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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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은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양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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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진도군, 청정 농수축산물 드라이브스루 할인판매 개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쏠비치 진도 입구인 송군마을 삼거리에서 2일부터 이틀간 진도군에서 생산한 청정 농·수·축·특산물을 드라이브스루와 워크스루 두 가지 방식으로 할인판매 한다. 군은 최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판매 행사에서는 전복 10~12미의 경우 3만 원에서 35%가 할인된 2만 5000원에 판매하며 간편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소고기 밀키트는 일반 판매가보다 7% 이상 저렴한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미역, 멸치, 반건조 생선, 홍주 등 진도에서 생산한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하며 전복 무료 시식과 더불어 전품목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복 2마리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 생산자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조금이나마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의회, 개원 최초 상임위원회 체제 출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의회가 지난 29일 제299회 진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개원 이래 최초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임시회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장영우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김춘화 의원, 농수산건설위원장에 주만종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회는 예비적 심사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의안처리의 전문성과 의회 운영의 능률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 지난 제298회 임시회에서 '진도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의결을 통해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농수산건설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였고, 이번 임시회에서 위원 선임과 위원장의 선출을 통해 개원 최초의 상임위원회 체제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상시로 운영되는 상임위원회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폐회 중에도 안건을 접수·심사하여 업무의 효율과 능률이 높아질 것으로 진도군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의원 상호 간 존중과 화합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에게 힘이 되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춘화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위원회인 만큼 그 책무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군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들으며, 군민의 복리 향상과 일상의 행복 증진을 위해 부단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주만종 농수산건설위원장은 “우리군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진도군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통해 진도군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pye8880@ekn.kr

진도군,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주민들 ‘호평’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상담과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의료상담을 통해 전기온열, 간섭파 전기자극 치료, 운동 상담 등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024년도에는 61개소로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 어르신·장애인 등을 찾아가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조도면의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인데 보건소에서 방문해 아픈 곳을 치료해 줘서 시원하고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함 해소와 만성 퇴행성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 2024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2024년 남도음식거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화된 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음식거리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거리 조성 대상지는 오랜 기간 전통을 자랑하며 간재미 요리를 취급하는 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진도읍 쌍정 2길, 남동 1길 일원이다. 주변에 관광지가 있고 주차장 등 접근성이 용이하며, 중앙부처 타 공모사업 연계로 지역개발과 관련한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현장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서촌 간재미거리는 올해부터 2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로 거리 명소화를 위한 상징물 설치, 접객 서비스 강화와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변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여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되는 등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이 음식 관광지로 마중물이 되어 진도군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전국 글로벌 통일 한마음 올림픽…전남 진도서 개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행사가 오는 20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주관하며 진도군, 진도군의회, 진도경찰서, 각 사회단체, 남우의료재단 전남병원 등이 후원 한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도 함께!"를 슬로건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 지역 자문위원,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바자회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 장기 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의 골드바 2점을 증정하고, 대형 TV와 대형 냉장고,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제21기 글로벌 중추 국가의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 120만명 시대를 맞아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촉진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국적, 종교적으로 차별 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경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ye8880@ekn.kr

진도군, 행안부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진도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어린이,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강화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을 실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더욱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ye8880@ekn.kr

진도군 국궁장 ‘창덕정’, 모자이크 타일 미술작품 선보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최근 문화친화적 국궁장 '창덕정'의 환경조성을 위해 난간 벽면을 이용해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한 대형 미술작품인 '주몽의 후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 작품명인 '주몽의 후예'는 고구려를 세운 주몽은 활을 잘 쏘는 인물로 뛰어난 궁술의 기량이 지금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진도는 고려말 여몽연합군에 맞서 최후까지 대항한 삼별초의 전사들이 활을 쏘며 전투한 지역으로 진도 창덕정 국궁협회 회원 국궁단수의 합이 100단을 넘는다고 한다. 또한 진도 국궁장인 창덕정은 지대가 높아 동외호수공원, 편백숲등산로와 새롭게 조성한 연리지팽나무공원이 사진명소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예술을 접목한 스포츠 힐링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LG생활건강-협력재단, 진도군 농어업인에 1억 원 상당 후원품 기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1억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과 협력재단이 진도군 관내 농어업인들을 위해 세제, 샴푸, 린스, 염색약 등 12종의 물품을 기탁했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어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21년 7월 집중호우로 진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때에도 3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2022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해 올해까지 세 번의 기탁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고물가와 불경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을 위해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원품 기탁을 이어가고 미래의 인재인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과 따뜻한 마음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가정에 잘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 세방낙조 일대 아트문화타워·복합문화공간 조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2024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4년에 걸쳐 국비 72억과 도비, 군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산면 세방낙조 일원에 전망타워를 겸한 아트문화타워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 진도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다도해, 낙조, 윤슬(햇빛 또는 달빛이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 해안선 등을 살려 표현한 세방낙조 문화공원과 함께 바다와 낙조가 이어진 듯한 장관을 통해 진도의 새로운 해안 경관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낙조의 경관을 건축물에 나타내고 관광객의 동선을 아름다운 낙조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를 위해 건물 외부 벽면에 미디어파사드와 내부공간의 전시·체험거리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전체를 아우르며 순환되는 파노라마데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제일의 낙조 전망지인 세방낙조 일대의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관광객이 낙조 경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강화한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통해 해안경관의 가치 제고와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다문화 사회 통합 촉진 ‘통일 한마음 올림픽’ 개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진도군협의회가 오는 7월 20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이 함께하는 '전국 다국적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진도군, 진도군의회, 진도경찰서, 읍면사무소, 각 사회단체, 남우의료재단 전남병원 등이 후원한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도 함께!'라는 주제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지역 자문위원과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일에는 아나바다 바자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행사(통일 장벽 넘기, 통일 지구공 띄우기 등) △외국인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시상과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도군협의회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전세계적인 중심 국가 대한민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 120만명 시대를 맞아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촉진하고 나아가 세계평화 구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이 인종, 종교, 정치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이번에 열리는 통일 올림픽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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