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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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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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코레일유통, 화재 비상상황대처 훈련 실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재난위험을 대비한 비상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비상상황 대처 훈련은 화재대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별 대응 방법 등을 훈련했다. 위기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 된 이번 훈련은 코레일유통 직원 뿐 아니라 사옥 내 입주한 30여 개 입주사도 함께해 약 2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했다. 또한 영등포소방서장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당산119센터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해 화재대응을 위한 훈련의 전문성을 높였다. 코레일유통은 중대재해 및 재난상황 발생 시 효율적 대처를 위해 연 2회 이상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폭발 및 건물붕괴 사고발생에 대비한 피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상상황대처 훈련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에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만이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입주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기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지방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가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이사 이용관, 이하 블루포인트)와 16일 대전 유성구 소재 블루포인트 본사에서 '혁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및 지방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블루포인트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성장성이 높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방소재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블루포인트는 2014년 7월 대전에 설립된 임직원수 60여명 규모의 엑셀러레이터로, 항공우주·에너지·인공지능·이차전지·로봇·반도체 등 딥테크(deep-tech)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여 '23년말 기준 총 334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는 등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소재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상호 추천 △블루포인트 피투자기업에 기술금융·비금융 적극 지원 △후속투자 참여 활성화 △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상호 자체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2005년부터 중소기업 직접투자 사업을 시작한 정책금융기관으로, 투자의 60% 이상을 지방소재기업에 집중 집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민간투자에서 소외된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전·충청지역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방 엑셀러레이터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한국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 주장... 적극 반박 나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가 16일 최근 3년간 공사의 영업 손실 5조 주장과 관련한 기사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공사에 따르면 A매체는 '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인데 사장 연임?... 업계 '술렁'(16일 자)'이라는 기사 중 “김양수 사장이 취임한 이듬해인 2022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조 8167억 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고, 지난해 영업 손실 규모는 2조 4345억 원으로 불어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사는 “HMM 영구채 관련 손익 변동에도 불구, 2021년 이후 3년 연속 꾸준히 1500억 원 이상의 사업수익(HMM 영구채 관련 손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HMM 영구채 평가손익은 HMM의 주가 등락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2023년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영업 손실은 약 2434억 원으로, 보도 내용 중 '지난해 영업 손실 규모는 2조 4345억 원'과 기사제목의 '영업손실 5조인데'는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semin3824@ekn.kr

부산시, ‘경제부시장’ 지고... ‘미래혁신부시장’ 뜬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 취임 3년 차를 맞이해 박형준표 시정철학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부산시는 15일 이 같은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용을 보면,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정 혁신 및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부산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관련 부서를 재배치한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이어, △부산의 꼴을 새롭게 바꿔 갈 미래디자인본부 신설 △낙동강권역 미래 구상을 위한 전담 조직(낙동강미래기획단) 신설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기업지원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문화 매력 도시를 위한 클래식부산 출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한다. 특히,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신설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및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조직혁신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성과 창출을 극대화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5월 24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더 큰 ‘꿈과 목표’ 향한 힘찬 여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합격자 대표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합격 증서를 수여하고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합격증서 수여식은 검정고시 합격증서를 수여함으로써 학업성취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수여식은 △합격증서수여(25명) △장학증서 수여(6명) △축사 (교육감, 동문회장) △합격소감(합격자 대표)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여식에는 초졸 85세 이00 씨(여), 중졸 83세 황00 씨(여) 등 합격자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합격자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주변에 희망 메시지를 전하여 더욱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제 새로운 시작점에서 도착이 아니라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의 한 과정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2113명의 지원자 중 1890명이 응시해 1668명이 합격해 평균 88.25%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5세 이00 씨(여), 중졸 83세 황00 씨(여), 고졸 80세 서00 씨(남)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교육생 모집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8기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종사자, 귀농예정자, 도시민 등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0명을 선발해 스마트팜을 주제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6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5회에 걸쳐 총 70시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농업 세무, GAP·PLS제도 등 농업 기초와 스마트팜 양액 관리, 시설 운영,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 운영기술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더욱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주제로 실질적인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19일 ‘장안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우천으로 한 차례 연기됐던 '2024년 장안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고원3단지아파트 대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장안읍체육회(회장 박동현) 주관으로 마련된다. 당초 지난 12일 개최가 예정됐던 행사이다. 행사에는 장안읍 주민과 관람객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민속놀이를 비롯해 각종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10분 식전 게임을 시작으로, △읍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신발양궁 △학생 누구나 달리기 △박 터트리기 등의 체육행사 △노래 경연 △노래자랑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박동현 장안읍체육회 회장은 “일상에 지친 읍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축제의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읍민들이 더욱 화합하면서, 장안읍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신종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실시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13일 오후 울산본항 6부두 일원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14일 UPA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 해수부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14개 기관과 업․단체, 국민체험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신종 재난으로 대두되는 자동차 운반선 내 전기차 화재 폭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된 이날 훈련은 화재 확산, 선원 고립, 해양오염 등 다양한 위기 발생 상황을 염두하고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돼 상황 단계별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화상회의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재난 대응으로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됐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라는 신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울산항의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BPA, 건설현장 안전관리 위한 ‘세이프티 라운지’ 운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및 시설물의 안전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이프티 라운지(Safety Lounge)'를 사옥 1층에 조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Safety Lounge에서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해 현장의 안전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비산먼지와 같은 공사현장 환경, 민원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악화(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때 사고 발생 유무 등을 즉각 파악하고, 현장과 소통해 작업 중지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도 있다. 현재 신항 북컨 배후단지 조성공사와 2-6단계 부두 상부시설 공사, 감천항의 일반부두 확장 공사 등 3곳의 현장이 Safety Lounge와 연결돼 있으며, 점진적으로 다른 건설현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Safety Lounge에서는 BPA 소관 시설물의 안전점검 계획과 특별안전점검 등과 같은 일정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 및 우수 예방사례 등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건설본부장은 “Safety Lounge 운영으로 건설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공유함으로써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겠다."며, “아울러, 작년 조성한 부산항만공사 안전교육센터와 더불어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하여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허은정 KR 책임검사원, ‘제1회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 수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9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회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 행사에서 국제해사기구가 선정한 '제1회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을 허은정 KR 책임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오는 5월 18일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IMO에서 2022년부터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해운·조선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제1회 IMO 양성평상 시상식이 있었다. 양성평등상을 수상한 허은정 KR 책임은 “우리 해사업계 곳곳에서 애쓰고 계신 정부, 조선소, 선급 등 선후배님들께서 우리나라의 네임밸류를 높여주신 덕분에 그 바탕으로 오늘 귀한 상을 대신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신 상의 이름과 무게에 걸맞게 업계에서 본분을 다해 우리 해사업계가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MO 양성평등상은 해사분야에서의 여성의 역량 증진과 성평등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한 자 또는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개최된 제128차 IMO 이사회에서 제정된 상이다. 허은정 책임검사원은 2011년 KR 입사 후, 2019년부터 IMO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에 참석하여 활동했으며, 2022년부터는 대한민국 IMO 정부대표단의 CCC 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 기간 동안 LPG, 메틸알코올, 수소 등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 규정에 대한 의제에 대응하여 IMO에서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규정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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