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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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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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목 NS홈쇼핑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NS홈쇼핑은 조항목 대표이사가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서흥‘의 박금덕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주)선진 이범권 대표이사와 안국건강(주) 어광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NS홈쇼핑은 조항목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NO EXIT’ 표어와 함께 마약 근절을 뜻하는 X 포즈를 취한 캠페인 사진을 공식 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연결하는 유통 기업으로서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조항목 NS홈쇼핑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이슈&트렌드] K-관광 외국인, 명품 대신 편의점·맛집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포스트 코로나의 일상회복으로 해외 여행객의 한국 방문이 급증하는 가운데 외국 관광객들이 종전의 백화점·면세점에서 명품 소비를 탈피해 갈수록 지역맛집·편의점을 즐겨찾는 실속소비로 이동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단체관광객 중심으로 백화점·면세점 등 고급 매장에서 고액·다액 소비를 선호하던 쇼핑관광에서 자유관광 위주의 지역맛집과 이색명소, 편의점을 즐겨찾는 실속관광으로 뚜렷하게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변화를 반영하듯 최근 해외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상권 편의점의 해외 간편결제 건수가 급증하고, 덩달아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2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기간 외국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지역 CU 점포의 해외 간편결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4.3%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25도 점포의 알리페이·위챗페이 결제건수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9.5% 급증하며 외국 관광객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 1~10월 대표 관광지인 명동 상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어났다.이처럼 올 들어 편의점업계의 해외 결제건수와 매출이 급증한 이유로 방한 외국관광객 급증과 함께 이들 관광객의 달라진 여행·소비 패턴이 손꼽힌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약 109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약 47만 명) 대비 130.6%나 증가했다. 더욱이 최근 방한 관광객들은 쇼핑 관광보다는 지역 맛집과 볼거리를 즐기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의 외국 관광객들은 한국인들의 문화를 체험해 보려는 수요가 높아져 이전에 명동으로 관광객 수요가 집중됐다면 지금은 신촌·성수동이나 광장시장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고 있다"고 전했다.즉, 외국 관광객들이 대표 관광지 명동 외에도 관광지로써 찾는 지역이 다양해지고, 소비패턴도 과거와 달리 실속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편의점 상품 수요가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이같은 변화를 감지한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CU는 이달 중순부터 서울 명동과 용산 일대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 카드의 판매와 충전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추후 외국인 소비자가 자주 방문하는 점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상회복 본격화로 GS25는 이미 올해 초에 김포공항 등 10개 매장에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이어 8월 전문업체 로카모빌리티와 손잡고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세븐일레븐도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해외단체관광 전면 허용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 증가에 맞춰 지난 9월부터 QR·여권 모두 사용이 가능한 포스(POS·판매시점 거래관리) 연동 여권스캐너를 탑재했다. 현재 1만 2000여 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3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해당 장비를 통해 즉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명동 외에도 인천공항·동대문 등 관광상권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방한 외국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최근 서울을 방문한 여성 외국관광객이 시내 CU 편의점에서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CU

▲ 강순근씨(향년 82세)씨 별세, 강소열씨 남편상, 강민호(로미모 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민범(대한성형외과 의사회 부회장)·민진(닥터 로미모 이사)씨 부친상, 김형준(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씨 장인상, 김현영(김현영산부인과 원장)·박현희(로미모 모발이식센터 부원장)씨 시부상 =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조문은 28일 오후 4시부터 가능. 29일부터 2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장지 군산 선영. 02-3010-2000

쿠팡, 패딩 최대 80% 할인 ‘아우터 빅세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고물가 속 동절기 의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아우터(재킷·패딩 등 외투)를 최대 80%까지 파격 할인하는 ‘아우터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15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약 2000개 아우터 상품을 큰 폭의 할인가에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MZ 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 맞춤형 상품인 △커버낫 RDS 커버라이트 후디드 다운점퍼 △로라로라 여성용 퀼팅 숏 재킷이 있다. 노스페이스 다운 패딩점퍼와 아디다스 경량 퀼티드 패딩 다운 자켓 등 인기 브랜드 상품도 30~40% 할인한다.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머렐’과 스포츠웨어 ‘테슬라’는 패딩 제품을 60~80% 할인한다.다양한 기획 코너도 마련됐다. 매일 24시간 한정으로 할인하는 하루 특가 코너와 1~5만원, 6~9만원, 10~15만원 등 가격대별 상품 코너가 준비됐다. 경량·트위드·누빔 등 아우터의 기능과 디자인에 맞춰 분류한 코너도 제공한다.쿠팡 관계자는 "영하권을 넘나드는 한파에 고객의 동절기 의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아우터 빅세일’ 이미지

수영복, 여름보다 겨울에 더 잘 팔리는 이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최근 백화점에선 추운날씨에도 수영복이 여름보다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엔데믹으로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동남아로 여행을 가는 고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월(1~22일까지) 수영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해 한여름인 8월(5.6%)보다도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11월에도 수영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를 증가하며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겨울철 백화점 수영복 매출 신장세가 높은 것은 최근 날씨가 따뜻한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려는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올 12월 해외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120.3% 증가했다. 그 중 동남아 비중이 6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동남아 예약률은 전년동기 175.2%나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처럼 추운 날씨에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족 수요를 잡기 위해 겨울철 수영복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 김해점에서는 12월 3일까지 ‘엘르’ 수영복 전품목을 50% 할인한 가격에 소개한다.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는 동일 기간 선수 전용 품목을 제외한 상품을 20% 할인해 선보인다. 래시가드와 서핑복으로 유명한 수상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 ‘배럴’은 12월 4일까지 MD추천 일부 상품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에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는 신세계백화점 각 점포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레깅스로 유명한 뮬라웨어는 수영복과 물 속에서 입을 수 있는 워터 레깅스 등도 판매한다. 대구점 뮬라웨어는 오는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센텀시티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시즌오프 특가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추운 날씨를 피해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고객이 증가하며 때아닌 겨울에 수영복 매출이 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등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신세계백화점 수영복 매장 신세계백화점 수영복 매장 전경

11번가, 사회공헌 희망쇼핑 후원금 76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쇼핑’의 누적 희망후원금이 76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쇼핑은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판매자,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이렇게 모인 희망후원금을 11번가의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계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11번가가 후원하고 있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진행됐다. 11번가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청각장애 아동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클라리넷 앙상블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레슨, 방학캠프, 연말 정기연주회 등의 지원을 펼쳐왔다. 또한 11번가는 최근 ‘동물자유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더 이상 입양 갈 곳이 없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노견 등)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에 나섰다. 2021년부터 3년째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유기동물의 입양 독려를 후원해온 데 이어, 이번 지원으로 화재와 배수에 취약한 기존 건물을 재건축해 유기동물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조성에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들을 꾸준히 펼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11번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11번가 사회공헌 희망쇼핑 11번가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쇼핑 호원 클라리넷 앙상블 ‘제18회’ 정기 연주회 이미지

‘매각 협상 실패’ 11번가, 中 알리에 손 내밀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큐텐간의 매각 협상이 최근 불발되면서 SK스퀘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11번가 분사 당시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며 한 계약에 따르면 약속기한 내 기업공개(IPO)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콜옵션(특정 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야 하지만, SK스퀘어가 기한이 됐음에도 콜옵션 행사 여부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업계는 SK스퀘어가 콜옵션보다는 신규 투자 유치에 집중하며 시간 벌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보다는 알리바바 등 대규모 자금을 보유한 중국기업이 11번가의 투자처 또는 인수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26일 업계 따르면 SK스퀘어는 현재 콜옵션 행사 여부 검토와 신규 투자처 물색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다만 업계에선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K스퀘어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콜옵션 행사 여부는 곧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2018년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에이치앤큐(H&Q) 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500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과정에서 나일홀딩스는 11번가 지분 투자 당시 5년 내(2023년 9월 30일) 기업공개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11번가는 올해도 IPO 추진이 불발되면서 최근 큐텐과의 매각 협상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SK스퀘어가 FI들과 11번가 투자 유치 관련해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11번가가 5년 내 기업공개에 실패할 경우 SK스퀘어는 콜옵션을 행사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면 SK스퀘어는 FI들에게 원금 5000억원에 내부수익률(IRR) 연 3.5~8% 이자를 붙여 돌려주고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아니면 동반매도요구권(드래그얼롱) 조항에 따라 SK스퀘어가 보유한 지분(80.26%)을 포함해 FI에게 경영권 매각 권한을 넘겨야 한다. 하지만 시장에선 SK스퀘어가 콜옵션보다는 신규 투자 유치를 물색하며 시간 벌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SK계열사들이 최근 투자한 사업이 비용 부담이 큰 사업인데다, 적자 내는 사업이 많은 만큼 콜옵션을 행사할 여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SK스퀘어가 신규 투자처를 찾더라도 국내 유통 기업들이 11번가 인수에 적극적 나서기 힘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수익성도 좋지 못한 만큼 11번가 인수에 공격적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11번가가 매출은 유지된다고 하지만 적자는 엄청나게 줄었다고 보기 어렵다. 누가 인수해도 재무적으로 부담이 된다"며 "인수하는 기업 입장에선 효과를 내려면 또 투자를 해야 되는데, 당장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인수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알리바바 등 거대 자본을 지닌 중국 이커머스 기업이 상대적 11번가 인수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알리바바 관계자는 11번가의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다만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의 인수합병 담당자들은 최근 몇 달간 한국에 머무르며 주요 e커머스 기업의 투자사 관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회사 매각 가능성과 투자 유치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바바가 가장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한 곳은 SK그룹 계열 오픈마켓인 11번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K그룹 내에서 알리바바와의 매각 협상을 부정적으로 인식해 최근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pr9028@ekn.krSK스퀘어 본사가 있는 서울 중구 SK T-타워 모습. 사진=SK스퀘어

SSG닷컴, 호주산 소고기·노르웨이산 연어 최대 4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SSG닷컴은 항공직송으로 가져온 호주산 소고기 및 노르웨이산 연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모두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먼저, SSG닷컴은 이달 29일까지 호주축산공사(MLA)와 협업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전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호주 현지에서 항공기로 들여와 선박으로 실어오던 상품에 비해 유통기간을 30일 이상 줄여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항공직송 곡물비육 칼집 넣은 갈비살구이 300g’을 40% 할인한 1만 1880원에, ‘항공직송 곡물비육 살치살 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 308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주청정우 특별 기획전을 통해 부드럽고 담백한 ‘호주산 안심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 4940원에, 갈비찜·갈비탕으로 활용 가능한 ‘호주산 곡물 찜갈비 1kg’을 40% 할인한 2만 38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 ‘블랙앵거스’, 블랙앵거스 품종을 150일 이상 곡물비육해 만든 ‘블랙타이’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은 또한 노르웨이 수산물협회(NSC)와 손잡고 항공직송 노르웨이산 연어회 2종을 할인 예약 판매한다. 노르웨이에서 사시미 품질의 연어를 출시한 ‘살마(Salma)’ 브랜드 상품으로, 껍질과 뼈를 제거해 손질이 편리하고 일반 가정에서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한 상품이다.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360g’을 1만7280원에,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190g’을 1만680원에 준비했다. 예약 판매 종료일 다음날인 30일 소비자가 지정한 시간에 ‘쓱배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항공기로 공수해 온 품질 좋은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품목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할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SSG닷컴 호주산 소고기 노르웨이 연어 할인판매 SSG닷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할인 행사 이미지

[Now쇼핑타임] 블프 축제 개막~ 할인제품 어디가 좋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24일 쇼핑대목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 상품과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블프가 포함된 24∼26일 이번 주말에 가전과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말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알리 블프시즌 더 싸진다…최대 8만원 할인에 무료배송 혜택까지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는 겨울철 가전제품 및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50% 할인되는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추운 날씨에 대비해 가습기, 전기히터, 온열 장갑, 전기장판과 같은 방한 용품이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한다. K-베뉴(한국 제품관)는 국내 발송 제품에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소비자들은 이번 블프 행사 기간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2만 원 이상 주문하면 1만3300원 할인, 21만 원 이상 주문하면 2만6200원 할인, 33만원 주문 시 4만원 할인, 60만원 주문 시 8만원 할인되는 한정 쿠폰이 제공된다.◇ ‘로켓직구’ 쿠팡, 해외 유명 영양제·유산균·스피커 저렴하게~쿠팡은 블프 시즌을 맞아 이달 26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적립 혜택(전상품 구매액 10% 캐시 지급, 일최대 15만원 한도)을 제공하는 ‘로켓럭셔리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오는 26일까지 로켓직구 상품에 적용되는 다운로드 쿠폰이 3개로 늘어남과 동시에 할인율도 높아진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상품을 4만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시 6000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어 24일 미국 LA에서 설립된 영양제 전문회사 재로우(Jarrow)의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을, 25일 미국 대표 영양제 제조사 라이프익스텐션의 밀크씨슬을, 26일 영국 음향기기 전문 회사 마샬 엠버튼 스피커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G마켓, 태블릿 등 가전 건기식 할인가 판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데이마켓’을 진행하고, 카테고리 별로 겨울철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매일 100개씩 엄선해 최대 76% 특가에 공개한다. 데이마켓은 요일별로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 24시간 특가에 판매하는 G마켓의 정기 프로모션이다. 매일 할인 카테고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주 주말 기간(금토일)에는 가전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4일은 ‘해외직구 사는 날’로, ‘오쏘몰 이뮨 드링크 정제 30일X2’, ‘ALLDOCUBE iplay50 Pro mini G99 태블릿’ 등을 특가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어 25일과 26일은 ‘건강템 사는 날’로 지정,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참든 유기농야채수’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 11번가, 비타민·꿀 등 해외 인기 직구 상품 최저가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를 통해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최대 80% 할인)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타임딜’로 다양한 최저가 직구템을 선보인다.25일 오전 11시 ‘커클랜드 와일드 플라워 유기농 꿀(2.27kg, 2통)’을 타임딜가 5만35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야생화에서 추출한 무가공 순수 100% 천연꿀로 2kg가 넘는 대용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에는 오전 11시 ‘쏜리서치 스트레스 비타민B’(60캡슐·3병· 3만9900원)을 선보인다.◇ 인터파크커머스, 생수·치약 칫솔세트 등 생필품 파격 할인 인터파크커머스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아이프라임의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아이프라임 위크’를 진행한다.이번 주말 쇼핑하기 좋은 상품으로는 ‘아이팝 먹는 샘물’, ‘지오클린 안나지오 치약·칫솔’, ‘핫팩’ 등이 눈길을 끈다. ‘아이프라임 위크’와 더불어 쿠폰을 사용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종 할인가격은 2ℓ(6입)은 2600원, 500㎖(20입)은 3200원이다.pr9028@ekn.kr알리익스프레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이미지쿠팡 이번주말 저렴하게 선보이는 해외직구 상품 재로우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과 라이프익스켄션 밀크씨슬.G마켓 데이마켓 행사 기간인 이달 24일 특가로 선보이는 ALLDOCUBE iplay50 Pro mini G99 태블릿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직·시스템 업무방식 다 바꿔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계열사 통제와 관리를 통해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3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영전략실이 과거 일해 온 방식을 질책하며 최근 개편된 경영전략실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이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를 위해선 일하는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영전략실이 신세계그룹의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니만큼 그에 걸맞게 책임 또한 가장 무겁게 진다는 인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고, 변화를 요구만 한다면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은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경영전략실부터 솔선수범해 변화의 선두에 나설 때, 그룹 전체의 변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영전략실 조직과 시스템에 대한 변화도 주문했다.정 부회장은 그룹의 안정적인 지속 성장을 위해 경영전략실의 조직 운영과 의사 결정은 가장 합리적이고 명확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사람이 아닌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조직 구성을 당부했다.아울러 정 부회장은 궁극적으로 경영전략실이 예측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는 경영전략실이 그룹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각 계열사가갖고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또, 경영전략실이 기능 중심의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계열사 차원에서는 인지하기 어려운 복합적 위기 요인에 대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믿을 수 있는 길잡이가 돼 달라는 뜻도 담고 있다.정 부회장은 이런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작동될 때,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각 사의경영진이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좌하는 경영전략실의 본연의 기능 역시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용진 부회장은 경영전략실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며, 경영전략실을 필두로 그룹 전체에 강도 높은 쇄신을 당부했다.신세계그룹은 지난 17일 계열사들의 성과총력 체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전략실 산하 지원본부와 재무본부를 각각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개편했다.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기능 중심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실무 기능은 과감하게 현업으로 이관하고, 각 사별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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