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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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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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가평·연천군도 지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23일 가평군, 연천군을 조명환경관리구역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변경 지정 고시'를 공표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는 2018년에 지정돼 2019년 시행됐으며 31개 시군 중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가평군,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조명환경관리구역에서는 가로등·보안등·체육시설 조명, 옥외광고물, 조형물이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장식등 등이 규제 대상이 돼 빛방사허용기준을 지켜야 하며 지키지 않으면 초과 범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2023년 제1차 '경기도 빛공해 방지위원회' 회의에서 가평군, 연천군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포함해 빛공해를 사전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도가 조명환경관리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보면 가평·연천군에서도 빛방사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인공조명이 측정 조명의 60.0%, 35.5%로 확인됨에 따라 빛공해 피해가 우려됐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고시를 통해 도내 전 시군이 빛공해 관리대상지역으로 설정된 만큼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빛공해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가평군과 연천군은 도내에서도 생태계가 가장 잘 보전된 곳으로 빛공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졌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좋은빛 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금번 변경 지정을 시행한 경기도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 9개 시·도는 관할 기초지자체 전부를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 서부·동부 SOC 대개발 14개 시군별로 공청회 개최...28일부터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오는 28일 파주시와 여주시를 시작으로 내달 22일 광주시까지 14개 시군에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해당 시군이 주관하고 도가 참여한 토론회 및 설명회 방식으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비전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공청회는 오는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 30분, 여주 여성회관에서 오후 2시로 예정됐다. 도는 많은 도민이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 및 시군의 누리집을 비롯해 당근마켓 지역 소식,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공청회 일정을 알리고, 경기도 유튜브 및 뉴스광장에 홍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SOC 대개발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개발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시군 현장을 찾아가는 김동연식 도-시군 협치로, 지난 2월 원년 선포 이후 4월과 5월 두 달에 거쳐 14개 시군에서 국회의원, 시군 등 관계자 위주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1000여명이 참석해 대개발 구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신규사업에 대해 SOC 대개발 구상을 논의하며 숙의 과정을 거쳐 반영했다. 이밖에도 지난 8월부터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해 시군의 수요를 받아 민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1호 안건으로 화성 국제테마파크조성사업을 상정해 검토 중이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을 다듬고, 실현가능한 최종 구상안을 마련해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SOC 대개발 구상에 반영되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중․장기 대규모, 민관협력개발 계획으로 주민의견 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대개발 구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도민들의 공청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동부권의 규제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50만㎡ 상한 폐지(비도시지역) 등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관련지침 개선(안) 20건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에 건의를 완료했으며 개정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아울러 기업의 관심과 투자 유도를 통해 민간개발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SOC 대개발 정책 설명회를 내달 12일 오후 2시부터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업무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도,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24일 개막...AI·휴머노믹스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23일 인공지능(AI)과 휴머노믹스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세계적 석학과 논의하는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올해 처음 열리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인사를 초청,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게 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와 휴머노믹스(AI and Humanomics)'로,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총생산(GDP)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민선8기 도의 정치철학이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개막대담'과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2개의 메인 세션과 기회·기후·돌봄·평화경제의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와 함께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교수와 바트 윌슨(Bart J. Wilson) 교수가 “AI, 성공한다면?(What if we succeed?)"와 “왜 휴머노믹스가 중요한가?(Why Humanomics Matters?)"에 대해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스튜어트 러셀은 'AI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Artificial Intelligence: A Modern Approach)'의 저자이자 UC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다. 바트 윌슨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채프먼대학교 경제학 및 법학 교수다. 개막대담에서는 스탠포드 인간중심 AI연구소 특별 교육 연구원인 피터 노빅(Peter Norvig)이 'AI로 더 좋아질까 나빠질까(AI for Better or Worse)'를 주제로 발표한 뒤 기조연설자 2명과 대담을 펼친다. 피터 노빅은 스튜어트 러셀과 함께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공동저자이며 나사(NASA)와 구글(Google)에서 연구 책임자로 일하기도 했다. 대담 주제는 'AI시대, 왜 휴머노믹스인가?'이며 김 지사가 좌장을 맡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대담과 함께 메인세션으로 열리는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은 25일 진행된다. 국제협력기구(OECD),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이클레이, 유럽연합(EU), 스탠포드 인간중심AI연구소, 네이버 등 중앙·지방정부, 국제·지역기구, AI연구기관의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해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토론 이후에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별 세션에서는 △기회경제: 'AI 시대,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미래', 'AI가 이끄는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 △돌봄경제: '돌봄 경제의 대전환' △기후경제: '기후위기 대응과 AI의 혁신적 공존' △평화경제: '사람중심경제, 평화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 세션으로 마련된 AI클래스룸에서는 AI 교과서 저자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AI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포럼 참여와 현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기회경제 체험·전시, AI실증지원기업 체험·전시 등 각종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으며 사전등록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등록데스크에서 신청하면 포럼 참여가 가능하고 개막대담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sih31@ekn.kr

경기도-경기관광공사, 26일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 행사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6일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을밤 음악 소풍'을 주제로 가을 행락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야간 조명 설치로 축제장을 더욱 감성적으로 연출,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관객과 소통하는 '가을 뮤직 토크쇼', 7시부터 8시까지 '오케스트라 공연', 그리고 8시부터 9시까지는 '대중 가수의 힐링 콘서트'가 준비됐다. 특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뮤지컬 배우 카이, 가수 임한별과 김태우 등 다양한 출연진이 각 공연에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로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요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콘진, 문화창업플래너 교육 수료식 개최...누적 329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3일 문화 콘텐츠 분야 창업 멘토를 양성하는 '문화창업플래너 교육' 11기 수료식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문화창업플래너 교육'은 문화 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창업플래너는 예비 또는 신규 창업자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창업의 모든 과정에 도움을 주는 '창업 코치' 역할을 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경콘진 탁용석 원장이 29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최종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10명에게는 우수상을 시상했으며 이들은 콘텐츠 산업 및 창업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 참여도, 활동 결과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창업 코칭 대화법, 콘텐츠 기업 투자 트렌드 등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11기 김민규 수료생은 “교육기간 동안 배운 이론을 실습에 적용해 보면서 창업 멘토로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함께 배워나가는 플래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들은 125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육을 이수하며 창업 전문가로 성장했다"며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에서 창업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콘진은 2014년부터 11년째 '문화창업플래너 교육'을 운영하며 3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엑셀러레이터사를 비롯해 창업 관련 교수 및 강사, 보육매니저, 멘토, 컨설턴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sih31@ekn.kr

성남시, ‘아동권리 옹호’ 26일 야탑역 광장서 캠페인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동권리 옹호에 관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이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동별 아동위원 35명과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7~12세) 50명, 자원봉사자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한다. 전단 배부, 판넬, OX 퀴즈 등으로 거리 시민들에게 아동들의 권리 침해 상황과 아동위원들 역할을 알려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 초등학생 71명으로 구성된 시 5기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어린이용 공용 자전거를 만들어 주세요", “성남시 놀이터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세요" 등 9개 정책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가장 필요하고 생각하는 정책에 스티커 붙이기 방식의 투표를 진행해 아동참여단 활동에 관한 어른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동위원은 담당 동 지역에 사는 아동의 생활 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신고 또는 아동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로 현재 44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동별 1명으로 하던 아동위원을 30명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2월 모집 절차에 들어가기로 한 상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려고 아동위원들과 아동참여단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sih31@ekn.kr

원건설, 세교2지구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25일 견본주택 개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원건설은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 1순위 ·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8일 ~ 20일 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이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 금암동 · 초평동 · 탑동 · 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명 ·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 · 세교2지구 · 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이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3지구 완성시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세교신도시 중심축의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교통여건으로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의 연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망포역 · 병점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으며, 오산대역까지 분당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의 서부로 뿐만 아니라 오산IC · 향남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운암지구 ~ 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돼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 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10분 이내로 줄어 동탄권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졌다. 이외에도 오산시 ~ 서울역 광역버스 신설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지는 것은 물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및 갈천 ~ 가수 도로확장공사 등의 사업도 진행 중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또한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상재봉을 비롯해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오산천과 가감이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각급 학교도 다수 위치해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 (2025년 9월) 와 고등학교 (2026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오산점 · 롯데마트 오산점 · 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 · 소방서 · 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설계도 돋보인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세교지구 내 최초로 적용된 조망형 이중 창호 (유리난간 포함) 를 비롯해 3면 발코니 구조 (일부 타입) 등으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전세대에 2개의 팬트리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세대 내부에 광폭 드레스룸 (일부 타입)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으며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도 갖췄다. 단지내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GX룸 · 피트니스클럽 · 골프연습장 · 스크린골프장을 비롯 게스트하우스 · 작은도서관 ·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원건설은 올 10월 현재 국내 1만 8000여 가구 · 해외 3000여 가구 등, 총 2만 1000여 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 · 세종시 조성공사 · 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산업현장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오산시 청학동 90-9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sih31@ekn.kr

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5일 오픈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25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이후 내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달 17일부터 20일일 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교2지구에서는 최대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바로 앞에 마루초(가칭/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계획) 부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의 이어지는 광역도로교통망도 촘촘하게 갖춰져 있다. 또한 인접한 오산역에는 GTX-C노선(예정)과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의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으며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을 연결하는 트램(도시철도) 사업도 추진중에 있어 이에 따른 교통편의성 확대도 예상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시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고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를 다채롭게 꾸며 일상의 풍요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했으며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안 관리와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등이 도입돼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위치한다. sih31@ekn.kr

IPA-나사렛국제병원, 인천항 안전보건 강화 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IPA 사옥에서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과 '인천항 종사자 등의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 외 양 기관 임직원 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인천항과 지역사회의 안전보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해 공동의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부여군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교류 확대 ‘약속’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충청남도 부여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양 도시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행정·문화·체육·경제·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데 합의했다. 부여군은 선사와 고대 그리고 유교문화가 한 그릇에 담긴 역사 문화의 고장이며 특히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도시로 백제 초기 온조대왕의 수도였던 광주시와의 공통 유사성과 상호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는 도시이다. 또한 수박, 밤, 양송이 등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7종의 농특산물을 보유하고 있어 시의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도시농업 분야의 활발한 교류도 기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로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장점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상생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발전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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