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자 이미지

장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장정현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tartac3090@ekn.kr

전체기사

‘예수병원’ 전주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5개 시군의 응급의료와 산모·신생아 등 고위험군 치료, 감염병 대응에 앞장설 전주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출범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예수병원의 전주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출범 기념식에 이어 병원 직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의 시간 등으로 꾸며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 예수병원의 미래에 대한 응원과 기대감을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사회의 필수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9년부터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전주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예수병원은 앞으로 전주시를 포함한 전주권역 내 응급의료를 비롯해, 고위험군 치료와 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의체를 구성해서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협력체계도 마련하게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개소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더불어 예수병원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했던 초대 설립자인 마티 잉골드 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예수병원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startac3090@ekn.kr

전주맛배달, 매출 ‘100억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오는 6월 한 달간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2년 2월 28일 출시한 전주맛배달이 지난 29일 기준으로 누적 주문 건수 45만 4923건에, 98억 6000여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한 달 동안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총 5가지 항목의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5개 이벤트는 △100억 원 돌파 기념 소비자 어워즈 △100억 원 맞이 리뷰왕 100인 선정 이벤트 △100억 원 돌파일을 맞혀라! 100억 원 돌파일 맞히기 이벤트 △100억 원 돌파 기념 3000원 할인 쿠폰 지원 이벤트 △상반기 소비자&가맹점 설문조사 등이다. 먼저 '100억 원 돌파 기념 소비자 어워즈'의 경우 6월 한 달간 누적 총 주문 금액을 기준으로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며, 기간 내 결제 완료 시 자동 응모된다. 구체적으로 누적 주문 금액 10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150명을 추첨해 전주맛배달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구간에서는 10명을 추첨해 전주사랑상품권 10만 원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또, 20만 원 이상 구간에서는 2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TV(제세공과금 본인 부담)를 증정한다. 또한 '100억 원 맞이 리뷰왕 100인 선정 이벤트'의 경우 6월 한 달간 리뷰를 많이 쓴 상위 100명에게 전주맛배달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리뷰는 비밀글이 아닌 공개글로 작성해야 하며, 리뷰 작성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세 번째 이벤트인 '100억 원 돌파일을 맞혀라! 100억 원 돌파일 맞히기 이벤트'는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객관식 문항으로 주어진 100억 원 돌파일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정답자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선착순 정답자 참여 규모에 따라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맛배달은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다음 날 전주맛배달 앱을 통해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100억원 돌파 기념 3000원 할인쿠폰 지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끝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전주맛배달 소비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상반기 설문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전주맛배달 앱의 상단 배너를 클릭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개별 문자를 통해 공유된 링크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완료시 추첨을 통해 소비자 100명과 가맹점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으로 100억 원 돌파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풍성한 이벤트를 발판 삼아 전주맛배달 100억 원 매출 달성을 널리 홍보하고, 향후 매출 상승에 탄력이 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맛배달 100억 원 매출 돌파는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 전주맛배달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억 원 돌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맛배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rtac3090@ekn.kr

전주시, 인구 위기 대응 TF 회의 개최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인구감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 위기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 위기 대응 T/F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을 단장으로 20개 부서 27명의 팀장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인구 현황 분석을 청취한 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의 자립 적극 지원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후 생활 지원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 등 5대 전략별 중점 사업 등 기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함께 점검했다. 이어 각각의 전략 및 부서별로 인구 반등을 위한 시민 체감형 인구 증가 시책을 발굴하고, 쟁점 사항을 공유·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인구구조 변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에 대해 공감하며 △결혼·청년 정착 지원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인구의 이동성을 반영한 체계적 대응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국가적인 과제"라며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소관부서 및 인구정책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적의 정책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startac3090@ekn.kr

전주시, 송천동 ‘지역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상황시 복구 활동과 재난 방재를 위해 앞장서 온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첫 번째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8일 송천동 도매시장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자율방재단원,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평소 모범적인 자율방재단 활동과 헌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기여한 5명의 단원이 각각 전주시장상과 전주시의회 의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조직된 이후 처음으로 사무실을 갖게 된 만큼, 향후 단원 간의 소통 증대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보다 활발한 자율방재단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지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창설 이래 처음으로 단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사무실 개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항상 지역 안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의 보금자리가 마련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기반으로 단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35개 동에서 총 495명의 단원이 각종 재난 대비 예찰 활동과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기상 이상으로 인한 폭우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내 퇴적토와 낙엽, 생활쓰레기 준설 및 모래주머니 만들기 등 수해 대비 활동을 집중 수행하고 있다. startac3090@ekn.kr

전주시, ‘치매안심 디지털타운’ 조성 본격화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 진북동 치매안심마을이 IoT(사물인터넷)과 지능형 CCTV,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치매환자를 촘촘하게 돌보는 '치매안심 디지털타운'으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공백 없는 꼼꼼한 치매안심망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전주시 치매안심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과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인구감소와 생활 여건 개선 등 지역의 각종 현안과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진북동 치매안심마을에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상 가구의 신청을 받아 치매등록가구 내에 IoT센서를 설치해 치매환자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도 지능형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 인공지능(AI) 건강·안전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말벗 대화와 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안심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민선 8기 10대 역점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제1의 치매 안심도시 전주'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관리의 체계적 기반 구축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시 관 “전주시가 치매안심 디지털타운 조성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예방부터 치료 및 돌봄까지 통합관리해 치매 환자나 가족이 걱정 없고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rtac3090@ekn.kr

전주시, 음식관광 창조타운 설계 공모전 당선작 ‘확정’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맛의 도시 전북 전주시만의 미식 관광을 이끌 '전주 음식관광 창조타운'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거쳐 이길환 대표의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총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설계 공모 심사에서 시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전문위원 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사인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는 개방적인 평면 및 테라스 설계로 접근성이 양호하고 내외부공간의 연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이용객의 편의에 부합하는 공간계획 및 평면계획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표를 받았다. 당선작을 출품한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는 설계권이 부여돼 향후 음식관광 창조타운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92억 원 등 총 435억 원이 투입해 전주시 경원동에 대지면적 2830㎡, 연면적 9643㎡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음식관광복합문화공간 △음식창의진흥공간 △음식창업·체험공간 등이 갖춰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사업은 전주의 음식 관련 민간·공공 영역의 협력 체계 구축과 더불어, 음식 문화 및 산업, 관광 관련 통합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식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계 공모 심사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startac3090@ekn.kr

전주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시민 설문조사…27일부터 실시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MICE 복합단지의 핵심시설인 대규모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2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 측면에서 보다 합리적 배치와 최적안을 도출해 건축 설계 지침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전주시민 누구나 전주시 누리집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 △완산·덕진구청과 종합경기장 인근 5개 주민센터(덕진동, 금암1·2동, 진북동, 서신동)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 △수요자 입장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대한 공문(FAX, E-mail) 발송을 통한 기관 의견수렴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전주종합경기장 석면 철거 절차에 착수한 데 이어 오는 7월 설계공모를 위한 공모지침(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 기획용역을 추진하는 등 MICE 복합단지의 핵심인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시는 내실 있는 공모지침(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시민 설문조사에 앞서 지난 1차적으로 전주 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 관련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공간 구성 및 시설 배치 등에 대한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이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인 만큼, 전주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해 전시·문화·창업·교육·상업 등의 시설이 집적화된 글로벌 MICE 복합단지를 조성해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tartac3090@ekn.kr

전주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평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2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방재협회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1989년 UN 총회의 권고에 따라 제정된 기념일로, 정부는 매년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유관단체 등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재난 피해 사전 예방 △관련 국가 예산 확보 △재난 예방 분야 역량 강화 등에 힘써온 공로와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중인·월평·금상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시행 △각종 방재시설의 관제 통합 운영을 위한 디지털기반 플랫폼 구축사업 △옥외 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 및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및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 취약 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사업 등 국가재난관리 전반에서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각각 '비상 대비 업무'와 '안전한국훈련'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재난관리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널리 인정 받게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전주가 그만큼 재난 대비가 충실히 돼있는 도시임을 의미하며, 이는 행정과 유관기관,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합심해온 결과물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rtac3090@ekn.kr

전주시, 생활지리정보에 최신 항공사진 공개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난해 2월 이후 촬영된 최신 항공사진(정사영상)을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항공사진은 해상도 25cm의 고해상도로, 전주시 전역을 담아 시민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생활지리정보에 공개된 항공사진은 지난 1966년부터 연도별로 검색이 가능하며, 연도별 최대 네 개의 항공사진(4분할)을 한 화면에서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대시민 서비스용으로 구축된 전주시 생활지리 정보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검색 포털시스템에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로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항공사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rtac3090@ekn.kr

전주시, 영화인 육성 ‘2024 단편영화’ 제작 지원 공고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영화의 도시 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과 지역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이끌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내 영화제작 인력 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2024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00만 원으로, 작품당 최대 800만 원까지 6편 내외의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이면서 △지역 거주자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등 3가지 항목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연출자는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단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청서와 제작계획서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전주영상위원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4 단편영화제작지원 작품공모 포스터는 지난해 선정된 작품 '가계'의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활용한 것으로, 김규민 감독의 '가계'는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안시네마 부문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영화 창작 활성화 및 지역 영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매해 지역 영화인들의 새로운 출발과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는 등용문으로서, 지역 영화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단편영화를 준비하는 예비 영화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startac309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