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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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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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장애와 비장애간의 차별 없애는데 최선 다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겨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처인구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가 장애인 가족과 봉사자를 위한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 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가 시장직을 맡으며 다짐한 것이 있다. 장애와 비장애간의 차별을 없애고, 취약 계층을 돕고,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갈 청년과 학생들을 키워내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장애인 회관 건립,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온종일 장애인 돌봄센터 설립,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개관, 장애인 복지위원회 구성 등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제 다짐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여러분이 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부에 요청해 3년으로 제한됐던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기한 철폐도 이끌어 냈으며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단국대와 같이 연구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시에서는 장애인 단체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을 받았다. 협회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장을 비롯한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 이후 가수 경나현,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풍물놀이, 샌드아트 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그린대학 졸업생, 시 농업 발전에 기여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용인그린대학 제18기 및 대학원 제9기 졸업식'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졸업생들은 그린농업과와 생활농업과 등 2개과 교육생 75명과 원예과 대학원생 30명 등 105명으로 이들은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과 우수 농업 현장을 견학해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등 과정별 27회, 108시간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27주간 용인그린대학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참여한 교육생들과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린대학에서의 교육과정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시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ih31@ekn.kr

이상일 “자유민주주의 지킨 187명 호국영령 희생, 우리 번영의 밑바탕”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서 열린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187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창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지역 내 단체 관계자와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는 한국전쟁 중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5년 이곳에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합동위령제를 열고 있다. 이곳은 1950년 9월 21일, 용인과 수원, 화성, 평택 등 6개 지역에서 반공 활동을 하다가 적발된 민간인 187명이 북으로 끌려가던 중 줄에 묶인 채 북한군에게 무차별 학살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추도사에서 “공산군에 저항하면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187명의 호국영령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있다"며 “이같은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고 후배 세대들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자유와 평화는 힘이 없으면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나라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모든 전쟁의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이 노골적인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어떤 침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오늘의 위령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굳건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과 수지 비손교회 이종일 목사가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또 송주현 단경예술단 단장이 진혼무 '어디로 가야하나'를 보여줬고, 탈북 성악가이자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전향진 자문위원은 가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르며 호국영령을 위로했다. sih31@ekn.kr

이상일, “시와 삼성전자 협업으로 주차장 확장...주차난 해소”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7일 기흥구 농서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농서동 공영주차장 163면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반도체 산업을 시작한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세대 미래연구단지를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건설 근로자들 차량 등으로 주차난이 발생하는 데 대한 조치다. 공사 현장엔 하루 평균 6000여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나와 인근 주택단지와 상가 지역에 주차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안전 우려 등의 문제가 유발됐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부지를 임차해 농서동에 공영주차장(263면, 7300㎡)을 운영 중인 시가 이번에 부지 면적 3847㎡를 확대하는 변경 계약을 맺고 163대가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차 가능 대수는 총 426대로 늘어났다. 시와 삼성전자가 지난 8월 맺은 협약에 따라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공사비와 부대시설 설치 비용은 삼성전자가 부담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주택 밀집지역이나 상가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부지확보부터 공사비까지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문제가 있어 시가 삼성전자와의 협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도 절약했다“며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유도한 결과 농서동 공영주차장 확장이 신속하게 진행됐고 시민들의 불편도 많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경안천 4.7km 산책로 조성...민선 8기 이상일 공약 완성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7일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 사이에 폭 3m, 길이 4.7km의 경안천 산책로 조성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인구 해곡동부터 모현읍 왕산리 광주시 접경에 이르는 경안천 24km 구간의 하천 산책로가 모두 연결됐으며 왕복으로 하면 마라톤 풀코스(42.195km)까지 소화해 낼 수 있는 산책로가 완성됐다. 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다. 시는 2021년 8월부터 이 구간을 1~4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마지막 구간까지 완공해 연내 전 구간을 연결한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경안천 제방길은 인근의 많은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해 왔는데 일부 구간이 단절돼 도로를 이용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시는 따라서 시민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이곳에 산책로 조성에 나서 1~3구간인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모현읍 갈담리 2.6km 구간을 지난해까지 완공한 데 이어 이번에 갈담리에서 왕산교에 이르는 2.1km 4구간 공사를 마쳤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산책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친수공간이 될 것을 기대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물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하천 산책로를 조성해 연결했다"며 “앞으로 산책로의 단절된 구간을 잇고 하천 주변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제3자 뇌물죄 검찰 송치...결백하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한 사안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와 관련,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바라며 흔들림 없이 민선8기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찰은 특정인 A씨를 용역 형태로 취업시키라고 회사에 지시하고 그 대가로 에코센터에 특혜를 주었고 그 과정에서 A씨가 받은 급여가 뇌물이라고 하면서 검찰에 송치했다. 정 시장은 이에따라 “누구에게도 채용 청탁을 지시한 적 없다. 제3자로 지목된 A씨는 회사가 필요해서 용역 형태로 채용한 것이며 또한 회사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 회사의 업무 관련 사항은 모두 공식적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업체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경찰은 지난 1년 반 동안 공무원과 업체까지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했지만 특혜를 줬다는 아무런 입증을 못 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이렇게 장기간 조사가 이어지면서 평택시 행정에 차질을 우려해 빠른 결론을 내달라고 경찰에 진정서까지 제출한 바가 있다"며 “이제는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바란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작년 6월 서울 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이 들어왔습니다. 그로부터 1년 반 동안 지난 어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제가 김00을 용역형태로 취업시키라고 회사에 지시하고 그 대가로 특혜를 에코센터에 주었다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김00이 받은 급여가 뇌물이라는 것입니다. 제3자 뇌물죄는 부정한 청탁을 받아 특혜를 주고 그 대가로 제3자가 이익을 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에서 제3자로 지목된 김00는 회사가 필요해서 용역형태로 채용한 것일 뿐 제가 부탁한 일이 없습니다, 저는 회사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회사의 업무 관련 건의 사항은 모두 공식적인 문서를 통해 오고 갔으며 회사든 김00로 부터든 비밀리에 부탁받은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이 또한 경찰이 공무원과 회사직원, 김00까지 여러 차례 압수수색까지 해가며 조사했지만 이와 관련된 어떠한 증거도 없었습니다. 특혜를 주었다는 경찰의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코로나로 비대면이 강력하게 권고되던 시기 시민들께서도 아시겠지만 이로 인해 쓰레기가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에 수도권 매립지 매립 제한을 앞두고 쓰레기 매립 총량제가 시행되었으며, 최저임금 상승, 주 52시간 근무 등 정부 정책 변화와 물가 상승에 따라 쓰레기 처리 비용이 많이 늘어났으며, 이를 이유로 업체는 비용을 올려 달라고 계속 요구했습니다. 시에서 이에 응하지 않자 업체는 손실이 크다며 반입 제한과 나중에는 가동 중단까지 말했습니다. 평택시에 단 하나뿐인 쓰레기 처리 시설이지만, 평택시는 이에 대해 소각장 가동 1년 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협상을 하겠다는 입장이었고 실제로 1년 후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평택 에코센터는 민간 투자 사업이라 정부(KDI,공공투자관리 센터) 심사를 거쳐 착수한 사업입니다. 평택시는 객관성 유지를 위해 KDI 공공투자 관리 센터에 인상해도 되는지 질의했으며 KDI에서 추진해도 된다고 답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평택시는 임의로 협상하지 않고 관련 전문용역업체를 입찰을 통해 선정해 약 5개월간의 용역을 거쳐 나온 결과대로 협상에 이르러 2021년 11월 사용료 변경에 관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관여한 사실도 없고 관여할 여지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1년 반 동안 저뿐만 아니라 관련 공무원과 업체까지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해가며 모든 것을 조사했지만 제가 특혜를 주었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조사는 결국 평택시민들에 대한 피해로 이어진다고 생각한 저는 변호사를 통해 조속히 결론을 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긴 시간 끌어온 이 수사를 검찰에서는 제대로 그리고 신속히 수사해 주길 바랍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전시관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기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16개 시도교육청,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며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을 살리는 특별 교육 지원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 동두천시, 양주시,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으로, 7월 30일 파주시,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 7개 지역은 3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다. 도교육청 전시관에서는 '7개 시범지역 지자체와 협업해 …변화 넘어 변혁 이끄는 경기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교육발전특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경기교육발전특구관은 △경기교육과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 △7개 시범 지역별 특색 맞춤 정책 △포토 아트존 및 이벤트 전시 코너를 구성해 경기교육 핵심 정책을 소개한다. 전면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경기교육 비전과 정책 영상을 재생하고 교육발전특구 지도와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를 그래픽과 입체 다이어그램 조형물로 제작해 포토존을 구성했다. 또한 체험형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진행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소개한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를 통해 경기교육발전특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교육공동체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내년도 지정기부금 배분사업 공모 시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안성시 지정기부금 배분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4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안성시 지정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관내 사회복지 관련기관에 배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이번 배분사업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공고하며 같은달 21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로,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자유주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법인‧기관‧단체가 아닐 경우 운영정관에 사회복지와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이후 접수된 사업은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관평가 및 사업평가를 진행하게돼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수행기관은 내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지정기부금이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지원이 아닌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시설‧단체 등의 다양한 사업과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활동의 확산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금으로 사용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내년도 본예산 5조 2915억 편성...올보다 1844억 ↑

인천=에너지겨에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1844억원(3.6%) 증액된 5조 291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시교육청 본예산(안) 중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 886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950억원, 기타 이전수입 54억원, 자체 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525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5319억원) △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2560억원) △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6403억원)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 ‧ 복지지원(7085억원) △인건비 및 기관 운영 경비 등 기타 경직성경비(3조 1548억원) 등이다 먼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5대 교육정책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618억원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526억원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태교육 619억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3449억원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107억원등 총 5319억원을 편성했다.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으로 △학교신증설 723억원 △냉‧난방 시설개선 515억원 △학교급식 현대화 및 시설 확충 284억원 △다목적 강당 증축 등 학교시설 확충에 215억원 △창호, 석면, 바닥교체 및 외벽개선 221억원 △화장실, 옥상 방수공사, 내진보강 82억원 △관사시설개선 및 기타 사업 520억원 등 총 2560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에는 여름철 냉방요금 지원을 목적으로 학교기본운영비 3% 인상분을 반영해 △공립학교 학교기본운영비 4007억원 △사립학교 사학재정지원 2396억원 등 총 6403억원을 편성했다.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복지 지원비는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 지원 422억원 △급식비 단가 5.7% 인상으로 인한 무상급식비 2774억원 △무상교복 146억원 △학비지원 197억원 △누리과정 유아학비·어린이집 보육료 1990억원 △사립유치원 만 5세 무상교육 280억원 △사립유치원 3세, 4세 학급비 지원 등 317억원 △그 외 교육복지지원으로 959억원 등 총 7085억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인건비 및 기관운영경비 등 기타 경직성 경비로 △인건비 2조 8295억원 △교육행정일반경비 545억원 △재무활동(BTL 상환) 503억원 △평생교육 148억원 △기관운영경비 등 1961억원 △예비비 및 기타에 96억원 등 총 3조 1548억원을 편성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25년도 예산 편성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했다"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방향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한 단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5일부터 열리는 제299회 인천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ih31@ekn.kr

‘으라차차’ 씨름계 꿈나무 수원 동성중 최윤혁 선수...경장·소장·용장 3체급 ‘싹슬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 동성중 최윤혁(용장, 75kg 이하)선수가 지난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용장급(75kg 이하) 1위를 차지해 도 대표로 선발됐다. 최윤혁 선수는 이날 8강에서 만난 서인기(경기광주중)을 2-0으로 제압한뒤 4강에서 김서중을 2-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림선수와 맡붙어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2-0 승리를 거두는 등 전승으로 용장급1위에 올랐다. 최윤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출중한 실력으로 경기를 치르는 내내 침착함과 강력한 기술로 주목받아 마지막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선발전은 경기도 중등부 각 학교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였다. 김산 동성중 씨름부 감독은 “최윤혁 선수는 성실한 훈련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그의 재능을 더욱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중요한 대회로 최윤혁 선수와 같은 유망주들의 활약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최윤혁 선수는 다가올 전국 대회 등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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