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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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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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4일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서 장유 롯데워터파크와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건설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97개 안전취약시설에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롯데워터파크 점검에서 홍 시장은 유원시설업자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유기시설 설비기준 적합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전국(장애인)체전 숙박시설로 지정된 롯데호텔앤리조트 건설현장에서 공사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우기 시 발생 가능한 시설물 낙하, 건설장비 전도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홍태용 시장은 “선수들이 전국체전에 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공정과 품질관리에 노력해 달라"면서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위험요소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선사 지사장 간담회 개최 外

■부산항 이용 선사... 지사장 간담회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4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적․외국적 20개 선사 지사장을 대상으로 BPA 본사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BPA는 이날 간담회에서 홍해 사태, 선박 수요 급증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시장의 악조건 속에서 각 선사들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북항 부두 기능 이전 및 신항 신규 터미널 개장에 따른 선대 이전, 신항 수심 증심 등의 부산항의 현안사항 및 시설 개선수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선사들이 처한 현황 파악 및 부산항 이용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지속적으로 부산항 이용 선사들과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해 부산항의 원활한 운영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 '비파랑' 3기 발대식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공식 SNS 채널 서포터즈인 '비파랑' 3기의 발대식을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파랑'이라는 이름은 'BPA+~랑(함께, 사랑)'의 합성어로 부산항만공사와 늘 함께하고 부산항을 사랑하는 서포터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파랑 3기는 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부산과 경남지역 대학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웹툰·기고' 2개 팀, '영상' 2개 팀으로 나눠 앞으로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비파랑은 2022년 출범 이후 BPA의 4개 공식 SNS 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BPA의 주요 정책 및 이슈 등을 국민의 시각에서 알리고 부산항과 항만물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비파랑의 활약 덕분에 우리 공사와 부산항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3기 대원들과 함께 더욱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SNS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아이큐랩(주) 착공식 열어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동남권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에서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아이큐랩(주)(대표이사 김권제)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5일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 김권제 아이큐랩(주) 대표이사 등 중앙 및 지자체, 학계·산업계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큐랩(주)은 SiC 전력반도체 설계 및 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 올해 4월 부산시로부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대외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부산시와 협약 체결을 거쳐 기장군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동남권 산단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아이큐랩(주)은 전력반도체 핵심기술을 토대로 동남권산단 8-4구역(장안읍 반룡리 963-3)에서 국내 최초 연간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웨이퍼 기반 3만장 규모의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팹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300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연간 최대 3000억원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큐랩과 같이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우리 동남권 산단에 자리 잡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비전이 국내 최고 수준의 방사선 인프라를 갖춘 동남권 산단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주기업들이 관련 분야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남권산단은 기장군이 장안읍 일원에 약 45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방사선 의․과학 집적화 산업단지이다. 산단 내에는 2010년 개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가 각각 오는 2026년, 2027년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semin3824@ekn.kr

캠코, 울산 중구에 캠코브러리 40호점 개소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5일 울산시 중구 행복한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 40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브러리 40호점은 울산광역시에 설치되는 두 번째 도서관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캠코는 금번 40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복한교실 지역아동센터의 공간 리모델링을 돕고, 책상·책장 등 신규 비품을 제공했다. 또한 전문도서를 비롯한 청소년 권장 도서 약 750권을 기증했다. 이밖에도 캠코는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천권) 및 독서 지도·문화 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외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총 40개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도서 6만여 권과 독서지도프로그램 약 1만1572시간을 지원하는 등 문화·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정종복 기장군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가 5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출발했다. 참여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면서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 군수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팻말을 들고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다음 참여자로 김진홍 동구청장과 김윤재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자원 절약에 기장군이 앞장서겠다"면서“군민들께서도 일상 속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 등으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관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체육시설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SNS, 홈페이지, 군보 등에 홍보문을 게재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1회용품 사용준수 사항 점검과 계도를 위해 현장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emin3824@ekn.kr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유능한 인재가 부산 살며 지역발전 이끌 여건 마련할 것”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유능한 인재의 부산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장안고등학교(부산 기장군, 학교장 김혜선)와 경남고등학교(부산 서구, 학교장 백영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자율형 공립고 2.0'은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교육 활성화와 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목표를 두고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산어촌, 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지역별 여건에 부합하는 특화 교육 모델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통해 기장군의 '부산장안高'와 서부산권 원도심 지역의 '경남高'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기업협약형' 형태로 오는 2029년 2월 말까지 5년간 운영한다. 부산장안고의 경우 오랜 기간 지역 학교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온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와 협력해 학교 운영에 나선다. 원자력 관련 학교 특화 교육과정 운영, 강사 인력 지원, 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과의 연계성을 살린 교육 모델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고는 학교 전통에 기반 한 '경남중고동문후원회' 조직과 연계해 리더를 길러내는 토론 중심 교육과정, 고시 외 과목 개설 운영 등 학교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두 학교에 교당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원, 자체 대응투자 1억 원 등 연간 2억 원, 총 10억 원의 예산과 교장공모제 운영, 교사 초빙,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을 지원한다. 학생은 광역 60%로 모집하지만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모두 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5일)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학교장, 이광훈 한국수력원자원주식회사 고리원자력본부장, 이종휘 경남중고동문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내실 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개발해 일반고로 확산시키려 한다"며, “이를 통해 공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유능한 인재들이 부산에 정주하며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올해 9월과 내년 3월 교육부 추가 공모에 나서 총 4교의 자율형 공립고 2.0을 운영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시 지역기여도 조사 3년연속 ‘최우수평가’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사, 146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신세계 센텀시티가 3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 부터 도입·시행된 지역기여도 조사는 지역인력 고용현황, 공익사업 및 상생협력 실적, 지역 업체 입점 현황, 지역상품 기획전 개최 등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전년 실적을 평가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신세계 센텀시티는 2022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 이후, 부산지역기여 '최우수평가'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으며 2023년에는 2년 연속 선정에 힘입어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먼저,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의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중앙광장을 활용하여, '동행축제'와 '패션마켓' 등 부산 우수기업 제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을 연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의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페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예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음악회와 시민행사를 포함, 부산의 대표축제인 '모래축제', '빛 축제', '부산비엔날레' 등 '글로벌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가 유치될 수 있도록 후원한다. 또한 장학금 지원 사업,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후원,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시장활성화와 환경개선 등 소상공인 사업지원까지, 지역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민과 학생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 ■매년 새로운 ESG프로그램 발굴 및 실천... '바다 생태숲' 조성 사업 등 먼저, 2023년에는 부산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숍 '동백상회'를 유치하여,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 업체 28개의 160여 개의 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이는, 부산시와의 '민관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백화점에 정식 입점한 첫 사례로 '동백상회' 유치를 위한 인테리어 비용과 영업수수료 등 전액을 신세계가 부담하며, '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이상적인 모델로 손꼽히며 이슈가 되었다. 2024년에 들어서도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여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부산 연안의 해양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으로 '바다 생태숲'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해양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을 실천을 통해 미래환경을 위한 ESG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초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태양의 서커스' 유치를 위해, 야외 주차장 부지를 무상 제공하며 공연 및 관람을 지원하여, 국제적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부산 시민께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상무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는 콘텐츠 기획으로 외지 고객 유입효과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여,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캠코, 부산시와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위해 협력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일 부산시 청사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원활한 경제 활동을 위한 교육·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시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총 16개의 부산시 소재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시가 추천하는 취약계층 등 총 100여 명이며, 6월 중 해피콜 및 SMS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22년 실시한 '청년 희망키우미 프로젝트'를 통해 학자금 채무자 및 청년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

기보 ‘BIRD 프로그램’... 중소기업 R&D 全주기 지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과 융자와 출연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연구개발) 전(全)주기를 지원하는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기정원과 협업을 통해 2023년 BIRD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으며, 최종 40개사를 선정하여 보증 96억 원, 출연금 159억 원, 보증연계투자 20억 원을 지원 중에 있다. 양 기관은 민간주도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Pre-R&D) R&D 기획자금을 기보에서 2억 원 보증 지원 △2단계(R&D) R&D 수행자금을 기정원에서 최대 20억 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R&D 사업화자금을 기보에서 최대 30억 원 보증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8월 1단계(Pre-R&D) 보증 지원기업 선정, 9월 2단계(R&D) 출연금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3단계(Post-R&D)의 경우, 2단계 완료기업을 대상으로 함에 따라 추후 대상업체에게 별도 일정이 통지될 예정이다. 기보는 올해부터 R&D 연계과제를 기존 '수출지향형 과제'에 '시장대응형 과제'를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1단계(Pre-R&D) 지원 대상기업은 '수출지향형 과제'의 경우 △당기매출액 50억 원 이상 △직·간접 수출 실적 100만 달러 이상 △기술사업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인 기업이며, '시장대응형 과제'의 경우 △당기매출액 20억 원 이상 △기술사업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기보는 '사업공고→사전검토→1차 서면평가→2차 전문심의위원회→3차 최종 기술평가'를 거쳐 1단계(Per-R&D)에서 90개사(과제별 각 45개사)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에 대해 △개발기획자금 2억 원 보증 지원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적용(1%) △희망기업 대상으로 투자 우선 심사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단계(R&D)는 총 60개사(과제별 각 30개사)를 선정하며 △'수출지향형 과제'는 4년간 최대 20억 원 △'시장대응형 과제'는 2년간 최대 5억 원 지원한다. 3단계(Post-R&D)는 △R&D 과제 성공 후 사업화자금 최대 30억 원 보증 지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료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BIRD 프로그램을 통한 R&D 전주기 지원으로 벤처스타트업의 고성장 혁신 스케일업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성장유망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민간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기보-한국엠씨엔협회, 미디어 콘텐츠 분야 육성 맞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가 (사)한국엠씨엔협회(부회장 정용우, 이하 협회)와 5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K-크리에이터(Creator)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1인 미디어 산업 관계자들 간 협력 강화와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및 보호 등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53개 회원사 및 100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사업협력·산업실태조사·대정부 정책제언·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미디어 분야를 육성하고 우수 크리에이터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기보의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구독자수 10만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사업자를 발굴 및 추천하고, 기보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크리에이터의 우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고속성장에 따라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원 보증상품인 '크리에이터 우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기보로부터 크리에이터 우대보증을 지원받은 더리치마케팅 진성재 대표는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를 통해 특이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는 청년 크리에이터이다. 현재 약 1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보 지원을 통한 우수콘텐츠 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협업모델을 마련하여 기술평가, 인증평가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우수 크리에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제작자금을 지원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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