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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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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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갈라진 광복의 환희를 다시 하나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수원은 독립운동의 성지"라면서 “독립군을 양성하고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임면수 선생, 민족 대표 48인 중 한 분인 민족 교육 선구자 김세환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독립 선열을 모신 자부심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수원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하지만 79주년 광복절, 착잡한 마음 이를 데 없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강제 징용당한 선조들의 한이 서린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을 폄훼하는 인사가 자주독립의 상징인 독립기념관 수장에 올랐다"고 하면서 작금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나라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며 “일본은 환호하고 우리 국민은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내년 80주년 광복절, 김세환 선생 서거 80주기를 수원시와 온 시민사회가 함께 정성껏 준비하겠다"며 “수원시민 모두와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광복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저 역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후손으로서 자랑스러운 시민 모두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선열의 희생 이어받아 오산시를 더 발전시키겠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으로 오늘 우리가 있음을 깊이 새긴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오산시장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오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내가 대한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삼 년 동안 해외에서 풍찬노숙하였으나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라면서 “우리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여한이 없겠노"라고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인용해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독립과 평화의 정신, 나라 발전의 절실한 마음이 담긴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이 기억나는 제79주년 광복절"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며 오산발전의 사명을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정윤경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경기평택항만공사 현장 방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2일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평택해상교통관제센터(VTS)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부두 및 배후단지 건설, 물류단지 조성 등 항만 기반 시설 구축 및 평택항의 활성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된 지방 공기업이다. 정 부의장은 이날 행정선에 탑승해 경기도평택항만공사 일대를 둘러보며 주요 현안과 향후 조성될 배후단지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 받은 후 마린센터에 위치한 평택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이동해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경기바다의 해양 재난 예방 및 대응, 해양쓰레기 집하장 및 무등록 선박 관리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도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 이용을 위해 △재난 예ㆍ경보시스템 추가설치 △사고 다발 해역 LED 발광표지판 등 시설물 확충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확대 △무등록 선박 등록 권고 및 대집행을 건의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제 1부의장은 “도민이 경기바다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는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바다의 해양쓰레기 증가 및 무등록 선박 관리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해양 재난 예방 및 해양 행정질서 유지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할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직원 대상 ‘지방예산사례 역량강화 교육’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15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예산사례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 청렴성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해 '지방예산 주요 쟁점 사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지방예산 주요 쟁점 사례 △지방예산 핵심포인트 파악 △질의응답 등 실무 사례 위주였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정창수 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지방예산 심의에 실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이번 교육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 분석을 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4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을 앞두고 지방예산의 주요 쟁점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예산안 분석의 핵심포인트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광복 의미 되새기며 의정활동에 최선 다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억_미래를 잇다'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경축식에는 김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민 모두 한뜻을 모아야 할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적 갈등이 연출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그럼에도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중심으로 경축식 행사를 화합된 모습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광복의 의미는 우리에게 단순한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고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의회는 그 뜻을 받들어 더 큰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은 '화성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해 연출한 기념공연과 독립유공자 표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의회는 2021년 7월 '경기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 및 가족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sih31@ekn.kr

이상일, “시민 안전이 최우선...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KBS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KBS LIFE 재난안전 119'에 출연해 시민 안전을 위한 시의 노력과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가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를 두고 펼친 여러 정책들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와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책임자가 매달 모여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민안전문화살롱'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이다. 각 기관장들이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함께 논의하고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있어 기관 간 협업 모델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모든 공동주택과 학교 옥상에 화재 발생에 대비한 피난 유도 설비를 설치한 행정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다. 이 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시의 시민안전관과 교통정책과, 각 구청의 교통과 도로과가 따로 따로 관리했던 시의 방범ㆍ재난ㆍ교통정보ㆍ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CCTV 1만 1900여개를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통합 모니터링을 하고 같은 공간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 관제를 하는 시스템으로 바꿔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훨씬 더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시의 재난안전상황실과 행정안전부, 경찰·소방에 연결돼 있어서 재난과 범죄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본받으려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18일 기습적인 폭우에도 용인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침수피해 우려 지역의 하천 준설 등 침수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한달 뒤인 2022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많은 비가 내려 용인 지역 여러 이 침수됐고 경안천이 범람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었다"며 “이후 경안천의 준설작업을 여러차례 진행해 2년 전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했고 2년 전 침수됐던 동막천의 고기교는 준설작업을 하고 차수벽까지 세운 결과 지난해와 올해 비로 인한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안전등급이 D등급이었던 수지구 고기교는 올해 5월 보강공사를 통해 A등급으로 안전등급을 상향시켰고, 없던 인도도 만들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며 “2년전 수해를 입었던 처인구 포곡읍 물류창고의 관계자는 시가 경안천 준설 등 잘 대비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고 처인구 모현읍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시의 행정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꾸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진행 중"이라며 “살수차 4대를 동원해 도로의 열기를 낮추고 있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러 사례를 소개했다. 그같은 노력에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은 이 시장에게 '도담도담'상을 수여하면서 고마움을 나타냈고 성산초등학교와 신갈초등학교 학생들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답장을 써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보배인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여러 곳에 승하차구역을 만들고 있고, 104곳의 초등학교 앞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며 “올해 하반기에 초등학교 앞 9곳에서 시범운영할 스마트신호등(횡단보도 보행신호가 짧게 남았는데 학생들이 길을 건널 경우 인공지능 카메라가 이를 감지해서 보행신호를 자동적으로 늘려주는 기능을 가진 신호등)은 저학년 학생들의 보행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그늘막과 승하차구간을 만들었고 성산초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체험학습 버스를 타기 위해 400m 이상의 먼 길을 걸어가야 했던 문제를 학교 인근의 버스승강장에 체험학습용 버스 승하차구역을 만들어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두달 전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가족 화장실과 탈의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발달장애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여러 시설에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는 화장실은 있지만 청소년의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수영장이 있는 공공시설에는 가족샤워실과 탈의실, 가족화장실을 만들어 학부모가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올해 하반기에 완공되는 수영장을 갖춘 공공건물부터 가족샤워실ㆍ탈의실ㆍ화장실을 설치할 방침"이라며 “이런 일은 전국에서 다 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생명수'라는 평가를 받는 초순수를 연구하는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생명수인 초순수를 연구하는 플랫폼센터는 입지 선정을 위해 환경부가 공모에 들어간 상황이며, 국가가 3600억을 지원하는 큰 프로젝트로, 반도체 관련 생태계가 한곳에 모여 있어야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용인이 최적지"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삼성전자가 41년전 반도체산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 용인 기흥 캠퍼스인데 이곳에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 연구단지로 변모시킬 계획이고,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용인 이동ㆍ남사읍에 조성되며, SK하이닉스가 용인 원삼면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가 초순수 플랫폼세터'가 입주하기에 안성맞춤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용인특례시장은 끝으로 “모든 지방정부는 시민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다고 보는 데 지방정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의견들을 시청자들이 가르쳐 주신다면 최대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국민 통합만이 나라가 살길...경기도가 앞장 서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민 통합만이 나라가 살길"이라며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온 국민이 화합하는 대한민국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광복 79주년, 뜻깊은 날"이라며 “대한 독립을 다 함께 기뻐해야 할 경축일이지만, 사회는 분열되고 급기야 광복절도 둘로 쪼개졌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의 현실 인식은 여전히 안타깝고 개탄스럽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반쪽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더 큰 역사의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는데 현재 왜곡된 역사 인식, 분열과 갈등으로 어떻게 이뤄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사회 통합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대책과 자세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고맙게도 경기도의 광복절은 많은 광복회원께서 함께 해주셨다"며 “화성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재연한 특별공연으로 더욱 뜻깊었다"고 경기도의 광복절 경축식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연목 김홍열 선생일가 장손, 애국지사와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와 강인한 정신 계승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광복회 화성지회장 및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공공기관장,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개식 및 기념사, 국민의례, 식전 공연,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으로는 지난 3월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승무(화성 이동안류)를 김정아 향토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성지인 화성의 독립 운동 역사와 순국선열의 강인한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의 숭고한 희생과 노고를 되새기고 그들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면서 “나라를 되찾은 그날의 기쁨과 감격이 우리의 가슴속에서 고동치는 이 뜻깊은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영원히 이어지도록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국회의원, 도·시 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사 및 경축사, 경축 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과 광복의 뜻을 기리고자 203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금 각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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