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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영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종영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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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선거운동 위탁선거에 첫 도입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는 해당 새마을금고에 선거운동 목적의 회원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4년 1월 위탁선거법 개정으로 예비후보자 제도 도입, 선거운동원 지정 등 선거운동 주체와 방법이 확대되면서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설한 선거운동 방법이다. 금고는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이동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생성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받아 후보자에게 제공하여야 하며, 그 비용은 금고에서 부담한다. 현재 공직선거법에 정당의 당내경선, 선거여론조사 등을 실시하기 위한 가상번호 제공 규정이 있으나,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가상번호 제공을 법으로 정하여 시행한 것은 이번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처음이다. 후보자는 제공받은 가상번호를 선거운동 목적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금고 회원은 본인의 가상번호가 제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 2월 13일까지 해당 금고에 가상번호 제공 거부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혀야 하며, 관련 사항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와 달리 유권자를 만나기 쉽지 않은 금고이사장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실질적으로 유권자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이 도입되어 그 효과성에 기대가 크다며 후보자 판단과 선택에 있어 중요한 선거운동 방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essjb@ekn.kr

군산 토종닭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포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명됐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일 1만7000수를 사육하는 나포면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고, 시료를 분석한 결과 전날(8일) 오후 7시께 H5N1 조류인풀루엔자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34번째 양성발생이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사육중인 토종닭 1만7000수는 모두 살처분했다. 앞서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토종닭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7일 오후 11시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하고 있다. 또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의 유통을 금지하고, 18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및 관련 차량 등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pressjb@ekn.kr

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500만원 지원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신설하고, 1형 당뇨 학생을 포함한 46명에게 8400만원을 지원했다. 당초 본인부담 진료비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를 지원하기로 계획했으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이 치료비의 대부분인 사례가 많아 지원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하지 않고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지원했다.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담한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 신청 및 지급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0만 원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난치병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essjb@ekn.kr

국민연금공단, 전북 이전 10년...지역 상생·발전 앞장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지역상생 문화 확산,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2015년 6월 본부를 전주로 이전한 이후 공단은 지방이전의 취지에 따라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공단은 사회공헌 특화 브랜드인 마을자치연금 사업을 운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어촌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였다. 2024년에만 도내 마을 4곳에 자치연금 신규 도입을 도왔으며, 지금까지 총 7곳의 전북지역 마을을 지원했다. 아울러 공단은 전북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 금융특강, 빅데이터 경진대회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생 34명에게는 협의체를 통해 장학금도 지원했다. 공단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지원 패키지(창업 육성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여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10개 사(社)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22개 사(社)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롯데ON, 우체국 온라인 쇼핑 입점을 도왔다. 이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도의회,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였고,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분석 및 제공했다. 공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니(GENIE)포럼 중 전북이 국제 금융도시로 도약할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인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주관하고 있다. 2024년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패널로 참석해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햤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을 마련해줬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공단은 2024년의 상생·협력 활동을 바탕으로 지방이전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에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jb@ekn.kr

전북자치도, 2025년 수산업 경영인 모집...7억 융자 지원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장년층을 발굴하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수산업 경영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업을 시작하려는 청년과 기존 어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어업인 후계자 28명과 우수경영인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어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과 맞춤형 경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어업인 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 경험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이며,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자가 대상이다. '우수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어업을 경영했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만 60세 이하의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최대 5억 원(연 1.5% 금리, 5년 거치·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은 추가로 최대 2억 원(연 1% 금리, 5년 거치·10년 균분 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어선 구입, 양식장 부지확보,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신축 등 수산업 경영 기반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선발된 자는 2년 이내에 대출을 신청하고, 차년도 말까지 금융기관에서 대출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선발을 희망하는 자는 어업 경력, 학력 및 교육 이수 실적 등을 고려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기한 내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도내 수산기술연구소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전북자치도는 1981년부터 총 2,020명의 수산업 경영인을 육성해왔으며, 이들이 어촌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청·장년층의 어업 진입을 촉진하고, 우수한 수산업 경영인을 양성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ressjb@ekn.kr

전북자치도교육청, 초3부터 학업성취도평가 시행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일 “올해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친절하게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 “어느새 2월이 돼 학교에서도 새로운 학년도 교육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해질 시간"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관련해 “지난해 평가에서 제외됐던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도 추가돼 올해는 초 3부터 고 2까지 전 학년이 평가를 하게 된다"며 “학교에서 3월부터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중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폭설 피해가 없는지, 또 다른 시설물 피해는 없는지 여러 가지 잘 점검해서 새 학년 시작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pressjb@ekn.kr

LX공간정보연구원, ‘필리핀 팀코리아’ 에 참여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LX공간정보연구원이 우리 기업의 필리핀 현지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필리핀 팀코리아'일원이 됐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필리핀 팀코리아 출범식'에 참여하며 필리핀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민관협력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2개 참여기관 임원급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필리핀 팀코리아'는 국내 기업의 필리핀 현지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K-도시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팀코리아 총괄기관인 행복청과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CDA)이 지난해 체결한 MOU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 도시개발 분과, 스마트시티 분과, 운영 및 지원분과로 구성된 필리핀 팀코리아는 BCDA가 올해 추진할'뉴클락시티 인프라 사업'등 다수의 필리핀 사업에 국내 기업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분과에 참여하는 LX공간정보연구원은 태백 스마트도시 시범사업을 등 다수의 첨단기술 사업들을 국내 기업과 함께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 팀코리아에서 양자암호, 수직이착륙(VTOL)드론 등 기술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 팀코리아 도시개발분과에는 국토연구원, LH연구원, 포스코이앤씨 등 9개 기관이 스마트시티 분과에는 스마트도시협회,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우리강산시스템 등 12개사가 참여하며 운영과 지원은 행복청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 맡았다. pressjb@ekn.kr

서거석 전북교육감 “설 연휴 학교 주차장 무료로 개방해요”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차장이 개방되는 교육기관은 일선 학교 710곳을 포함해 본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39곳이다. 연휴 기간 학교 등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pressjb@ekn.kr

전북 설 연휴 강추위에 눈까지 ‘펑펑’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주기상지청이 국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24~31일)에 대한 기상 전망을 23일 발표했다. 연휴 첫 날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27일부터 잦은 눈과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28~29일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귀성 및 귀경길 이동 시에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 등 도로교통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또 서해남부해상에 매우 높은 물결이 지속되겠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27일을 전후로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파, 대설, 풍랑, 강풍 등의 위험기상이 예상되는 만큼,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감시해 국민들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pressjb@ekn.kr

전북대병원, 설연휴 비상진료 24시간 풀가동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새해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의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를 운영하며 의료진 간 비상연락망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양종철 병원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및 입원 진행을 위해 24시간 응급실 전담전문의가 근무하고 각 진료과 전문의의 당직체계가 운영된다. 또한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설 명절 전날인 28일 오후 11시부터 30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연휴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병문안을 전면 제한 한다. pres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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