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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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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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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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평·장림 및 정관일반산단’... 청년이 찾는 산단 재도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신평·장림, 정관일반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산리단길 프로젝트)이다. 그간 산업부가 지원해오던 개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하나로 패키지화한 것으로, 공모선정지역에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4년간 신평·장림일반산단에 117억3000만 원(국비82억, 시비35억3000만 원)을, 정관일반산단에 88억7000만 원(국비62억, 시비26억7000만 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신평·장림일반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3개 사업이, 정관일반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2개 사업이 추진된다. 신평장림일반산단의 청년문화센터에는 실내체육시설, 상담센터, 청년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커뮤니티공간 등이, 정관일반산단의 청년문화센터에는 복합문화공간, 실내체육시설, 공유오피스, 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하구, 기장군 등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산업단지에 부족한 문화, 복지, 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이 확충돼 청년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청년 친화형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체된 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라며, “우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노후한 신평·장림, 정관일반산단이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개최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 '2024년 제1, 2차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강은 '우리 아이 성(性)교육 방법'을 주제로 성교육전문가인 강수경 소장을 초청해 오전에는 영유아 양육자, 오후에는 학령기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아와 성인의 차이, 디지털 속 다변하는 성문화와 디지털 성폭력 예방법 등 쉽게 대화하기 어려운 성에 대해 해당 연령층에 맞는 교육방법을 소개했다. 양육자들은 “올바른 교육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은 쉽게 꺼낼 수 없는 대화 주제이지만 간과할 수도 없는 내용이다"며 “가족 모두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

부산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박차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이를 포함하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45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지정된 분야별 특화단지로, 특화단지에 있는 선도(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집적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자립화를 지원해 소재부품장비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부산을 포함 전국에서 5곳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부산에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 일원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부가 지난 3일 발표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은 지난해 7월 지정된 특화단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으로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연구개발(R&D)(200억 원)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200억 원) △소부장 인력양성(15억 원) △금융․기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중점과제는 산업부의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수요와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테스트베드, 가용부지 등의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오는 2027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 8인치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테스트베드(클린룸 포함)를 구축해 현재 6인치 기반의 화합물 전력반도체 공공팹을 8인치(대구경) 기반으로 확대한다. 생산 기반을 6인치에서 8인치로 확장하면, 단가가 절감돼 반도체 생산성이 향상된다. 투자심사, 설계비 확보 등 사전절차를 거쳐 올해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집적을 위해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 인근 부지 총 18만 평을 가용부지로 확충한다. 다음으로, 8인치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산을 뒷받침하고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를 추진한다. 원재료/소재, 부품, 패키지 및 모듈테스트 등에서 국산화 기술을 개발해 수입에 의존하던 화합물 전력반도체의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요 및 공급 기업간 협력모델을 발굴한다.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도 기존사업을 포함해 총 10개 사업 1093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특화단지 재직자 대상 과정을 운영해 연간 100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등 연간 54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전력반도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재원마련, 투자이행, 경영활동 등 모든 단계에 특례(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가 부여될 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설계한 특례까지 부여되는 등 파격적인 지원제도가 예상되는 만큼 소부장 특화단지와의 상승효과(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에스티아이(3000억 원), 아이큐랩(1000억 원) 등 7개사 8905억 원의 투자와 775명의 인력 창출이 가시화된 만큼 시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앞으로 약 20개 소부장 기업에서 1조1000억 원의 투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세계(글로벌) 시장은 빠르게 확장하고 국가전략화 되고 있지만, 국내 공급망은 아직 초기 단계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과감한 추격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그간 부산이 전력반도체 산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만큼, 이번 정부의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중물 삼아 중점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부산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남부권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기보, 한림대학교 기술지주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대표이사 이희우, 이하 한림대기술지주)와 4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림대기술지주 회의실에서 '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한림대기술지주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하여 기술평가, 보증 및 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TIPS 프로그램 컨소시엄 참여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림대기술지주는 한림대학교의 융합 분야 연구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20.9월 설립되었으며, 대학 내 교수·학생 등이 창업한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투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원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우수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KR, ‘KR-CON’ 22차 버전 출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일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22차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4일 KR에 따르면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 KR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처음 출시했다.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최소한의 터치 또는 클릭만으로 IMO의 대부분 문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고,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정 또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미 24여년 간 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22차 버전은 그동안 수집된 KR-CON 사용자들의 불편사항들을 개선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버전 사용 시 발생했던 로그인 오류를 해결했다. 이외에도 KR-CON의 새로운 패키지와 홍보 브로셔 제작에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으로 인쇄하는 기법을 활용했다.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재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R-CON 개발 책임자인 KR 이중근 협약업무팀장은 “이번 KR-CON 22차 버전은 ESG 경영에도 기여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화 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며, “연내 AI 기술을 도입하여 단순한 Word Seach 기능을 넘어 AI가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R-CON 22차 버전에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개최된 IMO의 제33차 총회(Assembly) 내용은 물론 제107차 해사안전위원회(MSC) 및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채택된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와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의 개정사항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후 채택되는 문서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현재 KR-CON은 △웹사이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USB △웹 설치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IMO 협약과 코드, 결의서 및 회람문서 등을 국‧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KR-CON 22차 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R 홈페이지와 KR-CON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

[창립 62주년] 권남주 캠코 사장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지난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 캠코마루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인해 한치 앞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목표로 삼은 만큼, 캠코도 채무자 재기 및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국공유 재산의 활용도를 높여 민생경제 안정과 활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이를 위해서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적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업무 분야별로 국민의 입장에서 개선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권 사장은 이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협력업체 동반성장 등 ESG경영을 지속 발전시키고, 모든 사업부문에서 더욱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의식을 통해 청렴·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것 또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중대한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캠코가 되어야 한다"며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 전문성을 갖춘 직원, 첨단기술을 접목한 업무 시스템 등 기본기를 통해 내실 있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semin3824@ekn.kr

기보, 기업은행과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 종합지원체계 마련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달 29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3년도에 체결한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중소기업의 성장단계 및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연구개발비 필요기업에 보증료지원(0.5%p, 3년간)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고정보증료율(0.7%, 3년간) 및 보증료지원(0.7%p, 3년간)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및 고정보증료율(0.7%) 적용 등 중소기업 성장단계를 초기·중기·성숙기로 세분화하여 총 7,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23.4월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분야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정책금융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그동안 장기·저리, 동행지원, 취약중소기업 경영정상화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중소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SAMG엔터와 IP 활용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와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융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일 티니핑월드 인 판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K-애니메이션과 철도 모빌리티 비즈니스의 융합으로, 양사는 보유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K-콘텐츠를 알리고 새로운 체험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주요 역사에 복합문화공간을 공동 개발해 선보인다. 또한 부산역에서 5월 1일부터~12일까지 '티니핑 스테이션 in 부산'을 운영한다. '티니핑 스테이션 in 부산'은 캐릭터 테마파크 콘셉트로 체험과 소비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양사는 향후 '캐치! 티니핑'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개발이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코레일유통의 사업 기반인 철도역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캐치! 티니핑' 굿즈를 개발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스토리웨이'에서는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컬래버 메뉴를 개발해 판매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K-IP와 철도 모빌리티의 결합을 통해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과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철도역을 국민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로 채워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국토청, 국도77호선 경남 고성군 동해면 구간 3일 우선 개통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홍목, 이하 부산국토청)은 '국도77호선 고성-통영 국도건설공사' 18.5㎞ 구간 중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에서 동해면 장좌리를 잇는 3.4㎞ 구간을 3일 14시에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선형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조선특구 산업단지 출·퇴근시간 상습정체가 발생해 선형개량 공사를 통해 직선화했다. 이번 우선 개통으로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부터 동해면 장좌리까지 통행시간 50%, 운행거리 35%를 단축, 도로이용자의 편익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잔여구간 공사는 2026년 준공 예정이며, 준공 시 경남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부터 고성군 동해면 장좌리까지 통행시간은 36%, 운행거리는 16% 줄어들어, 차량 운행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우선 개통으로 고성군 주민들과 조선특구 산업단지에 교통 편의를 제공해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스마트한 도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영남권 도로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쿠쿠’ 한옥 컨셉으로 새단장 오픈

신세계 센텀시티는 2일 7층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 매장을 한옥 컨셉으로 리뉴얼해 확장 오픈했다. 인테리어를 전통적인 창호지 문으로 디자인해 친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매장에서는 밥솥과 공기청정기, 비데 등 인기 상품은 물론, 반려동물과의 편안한 삶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인기 펫테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밥솥, 전자레인지, 믹서기, 에어프라이어 등을 특가에 판매하며 제품별 사은품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발뮤다, 캐논, 니콘, 소니, 테팔, 브라운, 드롱기, 필립스 등을 새단장하고 드리미, DJI, 로보락, 브레빌 등을 신규 입점시키는 등 총 15개 브랜드를 리뉴얼해 선보이며 봄철 증가하는 가전제품 수요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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