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기자 이미지

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emin3824@ekn.kr

전체기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 설립’ 업무협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 영국 웰링턴칼리지(교장 제임스 달)과 명지국제신도시 내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웰링턴칼리지 펠리시티 컬크 이사(Felicity Kirk)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웰링턴칼리지는 본교와 동등한 학력 인증 등을 각각 약속하며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 설립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웰링턴칼리지(Wellington College)는 1853년에 빅토리아 여왕이 “이 나라가 낳은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극찬한 웰링턴 공작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약 55킬로미터 떨어진 버크셔주 크로우손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20~30명의 졸업생이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영국 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스쿨 4위, 세계 11위 수준의 명문 사립학교다.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외국교육기관으로 설립되며, 명지신도시 외국교육기관 용지(명지동 3638) 내 3900평 부지에 설립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제임스 달 웰링턴칼리지 교장은 “웰링턴 칼리지는 봉사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각을 갖추고 미래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이며, 웰링턴의 용기, 존중, 성실, 친절, 책임감이라는 가치는 한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순히 학업 성취와 대학 진학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가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이러한 가치들은 웰링턴의 모든 생활에서 중심을 이루며,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를 위한 우리의 비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적 명문인 영국 웰링턴칼리지의 원활한 부산캠퍼스 설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글로벌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을 조성해 명지지구가 명품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북신항 액체부두 임대사업자 5차 재공모 外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3월 준공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이하 액체부두)'에 대한 임대사업자를 23일부터 다시 모집한다. 북신항 액체부두는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에 조성된 5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로 UPA가 총 9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 270m 길이의 선석을 포함한 총 9944㎡ 면적의 항만시설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UPA는 지난 3월부터 총 4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임대사업자 모집에 나섰으나 아직 임대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UPA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4차 재공모에서 임대료 기초가격을 인하해 사업자를 모집 한 바 있으며, 이번 5차 재공모에서는 최초 대비 20%인하된 임대료 기초가격으로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재공모는 23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총 11일간 실시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사업자 공모에 관한 사항은 UP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임대료 기초가격의 인하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자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신항 액체부두가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울산항 유관 업·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실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의 공공기관 조직문화 이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체험형 직업교육(이하 직업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및 해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마이스터고・울산에너지고・현대공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UPA는 항만 업계의 다양한 직무 및 현장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항만 직무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항만 견학 등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국제 무역항인 울산항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체험은 물론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의 역할과 비전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울산교육청과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 지역 10개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고교 오픈스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emin3824@ekn.kr

기장군, 25일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오는 25일 기장군청 로비에서 '2024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3일 군에 의하면 이번 채용박람회는'2024 하반기 신규 일자리정책 우수기업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주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오는 9월 확장 개점하는 신세계 아울렛의 입점 브랜드 및 파트너사 25개 업체가 참여하며, 매장관리·환경·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상담은 물론 일부 협력사의 경우 현장 채용접수와 면접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기장군 취업정보센터와 보건소에서는 △취업상담 △구인구직 신청 △심리지원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참여자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채용박람회가 개최되는 당일 군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교류 △군민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전통시장·소상공인 대상 지역사회 공헌 등이 주요 내용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장군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고용 확대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탄탄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도 힘써 군민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귀여운 캐릭터 가득한 ‘하리보 리빙’ 선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몰 지하 2층에서 내달 8일까지 '하리보 리빙' 매장을 열고, 어린이와 키덜트(키즈+어덜트)를 위한 다양한 리빙 용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하리보 리빙은 100년 넘게 사랑받은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리빙 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대표 캐릭터 '골드베렌'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규어 젤리가 부착된 런치박스 세트, 골드베어 투명컵, 피크닉 가방, 뉴본 도자기 소재의 하리보 접시와 머그컵 등이 있다. 구매 금액별로 하리보 스티커, 골드베렌 보틀, 스토리지 박스 등을 증정(한정 수량)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semin3824@ekn.kr

부산진해경자청, 2024년 상반기 ‘Hello BJFEZ’ 청보 발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이 지난 19일 2024년 상반기 소식을 담은 'Hello BJFEZ 93호' 청보를 발간했다. 22일 경자청에 따르면 이번 청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와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반기별로 발간한다. 올해는 인쇄물의 사용을 줄이고, E-book을 도입함으로써 환경친화와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입주기업 성과 및 최근 소식 △BJFEZ 청년 인터뷰 △잔여부지 현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청보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에서 근무 중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아 산업 분야에서 청년들의 역할과 함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활기찬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자청 유치전략기획과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이번 청보 발행처럼 BJFEZ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보는 관내 기업과 KOTRA 해외무역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E-book은 경자청 홈페이지 홍보자료 게시판에서 열람 가능하다. semin3824@ekn.kr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 ‘회장 선거 출마’ 선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사)부산화랑협회 제1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가 22일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노 이사는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의 출마의 변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노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부산화랑협회는 화랑문화의 정착과 신진작가의 발굴, 화가들의 작품 보급을 위해 노력했으며, BAMA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어 왔다. 전 회장님들과 현 회장님 그리고 임원진과 회원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 바쁜 와중에도 출마를 준비하신 후보님들 어떤 분이 당선이 되시더라도 부산화랑협회는 맑고 공정한 운영을 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물론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진 모든 힘을 쏟아 약속을 지켜 낼 것이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부산의 화랑들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을 소개하며 시대의 흐름(트랜드)에 맞춘 화랑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미술시장은 서울에 대부분 집중되어 있고,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다행히 부산의 여러 아트페어들의 활약에 힘입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고 위로를 해보지만, 조금 세밀하게 내부를 들여다보며 조금 더 진취적이면서도 미래를 대비하는 전문가들의 확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협회의 회장이 된다면 '시대의 빠른 변화에 맞추는 협회', '화랑운영에 도움이 되는 협회',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 또한 △작가들이 활동하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미술시장을 살리기 위해 부산시와 적극 협업 △지역기업들과 협약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할 기회 확대 △온라인 화랑(BOMA, Busan Online Market of Art)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화랑협회를 운영하겠다."는 등의 주요 공약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저는 협회 소속 갤러리들의 공동된 발전을 위하여 제가 그 동안 사회에서 가진 모든 지위와 역량을 쏟아 내겠다."며, “투명하고 공개된 운영으로 회원분들 모두가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논하고 뜻을 이루어 나가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화랑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노인숙 이사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해오름갤러리를 운영중이며, 부산경우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가장 유력한 차기 회장 중 한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화랑협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지난 1980년 설립 이후 현재 50여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돼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례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해 부산 시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작가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 등 미술 시장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제15대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29일이다. semin3824@ekn.kr

부산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22일부터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에 소재한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면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인 경우,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8월부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관산업 특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4년도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특화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22일 BPA에 의하면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경쟁력있는 부산항 항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연관산업 맞춤형 생산성 향상 △국내외 판로확대 △ESG경영 환경대응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항만연관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 및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발전의 주역인 항만연관업계의 혁신성장을 돕는 이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항만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시교육청 “여름방학 영수야 캠프가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 겨울방학 학생·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둔 대학 연계 숙박형 '인성 영수캠프'를 22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중학교 1학년 585명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8개 대학에서 이번 캠프를 진행해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공백을 예방한다. 학생들은 몰입형 영어·수학 수업과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플래시 몹, 음악줄넘기, 태권도 등 아침체육활동을 시작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준별 원어민 영어 수업과 맞춤형 수학 수업을 듣는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한 VR·AR체험, CSI 과학수사대, 엔터테인먼트 등의 대학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요트체험, 야구응원 등 현장체험학습으로 공동체 역량도 키운다. 시교육청은 다가올 겨울방학에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 수도 10교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를 통한 '학력체인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부산의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캠코, 청렴 조직문화 확산 ‘지역본부 청렴 소통간담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19일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본부 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캠코에 의하면 이번 간담회는 채권·조세·국유 등 국민과의 접점이 많은 캠코 12개 지역본부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대고객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김서중 캠코 부사장 및 12개 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부패취약분야 등 청렴도 개선방안, 우수 청렴활동 및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캠코 내·외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개선할 사항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직장 내 갑질 금지 등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조직 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근하고 싶은 조직' 만들기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본부에서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소통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공분야 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정책 설명회', 잠재적 청렴 저해요인 발굴을 위한 '현업 담당자 밀착 면담'(FGI, Focus Group Interview)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부패취약분야 발굴과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