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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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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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00억원 투입하는 ‘올 아동돌봄 시행계획’ 발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5일 공백 없는 돌봄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2024년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아동돌봄으로 꿈과 미래를 키우는 인천'을 비전으로 하는 시행계획은 4개의 전략목표와 6개 정책과제, 총 22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 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공적돌봄 기능강화 △촘촘한 안심돌봄 환경 구축 △아동돌봄 질적 수준 제고 △아동돌봄 전달체계 강화를 전략목표 △아동돌봄기관 확충 △아동특성 맞춤형 돌봄 △아동돌봄 안전보호체계 지원 △아동돌봄 종사자 전문성 강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 지원 △아동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확대 △아동돌봄 관련제도 개선 및 정보플랫폼 운영의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공적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37개소에서 45개소로 확대하고 서구에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말 돌봄, 정기·일시 돌봄, 긴급돌봄 및 안전 귀가 등 긴급상황의 유연한 아동돌봄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틈새돌봄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돌봄 욕구에 대응하는 촘촘한 안심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 장애아동,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아동 및 저녁·주말돌봄 필요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특성별 운영기관을 확대하고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돌봄기관에 현장교사 파견, 이른등교 아동돌봄을 위해 초등학교에 노인 일자리 연계를 통한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 968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중식 무상 지원을 새롭게 추진해 돌봄필요 아동의 결식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 아동돌봄 질적 수준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사례집 발간을 통해 돌봄시설의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사업도 신규로 실시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에 수립된 시행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아동이 공백없는 돌봄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공사관리 표준업무절차서 발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학교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시설 공사관리 표준업무절차서(Standard Operation Procedure, 이하 표준업무절차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공사관리자의 학교시설업무 표준을 재정의하고 그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해 만든 표준업무절차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표준업무절차서는 전자문서로 발간돼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학교신설공사 업무의 체계도 △단계별 업무 정의서 △업무 진행 과정 흐름도(MAP) △세부 과업에 대한 지시서(Activity 기술서) △공사업무 관련 용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사 기획부터 준공까지 모든 업무를 186개로 세분화하고 표준화함으로써 공사관리자 간 역량 차이를 좁히고 교육시설 공사관리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이달 시범 운영 예정인 '공사관리 플랫폼'을 연내 구축해 공사관리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담당자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공사 품질과 관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귀태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표준업무절차서 발간은 급증하는 신설 학교 수요에 대응해 학교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시설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도록 공사관리의 표준화와 디지털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현장 중심 맞춤형인 ‘찾아가는 계약심사’ 확대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학교 현장을 밀착해서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에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인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계약심사 제도는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사업의 기초금액과 예정가격,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검토하는 제도이다. 특히 도교육청의 찾아가는 계약심사는 지역 현장을 순회하며 계약심사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신규·저경력 담당자를 위한 공사원가계산 작성과 분야별 설계도서 검토 방법 등을 맞춤형으로 설명하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2회 이상 현장을 순회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직급이나 지역 제한 없는 지역 통합 서비스로 확대 추진해 다수의 수요를 반영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앞서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8회 실시한 결과, 17개 지역의 담당자 221명에게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만영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교시설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 지역 현장의 업무 부담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가 지난달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한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 이벤트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 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한다.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통큰 세일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경기도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도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경콘진, ‘2024 G-CREATOR 멤버십’ 기업·기관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의 홍보영상 제작을 돕기 위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를 활용한 '2024 지-크리에이터(G-CREATOR) 멤버십' 사업의 희망기업·기관(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크리에이터(G-CREATOR) 멤버십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주고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해 해당 기업·기관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5만명 이상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100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본사 소재지가 있고 도 기업지원 기준 11개 법 위반 사실이 없는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이다. 서류검토를 통과한 희망기업·기관은 크리에이터와 매칭되며 희망기업·기관이 원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을 역량 있는 1인 크리에이터와 매칭시켜 해당 기관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구글 설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sih31@ekn.kr

성남시,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홍보 조형물 2곳 설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5일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홍보 조형물을 제작해 성남시청 광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정문 뒤편 등 2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9월 27일~29일)'과 '제18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11일~12일)'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조형물을 준비했다. 해당 조형물은 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연두색)와 새롱이(주황색)가 대회 횃불을 들고 있는 형태로 가로 2.4m, 세로 1m, 높이 2.7m의 크기로 제작됐다. 2개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표시하는 디-데이(D-day) 보드판도 함께 설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작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조형물을 설치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제빵업체 샤니 식빵 봉투 클립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교체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5일 지역 내 제빵 업체인 중원구 상대원동 샤니가 식빵 봉투를 묶는 클립 재질을 플라스틱에서 종이 재질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가 제안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이 업계에 적용된 첫 사례다. 샤니는 최근 두 달간 빵 클립 대량 생산 체제를 시범 운영하고서 2개 종류의 식빵 제품 봉투를 종이 클립으로 묶는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를 통해 얻는 대표적 효과는 탄소 저감이다. 종이와 플라스틱을 각각 1톤씩 소각했을 때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비교하면 종이는 15.2㎏, 플라스틱 2748㎏으로 180배 차이가 나서다. 성남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빵 클립은 소비자가 분리 배출해도 크기가 작아 선별이 어렵고 재활용이 힘든 대표적인 일회용 생활 플라스틱"이라면서 “이번 종이 클립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의 하나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가 2020년 12월 24일 확정·발표한 대책이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2025년까지 20% 줄이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실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sih31@ekn.kr

용인시, ‘플랫폼시티’ 농업손실보상 신청 접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대상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손실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보상부에서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확정된 경우에 한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 대상은 농지를 소유하며 경작하거나,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한 농업인이다. 다만 사업인정고시일인 2021년 1월 이후부터 농지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나 타인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농민이 아닌 사람이 이용하는 토지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소유자가 농지에서 직선거리 30㎞ 밖에 거주하는 경우 실제 경작하는 임차농업인만 보상받을 수 있다. 30㎞ 이내에 거주할 경우 농지소유자와 임차 농업인이 보상 비율을 협의해야 한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농지소유자와 임차 농업인은 보상금의 각각 50%를 나눠 보상받게 된다. 보상금은 '토지보상법 시행규칙 제48조'에 따라 결정된다. 경기도 농가의 직전 3년(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안의 평균 수익을 산출한 후 2년분을 산정한다. 실제 소득을 입증하는 경우에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농작물 실제소득인정 기준'에 따라 보상이 이뤄진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대상지 내 농업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업손실보상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토지보상률은 99.8%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장물 보상은 내년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주대책, 생활 대책 대상자 모집은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sih31@ekn.kr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4일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 대표단 접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의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염 의장과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이 참석해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응웬 휴 융(NGUYỄN HỮU DŨNG) 부위원장과 쩐 하이 린(TRẦN HẢI LINH) 위원 등 7명의 대표단을 맞았다. 아울러 베-한 기업인 및 투자협회 임원진이 배석했다. 본격적인 정담에 앞서 염 의장은 도의회와 베트남 주요 지역 및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소개하며 위원회와의 교류 활성화 의지를 내비쳤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의회는 베트남 응에안성, 하남성과 친선연맹을 맺고 상호 방문을 추진하며 성공적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베트남의 최고 전위(前衛) 기구인 조국전선중앙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향후 경기도와 베트남 간의 국제교류를 보다 공고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염 의장은 양국 간 경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범적 상생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염 의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베트남 관계의 구심점은 경제와 무역, 투자 협력으로, 베트남 여러 지역에서 도의회를 방문해 경기도 기업 대상의 투자유치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 기업이 베트남에 더욱 활발히 진출해 지역을 넘어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국전선중앙위원회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경기도와 베트남이 상호 투자협력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베트남 현지의 우리기업이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응웬 휴 융 단장은 “한국은 발전된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선진국이고, 베트남은 인적자원이 풍부한 만큼, 실효성 있는 기술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란다"며 “이번 접견을 시작으로 도의회와 베트남 여러 지역이 원활히 교류할 수 있게끔 조국전선중앙위원회도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조국전선중앙위원회는 베트남 초대 대통령인 호찌민이 1955년 창설한 공산당 전위기구다. 현재 중앙위원회 상임위원 등 400여 명이 활동 중으로 청년·문화·여성·농민·종교 등 베트남 내 모든 사회단체를 관할하며 민의를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하남성, 응에안성 등 친선연맹 대표단을 4회 초청하고, 3회에 걸쳐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등 베트남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sih31@ekn.kr

서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7일 견본주택 오픈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서한은 오는 7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 A-15블록에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11개동 총 1138세대 대단지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용면적 84㎡A·B·C 타입으로 구성된다.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지난해 7월 분양한 '호반써밋 고덕3차' 이후 약 1년 만에 고덕신도시에 신규분양하는 단지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고덕국제신도시의 청약성적은 '고덕자이센트로' 평균 45대 1, '호반써밋 고덕3차' 평균 82.3대 1로 지난해 분양한 2개단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두자릿수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을 비롯해 평택시 신청사, 평택아트센터, 평택박물관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인근에 GTX-A・C연장계획으로 서울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평택지제역, 2026년 개교예정인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2030년 개원예정으로 500병상 규모의 첨단진료환경을 갖출 '아주대 평택병원' 등 미래가치가 풍부한 지역이다. '코스트코 평택점' 또한 오는 2025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부터 민세초(개교예정), 민세중, 송탄고(개교예정)까지 초중고 3개 학교가 나란히 있어 12년 안심통학이 가능해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학세권으로 꼽힌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장당일반산업단지, 현재 조성중인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차별화된 단지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내 대형 중앙광장 등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구.에버랜드)과의 협업으로 가치를 높인 풍부한 조경의 힐링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세대 남향위주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세대간섭 최소화로 쾌적함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다목적실 등 다채로운 문화와 멤버십을 누리는 차별화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단지내에 조성되며 전용84㎡ 혁신평면으로 판상형 4BAY설계(일부제외), 현관・주방팬트리(일부제외), 4ROOM(84B) 등으로 여유와 품격을 담았다.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모곡동 304-1에 오는 7일 오픈으로,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청약, 12일 2순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4.05.31.) 기준 평택시, 수도권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로서 청약통장가입 12개월 이상에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공고일 기준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 20%, 전국 거주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하며,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적용된다. 한 분양관계자는 “평택에서도 고덕인가 아닌가로 양극화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단지 앞 초중고를 도보로 누릴 수 있어 고덕에서도 최고의 입지라고 자부한다"면서 “직주근접에 다양한 미래비전, 분양가상한제까지 누릴 수 있는 대단지로 평택지역 뿐만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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