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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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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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사업장 스마트 안전관리 ‘부담은 뚝, 안전은 쑥’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을 돕기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이 팔을 걷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27일 경자청에 따르면 안전보건관리체계란 기업 스스로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이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일련의 활동을 위한 체계다. 또한 이 법에서는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고 중대 재해가 발생한 경우 엄격한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선제적 조치이자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체계 구축 방법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 습득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비용 발생 문제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해 부담을 크게 느끼는 상황이다. 대기업은 자체 준비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지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관련 정보를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에 김기영 청장은 올해부터 직접 기업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했다. 당장 부담을 느끼고 있는 기업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촉구했으며, 그 결과 경자청은 올 하반기부터'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요구된다. 절차상 개별 활동에 대한 증거를 기록으로 남겨야 하며, 이 기록은 언제든 열람·추적이 가능해야 한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이러한 기록을 담당자가 수기로 작성해 관리하는 상황으로, 기록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자청은 기업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해당 시스템은 사업장 내 위험 감소 대책과 안전 점검, 비상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의 웹·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시스템 도입으로 재해사고 예방 및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는 물론 안전보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11일간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평가를 통해 총 5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업별 맞춤 교육을 실시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경자청은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는 요인들을 세심히 살펴, 최상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조교관리책임제’ 신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경마 현장에서의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7일부터 '조교관리책임제'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마주와 계약을 맺고 실질적으로 경주마의 관리 및 훈련 등을 총괄하는 조교사가 소속 마방의 안전을 책임지고 체계적인 경주마 조교관리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도 신설은 올해 초 확대 시행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사업장 내 재해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확보조치를 선제적으로 제도화하여, 경마 관계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의 상당수가 경주마 조교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것에 주목하고, 경주마 조교 중 반복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교관리책임제는 마주-조교사 간 경주마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할 때, 경주마별 조교관리 책임자를 조교사로 지정·명시하고 안전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마주로부터 경주마 위탁관리 권한을 위임 받은 조교사가 조교 현장의 전 과정에서 재해발생의 예방을 위해 노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에 신설한 제도를 경마 관계자 전산 시스템에 반영함으로써, 경마 관계자의 제도 이용 상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였고, 신설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조교관리책임제를 통해 “안전한 조교관리를 위한 경마 관계자의 주체적 역할수행기반을 마련했음에 동 제도 신설의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도 사업장 내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HJ중공업 상반기 수주 2조··· 수주잔고 7조 3천억 달성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HJ중공업이 27일 올해 잇단 수주 릴레이에 힘입어 상반기 수주액 2조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건설과 조선 양대 사업 부문을 합친 누적 수주 잔고에서도 7조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수주 곳간을 든든히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HJ중공업의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건설부문을 살펴보면 올해에도 전통의 공공공사 강자답게 이 분야에서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연초 울산기력 4, 5, 6호기 해체공사를 필두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통일로 우회도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조선대학교병원 호남권 감염 전문병원,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등 토목, 건축, 플랜트 전 분야에서 골고루 수주 소식을 전했다. 이달 들어서는 GTX-B노선(용산~상봉)과 새만금국제공항 등 굵직한 공사들을 연속 수주하면서 올 상반기 공공공사에서만 1조 원에 달하는 신규 물량을 확보했다. 이어, 도시정비사업에서의 약진도 돋보인다. 부산, 부천 등지에서 올 상반기에만 5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수주액만 3000억 원을 넘기는 등 지난 3년간 매년 20% 이상 수주 실적이 증가하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건설업계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HJ중공업이 참여 중인 PF 사업이 없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재개발, 재건축 주택사업에 전략적으로 집중해 온 점은 향후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조선부문 역시 지난 20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옵션 2척 포함)을 따내며 수주 릴레이에 동참했다. 조선업황 회복과 친환경 선박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선주사들의 발주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전망을 밝게 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원자재가 인상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 수주 실적이 전년 대비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양대 사업인 건설업과 조선업에 걸쳐 특화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수익성 높은 양질의 일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박형준 시장,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행복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26일 오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행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박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부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바람들을 들어보고자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는 서부산의 문화예술 중심인 부산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 경험을 가진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박 시장과 시민들은 함께 걸어온 2년 시정을 돌아보고, 일상적인 삶과 정책 현장의 이야기, 그리고 미래 부산에 대한 바람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주제로 시민 각자가 정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평소 갖고 있던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박 시장이 답하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가덕도신공항 신속 건설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투자유치 전략 △생활체육 천국 도시 조성 △ 글로벌 관광도시 △15분 도시 정책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부산 건축 도시디자인 혁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정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시민들의 일상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민선 8기 지난 2년은 부산을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혁신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면, 이제 앞으로는 부산이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경제체질과 도시공간을 더 새롭게 혁신해 나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총집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선 8기 후반기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컨’ 터미널운영사 사장단 간담회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5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제3차 부산항'컨'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BPA 주요 정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7월 전면 도입이 시작되는 전자인수도증(E-Slip)의 터미널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얼라이언스 재편 등과 같은 글로벌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BPA는 간담회 현장에서 지난 해 말 전자인수도증을 개발 완료하고 모바일 앱을 배포한 지 반년 만에 부산항 전체 이용률 88%(6월 24일 기준)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 점을 발표하며, 부산항 운영 효율성 증대와 디지털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다 함께 협조한 터미널 운영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BPA는 내년 2월 새로이 출범하는 선사 얼라이언스 '제미니(Gemini)'와과 관련해 해당 선사들의 동향과 터미널 운영사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부산항 전체 물동량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 물류센터 준공식 출장 소감을 통해 “부산항이 아시아 물류허브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및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재확인했다"며“이번 경험을 토대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술보증기금,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우선 고용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채용과 건전한 보훈대상자 고용문화 정착에 공헌한 기관의 장(長)에게 포상함으로써 유공기관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기보는 신규직원 채용시 보훈대상자에 대하여 전형단계별 가점부여 및 제한경쟁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무고용률(8%)을 초과하여 선발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여 보훈대상자 채용 우대와 고용 확대에 주력해왔다. 또한, 기보의 핵심 리스크지표 내 '보훈대상자 고용률이 의무고용비율에 미달할 위험'을 평가항목으로 운영함으로써 보훈대상자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비율 상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왔다. 기보는 최근 3년간 20명의 보훈대상자를 신규 채용하였으며, 지난해까지 보훈대상자 고용인원은 총 137명으로 법정의무 고용인원(125명)의 110%에 달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가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국가유공자기업에 대해 보증료 0.3%p 감면의 우대사항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기업의 보증 진행 과정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F&D(Friendly&Dedicated) 기업서포터'를 지정·운영하는 등 국가유공자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취업 지원 및 국가유공자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등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뷰티 브랜드 ‘오데어(ODEAR)’ 지방 최초 선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뷰티 브랜드 '오데어(ODEAR)'를 지방 최초 팝업스토어로 선보인다. 오데어(ODEAR)는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성장이자 케어로 근본적인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게 도와주는 뷰티 브랜드이자, 대표 '박아인'의 꾸준한 소통으로 2030 여성들이 꾸준히 찾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오데어의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전 상품 10%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어텐션 립밤, 엔더믹 콜라겐 플루이드 50ml, 어텐션 립밤+ 뷰티 파우치) 꽝 없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까지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데어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 센텀시티 1층 스파랜드 방면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min3824@ekn.kr

동의과학대, ㈜커커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24일(월) ㈜커커와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지역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교류를 위한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이화석 산학협력단장, 헤어뷰티과 김남희 학과장, 김태영 교수, 이승철 ㈜커커 대표이사, 노장군 사장, 김병민 이사, 김예지 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관련학과(계열) 우수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전공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교육 △산업체 위탁교육에 따른 업무 협조 △상호 간 기술정보 및 연구자료 제공 △보유시설 및 기자재 상호 이용 등이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교류 확대는 물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합동 항만정화활동 실시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세계 환경의 날(5일) 및 세계 해양의 날(8일)을 기념해 26일 울산항 유관기관, 이용자 합동으로 항만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항만정화활동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는 연안 정화활동과 연계하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울산항만관리㈜, 고래연구소, 울산항만물류협회 회원사와 UPA 임직원 등 울산본항 일원에서 항만 대청소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김재균 UPA 사장은“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항만정화 활동과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캠코, 유휴 국유지 활용해 도심 속 녹지 조성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26일 용인통합청사 신축 개발 예정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5개 기관과 '탄소흡수 녹지 조성'을 위한 친환경 식물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봉사단체와 협업해 청사신축개발 예정지인 국유지에 친환경 식물 케나프를 재배하고 수확한 후에는 식물을 활용하는 지역 업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케나프는 1년생 초본으로 생육기간이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 뛰어나며,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환경정화 식물이다. 캠코는 이번 탄소흡수 녹지 조성을 통해 유휴 국유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지역 환경 및 주민 인식개선 등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수 캠코 수도권서부개발처장은 “이번 행사는 개발예정인 국유재산을 활용한 탄소흡수 녹지 조성 사업"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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