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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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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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기능 향상할 노후계획도시정비계획 수립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지·구갈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공간 구조 재편을 통해 계획도시 성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용인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단순 재건축을 넘어 도시 기능 향상을 통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계획으로 도시의 공간구조까지 탈바꿈하겠다는 취지이다. 대상은 조성한 지 20년이 지난 면적 100만㎡ 이상의 공공택지로,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를 중심으로 인근지역과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와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를 합친 인근지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단지별로 계획된 노후 주택지를 블록으로 통합 개발토록 유도하고 이에 대한 개발 이익의 일부를 공공기여토록 함으로써 노후된 도로‧공원 등 도시 인프라 기능을 개선하고 역세권과 상업‧업무지구 복합개발을 검토하는 등 중심 시가지 기능이 강화된 계획도시로 만드는 구상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11일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광역시급 대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고 기존 노후 도심에 계획도시 성격을 가미하는 구상을 가다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목표 및 추진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의 공간적 범위 지정에 관한 사항 △정비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 △건축물의 밀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지역 주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경기도 심의를 거쳐 2026년 7월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시는 특별정비구역에 대하여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이 경우 안전진단 면제‧완화를 통해 정비사업을 촉진 할 수 있다.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도시계획 및 주거환경에 대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총괄자문단이 참여해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기존 노후계획 도시의 기능을 향상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심 기능을 확대한 미래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가 기본계획 수립으로 실효성 있는 도시 공간 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숭고한 희생정신 되새기며 자치분권 강화에 힘쓰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함께 현충원을 방문한 김 의장은 이날 충혼탑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참배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현충원을 참배했다"며 “경기도의회는 독립과 자주를 향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자치분권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장은 '제19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대전시 일대를 방문했다. 의장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정기회에서 김 의장은 의장협의회 연혁과 구성, 사무처 조직과 인력 현황을 비롯한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82조'에 근거해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시도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장협의회 회의와 실무위원회 회의, 대정부 건의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장 정책협의회, 경기교육의 현안 논의하는 열띤 토론의 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4일 “교육장 정책협의회는 경기교육의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경기도 25개 지역 교육장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열띤 토론의 장"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8월 협의회는 포천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원에서 진행됐다"며 “평화교육원에서 이름을 바꾼 인성교육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생활 예절교육, 인성 캠프, 관계 회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우거진 풀숲 사이로 맑은 공기를 흠뻑 취할 수 있는 이곳은,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에 기분까지 맑아지는 듯했다"며 “회의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신규 교직원 역량 강화, 늘봄지원실 구축 방안과 추진 계획 등의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알렸다. 임 교육감은 또 “다시 한번 교육장들의 노력이 경기 미래교육의 단단한 축을 세우고 있다고 확신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그동안 애쓰신 제2부교육감과 교육장들의 퇴직, 이임을 환송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퇴직하는 분들께 '떠나가는 벗을 그리워한다'는 의미에서 여름에 피는 꽃, 배롱꽃을 선물한 동료들의 마음이 따뜻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오랜 시간 교육계에 머물며 달려왔던 그들의 소감 한마디 한마디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며 “그들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도교육청 가족분들 덕분에 견고한 성벽으로 느껴졌던 교육계가 변화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에 대한 믿음은, 또다시 기대로 바뀌어 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공교육이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sih31@ekn.kr

용인시 “종량제 봉투 재고 부족 사실과 달라”...일부 언론 보도 오류 지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몇몇 지자체의 종량제 봉투 재고 부족 사례를 언급하며 불법유통이 의심된다는 보도를 통해 시의 사례가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 한 시민단체 관계자의 “용인시 종량제 봉투 재고가 769만장 부족하다“며 "재고량이 부족하다면 도난당했거나 누군가 빼돌렸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종량제 봉투 도난 신고가 없었기 때문에 중고 거래 등 불법유통이 의심된다“ 는 발언을 실었다. 시는 지난 6월 한 시민단체가 시에 정보공개를 요구해 시가 종량제 봉투 제작 수량과 판매 수량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시민단체 관계자의 주장은 종량제 봉투 제작 수량과 판매 수량의 차이를 단순 계산한 데서 비롯된 오류라고 설명했다. 종량제 봉투 재고량은 제작 수량과 판매 수량 외에도 이월, 환불, 무상 배부, 제작 창고 보관량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야 하는데 이 수치들이 당시 시민단체가 정보 공개한 답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부족량 769만장은 제작이 완료됐지만 시 창고로 입고되지 않아 당시 관리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았고, 해당 봉투는 제작 창고에 잘 보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제작 봉투를 보관하는 창고에도 CCTV와 무인경비시스템 등의 보안 장치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가증권 성격을 가진 종량제 봉투를 더욱 철저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언론들이 지적하는 종량제 봉투 중고 거래와 관련해서도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있는 만큼 관련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를 불법적으로 중고 거래하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며 "이사할 경우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존 종량제 봉투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최대 20매까지 배부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잊지 말아야 할 그날의 눈물, 우리가 기억합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분 중 현재 9분 만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다"며 “할머님들의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그분들이 품고 계신 슬픔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함께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증언한 날을 기리는 국가기념일"이라며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정 시장은 특히 “최근 '매향리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고 쓰여있는 마스크를 씌우고 챌린지라며 사진을 찍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기에 더욱 죄송스러웠다"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면서 안타까워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은 95.4세"라면서“할머니들의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신청 현장 실사에서 긍정평가 받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대회 주최 기관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지난 13일 행사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0개국 148개 지회에 약 7000명의 정회원과 3만명 이상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위해 활동해 왔다. 특히 이번 현장 실사는 대회 유치를 위한 인천시의 준비상태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실사단 4명이 행사 예정지인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해 진행됐다. 실사단은 시 투자유치과의 행사유치 제안 브리핑을 듣고 현장 시설 및 인프라, 숙박시설, 교통망 등 주변 환경을 점검했으며 시의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과 송도국제도시의 최첨단 인프라, 그리고 풍부한 행사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또 시가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지로 적합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시는 그동안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특별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4월 충남 예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표자대회에 시가 참여해 국내 투자 관심 분야를 발굴하고, 한인 기업과 지역 기업 간 수출입 확대를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제교류 협력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를 통해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가 유치되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대회 개최지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내부 심사를 거쳐 이달 중 결정되며 공식 발표는 오는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금년도 대회 폐회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sih31@ekn.kr

인천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전기공사 ‘착착’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14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전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70.51%로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건설본부는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불로변전소(서구 불로동)로부터 아라역 (101 정거장)과 검단호수공원역(103 정거장)에 수전을 완료(각각 2024년 5월 31일, 6월 7일)했다. 현재 본선 터널과 정거장(3개소) 내의 각종 조명, 전열은 물론 환기시설, 냉방설비,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전기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단연장선 전기공사는△수전을 위한 수전선로공사 △수전한 전기를 변환하여 전동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DC 1,500V)를 공급하는 전차선로공사 △본선 터널과 정거장 내에 모든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정거장전기공사 △정거장 전기실(3개소)의 주요 장비를 원격으로 감시·제어하기 위한 전력관제설비(인천교통공사 3층) 구축 공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회선 수전과 정거장 변전실 간의 전력망을 연결함으로써 특정 변전실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열차 운행 등에 지장이 없도록 2중 전기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 모든 전기공사를 마무리하고 인천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기분야는 모든 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심장과 같은 필수설비인 만큼 안전과 품질에 최우선으로 해 내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 캠핑장 특별 할인 패키지 상품 판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4년 DMZ 평화걷기 및 마라톤 대회'와 평화누리 캠핑장을 연계한 특별 할인 숙박예약 상품을 내달 13일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딸르면 이번 상품은 DMZ 스포츠 기간인 오는 10월 5일부터 7일 사이 1박 혹은 2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오토캠핑과 함께 카라반, 글램핑, 타프존 등 다양한 숙박 유형을 마련해 캠핑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손쉽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DMZ 스포츠(걷기&마라톤)' 행사 2인 이상 참가자에 한해 DMZ 스포츠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이 제한돼 있어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혜택은 캠핑장 30% 할인이다. 평화누리 캠핑장은 국내 캠핑장 네비게이션 검색 순위 2위('23년 티맵 기준)를 기록한 인기 캠핑장인 만큼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평소 예매가 힘든 캠핑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캠핑은 물론 버스킹 공연, 경품추첨, DMZ OPEN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DMZ 평화 걷기'는 오는 10월 5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하며 민간인 통제구역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AR스탬프 투어,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하프 코스와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는 'DMZ 평화 마라톤'은 오는 10월 6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 통제구역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DMZ 스포츠와 캠핑 연계 상품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족·연인·친구들과 DMZ 일원을 걷고 달린 뒤 캠핑까지 한다면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국민 심사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첫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국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적극행정 사례 3건을 투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총 47건의 우수사례 중 적극성, 전문성·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부서 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쳐 12건을 적극행정 우수 심사사례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차후 진행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시 대국민 심사 결과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 등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대국민 심사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콘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인디스땅스 결선 진출 5팀 확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4일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인 '2024 인디스땅스' TOP10 본선 경연을 10일 광명극장에서 갖고 결선에 진출할 5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인디스땅스 결선에 진출한 뮤지션은 심아일랜드, 윤마치, 이상웅, can't be blue(캔트비블루), 향(HYANG)등 5팀이며 이들은 오는 10월 12일 파주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무대를 갖고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승팀에는 5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음악 채널인 '딩고뮤직' 유튜브 단독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1위~3위 팀은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초청돼 공연을 펼치며 상금은 1등 1000만 원, 2등 700만원, 3등 500만원, 4등 200만원, 5등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인디 뮤지션을 응원하러 온 400명의 관객은 경연이 진행되는 5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TOP10 뮤지션 글루, 루아멜, 미지니, 심아일랜드, Woshi(우시), 윤마치, 이상웅, 진동욱, can't be blue, 향은 팬들 앞에서 치열하게 경연을 펼쳤다. 경연 중간과 끝에는 정세운과 dori(도리)의 축하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최종 5팀에는 기성 뮤지션 멘토링, 기획 인터뷰 등 추가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성장하고 싶다면 인디스땅스하라!'라는 슬로건처럼 참가 뮤지션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스땅스 결선 무대를 펼치게 될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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