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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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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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때마다 먹통! 분통터져”... 기장군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또 말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누수 사고'로 인한 1년여 운영 중단, '수강신청 먹통 현상' 등으로 그간 수차례 구설에 오른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이 운영하는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24일 7월 수강신청에 또 다시 먹통으로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수강신청에서 이미 먹통현상을 겪은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올 7월 수강부터는 추첨으로 신청방법을 바꾸면서 24일부터는 나머지 잔여분에 대한 추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하지만 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선착순' 추가 신청에서 또 다시 먹통현상이 발생하자 기장군 주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정관아쿠아드림파크 관계자는 “먹통이 아니라 지연이다. 제 휴대폰에서는 대기 번호가 200여 번으로 뜬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번 먹통 사태 이후 대처를 묻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회선(트래픽)을 2만 회선으로 늘였다. 먹통을 방지하는 조치까지 시행중이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장군 정관읍 주민 A씨는 “추가분이면 신청자가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나마도 홈페이지 마비가 발생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매번 일을 어떻게 이렇게 하는지 한심할 따름"이라며 “지난번에 그 난리를 겪고도 정신 못 차린 모양"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지난 4월까지 부산 기장군의 인구는 17만 7341명이며 2만 트래픽은 기장군 인구의 11%가 동시에 접속해야 다운되는 트래픽이다. semin3824@ekn.kr

김해시 “빙상장으로 이색 피서 오세요”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빙상장으로 이색 피서 오세요!"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4일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을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독서와 함께하는 빙상장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개장 이후 김해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이용객들이 꾸준히 찾는 지역 명소인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은 연중 평균 온도 10~12℃를 유지하고 있어 폭염을 피하기에 제격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경보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까이에서 이색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더위쉼터는 예년과 다르게, '예술책장'을 비치하여 독서와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번 개방을 앞두고 빙상장의 노후 관람석도 복구했다. 관람석 복구에는 기존 2000여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산되었지만, 직원들이 노력 끝에 마련한 자구책 덕분에 약 100만 원의 비용으로 복원 작업을 마쳐, 저비용 고효율로 보다 쾌적한 무더위쉼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 관계자는 “빙상장의 환경 특성상 연중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개방한다면 시민들의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진하게 되었다"며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색적으로 독서와 함께하는 무더위쉼터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더위쉼터는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은 무료로 가능하다. 단, 스케이트 대여 등 빙상장 이용 시에는 별도 요금이 책정된다. 한편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골프, 에어로빅, 빙상 및 기타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와 시설을 운영하며 김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8개사와 300억 투자협약 체결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 및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 기업 6개사와 그 외 제조기업 2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해밀(대표이사 김성수), 세대에이치앤씨(대표 이병우), 신광산업(대표 박광희), 나노초음파(대표 윤덕주), ㈜밸브솔루션(대표이사 임미연), ㈜뉴텍(대표이사 성낙경), ㈜에이엠텍(대표이사 안재용), 정도(대표 문성우)의 8개 투자기업 대표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해밀, 세대에이치앤씨, 신광산업, 나노초음파는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 및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해밀은 집진기 제조기업으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세대에이치앤씨는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제조기업으로 산업설비 제작 관련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신광산업은 세탁기‧식기세척기 부품 조립 기업으로 LG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노초음파는 기계 세척‧플라스틱 가공 등에 폭넓게 이용되는 초음파기기 전문기업이다. ㈜밸브솔루션, ㈜뉴텍, ㈜에이엠텍, 정도는 부산에 거점을 둔 기업으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 및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밸브솔루션은 산업용밸브 판매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생산을 계획중이며, ㈜뉴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관련 기술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고기능성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에이엠텍은 산업유 제조‧판매 기업으로 수입품의 국산화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정도는 특수용접 기술을 이용한 산업용 밸브 부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우리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과 다른 지자체에 오랜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해온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김해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약체결 이후 실제 투자이행이 중요하므로, 협약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우리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김종호 기보 이사장, ‘R&D우수 중소기업’ 방문 규제혁신 추진 논의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플렉시블 배터리 제조기업인 ㈜리베스트(대표이사 김주성)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R&D와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보에 따르면 ㈜리베스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연구개발부터 설계·제조 및 품질관리까지 가능한 R&D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으로,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대표기업에 선정되는 등 플렉시블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리베스트의 기술력 및 혁신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알바트로스 보증, 벤처투자연계 보증을 지원했으며, R&D 우수성과기업이 Death-Valley 기간을 극복하고 성장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김종호 이사장은 김주성 대표와 함께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중소기업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R&D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한 스케일업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기보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R&D성과가 성공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충청·호남지역 직원들과 열린 소통을 위한 대화시간을 가졌으며, 기성세대 직원과 청년세대 직원의 직장 내 갈등 해소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 직원들은 “직장에서 매일 마주하는 동료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기보가 활력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성원 간 긍정 소통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종호 이사장은 지난 13일 부산 소재 기업방문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역별 현장방문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캠코,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 지원으로 PF시장 정상화 기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1일 PF시장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저축은행이 보유한 부실 브릿지론 및 토지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유동화 사채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 지원은 최근 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연체율 증가 등에 따라 여신 건전성 제고 및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개 저축은행과 유동화전문회사(SPC)는 지난달 24일 약 1488억 원(총 채권액) 규모의 고정이하 부실 브릿지론 등을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매입대금 마련을 위해 유동화전문회사(SPC)는 총 1048억 원의 유동화 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캠코는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발행하는 약 786억 원의 선순위 유동화 사채 전액을 인수하고, 후순위 유동화 사채는 민간 NPL펀드가 인수해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종국 캠코 부동산금융안정지원단장(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은 “캠코의 신속한 자금 투입을 통해 저축은행의 대규모 부실채권을 적기에 정리 할 수 있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금융회사 등의 건전성 제고를 통해 국민경제에 안정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조1000억 원 규모의 새마을금고 부실채권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는 이번 저축은행 부실채권 유동화 인수와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추가 인수 등 금융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동구지사... 취약계층 위한 기부금 8백만 원 전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가 20일 부산시 동구 소재 저소득층 80세대에 온누리 상품권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범일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 범일 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재래시장이 많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소외계층이 상존해 있고 이러한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의 직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공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 내 불우이웃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지원, 복지단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馬) 많은 ‘경마공원’에서 물 많은 ‘워터공원’ 변신”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저렴한 금액에 즐기는 부산경남 지역 최고의 물놀이장 '경마공원 워터파크'가 다시 돌아온다.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와 주머니 사정 걱정을 한 번에 날려줄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이 내달 6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에서 열린다. 2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된 워터 페스티벌은 '가성비 워터파크'로 입소문을 타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에도 불구하고 약 2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며 지역 대표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여름 대표 축제로,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총 싸움,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여기에 30m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캐릭터 에어슬라이드 6종은 워터파크 못지않은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고가의 입장료로 인해 워터파크를 망설이는 방문객에게 최고의 선택지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입장료만 30만 원을 훌쩍 넘는 유명 워터파크에 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온종일 놀아도 1인당 만 원을 넘지 않기 때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10:00~13:50), 오후권(14:00~17:50)으로 각 5000원이다.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간식 등 먹거리 비용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며, 간식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먹거리 푸드트럭과 파크 내 편의점, 고객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텐트, 타월, 튜브, 구명조끼, 물총 등도 가져갈 수 있어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워터 페스티벌을 더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정오에 열리는 물총 싸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방문객과 이벤트 진행팀 간의 단체 물총 싸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상시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게임도 진행된다. 워터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케이팝, 마술, 관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여름축제의 재미를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워터 페스티벌 외에도 각종 유원시설과 어린이 승마체험, 경마공원 투어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 승마체험'은 도심 어린이들에게 말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 '렛츠런 투어'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과 동물병원, 말수영장 등 말들의 내밀한 세계를 방문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른 무더위로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얼리 휴가족'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현장 매표소에서 워터 페스티벌 종일권을 7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워터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19일간)을 정상가 대비 78% 할인된 4만 원에 판매한다. semin3824@ekn.kr

부산교통공사, 교통카드 잔액 모아 저출생극복 성금 2000만 원 기부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마이비(대표이사 손민수)와 공동으로 도시철도 전 역사에 설치한 교통카드 기부함의 성금 2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성금은 시민이 기증한 교통카드의 잔액을 모은 1450만 원과 선불교통카드 통합브랜드 '캐시비'를 '이즐(EZL)'로 새롭게 바꾼 마이비가 부산시 저출산 극복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추가 지원한 550만 원으로 마련되었다. 해당 성금은 지역 내 임신과 출산으로 위기에 처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시민이 기증한 교통카드를 매년 모아 지난 2013년부터 총 3900만 원을 기부해 왔다. 교통카드의 잔액을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역사 역무안전실에 설치된 '교통카드 사랑의 기부함'을 이용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부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이 되었다"며 “취약계층의 임산부가 영아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공사도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웹툰 ‘세이렌’ 팝업스토어 오픈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27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세이렌'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평점 10점 만점의 10점, 누적 조회 수 7200만회를 자랑하는 세이렌은 주인공 아리아와 로이드가 계약 결혼한 뒤 상대방을 구원하는 스토리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팝업에서는 센텀시티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고블렛컵(200개 한정)을 비롯해 아리아·로이드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 인형 △얼굴 쿠션 △아크릴 디오라마 △쉬폰 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세이렌 로고 쇼핑백 증정, 방문객 전원 일러스트 티켓 증정(이상 한정 수량) 등 특별 이벤트도 선보인다.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 19일 '2024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권영향평가는 행정수행 과정에서 시민의 인권에 미칠 영향을 사전, 사후분석, 평가하여 시민 인권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로, 이번 인권경영위원는 외부 전문기관이 수행한 인권영향평가의 적정성 및 개선과제 검토를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직장 내 인권 보호 등의 분야에서 개선과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공사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인권경영 향상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공사의 인권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기획경영본부장을 포함. 내부위원 3명과 4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위원은 인권분야 전문가 (사)생명과 평화 공동체사람들 원형은 대표, 전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박외숙 과장, 부산인권상담센터 이규희 소장,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정진 교수이다. 더불어 공사는 그간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여 인권침해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고 있으며, BMC인권경영지수 신설, 부산시 인권센터 업무협약, 유관기관 인권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2024년에는 한층 더 성숙되고 개선된 인권경영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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