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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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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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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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의무관리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 관리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ih31@ekn.kr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 2024 여름철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소규모 공사장 안전 물품(쿨토시) 배부에 이은 여름철 폭염대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연면적 1000㎡이상인 관내 건축공사장 22곳을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위험 최소화 △근로자 안전보장을 목표로 했다. 점검반은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전문위원(건설안전분야)을 포함한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교육 실시 여부 △응급 상황 대응매뉴얼 및 장비 마련 여부 △현장 내 휴게시설(쉼터 및 그늘 등) 제공 및 휴식시간 제공 여부 △시원하고 깨끗한 식수와 수분 보충 시설 마련 여부 등이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었으며, 발견 즉시 현장관계자 교육 및 안내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1년 8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된 이래 매년 200여건의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 건설현장 사고사례 전파 및 자연 재난 맞춤 홍보 △현장관계자 대상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 건설사고 예방 가이드 리플렛(한국어 외 4개국어) 배부 등 자연재난을 포함한 공사현장 사고위험요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원 건축과장은 “안성시 건축과 일동은 건축공사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 및 기타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관내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고 모든 근로자가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저소득 한부모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협약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로타리클럽, 송호욱병원과 저소득층 한부모를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부모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신체유지 및 질병 조기 예방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3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는 대상포진 접종 대상자 선정 및 접종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오산로타리클럽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4,880만 원을 지원하며 △송호욱병원은 12월까지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로타리클럽 윤인찬 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질병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오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질환을 겪는 일이 없도록 오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sih31@ekn.kr

오산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최근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오산시는 '민관협력 고립탈출 프로젝트-함께On 희망On 마음과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오산시가 발표한 함께On 희망On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공공·민간 분야의 돌봄체계 지원 및 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해 427가구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2023년 지역복지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등 총 5관왕을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포함 우리 오산이 여러 부분에서 수범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란 주제로 진행됐다.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로 총 186개 사례가 발표됐다. sih31@ekn.kr

경기농협, 홍수환 前 선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대사 위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농협은 4전5기 신화를 창조했던 홍수환 前 복싱 세계챔피언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홍수환 前 선수는 1977년 파나마에서 열린 WBA(세계복싱연맹) 주니어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엑토르 카라스키아 선수에게 2회 4차례 다운 당한 뒤 3회 KO승을 거둬 챔피언에 등극한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이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세계챔피언 등극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해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자 본부장은 “홍수환 前 선수는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에 복싱 세계챔피언에 등극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한국복싱의 전설이다"며, “경기농협도 매년 반복되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수환 前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탁구 선수 신유빈 선수가 경기 전에 엄마가 만들어 주신 주먹밥을 먹어 힘을 더 낼 수 있었다고 한 말과 먹방 영상이 화제다"며, “저도 힘든 선수 생활을 밥심으로 이겨냈던 만큼 국민 여러분들이 아침밥 드시고 건강해지 시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범국민'아침밥 먹기 운동' 은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쌀값이 지속 하락하여 쌀 산업과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농협이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sih31@ekn.kr

이천시, 복하천 둔치... 꽃으로 물든다!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소인호기자 이천시민들의 삶과 함께 흐르는 복하천 둔치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지난 7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용수관로 공급사업) 추진에 따라 사업 구간인 복하천 둔치 내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아름다운 하천 변 조성을 위해 기존의 토공 복구가 아닌 다양한 꽃씨를 심어 가꾸기로 SK하이닉스와 협의를 완료하고 복구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내 잡초 정리 등을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씨앗을 뿌리는 등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대상 씨앗은 개화 시기가 6월~10월인 가을꽃들로 백일홍,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코스모스 등이다. 이것으로 복하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삭막했던 분위기의 복하천 주변을 다양한 꽃으로 물들여 다가오는 가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는 복하천 친수 구간에 대해 매년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복구 작업을 통해 복하천에 아름다운 꽃들과 같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천의 대표적인 휴식 관광 공간으로써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이천시, 관고동 사음저수지...시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5일 관고동 사음저수지에서 '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고동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관고동 아코디언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황톳길 걷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음저수지 생태환경 공원은 작년 6월 주민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주민협의체 구성하여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여 작년 11월에 주변 환경 정비, 전망데크 설치 등 1차 사업을 완료하였고, 올해 6월에 전망데크 확장, 황톳길, 세족장 설치를 완료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풀만 무성하게 자라있던 공간이 생태환경 공원으로 바뀌고, 14개 읍면동 중 최초로 황톳길까지 조성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도 챙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생태환경 공원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이천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2024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 최고등급 5개 획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고용노동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5개 사업단이 S등급, 2개 사업단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스위스의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74개 사업단과 16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활동, 훈련 운영, 품질관리, 평가관리 등 20개 영역에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인천은 △인천기계공업고 △부평공업고(기계분야) △부평공업고(전자분야) △대한미용사회 △평촌경영고(문곡고) 등 5개 사업단이 S등급을 △인평자동차고 △인천재능고 등 2개 사업단이 A등급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 1차 도제학교 사업단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7차 사업단을 선정하고, 현재 10개 학교 14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6개 사업단 S등급 선정에 이어, 올해도 5개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인천시교육청이 명실상부한 도제교육 우수교육청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업들이 학벌과 스펙보다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구조로 바뀌는 상황에서 인천시교육청도 학생들이 도제교육을 통해 현장 적합성 높은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여 행복한 직업인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AI 실증 사업’...도민 AI 체험단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민 AI 체험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민 AI 체험단은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과원은 지난 4월 도민 참여 공공분야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140개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이후 공공·민간분야 AI 실증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공공분야 1개 과제, 민간 분야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할 공공분야 1개 과제는 시흥시에서 제안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 과제다. 소형거대언어모델은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이다. 체험단은 개인별 맞춤 복지 정보를 찾아보고, 기존 방식과 비교하며 사용 편의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체험단은 4개월 동안 AI 실증 체험을 수행하며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8월말 시흥시청에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차 실증체험은 오는 9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10월~11월에는 온라인으로 실증체험에 참여한 후 4개월간의 행보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체험단원에게는 활동 기간 중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흥시는 체험단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부터 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도민 아이디어가 기술체험과 평가를 통해 실제 공공 서비스로 구현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도민 AI 체험단은 오는 15일까지 총 40명을 모집하며,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서비스 체험·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고, 실용적이고 완성도 높은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ih31@ekn.kr

경기도 특사경, 장마철 폐수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24건 적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사업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80곳을 수사한 결과 23개 사업장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 2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물환경보전법 관련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7건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4건 △가동시작 신고없이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을 이용하여 조업한 행위 3건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유출행위 5건 △폐수 측정기기 고장방치 1건 등이다. 나머지 4건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등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3건 △가축분뇨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가축분뇨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 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펠릿 형태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폐수배출시설을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더러워진 용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사업장 밖 인근 공공수역인 농업용 수로에 버리다 적발됐다. C업체는 폐수배출시설인 세차시설과 세차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방지시설을 가동하려면 관할관청에 미리 가동시작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조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을 유출한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가동시작 신고를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공수역으로 특정수질유해물질 유출 하거나 폐수를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해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확인된 위반사항과 주요 위반사례를 시군과 공유해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아울러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환경보전원(경인지사) 등 유관기관에도 적발 사례를 전달해 작업 부주의나 과실로 법을 위반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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