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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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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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제주상의 간담회 참석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7일 제주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등의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제주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 제주 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부산지방국세청은 제주상공회의소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semin3824@ekn.kr

기보, 신약개발 기업 ㈜큐어버스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큐어버스(대표이사 조성진)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의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해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이하 가치플러스 보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학·공공연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첨단기술 IP를 발굴해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특화된 보증상품이다.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IP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교부하며, 17일 서울 양재동 소재 중앙기술평가원에서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 홍릉강소특구의 추천을 통해 제3호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큐어버스는 2021년 10월 조성진 대표에 의해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자 창업기업으로, Keap1/Nrf2 pathway 기전 조절 기반의 차별화된 뇌염증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보는 ㈜큐어버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여 가치플러스 보증 1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보증료 감면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투자용 기술평가 인증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동사의 IP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가치플러스 보증을 통해 대학·연구소 창업기업 등 우수기술기업 발굴에 적극 노력해왔다"면서, “특히 바이오 신약사업은 개발 및 사업화 준비기간이 길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받는 데 어려움이 많은 분야로, 고부가가치 첨단기술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고액보증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성공적인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부산시 5개 공사·공단 ESG협의체 협약식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17일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 5개 공사·공단과 ESG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를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등 총 5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했으며, △ESG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 △ESG경영 실현 효과 창출 △지역사회 지속가능경영 활성화 △기관 간 소통과 화합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공동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공공기관들은 향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ESG 경영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한편 공사는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관리부와 ESG경영자문위원회 등을 신설했으며, ESG경영전략 수립과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가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지역 내 ESG 경영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ESG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과제를 발굴, 추진해 ESG경영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모델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훌리악, 아태과학관협회 정식 회원자격 획득... ‘콘텐츠 교류협력’ 확대

인터렉티브 미디어 콘텐츠와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의 체험전시 콘텐츠를 개발 및 전시하는 (주)훌리악(대표 강정민)은 최근 아태과학관협회(ASPAC) 공식회원사(Satellites)로 등록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과학문화예술 콘텐츠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에 설립된 아태과학관협회(ASPAC)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과학관의 발전을 위한 국제과학관 협력 네트워크로 한국의 5대 국립과학관, 싱가포르 과학관, 필리핀 마인드뮤지엄, 호주 퀘스타콘, 일본 과학미래관을 비롯한 20개국 74개 과학관과 비영리기관 그리고 전시콘텐츠 개발기업을 회원으로 둔 세계적인 협회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공통관심사를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ASPAC 회원은 첫째 아태지역내 과학관 대상의 플래닛(Planet) 회원, 둘째 아태지역외 과학관과 아태지역 내외의 비영리기관, 정부기관 대상의 엑소-플라닛(Exo-Planet) 회원, 셋째 기업이나 재단 대상의 새틀라이트(Satellites) 회원으로 분류된다. 미국, 독일, 싱가폴 포함 7번째 새틀라이트(Satellite) 회원으로 등록된 (주)훌리악은 2012년부터 전국 국공립 과학관, 미술관, 박물관등에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 중심의 전시공간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당사가 자체 개발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 '훌리훌리(HuliHuli)'를 시즌4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있다. 앞으로도 (주)훌리악은 자체 콘텐츠 개발과 작품 기획을 통해 인터렉티브 미디어 전문 기획사로서 국내 고객 뿐만아니라, ASPAC의 회원사들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통해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주)훌리악은 올해 9월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는 2024 ASPAC 컨퍼런스에 정식 회원자격으로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컨퍼런스 특별전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강정민 (주)훌리악 대표는 “이미 전국 과학관, 체험관에서의 오랜 전시 경력과 ASPAC 집행위원회 이사를 역임한 (주)훌리악의 경험과 네트웍을 바탕으로 아태과학관협회가 추구하는 창의적인 체험 전시와 인터렉티브 미디어 콘텐츠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행정안전부 주관'2023~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역량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대응 TF팀 운영 △도로 제설 및 교통소통 대책 마련 △취약계층 안전 관리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 등 각종 재난안전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겨울철 재난 대책기간 내내 선제적으로 이루어진 결빙 취약구간 안전 조치뿐만 아니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물품 지원, 실시간 재난정보 안내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다각적인 대책 추진으로, 군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제고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군이 총력 대응한 결과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며, “군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가치 아래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호우, 폭염 등에도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월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도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입증된 바 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앨범 기념 팝업스토어 론칭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의 솔로 미니앨범 'YUQ1'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진행한다. 이번 '플레이 라인프렌즈 - 우기 : 해피 프리크 데이'(PLAY LINE FRIENDS - YUQI : HAPPY FREAK DAY) 팝업은, 캐릭터 IP 라이선스 전문 대행사 팝쎈토이가 IPX와 협력해 솔로로 데뷔한 우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티스트가 앨범에서 실제 착용한 의상과 신발 등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앨범 속에 들어온 듯한 포토존, 여러가지 색채가 담긴 포토카드와 키링·포스터 등으로 팬과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페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이돌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캐릭터 IP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 이후에도 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지속 운영하면서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

해진공,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 특집 보고서 발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가 지난 16일 최근 컨테이너선 시황급등에 대한 분석을 담은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 보고서를 발간했다. 17일 해진공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5월 10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가 주간 약 19% 급등하며 1년 8개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이번 컨테이너 시황 단기 급등의 원인으로 △중국의 노동절 연휴 전후 소비 급증 △컨선 희망봉 우회로 인한 선복 공급 부족 △캐나다 철도 파업 및 미국 항만 노사 갈등으로 인한 물류차질 우려 등을 지목했다.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수요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되는 점은 운임을 지지하겠으나, 희망봉 우회에 따른 공급 부족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을 포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발간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

경남정보대 미디어영상과... ‘B-CON 창작과정’ 4년 연속 선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문화관광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B-CON 창작과정-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여 대학으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경남정보대는 4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어 부산지역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미디어영상과는 해운대 센텀캠퍼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디지털 영상편집실과 크로마키 스튜디오,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부스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비롯해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걸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해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조숙희 미디어영상과 학과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 전문가 양성기관인 경남정보대 미디어영상과가 4년 연속 전문대 유일 B-CON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라며, “글로벌 OTT 서비스가 미디어 시장의 대세인 만큼 시대에 발맞춘 지역사회 영상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김해시, 관내 주민자치회 미디어 활용 교육 外

■김해방문의 해, 19개 읍면동에 숨어있는 명소 및 명물 자랑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17일부터 오는 8월까지 장유2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로 주민자치활동 홍보와 지역 간 소식을 상시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과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업로드 방법을 교육해 이를 바탕으로 각 읍면동 소개, 2024년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한다.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투박하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재로 짧은 영상을 촬영해 주민자치회 통합누리집, 김해시 SNS, 김해문화재단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릴레이식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19개 읍면동 곳곳 숨어있는 명소나 명물을 자랑하고 이와 함께 주민자치 활동사항, 성과에 대한 병행 홍보로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배준용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워 주민자치회 활동과 지역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자치회 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우리 시와 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져 교육의 질 향상과 시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좋은 협업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일자리협력망 간담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16일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생들의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에서 열린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세진공업(주) △주식회사 미덕 △㈜일진 △좋은이웃마트 물류센터 △신우회계법인 △동양캐드전산회계컴퓨터학원 등 6개 유관기관과 센터 실무 담당자 및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일자리 연계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회계실무전문교육으로 본 과정을 통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회계 및 OA자격증 취득과 실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협력망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들은 경력단절여성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교육생들의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호재 센터 관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취업지원을 할 것"이라며, “교육을 마친 후에도 수료생들이 사회 진출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취업 알선 서비스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캠코, 1102억원 규모 압류재산 891건 공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10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891건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775건, 동산 116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4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5건을 포함해 총 122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1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60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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