6일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62년 2월 10일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법에 의해 창립된 날을 기념하는 창립기념식은 올해 62주년을 자축하고 세무사회가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등을 포함해 '50년 세무사 상 수상 회원', '2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표창 수상자 및 회원', '사무처 직원 표창 수상자', '석성 선행장학금 수혜자', '조세학술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62주년을 맞은 한국세무사회를 100년, 500년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로 만들겠다"라며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만들기 위해 회원님들과 국민 여러분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더욱 많이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공로상 이전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수남 세무사 △논문상 정연대 세무사·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의 '분양사업을 통한 주주의 간접이익에 대한 증여세 과세 쟁점', 김성범 세무사·정은주 석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지원방안 연구', 김정홍 법학박사의 'EU 조세법의 동향과 전망'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세무사회,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개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늘 6일 오전 11시에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50년간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세무사계의 발전에 기여한 3명을 선정하여 '50년 세무사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회원사무소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기여한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380명에게 장기근속 표창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제25대, 제26대 회장을 역임한 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이 초, 중, 고 15명에게 '석성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는데 우수한 학문적 성과로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에 공로가 많은 학계 등 관계자 7명을 선정하여 공로상 및 논문상을 시상한다.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28개 지역세무사회), 중부지방세무사회(24개 지역세무사회), 부산지방세무사회(18개 지역세무사회), 인천지방세무사회(15개 지방세무사회), 대구지방세무사회(12개 지역세무사회), 광주세무사회(15개 지역세무사회 및 전북 분회), 대전지방세무사회(16개 지역세무사회)의 지방회 및 지역회가 설치되어 총 1만 6,003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인터넷 신문 기자수, 종이신문 기자수 처음 추월해...

신문산업 전체 기자직 종사자 중 인터넷 기자직 종사자 비율 53.5%로 나타나 인터넷 신문 사업체 수가 전체 신문산업 중 역대 가장 높은 비중 차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에서 31일 발표한 2023년 신문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 에 따르면 인터넷 기자직 수가 최초로 종이신문 기자직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월말 기준으로 인터넷신문 기자직 종사자는 전년 대비 3,009명이 증가한 1만 7,234명으로 조사되었고 종이신문 기자직 종사자는 752명 증가하는데 그쳐 1만 4,966명으로 집계되어 실태조사 처음으로 인터넷 신문기자수가 종이신문 기자수를 앞질렀다. 신문산업 전체 종사자는 4만 5,388명으로 2021년 4만 3,328명 대비 4.8%(2,060명) 증가하였으며 기자는 3만 2,200명으로 기자직 비율은 70.9%였다. 직무별로는 편집 기자가 가장 많았고 취재 기자, 사진/동영상, 논설위원, 온라인(SNS) 기자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 신문의 성장은 종사자 수 뿐만 아니라 사업체 수도 증가하여 21년 조사결과 대비 238개 증가하여(종이신문 59개) 전체 신문산업 사업체 수 중 역대 가장 높은 75.9%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전체 신문산업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율도 전년보다 1.9%p 증가한 18.5%로 높아졌다. 하지만 인터넷 신문사의 67.9%가 1억 미만의 매출액을 보여 아직까지 영세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1월 2주차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장만식 기자]2024년 1월 2주차 공개된 랭키파이의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삼성전자 주가가 1위에 올랐다.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 지수는 1월 1주차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지수화한 분석 결과이다.1위 삼성전자 주가는 트렌드지수 239,150포인트로 전주 214,540포인트보다 24,610포인트 상승했으며, 2위 LG전자 주가는 트렌드지수 22,614포인트로 전주 19,621포인트보다 2,993포인트 상승했다.3위 SK텔레콤 주가는 트렌드지수 7,977포인트로 전주 7,981포인트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4위 경동나비엔 주가는 트렌드지수 3,647포인트로 전주 3,620포인트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5위 에스원 주가는 트렌드지수 1,942포인트로 전주 1,709포인트보다 233포인트 상승했으며 6위 LG유플러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812포인트로 전주 1,699포인트보다 113포인트 상승했다.7위 텔레필드 주가는 트렌드지수 1,408포인트로 전주 1,549포인트보다 141포인트 하락, 8위 위닉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329포인트로 전주 1,540포인트보다 211포인트 하락, 9위 누리플렉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969포인트로 전주 3,088포인트보다 2,119포인트 하락세를 보였다.10위 코맥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889포인트로 전주 545포인트보다 344포인트 상승했다.이외에 11위 엠젠솔루션 주가, 12위 코콤 주가, 13위 CS 주가, 14위 현대리바트 주가, 15위 에스넷 주가, 16위 상지카일룸 주가, 17위 자이에스앤디 주가, 18위 옴니시스템 주가, 19위 현대에이치티 주가, 20위는 제일전기공업 주가로 나타났다.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삼성전자 주가는 남성 61%, 여성 39%, 2위 LG전자 주가는 남성 57%, 여성 43%, 3위 SK텔레콤 주가는 남성 59%, 여성 41%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선호도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10대 1%, 20대 11%, 30대 23%, 40대 26%, 50대 38%로 나타났다.트렌드지수 1위인 삼성전자 주가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우, 삼성전자 배당금, 삼성전자 채용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고, 2위 LG전자 주가는 lg전자, lg전자 서비스센터, lg전자 베스트샵, lg전자 주가, lg전자 고객센터, 3위 SK텔레콤 주가는 sk텔레콤 고객센터, sk텔레콤, sk텔레콤 대리점, sk텔레콤 요금제, sk텔레콤 고객센터 전화번호 등으로 나타났다. plan@ekn.kr▲2024년 1월 2주차 랭키파이의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삼성전자 주가가 1위에 올랐다.사진출처=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2024년 1월 2주차 랭키파이의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 증감률.사진출처=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2024년 1월 2주차 랭키파이의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 성별 선호도.사진출처=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2024년 1월 2주차 랭키파이의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 연령별 선호도.사진출처=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스마트홈(홈네트워크) 부문 트렌드지수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감성돔 밀키트로 어촌소득 UP!

[에너지경제신문 장만식 기자]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경남센터)는 어촌특화사업을 통해 통영 견유마을 감성돔맑은탕 밀키트 및 남해 문항마을 쿠킹클래스를 개발했다. 경남센터는 통영 견유마을과 협력하여 ‘바다의 제왕’이라 불리는 고급 생선인 ‘감성돔’을 활용한 감성돔 맑은탕 밀키트를 개발하여 그간 횟집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감성돔 맑은 탕을 이제 집에서도 재료와 함께 물만 부어 조리하여 간편하게 즐기게 되었다. 이 제품은 지역주민들이 당일 직접 잡은 감성돔의 큰 가시를 발라내고 살은 포를 떠서 먹기 좋게 손질하기 때문에 탕을 끓이면 담백하고 시원한 육수의 맛을 느끼고 탱탱하고 쫄깃한 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매일 주민들이 감성돔을 잡기 때문에 사계절 제품이 생산되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개발에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감성돔 조리 형태, 재료 배합 구성 등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판매전에 지역 주민 및 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체 시연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였고, 세종어울림장터에서 시식회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응답자 대부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제품 구매의사를 밝혔다. 남해 문항마을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선도적인 마을로 전년에 2만 1천여 명의 체험객이 방문했던 인기 있는 곳이지만 채취 중심 단순 체험을 넘어 체류시간 증대 및 새로운 경험 제공을 위해 먹거리 콘텐츠 개발을 추진했다.소비자의 호불호가 적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흰다리 왕새우’를 주재료로 한 왕새우 먹물 파스타, 왕새우 로제피자 메뉴를 개발하여 셀프쿠킹클래스를 시작하였다. 전문가 및 주민 시식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쿠킹클래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쿠킹클래스를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항마을 왕새우 파스타&피자 셀프 쿠킹클래스’와 ‘조개 체험’을 예약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채취 위주의 단순 체험 프로그램에서 탈피한 새로운 체험 상품을 운영하여 마을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어촌특화사업은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발굴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대상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특화상품(특화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고 이와 연계하여 상품 홍보, 판매 지원 등을 진행한다.향후 경남센터는 견유마을 주민들이 인근 낚시터 및 펜션 숙박객을 대상으로 감성돔 밀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 유통, 마케팅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며, 남해 문항마을 쿠킹클래스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마을 공동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센터 자체 SNS 채널에 특별 콘텐츠를 게시하고,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박람회에 참가하여 통영 견유마을 감성돔 밀키트와 남해 문항마을 쿠킹클래스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정도섭 경남센터장은 "견유마을 감성돔밀키트와 문항마을 쿠킹클래스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하고 운영하는 상품인 만큼 일자리 창출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가 클 것이다."라며, "고령화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어촌 소득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plan@ekn.kr▲견유마을 감성동밀키트 개발을 위해 전문가가 자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남해 문항마을에서 개발한 왕새우 먹물 파스타, 왕새우 로제피자 모습.사진제공=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품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성탄의 기쁨! 온세상의 기쁨!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장만식 기자]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난 12월 16일에 ‘성탄의 기쁨! 온 세상의 기쁨!’이란 주제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을 개최했다. 서현교회가 해마다 개최하는 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부터 성탄절을 앞두고 매해 꾸준하게 개최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합정역 역사 내 쉼터 앞에서 오후 1시에 진행된 1차 공연에는 서현교회 청년부로 구성된 ‘스트링 콰르텟’이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합주로 ‘A Christmas Festival’과 영화‘라라랜드 OST’를 연주하였다. 이어 서현교회 믿음마을(대학청년부)로 구성된 ‘Paith’팀이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Micheal BublePaith)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서현교회 소망마을(26세 이상 청년부)로 구성된 ‘사도신경 프로젝트’가 ‘천사들의 노래가’와 ‘첫 노엘’등의 노래를 통해 강추위 가운데 오가는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스함을 전했다. 끝으로 서현교회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로 구성된 ‘서현교회 어린이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들려주었고 공연을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같은 시간 서현교회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회 여러 공간에 서현문화아카데미의 한국화 수강생들의 한국화 전시를 비롯하여 디퓨저 만들기,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포일 아트 카드 만들기와 대형 젠가 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다.오후 4시부터 서현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2차 공연은 서현교회 은혜마을(신혼부)로 구성된 ‘우리 결혼했어요’ 밴드가 ‘사랑은 여기 있으니’와 ‘O Come All Ye Faithful’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곧이어 바이올린 홍주혜?임하영, 첼로 노승혁, 피아노 이연화가 함께 찬송가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디즈니의 다양한 OST를 엮은 ‘Disney Medley’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트로트 작편곡가 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억대’ 가수가 가스펠 곡을 연주하였고 서현교회 타문화 선교팀으로 구성된 ‘Blessing’팀이 출연하여 각기 다른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전했다. 서현교회 어린이 합창단과 서현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더 드림’이 대중들에게 익숙한 ‘촛불하나’와 ‘Joyful Joyful’을 부르며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서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상화 목사는 "오늘 페스티벌을 통해 시대가 지날수록 희석되는 성탄의 기쁨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현교회는 문화로 지역사회를 계속해서 섬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plan@ekn.kr▲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사진제공=서현교회▲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 1차 공연이 지난 16일 오후1시 합정역에서 열렸다.사진제공=서현교회▲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 2차 공연이 지난 16일 오후4시 서현교회에서 열렸다.사진제공=서현교회

성탄절에 헌혈로 사랑을 실천하세요!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장만식 기자] 어린이 환우의 수혈을 돕기 위한 ‘2023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캠페인이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은 2020년부터 성탄부터 부활절까지 캠페인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 5천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였고 2억3천만 원의 어린이 환우 치료비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연세의료원에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12월12일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를 비롯해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이종성 총회장,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목사,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 연세의료원 윤동섭 원장, 신촌세브란스 하종원 병원장, 용인세브란스 김은경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올해는 2만 명의 헌혈참여와 2억 원의 치료비 모금을 목표로 제시하고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였다. 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교회가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동안 저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교회 됨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삶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이어 "돈 이상의 값어치를 주는 것이 헌혈이다. 환우들이 누군가 우릴 위해 기도해 준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사랑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제 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복음의 우선성과 더불어 복음이 가진 사회적 관심으로 입술로 전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이며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인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참여하는 성도들이 더 보람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갈 연세의료원의 윤동섭 원장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연세의료원이 목사님들과 은혜로운 행사를 함께한다는 게 큰 기쁨이고 자랑이다."라며 "의료원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한국교회가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세브란스병원도 캠페인을 혼신의 힘을 다해 동참하겠다. 지금까지의 감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마음 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뜻이 모이고 조직이 확대되는 것을 보며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도들의 기도가 모여 생명 회복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지난번에 이어 이번시즌도 연세의료원과 함께하는데 연세대는 우리나라 헌혈 운동의 시초가 된 곳 중 하나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환우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헌혈증 1,500장을 전달하였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은 사귐과섬김 15개 교회(남서울, 동안, 만나, 새중앙, 선한목자, 성락성결, 소망, 수영로, 신촌성결, 온누리, 일산성광, 주안장로, 지구촌, 충현, 할렐루야)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헌혈 캠페인이다. plan@ekn.kr▲어린이 환우 수혈을 위한 ‘대한민국피로회복 For Kids+’ 캠페인이 올해 성탄절부터 내년 부활절까지 진행된다.사진제공=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2023년 12월 1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종합관에서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 시즌4" 발대식을 개최하다. 사진제공=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 시즌4" 발대식에 참석하여 참여 소감을 말하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 사진제공=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 시즌4" 발대식에서 세브란스병원에 헌혈증 1,500장을 기증하였다. 사진제공=대한민국피로회복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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