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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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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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삼성전자와 함께 서농동 일대에 공영주차장 2곳 조성...총 245면 규모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 기흥구 서농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2곳에 차량 24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연구단지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인데 여기에 하루 평균 6000여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나와 인근 주택단지와 상가 지역에 무분별하게 주차하면서 지역 주민의 불편 민원이 많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시는 부지를 확보하고 삼성전자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공사비와 주차장 안내표지판과 경계 휀스 등 부대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한다. 조성될 주차장은 농서동 일원 3847㎡에 차량 200면 규모, 서천동 744번지 일원 1329㎡에 45면 규모 등이다. 시는 지금도 농서동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부지를 무상 임대받아 26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LH와 부지 면적을 확대하는 변경 계약을 맺고 삼성전자와 200면 규모를 추가 조성하면 이곳 주차장엔 총 46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시와 삼성전자는 이달 중 서면으로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까지 주차장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차 편의를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며 “관계 기관과 차질없이 행정절차를 진행해 조속히 빠른 시일 내 주차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올해 2회 추경 1112억 증액...3조 4448억 규모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 본 예산 3조 3336억원 대비 3.34%(1112억원) 늘어난 3조 444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재해예방과 피해복구 등 필수 경비 반영에 중점을 뒀으며 세입부분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실적 하락으로 법인세와 법인지방소득세 세수가 감소해 지방세입 360억원이 감액 반영됐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가 775억원 증가한 2조 9697억원, 특별회계는 337억원 증가한 4751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중 지방세는 360억원 감액됐고 세외수입 239억원, 지방교부세 27억원, 국도비 보조금 164억원, 순세계 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을 포함한 보전수입 705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재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30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42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5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34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3억원) 등을 추가했다.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기후·에너지 분야에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11억원) △경기 RE100 선도사업(9억원) 등을 편성했다. 국도비를 투입하는 주요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80억원) △누리과정 5세 추가지원(17억원) △수지구 정평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 11개 특별교부세 사업(27억원) 등이다. 시 주요 사업은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3억원) △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 및 준공식(12억원) △보개원삼로 확포장공사(31억원) 등이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용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둔화로 세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재해 예방과 피해복구 등 꼭 필요한 사업과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더 힘든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sih31@ekn.kr

경기도, 태풍 대비 ‘소규모 노후 첨탑’ 111곳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23일 내달 말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 첨탑' 111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30년 이상된 높이 8m 미만의 노후 첨탑 111개를 대상으로 수원시 등 10개 시군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설물 흔들림, 지지구조물 설치 상태, 주요구조 부재 접합부 상태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시군과 함께 높이 8m 이상인 첨탑 85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부식 처리 미흡과 마감재 불량 등을 지적했다. 올해는 지적사항이 있던 첨탑에 대해 조치 여부 확인을 위한 도와 시군,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그간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노후 첨탑 점검을 통해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인명을 보호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교 테러 발생 시 큰 피해...실전같은 훈련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는 테러 발생 시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 훈련이 오늘 수원 영일중에서 이뤄졌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교 교실에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추락하자, 최초 발견자는 경찰서(112), 소방서(119), 군부대(1338)에 신고했다"며 “학교 전체를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학생과 교직원은 중앙계단을 통해 약 5분 만에 모두 대피했다"고 훈련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또 “신고 10여 분 뒤 순찰차 2대, 구급차와 소방차(펌프차)가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발목 골절 학생을 이송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군부대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과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폭발물을 제거했다"며 “5분 전투대기 부대와 기동타격대는 추가위험 여부를 수색, 마침내 드론 조종자를 검거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등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라며 “교육청은 군·경찰·소방 등 지역 유관기관 과의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학생·교직원분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평택시, 2024 지영희학술토론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2024 지영희학술토론회'가 지난 2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거 22일 밝혔다. 지영희학술토론회는 국악 현대화의 선각자인 지영희 선생의 발자취를 체계화하고, 지영희 선생의 예술세계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며 다양한 업적을 콘텐츠화해 지영희 선생의 선양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영희 선생의 맥을 잇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과 관련한 발전 방안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지영희학술토론회는 김기수 지영희기념사업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기조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첫 번째 기조 발제자인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전 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국내 국악관현악단 운영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호성 전 단장은 우리나라 국악관현악단의 탄생,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지영희, 국악관현악단의 성장과 발전, 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발표했다. 특히 국악관현악단의 과제에서는 “K-컬쳐 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악관현악단 역시 미래지향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무대에 올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단체로 향상돼야 하는 시대"라며 “국악관현악단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에 당당히 서기 위해서는 작곡, 연주, 지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변혁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기조 발제자인 김재영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과 운영,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재영 상임지휘자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의 잠재적 긍정 효과를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되짚었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운영과 발전 방안을 이야기한 후 2025년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정기연주회와 기획 연주회, 지방교류 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초청 연주회, 해외 연주회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의 중심으로서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문화적 풍요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국제교류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 △미래를 향한 지속적 도전 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상진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명예교수, 최상화 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 송선원 지영희기념사업회 부회장, 서강호 평택예총 회장 등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했다. 좌장을 맡은 김기수 지영희기념사업회 부회장은 “오늘 학술토론회는 발제자와 토론자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의 의미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토론회"라며, “지영희 선생님이 우리나라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한 의미에 대해서도 더 깊이 연구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희자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은 “지영희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지영희 선생 관련한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했고 지영희 선생님은 우리나라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시고 지휘까지 하신 분으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의 의미를 살펴보고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토론회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영희기념사업회는 2002년 창단한 이래 올해로 23년째 평택지역의 역사 인물이자 우리나라 민속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영희 선생 선양을 위해 지영희학술토론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지영희예술제,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지영희콘텐츠발굴사업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용인시, 양지면 제일초 다목적 강당·급식실 리모델링 완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의 노후 급식실과 다목적 강당이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 학교장 간담회에서 학교 측의 건의를 듣고 경기도교육청에 제일초등학교의 노후 급식실과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학교가 직접 경기도교육청에 시설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제일초등학교는 경기형 특화사업으로 예산 9억 5200만원을 확보해 지난 9월 설계를 시작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다목적 강당은 지붕과 내부 벽면을 전면 보수하고 방수 공사까지 완료했다. 외부 계단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이동 공간도 개선했다. 급식실로 사용하던 건물은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공간이나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과 창호를 교체하고 화장실도 새로 설치했다. 건물 외벽 페인트칠을 새로하고 외부 활동을 위한 공간도 꾸몄다. 이은옥 제일초등학교 교장은 “노후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에 감사한다"며 “새로 단장한 공간이 우리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초등학교는 지난 21일 다목적 강당과 급식실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 187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들과 열세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을 논의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189개 초·중·고등학교 교장, 2개 특수학교 교장·학부모와 7차례 만나 학교 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sih31@ekn.kr

수원시, 래피젠에 코로나19자가진단키트 7만 개 기부받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레피젠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7만 개를 기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래피젠 박재구 대표와 표명수 이사는 2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자가진단키트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장애인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정신재활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래피젠은 2022년 5월 수원시에 자가진단키트 5만 개를 기부했고, 2023년 12월에는 수원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2개소에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방역에 필요한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해 준 ㈜래피젠에 감사드린다"며 “감염취약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진단키트로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래피젠은 민선 8기 출범 후 수원시가 7번째로 유치한 기업이다. 지난 8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2년 설립된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체외진단키트(코로나19, 임신 등), 마스크 등이다. sih31@ekn.kr

이천시, ‘투자유치위원회’와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22일 이천시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함께 할 이천시 '투자유치위원회'와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촉식은 두 위원회를 동시에 위촉함으로써 위원회 간 이천시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두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투자유치기업의 선정과 지원 심의,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심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의 관리 운용 등에 대하여 이천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기업투자 유치의 원동력은 이천시민과 함께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투자유치 위원님들과 기금 운용심의위원님들께 달려있다"라면서, “이천시의 기업투자 유치 활동에 위원 여러분들께서 힘을 실어주시고 이천시와 이천시 기업에 날개를 달아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여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sih31@ekn.kr

화성시의회, 화성ESG메세나와 협력... ‘움직이는 미술관’ 프로젝트 진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월 화성ESG메세나와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 청사를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화성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움직이는 미술관'의 세 번째 전시회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열렸다. 7월 전시에서는 김채웅 작가의 가 소개되었다. 작가는 1970-80년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달동네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가난 속에서도 가족의 따뜻함과 공동체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네 번째 전시회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한복예 작가의 '꽃사과'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아내며, 꽃사과를 통해 자연이 주는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한복예 작가는 “사계절의 변화를 보며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싶은 순간순간이 소중해 붓을 들게 된다. 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건조한 감성을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을 꿈꾸고 상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움직이는 미술관'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더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성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sih31@ekn.kr

성남시의회, 대장동 현장민원실 개소식 참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의회는 의원들(이덕수 의장, 김종환 의원, 민영미 의원, 최현백 의원)이 22일 분당구 대장동 627번지 현장민원실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약 100m²규모이며, 민원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부설주차장 17면 등이 조성되었다. 이곳에서는 제증명 발급, 신고 민원 접수, 상담 민원 등 주민등록과 사회복지 분야 민원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대장동 현장민원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더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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