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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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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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심사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는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미래환경도시 평택을 그려보는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심사를 개최해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GREEN 평택"이라는 주제로 7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실시하여 총 131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영자 전)초등학교장, 배춘효 평택미술협회 평택지부 사무국장, 안대현 청담중학교 교사, 이병철 전)국가보훈협회 회원, 주종수 자혜직업재활센터 원장 등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기법 등에 따라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미래도시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며“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시가 자연 친화적인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마음이 시의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에 참관한 강정구 의장은 “올해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 주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평택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북돋아 주고자 선정됐다"며“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학생들의 상상 속에서 빛나는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내달 6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내달 2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의회 본관 로비에서 공개 전시되며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된다. sih31@ekn.kr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경기후원회, 수원시에 5400만원 후원금 전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후원회가 수원시 내 아동양육시설 아동의 문화탐방을 지원하기 위해 5400만 원의 후원금을 수원시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29일 오후 3시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김정석 경기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수원시 아동양육시설 문화탐방비' 지원은 초록우산재단 경기후원회의 주도로 이뤄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역 내 4개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들이 문화시설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나 팬데믹 발생 이후 해당 지원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초록우산재단 경기후원회가 발 벗고 나서 수원시에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후원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20여 명의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이번 후원으로 동광원과 수원나자렛의집 등 2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들이 4년 만에 문화탐방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육시설 관계자들은 “코로나 이후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취소돼 안타까웠는데, 초록우산재단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문화탐방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정석 경기후원회장은 “수원시 양육시설 아동들이 문화탐방으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후원은 수원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초록우산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의회,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식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29일,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계철 위원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박진섭, 이은진, 김상균, 오문섭, 유재호, 이해남, 차순임의원이 참석하고, LH경기지역본부장, 동탄경찰서장, 지역주민대표 등 내·외빈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계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동탄 시민분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고, 하나의 동탄이 완성된 것"이라고 하며,“대중교통 체계 개선으로 시민 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개통식은 개식선언, LH동탄사업본부의 경과보고, 개통 세레모니, 동서간연결도로 개통 전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1번 여울공원 남측~시범단지 남측, 6번 원천로~치동천로)개통으로 동탄 시민들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독도는 지워지지 않는 우리 고유 영토”

성남=에너지경제신문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성남시청을 방문해 독도영상 송출을 재개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독도 지우기라는 괴담과 선동을 당장 멈춰달라"고 촉구하면서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중앙당에서 독도 지우기 프레임으로 성남시를 거론하는 것은 지방 사무에 대한 중앙 정치권의 과도한 간섭이며, 92만 성남 애국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독도는 지운다고 지워지지 않는 우리 고유 영토"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시는 2012년 10월부터 독도TV를 운영해오다 2022년 12월 독도영상 송출 계약 종료를 계기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시정홍보TV로 전환했다"면서 “작년 4월 제281회 임시회에서 성남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추가경정예산 2000만원으로 시정홍보TV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 영상 송출을 중단하고 시정홍보TV로 전환한 배경에 대해 신 시장은 “독도 실시간 생중계 수신시스템이 노후화해 잦은 방송 중단이 발생했고 정지화면 형태의 독도 영상에 대한 시민들의 시청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 시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실행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 시장은 오래 전부터 독도지킴이 활동들을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시절인 2008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 규탄 관련 칼럼에서 '독도 선언' 관련 주장을 펼친 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시절 반응형 3D 입체화면으로 독도를 감상할 수 있는 VR다큐 '나는 독도다' 시사회를 개최한 일 등을 꼽았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민생이 어렵고 시정을 돌보는데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우리 땅이 분명한 독도를 놓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민주당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끝으로 “성남시는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질 것"이며 “시민과 함께 독도수호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TV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독도를 사랑하는 92만 성남애국시민 여러분, 함께 자리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독도지킴이 성남시장 신상진입니다. 오늘 민주당 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위가 성남시를 방문해 독도영상 송출하라고 촉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독도는 지운다고 지워지지 않는 우리 고유 영토이며 저 신상진은 92만 성남시민과 함께 독도를 지키을고 있음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사실 관계를 명백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성남시는 2012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청내 독도 실시간 영상과 시정홍보영상을 교차 편성해오던 중, 독도 실시간 생중계 계약 종료시기에 맞춰 10년 간의 독도영상 송출을 중단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청내 TV방송을 시정홍보영상 단일 편성 방식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도영상 송출 중단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당시 독도 실시간 생중계 수신 시스템이 노후화해 잦은 방송 중단이 이뤄졌고, 정지 화면 형태의 독도 영상의 특성상 시청을 출입하는 시민들의 시청 피로도 또한 누적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던 가운데, 시의회에서 시정홍보가 지나치게 소식지와 현수막 중심이라는 지적과 미디어 행정시대에 발맞춰 시정홍보영상을 확대 강화해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독도 생중계 대행 업체에 지급하는 영상 수신료 및 인터넷 요금 등 연간 2천 6백만원에 달하는 예산에 대한 낭비론도 시의회에서 대두되었습니다. 2012년 성남시가 처음 독도 생중계를 할 당시만 해도 영상중계업체의 무상 기부처럼 알려졌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2013년 정식 송출계약을 통해 1시간을 기준으로 독도영상 24분, 시정홍보 24분, 나머지 12분에 상업광고를 실는 조건이었습니다. 하루로 치면 대략 5시간의 상업광고가 나가는 셈이니 업체가 가져가는 수익이 상당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2016년 영상중계업체가 경영악화로 계약해지를 통보해왔습니다. 성남시로서는 생방송 중계 시스템 유지에 상당한 비용이 드는 만큼, 계약 해지와 더불어 운영 중단을 고려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새 업체를 선정해 독도영상수신료와 인터넷 요금을 시 예산으로 직접 지급하고, 시정홍보영상과의 교차송출이 불가한 독도영상만 송출되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이에 2019년부터 시청 직원들이 USB를 활용해 일일이 독도영상과 시정홍보영상을 번갈아 재생해야 하는 등 운영업체에 예산을 지급하면서도 불편을 감수해왔고, 2021년에 전용수신기 52개를 설치하는 등 성남시는 독도 영상 송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잦은 시스템 변경과 프로그램 문제, 장비 노후화 등으로 송출이 중단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2022년 12월 독도영상 송출 계약 종료에 따라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시정에 대한 홍보로 인한 이점이 더 클 것으로 판단하여 2023년 4월 제281회 임시회에서 성남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추가경정예산 2,000만원으로 시정홍보TV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일 2000만원 설치비만 소요하고, 연간 송출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입니다. 성남시는 2011년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그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청년들과 함께 '우리들의 독도 블루스(청소년 독도 탐방 행사, 5박 6일)'행사를 추진하였고, 2023년 5월에는 울릉도 독도 지원 특별법 지원 범국민 서명운동에 성남시 직원이 참여하고, 2023년 6월 국제 문화 관광 섬 울릉도·독도 발전 포럼에 축사를 보내는 등 성남시의 독도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시절인 2008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 규탄 관련 칼럼에서 '독도 선언' 관련 주장을 펼쳤으며, 2016년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에 참석하여 머리띠를 두르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같은 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시절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반응형 3D 입체화면으로 독도를 감상할 수 있는 VR다큐 '나는 독도다' 시사회를 개최해 독도 체험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장본인입니다. 이후에도 개인 채널인 '신상진TV'에서 독도 영토 관련 90초 브리핑을 기획해 방송하는 등 독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독도 영상을 송출하지 않는다는 것과 독도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시청 내 독도영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우리 머리 속의 잔상이, 우리 마음 속 깊은 애정이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단일기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빠졌던 것과 관련해 2021년 문재인 정부의 황희 문체부장관은 독도가 우리 땅인 건 다 알고 있지 않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식으로 발언한 바 있습니다. 성남시청 내 독도 영상 송출을 중단한 지 2년이 되어 갑니다. 불현 듯 민주당 중앙당에서 독도 지우기 프레임으로 성남시를 거론하는 것은 지방 사무에 대한 중앙 정치권의 과도한 간섭이며, 92만 성남애국시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제발 '독도 지우기'라는 괴담과 선동을 당장 멈추십시오! 코로나 병상에서 혹시 모를 집단감염사태에 대한 구상을 해도 모자랄 판에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의혹을 제기한 당대표와 지방자치단체까지 항의 방문한 민주당 특위 위원들에게 답합니다. 성남시는 오직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사랑합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독도수호 활동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TV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8. 29. 성남시장 신 상 진 sih31@ekn.kr

이천시, ‘주소 정책 홍보 공모전’ 다국어 분야 우수사례 선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 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다국어 홍보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로부터 5개 분야(영상물, 출판물, 다국어 홍보물,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동주택·공동주택 외)에서 총 104건을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심사를 통해 14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이천시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올바른 표기법, 상세 주소 신청 방법과 주소 정보 시설 개념 설명, 주소 정보 시설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태국어, 중국어로 제작해 이천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소 생활에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보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소 정보 누리집에 공개되고, 다른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주소 정책 홍보 자료로 공유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주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ih31@ekn.kr

평택시,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하세요!

평텍=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3분기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30일 18시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9년 7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29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0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에 해당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여 청년들의 사회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및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화성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된 것이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ㆍ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⑥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수원으로 연결되는 등 동탄신도시에서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교통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동탄1, 동탄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오순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하나된 동탄1ㆍ2신도시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의 나머지 연결도로 4개소(②~⑤)도 연말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연결 6개도로 개설 외에도 지난달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도심공원으로 조성 교류와 소통의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 조성 예정이며, 향후 화성시와 LH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sih31@ekn.kr

인천시, 화수부두 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동구 화수부두 일원이 202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하여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으로 복합개발해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지구단위 사업이다.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이 지원되고, 건축규제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2016년부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국가공모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214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곳의 후보지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나, 인천시가 단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주거재생혁신지구 1곳 별도) 이는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업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동구에서 비어 있던 공장을 매입해 사업계획을 세우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오랜 기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덕분이다. 또한 인천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더해져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만들어 낸 값진 성과이다. 혁신지구 사업은 동구 주변 공업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뿌리산업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21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인천 원도심 뿌리산업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뿌리혁신플랫폼'(지하 2층/지상 8층, 15196㎡)과 화수부두 주민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생활 SOC 시설을 갖춘 '화수어울림센터'(지상 7층, 3433㎡)가 건립된다. 또한, 인접 노후 불량 주택 지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화수혁신마을'(다세대주택 48세대)로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원주민의 재정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도 공급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동구 화수부두 주변은 큰 변화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뿌리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ih31@ekn.kr

안성시, 체납차량 일제단속 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2024년 3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이해 지난 27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27일 경기도 시·군 전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안성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하였으며 특히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표적단속을 벌였다. 자동차세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으로 적발된 체납차량은 136대이며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자는 다른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통해 전반적인 체납액 징수독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간담회 가져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지난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라 한다)는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연화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시문화원,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등 2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국립대학의 역할 경기도의회 토론회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치 특별법 국회 토론회에 참여했고, 안성경찰서․안성교육지원청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1차 서명운동을 안성시, 한경국립대와 함께 전개하여 3만 151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수고한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위원회와 같이 범시민운동 전개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경기도 사회단체 및 타 시군의 서명운동 전개 등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민완종 회장은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안성시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추진위원회는 경기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대 유치 서명운동을 경기도 사회단체 및 타 시군까지 펼칠 것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무더운 폭염 날씨에도 각종 행사장을 찾아 다니며, 열정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며, 추진위원회와 같이 안성시 지역발전 범시민운동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 및 예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공공의대가 유치될 때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원회 전정식 총괄위원장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을 위하여 10월까지 2차 서명운동을, 12월까지 3차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며, 서명받은 서명록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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