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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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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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중소콘텐츠기업 발굴·지원 나서겠다”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 이하 콘진원)과 함께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을 통해 중소콘텐츠기업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17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콘진원과 함께 진행하는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새로운 K-콘텐츠 수요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유통은 공간, 패키지 2개 분야로 나눠 국내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공간 분야 과제는 수원역 전철 지하 카페 트리핀을 테마카페로 조성하는 것으로 매장 내·외부 랩핑 등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패키지 분야 과제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구강 위생용품 상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친환경 특성에 맞춘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프로그램은 5월 모집공고를 마친 후 전문 컨설팅을 통해 과제 제작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7월에 열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11월에 열리는 2024 콘텐츠 IP 마켓에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K-콘텐츠 활성화와 동시에 중소콘텐츠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획했다"며, “역량 있는 중소콘텐츠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LA 체인포트 아카데미 AI 선제적 활용 모색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 참석해 각국 항만 전문가들과 AI 기술의 실제 항만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해운과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세계 주요 항만들이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국제항만협의체 '체인포트(chainPORT)' 산하의 워킹그룹이다. 유럽,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주요 10개 항만의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가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4회 체인포트 행사는 부산항만공사가 제5회 행사는 벨기에 앤트워프-브뤼헤 항만청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제6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대주제로, AI 기술의 항만 운영 적용을 위한 주요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AI 기반 유지보수 및 교통관리 시스템 △AI를 통한 물류 효율성 제고 및 터미널 혼잡 해소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집중 워크숍이 마련됐다. BPA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컨테이너 정렬 모니터링 시스템'과 '항만 위험구역 침입자 경보 시스템' 등 AI 딥러닝 기술을 현장에 접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항만 간 AI 기술 교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타 항만의 생성형 AI 적용 사례와 미래 항만에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BPA는 세계 주요 항만의 디지털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타 항만의 우수 AI 활용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BPA는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AI 기술 기반의 항만 운영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경철 BPA 디지털정보부 실장은 “이번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글로벌 항만 전문가들과 AI기술의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의 길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항만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안전보건공단, ‘NEW 반부패·청렴윤리 경영방침 및 비전’ 선포 外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 KOSHA' 선포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 전사적 청렴활동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반부패·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식 및 청렴행동수칙 준수서약식'을 개최했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사장을 포함한 상임감사, 임원 및 산하기관장 등 총 51명이 참석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뇌물수수 금지 △부패행위 근절 △적극적인 업무처리 등 총 7가지 항목이 담긴 새로운 반부패·청렴윤리 경영방침과 청렴윤리 비전인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 KOSHA'를 선포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임원 및 간부직 등의 청렴 행동수칙 준수를 서약했다. 향후 공단은 이사장 주관으로 임원 및 간부직 대상 반부패·청렴협의체를 운영해 전사적 청렴시책 추진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체 활동을 통해 사업·지역별 청렴 이슈사항을 공유하고 일선기관의 청렴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공단의 실정에 맞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과제를 도출·실행함으로써 체계적으로 부패요인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갑질 실태조사, 고위직 부패위험성진단 등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부패관련 조사결과 등을 공유함으로써 현재의 문제점과 다양한 시각에서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안종주 이사장은 “반부패·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렴윤리경영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부통제 인식강화 교육 실시 안전보건공단은 16일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내부통제 이해도 향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공기관의 내부통제와 책임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단 추진 사업의 리스크 방지 및 경영 책임성 확보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날 강의는 감사원 소속 공공기관 내부통제 담당자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은 내부통제제도의 이해와 필요성, 내부통제제도의 구축 및 운영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해당 강의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이러닝 교육을 통한 전 직원 대상 전파교육을 실시, 조직 구성원들의 내부통제 인식 강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와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었다"면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한 내부통제 체계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관내 모든 경로당 ‘혈압측정기’ 설치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혈압측정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혈압체크를 위해서 어르신이 직접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압측정기가 미설치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장군,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 한수원 고리본부가 상호협력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기장읍·철마면 경로당에 혈압측정기 114대를 구입해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에서는 '한수원 고리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혈압측정기기 95대를 지원받아 장안·정관·일광읍 경로당에 보급한다. 이로써 관내 302개 경로당과 7개 대한노인회 분회에 혈압측정기가 빠짐없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환경을 조성해,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조기 발견·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지역사회 친환경·자원순환 프로그램 실시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5월 10일'바다 식목일'을 기념해 환경정화·자원순환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PA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사와 공동으로 장생포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장생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 재활용·해양쓰레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16일에는 가정에서 분리·수집한 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유관기관, 업·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친환경·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BPA, 한·일 국제여객 활성화를 위한 대표선사 간담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4일 부산항의 각 국제여객선사 대표들로 구성된 (사)부산항국제여객선협회(회장 추연우)와 간담회를 열고 협회 설립에 따른 BPA-선사 상호 협력 방안 및 한·일 여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일 여객 항로는 2023년 이용객 약 61만명에 이어 올 1분기 24만명을 달성하며 팬데믹 여파를 극복,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23일을 시작으로 대마도 이즈하라 항로까지 추가 되면서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산항에서 운항하는 한일 국제여객 노선은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 대마도(이즈하라, 히타카츠) 행 총 5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 “여객 증가세를 이어 펜데믹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BPA와 선사 간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만큼 협회 설립에 따라 소통 채널이 일원화 되어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협조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PA는 한·일 여객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선사와 함께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부산항국제여객선협회는 국제여객선사 간 교류·협력 및 한일항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12일 설립되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1억 3천만원 전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가 올해에도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나섰다. 16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백화점 10층에서 '16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주낙성 부산시교육청 기획국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박순민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1억3000만원으로, 장학금은 각 기관이 추천한 청소년 1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개점 이후 매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총 19억3000만원, 수혜 인원은 1930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는 결연가정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희망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상무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메이커스페이스 협업 ‘월간 만들상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메이커스페이스 협업 프로젝트 '월간 만들상회(5월)'를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 양일간 과학관 꿈나래동산에서 개최한다. 16일 과학관에 따르면 월간 만들상회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인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9월 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메이커축제 '헬로메이커'의 디딤돌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지역 전문 메이커를 초청해 나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5월에는 부산벤쳐기업협회의 'DTF 프린팅으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영도팹랩의 '3D펜으로 마음을 전하는 꽃 만들기', 퓨처팩토리의 '승화전사를 활용한 인생네컷 액자 만들기', 만들숲의 '목공예로 독서대 만들기', 피커스튜디오의 'AR증강현실에서 내가 만든 곤충 감상해요'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6회차 5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과학관 온라인매표소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행사 기획을 맡은 국립부산과학관 김재은 연구원은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나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전 직원 대상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대피소 이동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비롯해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사시 관계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피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했다. semin3824@ekn.kr

정종복 기장군수,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군민과 소통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답하는 '2024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지난 14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들으면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14일 일광읍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운영 기간 중 민원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군정 주요 현안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 일광읍(14일, 임해행정봉사실)에서는 각계각층의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군수가 답변하고, 해당 부서장이 보충 답변하는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일광신도시 교통난 해소 △일광읍 청사 신축에 따른 주차장 부지확보 △일광읍 내 공공 와이파이 설치 등 주거 환경, 교통,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역 현안들이 제시되었고, 정 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직원들과 주민들 간의 격의 없는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담당 부서에서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현안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당부하며 “민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민원실은 △16일 기장읍 △17일 장안읍 △20일 철마면 △22일 정관읍 순으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semin3824@ekn.kr

기장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마무리... 추경 등 의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1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기정액 대비 363억 증가한 8347억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비롯해 의원발의 11건과 집행부 10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반 시설로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심뇌혈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등 필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구축 지원을 비롯해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 조정액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조정액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조정액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 △기장역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 및 진입도로 공사 등이다. 또한 추경 심사 결과 8347억 원 중 약 1억 8000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삭감액은 전액 예비비 중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도록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 및 당부사항으로 “추경은 예산 성립 후 사업의 계획과 여건의 변동 등이 발생해 이미 성립된 예산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 편성하는 것이지만, 그 취지에 맞지 않게 이번 추경에는 다수의 신규 사업이 포함돼 있었다"라며, “신규 사업은 체계적이고 면밀한 사전 검토와 행정수요분석을 통해 계획된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해 주고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은 지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발의 안건으로 △주민 동의 없는 정관읍 소재 부산 추모공원 증축 반대 건의안 △NC메디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내 이전 및 대규모 증설 허가 반대 촉구 건의안 △출산율 제고를 위한 양육비 지원 확대 건의안 △혁신통합민원실 도입 및 운영 촉구 건의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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