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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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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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딥페이크 원스톱 피해 신고 센터 운영 등 선제조치 나서기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지역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의심 학교 명단이 무분별하게 공유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학교에 안내하고 '딥페이크 피해 신고 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무분별한 피해 의심 학교 명단 공유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가정통신문 및 생활지도 안내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지역의 피해 의심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관련한 사안으로 현재 학교 폭력 사안이 접수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딥페이크 피해 신고 접수 센터'를 운영해 피해학생 발생시 신속한 법률 지원 및 심리, 정서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교에서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웹사이트 접속 등을 차단하고 이미지 생성 홍보 이메일을 스팸메일로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 또 이상돈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유관부서와의 TF팀을 구성해 추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 확인시 즉각 보호 조치를 취하겠다"며 “피해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 등을 강화해 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농협 경기본부, 여주농협과 함께 ‘쌀 소비촉진 라이브커머스’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농협 경기본부는 27일 여주농협과 함께 범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해'건강한 우리쌀! 밥심쌀심! 대왕님표 여주쌀 라이브커머스'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아침밥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우리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범국민 쌀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방송중 경기도 우수쌀인'대왕님표 여주쌀 진상미'할인 판매와 더불어 구매고객 대상 여주쌀 한끼톡톡 1.5kg 증정 및 배송비 무료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비대면 시장이 성장하면서 농산물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여주농협 직원들은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진행하며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옥래 경기본부 총괄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쌀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다양한 판로를 통해 우리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내 얼굴이 있다면 이렇게 하세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최근 불법으로 영상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 요령 안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조언했다. 경기도는 27일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대응 지침을 시군, 교육청, 공공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침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발견 시 먼저 합성물 속 인물이 본인인지 확인하고 간접피해나 2차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 개인정보 파악이 가능한 사진(교복, 건물, 위치태그) 등을 삭제한다. 이어 제작·유포(제보) 정황을 캡쳐하고, 추후 모니터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사용된 원본 사진이 자신에게 있는지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경우에는 합성물이 제작·유포된 플랫폼과 피해 영상물의 유포 수준을 대략적으로 파악한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DM이나 메시지로 제보를 받았을 때는 캡쳐 후 연락을 차단하도록 한다. 제보시 공유받은 링크는 누르지 않고 무리하게 텔레그램방에 접속하지 않도록 한다. 이어 대응단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나 수사기관에 연락해 피해 정황을 전달하면 된다. 경기도는 27일 교육청, 경찰청,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 등과 상황공유와 대응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대응단을 통해 불법 영상물 삭제와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수사 및 법률 지원, 전문심리상담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9월 초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학부모 대상 딥페이크 범죄 대응 예방 관련 교육을 진행해 대응 방법과 피해지원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차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초기 대응 매뉴얼을 적극 홍보해 대처하도록 하겠다"면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수사와 규제, 피해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토론회 참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27일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용인), 환경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공유 및 용인시 계획 수립 방향과 용인시 탄소중립 시민체감형 계획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4인의 지정토론, 참석 시민들의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용인시는 그동안 조례제정 및 의정활동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며 노력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 모두의 참여와 협력을 독려해 용인시의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4인 지정토론에서는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자로 참여한 이윤미 대표는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용인시에는 시민 거버넌스의 폭넓은 시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탄소중립에 대해 민관이 일방적이고 단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한계를 인식하고 역할을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참여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 및 폐기물 자원순환 등의 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예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용인시의 기후대응기금 설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신현녀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집행부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환경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추진단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에너지 대책 방안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대표), 유진선, 김진석, 신현녀, 윤원균,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모델 발굴 및 제도구축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도와 경기FTA센터, 수출 중소기업 RE100 대응전략 수립 위한 설명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7일 RE100 현황과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는 '2024 지속성장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의 RE100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의 RE100 대응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관련 기관 등의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RE100협의체'를 결성해 운영중인 한국에너지융합협회의 정택중 대표가 △기후위기 대응 비즈니스 환경변화 △국내 기후위기 대응 현황 △국내외 RE100 동향 및 이행방안 △국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RE100협의체의 지영승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정부·경기도의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A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막연하게 말로만 들어왔던 RE100에 대해 최신 현황과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됐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 등을 소개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앞으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RE100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는 '경기RE100' 추진을 통해 2026년까지 기업과 산업 분야별 재생 에너지 생산과 탄소 중립 실천 성과 도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경기FTA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경기RE100'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RE100', '기업RE100'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비롯해 FTA·통상·무역 교육/설명회,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 CPNP·할랄인증 취득,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GVC(글로벌 공급망) 지원사업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sih31@ekn.kr

여주시, 골프장 상생바우처 본격 시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이달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여주시 골프장 상생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에 관내 골프장 20개소와 상생바우처 협약식을 하였으며, 이후 한 달여의 준비 끝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본 사업을 위해 관내 모든 골프장이 참여하여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골프장 이용객에게 인당 1만 원, 팀당 4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 수령을 희망하는 사람은 배부기준이 골프장 영업 정책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미리 각 골프장에 문의해야 한다. 바우처는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의 가맹점에서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2025년 7월이다. sih31@ekn.kr

IPA, 내항 1·8부두 재개발 투자설명회 개최로 개발 청사진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 IPA)는 27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향후 매각 대상 공급용지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개발 시행사 14개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IPA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개요 및 추진 경위 소개 △향후 용지공급 계획 공유 △항만견학선 탑승 및 현장 투어 진행 △질의응답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한신규 인천항만공사 재생사업실장은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사업 계획 고시를 올해 12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sih31@ekn.kr

김경희 이천시장, ‘찾아가는 보건소’ 율면 북두1리 경로당 방문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7일 남부통합보건지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팀과 함께 율면 북두1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남부 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의료취약 계층인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 남부권(장호원·설성·율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빈혈 등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동행하여 △한방진료(침 치료)와 △구강검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를 토대로 △영양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 계신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병원 가기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직접 경로당까지 와서 검사해주고 진료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터(경로당)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남부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에는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도 방문해 주민 어르신들에게 정신건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찾아가는 보건소'는 지난달까지 설성면 33개소, 율면 1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474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율면과 장호원 지역을 순회하며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딥페이크 피해, ‘117’ 24시간 전화 및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치료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문제와 관련, “교육현장에서 예기치 않는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며 “여러 비상 체계를 가동해서 이 문제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이날 디지털 성범죄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설협의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범죄심리학자, 교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 성범죄(불법 합성 및 유포), 학생의 심리·정서적 위기에 대한 예방과 치료, 회복을 위해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위기학생 상담과 치료비 지원, 학부모와 교사 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또 정신건강 선별검사 강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등 위(Wee)프로젝트 기능을 강화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방안을 협의했다. 자문단들은 모든 학생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 △청소년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교육 기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실효성 있게 해결해 다른 시도교육청에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올바른 진단, 치료를 해나갈 수 있는 틀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최근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문제에 대해 “불법적 사진을 합성해서 개인에게 모욕감 주는 행태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지역청과 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예방 교육자료를 안내하고 안전에 대한 철저한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수사기관과 협력해 불법사진을 만들거나 유포하는 경우 끝까지 찾아내 수사하고 엄중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피해 학생이 발생하면 117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24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심리치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경기도 학생의 정신건강이 대한민국 학생의 정신건강과 직결되고, 우리의 미래와 관련이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한다는 해법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IPA, 4대 항만공사 간 ‘제6차 업무협의회’ 인천에서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오후 IPA 사옥에서 국내 4대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6차 4대 항만공사(PA) 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4개 항만공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항만공사 '재무협의체' 마련 △항만시설 사용료 및 임대료 강제징수 위탁 △울산항 하역 안전지수 설계 및 적용계획 공유 △자동 하역장비 국산화 정책 관련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 협의 후에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내항 1·8부두 재개발 현장 등을 포함한 인천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천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4개 항만 간 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국내 항만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개 항만공사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는 2022년 7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공사 사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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