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기자 이미지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ih31@ekn.kr

전체기사

성남산업진흥원, 해외 의료인 연수생과 K의료기기 전시체험 행사 가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성남 광역형 센터)'를 운영하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은 해외 의료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수요일, 'K의료기기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의료인 연수프로그램(MKA, Medical Korea Academy)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주요 전략국의 의료인 대상으로, 한국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연수 기회 제공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 홍보하고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달 11일 행사에는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5개국 의료인 16명이 성남 광역형 센터 및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등 한국의 선진적인 의료기기 교육훈련·임상·비임상시험 운영 시설을 방문하고, 실제 K의료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브레인유(마취심도 측정기), △메디허브(디지털 자동주사기), △썸텍(3D 수술현미경), △메디인테크(상부소화기내시경), △리브스메드(다관절 복강수술기구), △알피니언(초음파 영상진단기), △네오바이오텍(치과 임플란트), △메디트(3D 구강스캐너), △솔렌도스(양방향 내시경수술장비), △바이오유닛(전기소작기) 등 10개 사가 참여해 혁신적인 한국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였다. K의료기기를 체험한 인도네시아 의료인 BREMA SURANTA PASARIBU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고국에도 도입하고 싶다."며, “특히 심장 수술에 한국의 다관절 수술기구와 마취심도 측정기가 유용할 것 같다."라고 밝혔고, 베트남 의료인 NGUYEN NGOC THAO는 “가볍고 조작이 쉬운 위내시경을 접하게 되어 초기 위암 진단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AI·로봇 기술이 접목된 한국 의료기기들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K의료기기 교육훈련, 전시체험 사업을 펼쳐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도-네이버클라우드, AI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AI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최신 AI 기술과 실무 경험 습득을 통해 도내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교육은 네이버의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Hyper CLOVA X)를 활용하는 실무 중심의 학습으로 이뤄진다. 하이퍼클로바X는 2,00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보유한 대규모 언어 모델로, 한국어에 특화된 고성능 AI 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사전 온라인 교육, 대면 교육, 실시간 온라인 교육 등 단계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한다. 총 3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전 온라인 교육(64시간)에서는 파이썬 기초,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등 AI 학습의 기초 역량을 다룬다. 대면 교육(96시간)에서는 데이터 전처리, 머신러닝 알고리즘, 딥러닝 모델 설계 및 구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등 실습 중심의 심화 학습이 이루어진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140시간)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고급 머신러닝, ChatGPT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모델 최적화와 배포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교육생들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환경에서 실제 기업 환경과 유사한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과정 동안 네이버클라우드 오피스 투어, AI 관련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프로젝트 발표회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활동도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클라우드와 AI에 관심 있는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자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원) 졸업(예정)자다. 오는 20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9월 말에는 입과 테스트와 오프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파이썬 등 기본 프로그래밍 역량을 갖춘 지원자가 우선 선발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최신 AI 기술을 깊이 있게 배우고,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한 산업 동력이 될 것이므로,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에 발맞춰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 제377회 임시회 개최...추경안 등 5건 처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양우식 위원장, 국힘·비례)는 13일 제377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운영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옥외미디어 광고 사업 3억원 감액 △청사시설 유지관리 사업 1억 7천만원 증액 △의정연수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을 위한 사업비 2억 3200만원을 증액, 수정가결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추석연휴 전후로 회기일정이 변경됐다. 직원들의 개인의 삶도 소중하다는 점 저희 의원들도 잘 알고 있으나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한 논의로 부득이 했던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최근 회기일정 변경에 대한 언급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욱 부위원장(더민주, 파주3), 김태희(더민주, 안산2), 오창준(국힘, 광주3), 유영일(국힘, 안양5), 이경혜(더민주, 고양4), 이상원(국힘, 고양7), 이혜원(국힘, 양평2), 이홍근(더민주, 화성1) 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최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수정가결하고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위원회안 총 3건을 원안가결했다. sih31@ekn.kr

경기평택항만공사,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3일 도내 사회적 약자 지원시설 및 단체 등 36곳에 쌀을 기부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사회공헌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성남시 이매1동 주민센터, 이천시 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공사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였다.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쌀 기부는 명절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쌀은 각 시설 및 단체를 통해 도내 사회적 약자에게 고루 분배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추석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이번 기부를 통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쌀 기부 외에도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을 위한 장수사진관 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sih31@ekn.kr

김동연 “대통령 관저 공사 비리, 국격 떨어뜨려...국정농단 몸통 발본색원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대통령 관저 공사 비리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무자격 업체와의 계약, 시공, 준공부터 공사비 부풀리기 등 다수의 불법과 비리까지 믿기 어려운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감사원의 솜방망이 '주의' 조치로 간단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돌려드린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이렇게 리모델링 했다면 당장 저부터 수사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통령의 품격은 물론 국가 시스템도 권력 앞에서 무너졌다"며 “국정농단의 몸통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최근 사회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도박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번 챌린지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산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의 위험성과 피해를 알리고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원철 공주시장을 지목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시민들과 직접 소통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3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오색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ㄲ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관내 홀로 명절을 보내실 독거 어르신을 위문하기 위해 성수품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 시장의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하고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것으로 조금이나마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화폐로 직접 농·축·수산물과 추석 성수품을 구입했다. 이날 구매한 성수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말동무도 해드리면서 추석맞이 위문도 하고, 아동복지시설에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준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밀했다. 한편 시는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소진시까지 10%로 늘려 지급하고 추석맞이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관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지참 시 구매금액에 따라 5000원부터 온누리상품권 또는 오색전 환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sih31@ekn.kr

유정복, 천원주택 등 민생정책 행보...시민들 긍정평가 6단계 ‘껑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의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 등 민생 정책 행보 에 힘입어 인천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2024년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인천시민들의 만족도는 66.7%로 전월 대비 5.1%포인트 상승하는 등 지난달 보다 6단계 상승한 전국 2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1위, 서울시와 세종시가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전남과 강원, 대전, 충남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가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사업과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천원인 '천원주택'을 발표하며 국가 위기로 인식되는 저출생 문제 해법을 자치단체에서 선도적으로 제시한 점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지역내총생산(GRDP)가 사상 처음 100조를 돌파하며 서울에 이은 '제2의 경제도시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올해 1월 부산 이후 44년 만에 주민등록인구가 300만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점도 시민들로부터 호평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성옥 인천시 대변인은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이어 인천형 주거정책인'천원주택' 등 시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온 결과,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광역단체별로는 800명씩, 전체적으로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역단체별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이다. sih31@ekn.kr

이상일,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 위해 다양한 재원 확보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가 13일 낡고 불편한 처인구 원삼초등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4년 건축된 이 학교 실내 체육관(750㎡)을 전면 보수하고 무대와 화장실, 샤워실 등 140㎡를 증축하는 데 필요한 총사업비 19억 9100만원 가운데 시가 5억 9800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세운 뒤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 지원을 주문했다. 시는 이런 계획이 교육부에 전달되도록 지난 4일 용인교육지원청에, 지원청은 5일 경기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냈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삼초등학교는 오랜 역사만큼 시설 곳곳이 노후해 학생 안전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 특히 실내 체육관은 부식이 일어난 지붕과 천정에서 여름 장마철에 비가 새고 벽체와 바닥재가 들뜨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체육관 내부에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없어 불편했고 지역주민이 이용하기에도 제약이 많았으며 무대나 방송 장비가 없어 각종 행사를 진행하려면 시설과 방송 장비를 그때마다 대여해야 했다. 시는 원삼초 인근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제조공장(팹, FAB) 4기를 건설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만큼 우수 인재 유치나 공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선제적으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10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원삼초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되려면 시설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12차례 지역 내 188개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회장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을 청취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7차례에 걸친 190개 학교장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당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원삼초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환경 개선 건의 등을 종합한 결과 신속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6월 17일 장상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원삼초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7월과 10월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 등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교육부 학교환경개선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하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증축(25억 600만원) △백봉초등학교 체육관 증축(8억 1300만원) △원삼중학교 급식소 증축(7억 9500만원) 등 총 41억 14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올해 초엔 포곡중학교 체육관 보수사업에 14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원삼초 체육관 리모델링에 대한 교육부의 검토 결과는 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지역 주민들도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시장, ‘광교숲속마을 쉼터’ 방문...주민 의견 청취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숲속마을 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광교숲속마을 쉼터를 축제와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함에 따라 현장 확인을 위해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 확인 후 “주민과 상인분들이 광교숲속마을을 이렇게 예쁘게 가꿔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니 감사하다"며 “이 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땅으로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자원공사와의 협의, 예산 확보 등의 절차들이 필요하니 방법을 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윤문성 광교숲마을발전협의회장은 “주민과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숲문화축제와 플리마켓이 우리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지만 더 이상 개최할 장소가 없어져 공간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이곳은 좁은 폭에 길이 여러 번 꺾여있어 지형과 동선을 고려한 공간구성이 필요해 보이며 소음 문제, 현재 설치돼 있는 시설물과 조경 이전 등 여러 사항을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현장 방문에는 윤문성 광교숲속마을발전협의회장, 박진환 상가번영회장 등 시민 10여명이 참석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