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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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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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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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6일까지 1인가구 정책 제안 공모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내달 6일까지 1인가구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경기도 1인가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민을 포함해 전국 누구나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약서, 본인확인 증빙서류, 정책제안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한다.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하며 오는 12월 5일 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는 경기도 1인가구 사업에 구체화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도 누리집, 1인가구 포털,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G-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경기도 1인가구는 지역별·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문제나 건강·소외 등 여러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및 주거, 안전, 건강 등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개선공사 착수...12억 투입 예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억원을 투입해 판교수질복원센터 내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공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하루 4만7000t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2010년 1월부터 가동해 14년째인 현재 악취 탈취기와 차폐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따라 시는 낡은 탈취기의 미생물 담체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악취 정화 시설 증설을 통해 탈취 용량을 현재 1분당 360t에서 560t으로 1.6배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탈취 효율 향상을 위한 수분 공급 장치와 영양제 투입 장치 추가 설치 △악취 이송 탈취 팬의 자동운전 시스템 도입 △악취 포집 후드 26개와 이송 배관 506m 추가 설치 등을 한다. 하수 슬러지(찌꺼기) 운송 차량 이동구간(27m)은 터널형 캐노피를 씌우는 방식의 밀폐 공사를 추진해 악취 확산을 억제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사업 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수질복원센터의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농도는 법적 허용 기준인 공기 희석배수 500배 이하 수준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설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악취 농도를 300배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주민 친화적 시설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경기도의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분야 대학유치 ‘환영’...재정지원 기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9일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첨단 분야 대학유치 발표를 환영하고 제3판교테크노밸리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기대한다"며 “성남이 현재 판교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은 물론 야탑밸리 내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2030년 개교 목표로 유치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개발하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가 이전하면 4차산업 특별도시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의 성남(판교)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ETC) 캠퍼스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카이스트 성남 AI 연구원' 건립(2028년 목표), 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와 제2 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원(9월 목표) 등 4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팹리스기업 중 40%가 소재한 판교를 한국형 K-팹리스 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8개 산·학·연 기관들과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맺는 등 시스템반도체산업의 전략적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팹리스의 수요·공급 기업을 연계하는 팹리스 얼라이언스를 추진 중이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제3판교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시스템반도체 특화 강소특구 지정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산업부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돼 전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의 칩 설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는 플랫폼을 9월 중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문 열 예정이다. 또한 야탑밸리 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연구센터, 기업 입주공간, 시민체험관 등)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산업 거점 확대로 시 차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의 이번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선도적 역할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 9일 고용노동부의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의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대책의 추진 실적과 성과 등을 평가해 일자리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일자리 우수사업 부문 수상 대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사업 가운데 창의성과 효과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용인시 농특산물 가공식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을 출시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으로 연계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받았다. 시는 2015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특산물 생산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가공시설이나 설비를 갖추지 못한 농업인을 지원해 왔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레시피 개발부터 가공 제품 생산, 패키지 디자인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28개 농식품 브랜드의 창업이 이뤄졌으며 일자리 66개를 창출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시 공동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으로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하고 국내·외 전시회 출품, 백화점·아웃렛 매장 등과의 협약 등으로 판로 개척을 지원해 그동안 15억원의 수출계약과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가공해 시 공동브랜드로 만들고 농업인의 아이디어가 상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인천만의 미래형 교육과정 및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 정책 발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일 브리핑룸에서 중등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교육을 통한 학생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만의 미래형 교육과정 및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만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개념 기반 탐구 학습 및 읽걷쓰 교육 등을 적용한 중등 수업 혁신 및 평가 체제 개선을 추진한다. 첫째,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취지에 부합되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 및 각론 연구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읽걷쓰 기반 인천교육과정을 8월에 개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학생의 교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글로벌 진로과정 등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9월부터는 인천온라인학교, 2024년부터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교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교밖교육의 도입 및 운영, 시·도 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공동 수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질문과 탐구로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창출하고 학교 현장에 일반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17교인 IB 관심학교를 2025년에는 30교로 확대하고 이 중 2개 학교는 후보학교 지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탐구기반 수업·평가 실천학교를 현재 9교에서 인천 전반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 초대 프로그램, 학교 안 배움, 학교 간 공유, 학교 밖 연대의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수업 나눔의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교사가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하반기에 중등 수업·평가 혁신 실천교사 200명을 선발하고 탐구 기반 수업·평가 설계 역량이 신장될 수 있도록 단계별 연수, 워크숍 등을 진행한 후 실천교사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통해 교사들의 힘으로 학교 현장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넷째, 지속가능한 수업·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 체제를 개선한다. 탐구기반 서·논술형평가 직무연수를 통해 평가 전문가 50명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 교사들을 중심으로 논술형 평가 외부 채점 및 논술형평가 가이드북 개발하고 보급하여 논술형 평가 확대 및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장기적으로는 읽걷쓰 기반 인천 바칼로레아 추진을 위한 중등 평가관리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며, 성취평가 모니터링과 컨설팅, 논술형 평가 외부 지원 등을 통해 미래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인천의 특색을 반영한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이 확대 된다. 학교예술동아리 수를 점차 확대하고, 학생1인 1학기 교육은 2026년까지 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학교 미술관 조성 및 찾아오는 '미술관 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작가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운영 및 교육 방식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백령도 판소리 교육과정과 연계한 '백령특화예술교육발표회', 강화지역 동요 가곡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강화, 그리운 금산강 가곡제' 등과 같은 지역 특화 예술 교육과정을 서해 5도 지역으로 대상을 넓혀 운영한다. 학생들의 결을 살린 학교예술교육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술이樂, 학교예술동아리 발표회도 학교수 증가, 운영 방식 변경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형 국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국악합창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문화교육캠프 '다함께 옹헤야', 국악 명창 및 예술인과 함께하는 여름소리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국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 전승 및 새로운 국악교육 방법을 탐색하고 학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중등교육과 손철수 과장은 “학생들의 삶을 배움으로 연계하고 학교의 배움을 다시 학생들의 삶으로 전이할 수 있는 주도적인 평생 학습자를 길러내기 위해 읽걷쓰 기반 수업·평가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천의 특색을 반영한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비상근무에 지친 공직자에게 건강한 휴식 주문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을 비롯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비상근무를 쉼 없이 수행해 온 공직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여 화성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는 올해 1월 양감면 수질오염 사태를 시작으로 6월 아리셀 공장화재 등 잇따른 사회재난과, 폭염·폭우 등 자연재난 대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30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업무가 야간과 주말까지 이어지며 피로가 누적되고 있었다. 이에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고 광복절 휴일 다음날인 16일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한 것이다. 시는 이번 특별휴가 부여와 징검다리 휴가 장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징검다리 휴일을 연휴 삼아 직원들이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들과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휴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화성시에는 황금해안선 등 서해안과 남양성모성지, 송산 공룡알화석산지 등 수많은 관광지가 있다"라며 “이번 연휴를 기회로 삼아 아름다운 화성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시정자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수원시정자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수원시정자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원연계 및 지원, △공동개발, 연구활동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각 기관의 사회공헌 및 공익활동 활성화에 관련된 서비스 정보 및 자료제공, △각 기관의 홍보 및 발전을 위한 제반활동 지원 등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지원, 협조를 통해 공공의료 발전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 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모든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sih31@ekn.kr

인천시, 리스·렌트 자동차 등록 유치로 지방재정 확충 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8일 바바리안모터스와 리스·렌트 차량 등록지를 인천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바바리안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시 재정 확충 및 인천시민에게 세금 부담이 없는 자주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인천시는 자동차등록관리시스템(인카스) 제공 및 전담 창구 운영을 통해 차량등록 관련 행정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바리안모터스는 기업소유 차량의 사용 본거지를 인천시에 두어 등록하게 된다. 바바리안모터스는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둔 BMW·MINI 수입 자동차 판매 및 정비 업체로, 인천, 서울, 경기 지역에 18곳의 전시장과 11곳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자동차 판매 및 리스·렌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50여억 원, 2025년 220억 원, 2026년 230억 원 등 3년간 500억 원 이상의 세수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자동차 등록 관련 원스톱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신설학교 적기개교 위한 협의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한 교육지원청 간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비봉1초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의 업무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화성오산형 학교신축 4대 비전인 △적기 개교 △무결점 고품질화 △무재해 달성 △체불 민원 제로(Zero) 실현이 반영된 신축공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슬래브(Slab) 거푸집 공법 △치장벽돌 쌓기 △운동장 스탠드 공법 △전기 전선 배관용 상자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각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신설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신설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마련된 대책들은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태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는 학생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마련된 대책을 통해 공사 지연 없이 학교가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 학교복합시설 지속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로부터 38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하반기) 공모사업으로 4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상반기 5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가평, 남양주, 이천, 포천 4개 지역의 사업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가평 등 4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885억 원 중 385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가평은 청평초등학교에 어울림문화센터를 건립해 늘봄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공용주차장 등을 확충할 예정이며, 남양주는 덕소초등학교에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전용공간을 마련한다. 이천은 폐교인 진가초 모가분교를 활용해 수난안전체험관, 늘봄공유학교, 로봇드론창업센터 등을 운영하고, 포천은 일동초등학교에 수영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전담팀을 올 7월 1일 자로 신설, 운영 중이다. 향후 학교복합시설을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하고,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 확충,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과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택 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장은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시설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더 나아가 주민에게도 공공복지시설을 제공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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