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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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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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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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 등에서 ‘청년 함께 달리기 모임 프로그램’ 운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과 탄천 일대에서 '청년 함께 달리기 모임(러닝 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생활 지원을 위해 성남시 청년지원센터(신흥역)가 총 25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매달 1주차 목요일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시 육상연맹 소속 강사(2명)가 달리기 자세와 호흡법 등 기본기에 관한 강습한 후 트랙을 도는 방식으로 달리기 모임을 진행한다. 이어 2·3·4주차 목요일엔 탄천 야탑교 지점부터 이매교 지점까지 왕복 5㎞ 구간을 달린다. 달리기 모임 날, 청년지원센터 매니저(2명)는 물, 음료, 응급 의약품이 든 구급상자 등을 준비한다. 이 프로그램은 거주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 또는 학교에 다니는 19~34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상시 모집하며 신청은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4908-2094)로 하면 된다. 회차별 인원수 제한은 없다. 성남시 관계자는 “함께 달리기를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의 장이 펼쳐져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기준 마련 착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29일 최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선도지구 표준평가기준'에 따른 '성남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동주택별 노후도와 현황 여건이 비슷한 상황인 분당신도시의 선도지구 선정 관련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민관합동 TF추진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관련 부서, 국토부 총괄기획가(MP), LH 미래도시지원센터 및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노후계획도시를 '광역적‧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취지에 맞춰 선도지구를 지정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선도지구 평가 항목의 배점과 세부 평가 기준 관련해 논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 자문 사항을 바탕으로 실무적으로 검토하여 분당신도시 여건이 반영된 합리적인 공모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추가 자문이 필요한 경우 2차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달 25일, 시 홈페이지에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동의서 및 제반 서류를 준비해 오는 9월 제안서를 접수하면 시는 10월 중에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한다. sih31@ekn.kr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 개정·고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29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예정지역에 무분별한 산업단지 개발 시도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규제 해제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반도체 중심도시 특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먼저 새 운영기준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개정된 운영기준을 보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예정 지역에는 국가산업단지를 지원할 수 있는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우선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또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업방류수의 수질상태와 방류수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거치도록 했다. 산업단지 계획(안) 검토 때 사업시행의 목적과 시행가능성, 입지 적정성, 정책부합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헌도 등을 다양하게 확인하도록 했다. 사업시행 목적이나 시행 가능성과 관련해선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산업단지 △공공사업으로 이전하는 지역 내 공장 수요를 위한 산업단지 △기존 노후화 된 공장지역의 재생을 위한 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토지(국·공유지 제외)의 75% 이상을 확보한 산업단지 등의 항목을 꼼꼼히 살피도록 했다. 시는 또한 입지적정성을 검토할 때 △산업단지 예정 구역 면적 중 보전녹지지역과 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이 50% 미만 △산업단지 구역 중 농업진흥구역이 전체 면적의 50% 미만 △경기도 입지기준 충족 △산업단지 내· 충분한 기반시설 확보가 용이한 지역 △소규모 산업단지 계획 시 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에 준하는 검토서를 작성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도록 했다. 정책부합성 부분에서는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산업단지 △탈탄소전환·에너지 자립 선제 대응 계획 수립 △국가공모사업이나 국가 지원이 가능한 경우 △민원 해소대책과 지역주민 협의체 수립 여부 등을 살피도록 했다. 새 운영기준은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주민고용과 공공시설 설치, 주차장·전기차 충전소 공유 등의 공헌도 계획 수립 여부도 검토하도록 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의 상생협력에 힘을 더하도록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한다"며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집적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백옥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서 브랜드 대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용인 백옥쌀 조아용'이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한 쌀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대통력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후원한다. 시는 이날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선보인 '용인백옥쌀 조아용'과 백옥쌀로 빚은 전통주 등을 전시해 백옥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백옥쌀은 팔당상수원 상류 청미천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자란 고품질 쌀로, 경기미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 등의 쌀로 생산단계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엄격한 기준을 지켜 관리된다.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완전미 비율이 97% 이상으로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 품종순도가 90% 이상이다. 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쌀 생산지로 백옥쌀은 매년 3425ha에서 매년 1만7000톤의 백옥쌀을 생산한다. 시는 이날 아토양조장의 '마루나 막걸리', '마루나 동백', 술샘의 '미르' 외 5종, 매직트리의 '백옥미인' 수제 맥주, 백옥미 마을에서 만든 쌀과자 '백옥 미소' 쌀과자 등도 함께 내놔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4 대한민국 쌀 브랜드 수상 기념으로 용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 온마켓'과 '용인시농협쌀쇼핑몰' 두 곳에서 내달 11일까지 용인 백옥쌀 조아용 10kg짜리를 약 20%(37300원→29800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을 받아 용인 백옥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조아용 포장으로 새단장한 백옥쌀이 더 많은 분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오스트리아 친환경 쓰레기소각장 방문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속 시장단은 현지시간 27, 28일 양일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일반쓰레기 소각장 슈피텔라우, 의료폐기물 등 특정폐기물 소각장 옆에서 쓰레기 처리를 통해 청정 에너지 생산을 연구하는 빈에너지발전소의 탄소중립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친환경 소각 및 연구시설을 살펴 본 시장단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상진 성남ㆍ주광덕 남양주ㆍ이강덕 포항ㆍ김병수 김포시장 일행이다. 시장단은 또 해외 한인들의 최대 경제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겸 오스트리아의 한인 무역기업 영산그룹 대표 박종범 회장과 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19개 대도시 청년들의 해외취업과 중소기업의 무역활동ㆍ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71년 세워진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1987년 화재로 시설가동이 중단되자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소각장 굴뚝엔 한국의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들이 서식할 정도로 친환경적인 소각능력을 갖추고, 소각시설 외벽, 내부 등에는 유명 건축가인 훈데르트 바서의 설계로 미관을 아름답게 꾸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빈 중심부의 명소다.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10억 유로(약 1조 4700억원)를 신기술에 투자해 쓰레기 소각과 유해물질 배출 제로화, 전기 생산, 지역 냉난방 공급 등 자원순환의 핵심시설로 거듭났다. 오스트리아 빈의 면적은 414㎢로 용인특례시 면적(591㎢)보다 작은 데도 소각장이 4개(3000톤/일)나 있다. 모든 소각장에 최첨단 기술이 도입돼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의 배출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시장단 일행을 안내한 슈피텔라우 관계자는 말했다. 시장단은 28일 빈에너지발전소의 탄소중립 연구시설(Waste2Value 프로젝트)을 방문해 폐목, 폐지, 하수 슬러지 등의 폐기물을 증기열을 이용해 처리해서 수소,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업사이클 기술 연구와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이 시설 옆에는 의료폐기물 등 특수폐기물 처리시설과 파펜하우 일반쓰레기 소각장, 하수처리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다. 일반쓰레기 소각장인 파펜하우는 슈피텔라우 소각장과 같은 기능을 가진 곳으로, 2018년에 건립됐다. 빈에너지발전소 탄소중립시설 관계자는 “일반쓰레기와 특수폐기물 처리시설,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것들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면서 그린 수소 등 청정 가스를 얻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장단은 27일 오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ㆍ영산그룹과 상호협력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월드옥타, 영산그룹은 협의회 소속 19개 대도시 청년들의 해외 취업, 대도시 중소기업들의 수출입ㆍ해외 진출과 관련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의 152개 지회에 CEO 7000여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1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영산그룹은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 설립된 회사로 20년 동안 유럽지역에서 다양한 제품의 무역 •제조•생산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20개국 35개 법인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협의회장은 협약식에서 “세계 곳곳에 지회와 회원들을 가지고 있는 월드옥타가 한국의 주요 대도시 중소기업과 청년들을 위해 지원하는 등의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장단은 27일 저녁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저에서 만찬을 겸한 환담을 했다. sih31@ekn.kr

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관광단지 지정 신청 추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는 송산면 일원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인허가 단계에 들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열린 ㈜신세계프라퍼티와의 면담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관련 사항 등을 최종 검토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사항 △세계적 IP(지식재산권)사 유치 현황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3월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안)을 제안 받은 후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조회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제안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시는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세계적 IP사를 유치할 예정이며, 올해 관광단지 지정이 승인되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조성계획(안)을 제안,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2만5000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2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시 관광 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적 IP사 유치를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가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조성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화성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제17회 청소년의회’ 세 번째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7회 청소년의회'를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현일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의장, 류정화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현일초 학생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에 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류정화 의원은'의원과의 대화'시간에 의원이 하는 일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그간 해온 활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승영 의장은 “토론 과정을 통해 다수결의 원리 등 의회 민주주의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청소년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여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케 하고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sih31@ekn.kr

화성시, ‘경기 서부SOC대개발 구상 시·군 릴레이 현장 간담회’서 도로·철도계획 연계 건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가 도내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연계를 추진 중인 구상안이다. 이날 간담회는 구상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시·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의 경기도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화성시 관련 실국장이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도로·철도 분야 사회기반시설(SOC) 등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화성시 서해안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분야 2개 사업(송산면 지화리~고포리 해안경관도로 조성사업, 마도~안산 고속화도로 사업) △철도분야 1개 사업(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 등의 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상반기에는 각 지자체를 방문해 시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를 서ㆍ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포함해, 도로․철도망의 기능별 위계에 따라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연계성을 높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주민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인프라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변화하는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화성시 건의 사업을 도에서도 심사숙고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총 38건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에서는 세입부분, 특별회계 세출부분 및 기금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하였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2024년 본 예산 2조 8458억 보다 1749억 증액된 3조 207억으로 의결했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에서는 36건 중 34건은 원안 가결되었고,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 「화성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철회됐다. 한편, 이날 열린 2차 본 회의에서는 김종복(국민의힘, 동탄4·동탄5·동탄6), 배현경(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 송선영 (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5분 발언에서'화성시 시민참여 기본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며“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 시민참여 기본조례」제정에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배현경 의원은 5분 발언에서'의 보전과 계승을 위한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말하며“100년 넘게 전승된 전통 농악인 을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 송선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생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 말하며,“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친환경 무라벨 플라스틱 분리수거로 포인트를 받는 방안, 시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조기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김경희 의장은 제23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일반안건 처리 및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 위해 앞장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앞장선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정보보호지원단의 위촉식을 2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정보보호지원단은 공개 공모와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정보보호와 에듀테크 분야의 경력자로, 교장·교사·기록연구사·전산직 공무원 등 총 43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며 △현장 문의 사항 및 컨설팅 지원 △정보보호 전담 강사 △정보보호 정책 발굴 등 6개 세부 분야로 활동한다. 또 정보보호 저경력 업무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사례와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정리해 공유한다. 그 내용은 학교정보화현장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수호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전문가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경기교육의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개인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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