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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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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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 구글과 손잡고 차세대 AI 인재 양성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구글클라우드와 협력해 30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2개월간 '구글클라우드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클라우드 기술 및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0명을 선발했다. 도에 따르면 교육 시간은 총 288시간이며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구성되며 현장 강의는 양재역 인근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구글클라우드 공인교육과 교육에 활용되는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은 모두 전액 무료이다. 구글클라우드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나 분석을 도와주며 머닝러신(데이터를 학습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분야)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구글이 제공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서비스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해와 활용 △구글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실습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트렌드 분석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구글클라우드 파트너사 네트워킹데이 △1:1 취업클리닉 △구글코리아 오피스투어 등을 통해 현업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으며 실제 구글클라우드 환경에서 인공지능 팀 프로젝트를 맡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라면서 “경기도 AI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10% ↑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ㅡ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한 달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수지구 노후 아파트 2곳 리모델링 계획 승인...첫 리모델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준공 30년이 지난 수지1지구 내 수지보원아파트와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등 2곳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택법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대수선(준공 10년 이상)하거나 증축(15년 이상)하는 것을 리모델링이라 정의하고, 이를 위해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승인은 시의 첫 리모델링 인가다. 시는 수지초입마을아파트(2019년)와 수지보원아파트(2020년)의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인가한 뒤 지난해 안전진단과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거친 이들 조합의 사업계획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를 열어 심의했다. 시는 또 건축위원회 개최 전 리모델링 전문위원회 자문제도를 통해 심의에 필요한 요건을 미리 컨설팅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뒷받침했다. 수지보원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의 5개 동에 59㎡ 단일 평형 619세대로 돼 있는데 리모델링 후엔 지하 4층 지상 15~20층의 6개 동에 79세대 늘어난 698세대가 들어선다.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평형을 다양하게 확대했는데 67㎡형 373세대, 70㎡형 58세대, 72㎡형 188세대, 84㎡형 79세대 등이 계획됐다. 59㎡형 1620세대가 지하 1층 지상 15층의 12개 동에 거주하는 수지초입마을아파트는 수평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19층의 12개 동으로 탈바꿈한다. 59㎡에 2세대, 77㎡에 1618세대, 84㎡에 32세대, 115㎡에 61세대 등 면적이 다양해지고 세대수도 총 1713세대로 93세대 증가한다. 이들 아파트엔 또 지하 주차장과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수지동부아파트와 수지한국아파트 등 리모델링주택조합에서 제출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건에 대해서도 내부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허가를 발판 삼아 앞으로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하는 등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시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힐링공간 조성 등 시민 삶 업그레이드 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앞으로 축구장 12개 규모의 상부 공원, 화성 보타닉가든 등 주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과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화성 문화예술의 전당과 화성시립미술관 등 화성시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연결 주간선도로'가 오늘 개통됐다"며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탄 1, 2 신도시가 나뉘어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그런 의미에서 '7년간의 노력의 성과'인 이번 주간선도로 개통은 그 의미가 참 뜻깊게 다가온다"며 “내일부터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총 9개 노선 경로가 변경'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주민 여러분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나머지 4개 보조간선도로를 전면 개통해 동탄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오늘 개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도심에 가로수, 공원엔 큰 나무 없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9일 “안성시는 도농복합도시라 논밭도 많고 비교적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심에는 가로수나 공원에 큰 나무들이 많지 않다"면서 “차들에게 도로를 내주느라, 간판 잘 보이게 하려고 큰 나무 가로수를 없애곤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푸른 안성'을 조성하기 위해 식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나무 많은 동네 살면 규칙적인 운동 효과와 비슷한 조기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라면서 “나무가 그늘을 제공하고, 기온을 낮춰 도시 열섬효과를 줄여주고, 소음을 낮춰주고, 자동차 배기가스의 오염물질을 걸려주는 필터 역할을 해준다는 것은 알고 계실 거라"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나무는 사람들이 휴식하고 운동하며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 준다"며 “그래서 나무가 사람에게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를 연구한 결과는 많지 않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미국에서 여섯 동네 주민 수백 명을 대상으로 나무를 심기 전후 심장 위험 요소를 측정하는 임상실험이 있었다"며 “연구 결과 나무가 두 배 더 많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심장질환, 당뇨병, 암과 관련된 혈중 염증지표가 더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는 가로수는 물론 하천 주변, 교통섬, 공원에 큰 나무를 심고 있다"며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나무도 좋지만, 잎이 크고 쑥쑥 자라 그늘도 크게 만들어주고 미세먼지도 잘 빨아들이는 나무들을 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어린나무들이 뿌리내려 큰 아름드리나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아껴주세요"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sih31@ekn.kr

유정복, “인천과 대한민국 꿈 이루기 위해선 정치개혁·행정개혁 필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개혁, 행정개혁이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과 대한민국의 꿈'에 대해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이른 아침, 서울 공군회관에서 각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서의 조찬 특강을 했다"면서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해법을 제시해 보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 전략과 사회 각 분야의 개혁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전 세계에서 오신 여성 리더들의 행사인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에서는 인천과 대한민국의 꿈을 이야기했다"면서 “두 행사 모두 사진 촬영 요청에 아침과 점심 식사도 제대로 못 했다"고 푸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청년 인턴-기업 매칭데이 프로그램에서도 123명의 청년에게 일일이 수료증과 기념 촬영했다"며 “오늘 찍은 사진만 수백 컷은 족히 넘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그래도 많은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활기를 찾게 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나라도 역사도 거꾸로...경기도 제대로 가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나라도 역사도 거꾸로 가고 있지만, 경기도는 제대로 가겠다"며 “오늘 경기도는 조기를 내걸었다"고 하면서 정부에 대립각을 세웠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다"고 격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일제가 전쟁에서 패망했기 때문에 독립을 얻게 됐다고 오늘 대통령이 온 국민 앞에서 한 말"이라며 “제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광복된 지 7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독립운동 하듯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는 현실이 참담할 따름"이라며 “오늘은 제2의 경술국치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이종찬 광복회장님을 뵙고 여러 말을 나눴다"며 “경기도라도 제대로 된 역사를 세우고 독립정신을 선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 독립기념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에 광복회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든든한 말씀도 해줬다"고 하면서 “경기도가 꼭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판교테크노밸리, 콘텐츠 및 문화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후 판교 콘텐츠거리에서 열린 GXG 2024 성남게임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GXG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문화 행사, 축제 등을 개최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게임산업의 집적지에서 콘텐츠 및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GXG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 자원봉사자대표 임명장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시 최대 규모의 게임문화축제인 'GXG 2024'는 내달 6일, 7일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ih31@ekn.kr

김동연, 이종찬 광복회장 만나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의사 표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김지사는 이날 서울 광복회를 방문, 이종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무장투쟁-독립의열사 외에도 예술-언론-교육 등의 분야에서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다양한 독립운동과 유공자를 찾아내 선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 이런 복안은 둘로 쪼개진 광복절 행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쪼개진 광복절 행사를 보면서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이종찬 회장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시고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셔서 든든했다"며 “광복회장의 올바른 역사관과 소신 있는 말씀에 깊이 감사하며 경기도가 제대로 된 역사를 만들고 독립운동을 선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경기도 독립기념관 추진 의사를 전달했다. 이종찬 회장은 이에대해 “요즘 여러 가지 일로 고민이 많은데 용기를 갖겠다. 경기도 독립기념관은 문화적으로 오래 남겨야 한다"면서 “광복회 안에 위원회를 만들어 입지선정 등을 경기도와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그러면서 “김 지사가 계셔서 행복하다"며 “이번 광복회 방문과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계획 발표는 29일이 '경술국치일'임을 감안하면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의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발언이 나오자 함께한 광복회 간부들도 환영 일색이었다. 간부들은 “천안의 독립기념관이 수도권에서는 너무 멀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수도권에 최초로 독립기념관이 만들어진다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독립기념관으로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천안의 독립기념관에는 역사를 왜곡해온 독립관장이 들어왔기 때문에 새로운 독립기념관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 둔전역 에피트’ 내달 3일 1순위 청약...84㎡ 4억원대 용인반세권 최저분양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29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내달 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 처인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며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 1275세대 규모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분양가는 84㎡A형 기준으로 4억 8000만원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417만원으로 6월말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3.3㎡기준)는 1863만원에 비해 446만원 정도 저렴하다. 또한 올해 용인지역에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면적 대비 최대 1억2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용인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지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세종~포천고속도로(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힌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돼 있다. 또한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도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광역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도 장점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이 아파트에 '에듀 프리미엄'(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입주민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학과적성진단을 해주고 서울대생과 소수정예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자녀의 학습동기, 학습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 방문 캠프프로그램은 직접 대학교를 방문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컨텐츠 외에도 자녀 진로 설계를 도와 줄 학부모 특강 등도 마련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들어서는 처인구에 반도체 배후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최근 분양단지 같은평형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있으며 시행은 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맡는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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