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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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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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15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오는 15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억_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경축식에서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는 청년 예술인 등이 화성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년 광복회 지부장이 진행하던 만세삼창을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도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 명의 기회기자단도 참석해 취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미래세대들이 우리민족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또렷이 기억하고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도에는 현재 오희옥 애국지사(98세)와 작년 8월, 약 70년만에 일본에서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101세) 등 두 분의 생존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오희옥 지사는 투병 때문에 경축식에 직접 참석을 못 하는 대신 오지사의 가족이 함께할 예정이다. 오성규 애국지사는 현재 보훈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 경축식에 참석을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ih31@ekn.kr

용인중앙시장 주말 상설 야시장 ‘별당마켓’, 내달 21일 오픈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달 2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상설 주말 야시장인 '별당마켓'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 열었던 '별빛마당 야시장' 이 큰 인기를 얻은 데서 착안해 용인중앙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말 상설 야시장으로 만든 것으로 별당마켓은 매주 금, 토, 일 용인중앙시장 중앙로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매주 용인중앙시장 주말 장과 함께 이동식 매대에서 케밥, 바비큐, 츄러스, 맥반석 구이, 음료 등의 먹거리가 판매된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7개팀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별당마켓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별도 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먹거리 셀러에겐 간이 조리 매대, 기념품, 유니폼 등 운영을 위한 물품 등도 지원한다. 시는 지난 8일 별당마켓 참여 7개 팀이 판매할 먹거리 품평회를 열고 상인, 소비자 등의 입장에서 맛이나 가격, 조리 여부 등의 적절성을 평가해 셀러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시는 이에 앞서 6일 용인중앙시장과 별당마켓을 SNS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용인중앙시장 K-마켓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용인중앙시장의 맛집이나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SNS 등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별당마켓은 내달 19일 시범 오픈 운영을 거쳐 같은달 21일 정식 오픈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활력 넘치는 용인중앙시장이 될 수 있도록 주말 상설 야시장인 '별당마켓'을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2000만원에 시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 시는 내년까지 △특화 콘텐츠 브랜딩, △관광 투어 코스 브랜딩, △지역 친화 시장사업 등을 통해 용인중앙시장을 수도권 남부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성남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27곳 내달 30일까지 점검 진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내달 30일까지 27곳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이번 점검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시행되는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4년 11월~25년 4월 예정)에 대비해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의 하나로 이뤄지는 점검이다. 대상은 지역 내 총 140곳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에서 올 상반기 때 점검하지 않은 곳들이며 보일러와 흡수식 냉·온수기가 설치된 시설, 제조시설 등이 해당한다. NGO환경단체원과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점검반이 각 시설을 찾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허가(신고) 사항과 현장 일치 여부 △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자가측정과 환경기술인 교육 수료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점검 결과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경고, 폐쇄 명령 등 행정 처분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등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정기), 수시, 특별점검 등으로 62곳 사업장을 점검해 3곳 시설의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변경 신고 미이행 등 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이들 사업장엔 위반 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경고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성남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맘대로 A+ 놀이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3000개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융합 놀이돌봄 콘텐츠를 갖춘 '맘대로 에이플(A+·AI play) 놀이터'를 2026년까지 3000개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16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맘대로 A+ 놀이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공유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맘대로 A+· 놀이터'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의 특성에 맞춰 1곳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해 디지털 콘텐츠와 전통적인 놀이를 융합한 새로운 놀이 돌봄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맞춤형 놀이터로 이용자인 부모와 아이의 선택권을 극대화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기반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물놀이 안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휴시설 및 이용활성화 필요 시설(작은도서관,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 10년 이상 계약이 가능한 민간 임대 공간을 활용해 설치한다. 시군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 형태로 15개소를 추진하며, 2025년 997개와 2026년 1천988개 등 총 3천 개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맘대로 A+ 놀이터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도 아이들이 더 풍부한 놀이 경험을 하고, 부모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 전체 가구의 36%가 1인 가구...지원정책 마련 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3일 “안성시 전체가구 중 36%가 1인 가구"라면서 “1인 가구가 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을 고민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는 고령화율도 높고, 대학도 5개나 있고, 인구 대비 제조업도 많아 다양한 연령층의 1인 가구가 있다"며 “사별 후 혼자 살게 된 노년층은 물론 성인이 돼 독립한 청년과 직장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 사는 중년층이 고르게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성시는 1인 가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인 가구 정책참여단을 구성해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을 제안받았다"며 “총 8개의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모인 정책협의체에서 사업으로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주거, 건강, 사회관계,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들이 있었다"라며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청년 1인 가구 비만 해결지원'과 '노년 1인 가구 친구 맺기'와 같은 현실적인 제안들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정책참여단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제안한 사업을 과연 시에서 받아서 실행될까?'하는 의구심도 가졌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시는 아이디어가 아이디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말하면 시에서 실행한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한동훈 대표 만나 “당과 나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한동훈 대표를 만나 당과 나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협의회의 향후 진로에 대해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어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의 발족 배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향후 시도지사협의회가 당의 발전을 위해 어떤 형태로 참여하고 협력해 나갈지를 정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집권 여당이지만 여소야대의 국회 현실을 고려할 때, 주요 정치 지도자이면서 지역 민심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도지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오직 당과 나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신설학교 사전 점검 시행

경기=에너지경제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9월 개교 예정인 평택 영신초를 사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관계자와 교육청 직원에게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 9월 개교 예정인 유치원 2원,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1교 총 14개교를 대상으로 신설학교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사전 점검은 안양(늘도담유치원), 고양(장항유치원), 광주(고산별빛초) 부천(복사초) 화성(내리숲초), 평택(민세초, 해창초, 영신초, 해창중), 파주(별하람초, 운정해오름초), 양주(옥정호수초, 회암초), 고양(장항초)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적기 개교가 어려울 경우 학부모 우려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공사 중 개교할 때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계속되는 개발사업으로 학교 신설이 지속됨에 따라 적기 개교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 한국쓰리엠, 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건설재해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광교 신사옥에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건설사고 방지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쓰리엠(3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설현장에 적합한 안전장비 및 개인안전보호구 도입, 안전법규 및 보호구제품 사용방법 교육, 최적의 호흡·청력 보호구 선택을 위한 밀착검사 도입, 정기적인 안전 시연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활용품, 문구제품으로 잘 알려진 3M은 다양한 산업 현장별로 특화된 근로자 개인안전 보호구 등 안전장비 제품 생산에도 전문화된 글로벌 기업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영대 신도시계획총괄처장과 3M 김태섭 Korea Country PSD Leader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천지구 안전사고 ZERO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GH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건설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ih31@ekn.kr

화성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참석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것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김종복, 이계철, 송선영, 위영란, 유재호, 전성균, 최은희 의원이 동행하고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여성단체 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여성의용소방대 등 내·외빈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날 추념사에서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라고 하며 “우리는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미래 세대와 함께 피해자분들의 소망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림의 날은 조형물 헌화, 기념사, 추념사, 헌시 낭독에 이어 이영순 무용단이'소녀와 꽃'을 주제로 한 기림공연을 펼쳤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매년 8월 14일에 열리며,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 사업 등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제정했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014년 8월 14일 동탄 센트럴파크, 2022년 4월 2일 매향리 평화 생태공원에 소녀상을 건립하였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sih31@ekn.kr

여주시, 전국 최초 ‘재난대응 임무카드’ 책자 제작 배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1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 임무와 각종 재난유형에 따른 부서별 대응 전략과 협업체계, 그리고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담은 '재난대응 임무카드'를 제작하여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임무카드 책자발간은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재난 상황에서 모든 부서와 관계자가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매뉴얼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임무카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함께 운영되며, 재난 발생 시 여주시의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재난 시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이 임무카드는 각 부서와 개인이 수행해야 할 임무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도 혼선 없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재난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주시의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른 지자체에도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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