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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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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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나들이객 잡아라’…아울렛, 볼거리‧쇼핑혜택 풍성

아울렛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세일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행사를 선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울렛은 오는 12일까지 21개 전점에서 '홀리데이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특히 맥북,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를 실시한다.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는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신학기 인기템 및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구매 금액 500·300·200·100·50만 원 당 1회 구매 조건 충족 시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13 M2,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등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중 누적 구매 금액이 커질수록 더 높은 금액의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예를 들어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맥북 에어 1만3300만 원 이상 구매 시 아이패드 에어 5세대부터 자동 응모되는 식이다. 낙첨 시 차순위 경품으로 응모가 이어진다. 아울렛 상시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부터 상품권 증정 행사까지 실속 가득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라코스테, 빈폴,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등 전 상품군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학기 준비를 위한 팝업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19일까지 수완점에서는 아동 스트릿 브랜드 '아이스비스킷'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책가방, 의류 등 3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하며 10만 원 이상 구매시 캐릭터 에코백을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설 연휴를 맞아 최대 6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에 나선다. 같은 기간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맞이 골든 위크(GOLDEN WEEK)'를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전점은 명절 연휴에도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영업한다. 먼저 아울렛 입점 브랜드는 최초 정상가 대비 최대 60% 시즌오프 상품을 판매한다. 또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을 자체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 행사도 선보인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3%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2월 한 달간 신세계사이먼 삼성·신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5%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카드로 10만 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 원 캐시백도 1회 제공한다. 명절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특화 체험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맞이 다복 플리마켓을 열고, 동서양이 결합한 퓨전타악 한마당 공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점별로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팝업스토어, 여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명절 휴게소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CJ푸드빌 빕스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설 나들이객 잡아라’…아울렛, 볼거리‧쇼핑혜택 풍성

아울렛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세일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행사를 선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울렛은 오는 12일까지 21개 전점에서 '홀리데이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특히 맥북,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를 실시한다.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는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신학기 인기템 및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구매 금액 500·300·200·100·50만 원 당 1회 구매 조건 충족 시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13 M2,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등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중 누적 구매 금액이 커질수록 더 높은 금액의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예를 들어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맥북 에어 1만3300만 원 이상 구매 시 아이패드 에어 5세대부터 자동 응모되는 식이다. 낙첨 시 차순위 경품으로 응모가 이어진다. 아울렛 상시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부터 상품권 증정 행사까지 실속 가득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라코스테, 빈폴,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등 전 상품군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학기 준비를 위한 팝업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19일까지 수완점에서는 아동 스트릿 브랜드 '아이스비스킷'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책가방, 의류 등 3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하며 10만 원 이상 구매시 캐릭터 에코백을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설 연휴를 맞아 최대 6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에 나선다. 같은 기간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맞이 골든 위크(GOLDEN WEEK)'를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전점은 명절 연휴에도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영업한다. 먼저 아울렛 입점 브랜드는 최초 정상가 대비 최대 60% 시즌오프 상품을 판매한다. 또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을 자체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 행사도 선보인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3%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2월 한 달간 신세계사이먼 삼성·신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5%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카드로 10만 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 원 캐시백도 1회 제공한다. 명절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특화 체험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맞이 다복 플리마켓을 열고, 동서양이 결합한 퓨전타악 한마당 공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점별로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팝업스토어, 여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명절 휴게소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CJ푸드빌 빕스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설도 나 혼자 쇤다” 유통가 혼설족 겨냥 마케팅 봇물

유통업계가 설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연휴를 홀로 보내는 '혼설족'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명절 연휴기간 집에서 보내는 '홈(Home)설족' 과 혼설족을 위한 연휴 대표 먹거리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프리미엄 참다랑어회(230g 내외·팩) 상품을 행사가 3만2800원에, 스시-e패밀리 모둠초밥 30입 상품을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행사가 2만980원에, 조청순살 닭강정 100g당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행사가 1526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후식이나 다과상 차림에 적합한 과일 품목도 행사로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씨가 없어 먹기 편한 '샤인머스캣 2.2kg'을 행사가 2만9900원에, '제스프리 제주골드키위 7~14입' 상품을 행사가 1만4800원에, 제철 과일인 '레드향·천혜향·한라봉 2.2kg' 상품을 행사가로 각 2만5900원·2만3900원·1만9900원에 판매한다. 편의점들은 설 명절을 홀로 보내는 1인가구를 겨냥한 명절 도시락을 앞다퉈 선보인다. 먼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내놨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은 GS25가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완성한 상품이다.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무려 9찬 구성의 명절 한상 차림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잘 구현해 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뒤질세라 CU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 해당 도시락은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으로, 자작한 국물을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궁중식 소불고기를 담아 달짝지근한 양념과 깊고 진한 육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더덕 무침, 고사리나물 등 삼색 나물 반찬까지 제대로 된 한끼를 완성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쇼핑, 7년 만 연간 당기순익 흑자…“수익성 개선 성공”

롯데쇼핑이 국내 소비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의 성과를 이뤄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797억(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은 2016년 이후 7년만의 이뤄낸 성과다. 연간 매출액은 14조 5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5.9%으로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31.6% 줄어든 5084억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CEO IR DAY'에서 직접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와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쇼핑 측은 “사업부별 실적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고 손상차손 인식 금액이 대폭 축소된 것이 주효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사업부에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4분기 매출은 3조6329억원(-4.1%), 영업이익은 2024억원(+117.4%), 당기순손실은 564억(적자축소)원의 실적을 거뒀다. 사업부별 실적로 보면 주력 사업부인 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3조 3033억원(+2.2%)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4778억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9317억(+4.7%), 영업이익 2102억(+19.8%)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에서 잠실점과 본점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이끌고, 해외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짧은 기간에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결과다. 마트와 슈퍼 사업부는 기존점 매출 신장과 상품 개선 및 상품 통합 소싱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트는 연간 매출 5조7347억원(-2.9%), 영업이익 873억원(+80.4%)의 실적을, 슈퍼는 매출 1조3063억원(-2.7%), 영업이익 256억(흑자전환)원의 실적을 거뒀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마트가 매출 1조490억원(-5.1%), 영업이익 75억원(+17.6%), 슈퍼가 매출 3086억원(-0.5%), 영업손실 17억원(적자축소) 을 기록했다. e커머스는 버티컬몰 거래액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351억원(+19.4%)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물류비용과 IT운영비 효율화 노력으로 703억 개선한 856억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 380억(+5.7%), 영업손실은 24억 개선한 211억의 실적을 거뒀다. e커머스는 2022년 3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신장세가 이어졌으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마트 강도 높은 사업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 1년만에 흑자전환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2조6101억원(-21.8%)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82억(흑자전환)을 기록했다. 4분기는 매출 5785억원(-21.2%), 영업손실 100억 (적자축소)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품 재고 건전화, 고마진 상품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을 개선했으며, 가전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인 'HOME 만능해결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했다. 홈쇼핑은 산업 침체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다만 4분기에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홈쇼핑 사업부의 매출은 9416억원(-12.6%), 영업이익은 83억원(-89.4%)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601억원(-5.2%), 영업이익 100억원(흑자전환)이다. 컬처웍스는 관람객 증가로 매출 성장했으나 투자배급 작품 흥행 부진 영향 영업이익은 적자전했다. 컬처웍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5621억원(+13.0%), 영업손실 84억(적자전환)을 기록했으다. 4분기에는 매출 1692억원(+47.3%), 영업손실 27억(적자확대)의 실적을 거뒀다. 4분기에 영화관 관람객수가 증가하며 매출은 증가했으나, 투자배급 작품 흥행 부진 및 고정비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3년에는 롯데쇼핑의 모든 사업부가 지속적으로 고객중심의 사업을 전개하여 수익성 개선과 효율성 확대를 통해 7년만의 당기순이익 흑자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롯데쇼핑이 업계의 성장을 주도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진정한 고객의 쇼핑 1번지가 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이커머스 만족도 1위 쿠팡…월평균 20만7200원 지출”

소비자원 상위 온라인몰 5개사 만족도‧이용실태 조사 주문・배송 만족도 높지만 상품 만족도는 상대적 낮아 국내 상위 5개 이커머스 업체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쿠팡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네이버쇼핑, 십일번가, 지마켓, 카카오쇼핑, 쿠팡 5개사)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9월 21일~10월 6일까지 최근 3개월 이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거주 소비자 1500명(업체별 300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커머스업체들에 대한 '주문・배송' 만족도는 높았지만, '상품'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종합만족도(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로 반영해 산출)는 3.76점(5점 만점)이었다. 업체별 점수는 최저 3.71점에서 최고 3.83점 사이에 분포했는데, '쿠팡'이 5개 업체 중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다. 서비스 품질·상품·체험 만족도의 가중평균으로 산출되는 3대 부문 만족도는 3.70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상품 및 본원적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서비스 상품 만족도'가 3.84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 이용 중 경험한 긍정·부정적 감정을 평가하는 '서비스 체험 만족도'는 3.50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소비자들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1회 평균 6만3500원, 월평균 20만72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가계 생활비 중 온라인쇼핑몰 구매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 42.3%로 가장 높았다. 월평균 온라인쇼핑몰 구매액의 경우 2019년 조사에서는 '5만 ~ 1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33.8%로 가장 많았던 반면, 2023년에는 '25만 원 이상'이 27.4%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의 온라인쇼핑몰 구매 횟수는 '한 달에 2~3회'가 31.0%(465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주일에 1회 정도' 30.3%(454명), '일주일에 2~3회' 19.3%(290명) 등의 순이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탑스피너 BX’ vs ‘메카드 리마스터’ 초이락, 설날 기대작 출시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대표 완구 브랜드인 '차징 탑스피너 BX'(이하 'BX')와 '터닝메카드 리마스터'(이하 '리마스터')가 올 설날을 맞아 각각 5종과 6종의 기대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달 '차징 탑스피너 배틀대회 퍼스트 챔피언십'에서 깜짝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차세대 팽이 BX는 '카이젤 울프스톰', '네그라 스노우', '크리스탈 앤틀러', '플레임 더블레이더' 등 4종과 BX 슈터 1종이 베일을 벗는다. 이들과 함께 최근 시작한 MBC TV 애니메이션에서의 활약상 그대로, 배틀을 즐길 수 있다. BX는 기존 탑스피너에 비해 지름 6㎝로 크기가 커졌고, 묵직한 파워를 더했다. 새롭게 장착된 기믹이 기술과 변수를 만들어내 배틀의 묘미가 한층 커졌다. 터닝메카드 리마스터는 더욱 세련된 배틀로 진화됐다. 에반, 타나토스, 슈마와 점보시리즈인 네오, 요타, 엑스 등 색깔이 바뀐 6종이 이번에 출시됐고, 각 세트마다 더 컴팩트해진 카드 3종이 매치됐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많은 팬을 거느린 두 브랜드가 설날 마주친 모양새가 됐다. 팬이라면 설날이 각 브랜드의 새로운 라인업을 모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 두 브랜드는 가족끼리 모인 설날에 어른과 어린이가 양보 없는 대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차징 탑스피너 BX는 어른들이 예전에 갖고 놀던 팽이와 같은 크기여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유커 대신 ‘싼커’ 몰리자 면세점 ‘K-패션’ 뜬다

中개별관광객 중심 K-패션·명품 매출 크게 늘어 신세계·롯데免, 럭셔리패션 등 매출 상위권 차지 올들어 MLB·아크메드라비 등 K-패션 선호 뚜렷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허용에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유형이 '유커'(단체관광객) 대신 '싼커'(개별관광객)로 바뀌면서 국내 면세점에서 종전의 고가 화장품보다 K-패션과 명품이 인기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전통적 면세점 인기 상품군인 화장품보다 명품과 패션 상품 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국 다이궁(보따리상)들의 화장품 구매 감소가 겹치며 면세점들의 화장품 매출 신장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반면 패션과 액세서리 등 비화장품군 매출은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세계면세점 명품 카테고리 품목 매출(개별 관광객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0% 신장했다. 해당기간 매출 상위 5개 품목도 럭셔리 패션 상품군인 가방·지갑·스카프·재킷·가죽벨트 등이 차지했다. 이는 중국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명품과 럭셔리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이다. 유커 방한 규모가 컸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주로 고가의 화장품과 향수 등이 인기를 끌었던 점과 비교하면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패턴도 사뭇 달라진 셈이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19년 신세계명동점 상품 카테고리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향수 화장품, 2위는 주얼리와 워치, 3위는 럭셔리패션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해외관광 허용 이후 유커 대신 싼커 유입이 늘면서 최근 면세점에선 명품과 럭셔리패션 등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은 면세점 말고도 가격적인 메리트를 느끼고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많아졌다"며 “그런데 명품같은 경우에는 백화점이나 면세점밖에 못 구하고, 특히 면세점은 면세가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 더 빨리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면세점 전체 매출의 50% 이상은 여전히 화장품에서 나온다.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으로 보면 화장품이 아직은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따이궁(중국 보따리상)들의 면세품 구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0억원으로 전년보다 44.1% 감소했다. 중국인들에게서 나오는 화장품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인 것이다. 이런 흐름은 면세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중국인 매출 중 화장품 매출이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반면 같은 액세서리 품목 매출은 200%증가했으며, 패션, 식품군도 전년대비 각각 30%, 50% 증가했다. 특히 최근엔 K-패션 상품 매출이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개별관광객들로부터 K-패션 수요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롯데면세점에선 MLB, 아크메드라비 외에도 더뮤지엄비지터, 스노우픽, 라이프워크 등이 리오프닝 이후 중국인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MLB의 인기가 독보적"이라며 “MLB는 모자 등 전 상품군이 두루 인기가 있어 평일에는 중국개별관광객들이 상품 구매를 위해 줄을 설 정도“라고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현대百, 작년 매출‧영업이익 동반 하락

지난해 매출 4조2075억, 영업익 3035억원 주력사업 백화점 매출 '역대최대' 영업익은 감소 면세점 매출 줄었어도 적자폭 개선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4조2075억원으로 16.1%, 영업이익은 3035억원으로 5.4%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한 1조 135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96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2조4026억원으로 집계됐다.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6% 줄어든 3562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960억원, 영업이익은 26.9% 늘어난 1199억원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9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55.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2022년 3분기부터 현대백화점 연결 실적에 편입된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는 95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보다 57.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34.4%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백화점 부문의 매출이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면서, “특히 백화점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명품, 패션 부문의 판매 호조와 대전점 영업재개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면세점의 경우 다이궁 매출 감소 등으로 매출은 줄었으나, 인천공항면세점 신규 오픈, 여행객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강남‧센텀시티점 효과’ 신세계百, 지난해 역대급 매출

주력점포 매출 성장‧본업경쟁력 강화 호실적으로 이어져 영업익 4399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감소 면세점·신세계까사 등 주요 연결 자회사들은 실적 개선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8% 늘어난 2조 5570억원(+2.8%)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매출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4399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감소했다. 분기기준으로 살펴봐도 매출액은 신장세다. 4분기 신세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신장한 7034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 여파로 관리비 · 판촉비가 동반 상승하며 해당기간 영업이익(광주 · 대구 · 대전신세계 별도 법인 단순 합산)은 전년 동기 대비 1447억원(-3.5%)을 기록했다. 이번 신세계의 실적은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의 호실적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지속된 고물가 · 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공간 혁신과차별화된 콘텐츠로 오프라인 본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백화점과 더불어 신세계디에프(면세점)와 신세계까사 등 연결 자회사들이 내실 있는 경영으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신세계디에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352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개별 자유 여행객(FIT) 비중이 커지며 늘었다. 신세계까사는 빠르게 크고 있는 수면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테라소의 성공적인 안착과 까사미아 대표 상품인 '캄포' 시리즈의 꾸준한 성장세로 매출액 649억(+9.6%)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4분기(-178억) 대비 큰 폭으로 개선(-10억)하며 연내 흑자 전환의 청신호를 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925억원(-8.8%), 영업이익은 140억원(-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단기 실적에 영향을 받았으나 동시에 효율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 선제적 재고 효율화, 이커머스 투자 등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거래액(GMV)이 3300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으며, 연간 객단가는 62만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매출액 823억원(-7.6%), 영업이익 240억원(+27.0%)을 달성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쉽지 않은 내수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 역대 최대 매출과 더불어, 연결 회사들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과 자회사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올해 더욱 호전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온, 1만개 직구상품 할인 ‘직구 쇼핑데이’

이달 8~12일까지 직구 상품 최대 25% 할인 롯데온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직구 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연휴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분유, 해외패션 및 명품 등 해외직구 상품 1만여 개를 모아 25% 할인 판매한다. 최근 중국 직구 플랫폼의 성장으로 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 등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온은 중국 직구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6~12월) 해외직구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입명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70% 늘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출산 및 유아동'은 각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쇼핑 수요를 잡고자 매월 9일부터 3일간 '직구 쇼핑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활용해 연휴 기간 쇼핑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기간을 확대해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해외패션 및 명품으로 '버버리 맥켄 미니백'을 53만원대에, '코스 마이크로 미니 데님 구름백'을 5만9000원대에 판매하며, '푸마 팔레르모'를 9만원대에 판매한다. 인기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쏘몰 이뮨 30일분'을 6만8000원대에, '커클랜드 캡슐세제 2통'을 6만5000원대에 판매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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