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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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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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해 실적 부진이 계속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각자도생’에 여념이 없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미국 통화정책 완화 등 여러 호재와 더불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의 시세도 회복하며 업황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서다. 이에 발맞춰 각 거래소는 기업공개(IPO) 준비, 점유율 확장 정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내년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가량 줄었다. 영업이익(1018억원)은 40% 감소했으며, 순이익(295억원)은 82%나 급감했다.점유율 1위 두나무 외 타 거래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빗썸은 3분기 매출액이 325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에 머물렀으며, 영업이익은 아예 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코인원의 누적 순손실은 무려 80억원 규모로 급등했는데, 3분기 실적 공시를 하지 않았으면서 점유율은 이에 못미치는 코빗·고팍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이같은 실적 부진은 작년 테라-루나 사태, 미국 FTX 파산 사태 등 여파로 ‘크립토윈터’(암호화폐 시장 침체기)가 본격화 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이들 거래소들의 사실상 매출 전부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코인 거래량이 급감하자 별다른 수익원을 찾지 못한 채 침체의 늪에 빠진 것이다.다행인 점은 최근 들어 조금씩이나마 코인 업황이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약 20개월만에 5400만원을 넘어섰다. 이더리움 역시 293만원으로 약 18개월만에 300만원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당장 내년 예정된 코인 시장 관련 호재들에도 눈길이 쏠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지만, 현지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내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의 등장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는 중이다. 또 내년 중 도래할 비트코인 반감기도 가격을 상승시킬 요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 미국 내 매크로 환경에 온기가 돌고 있는 것도 업황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각 거래소들도 내년 이후에 기대되는 ‘코인 열풍’에 올라타기 위한 채비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당장 점유율이 아쉬운 빗썸, 코빗, 고팍스는 지난 10월부터 전부 또는 일부 코인에 대한 거래 수수료를 무료화해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고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이중 빗썸은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IPO 준비에 착수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올해만 300% 가까이 뛴 것처럼 국내 증시에서도 코인 수혜주로써 승산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근래에는 비용 증가를 감수하고 개발, 경영 등 여러 직군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인 인력채용을 진행 중이다.투자자들의 인기가 높은 위믹스(WEMIX) 코인의 재상장도 승부수 중 하나로 해석된다. 코인원에 이어 지난달 고팍스가 위믹스를 신규 상장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중순 700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던 위믹스의 시세는 최근 급등을 거듭한 끝에 이날 3700원대를 기록, 4000원선을 넘보고 있다.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빗썸의 경우 올해 어려움이 컸지만 재작년과 작년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IPO 과정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상황으로 봤을 때 내년 코인 시장 상황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suc@ekn.kr사진=픽사베이 제공

DAXA,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제보 접수 업무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협조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제보 접수 업무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제7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을 하는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이다. 제보자는 △사업자 관련 정보 △미신고 영업 행위 증빙 자료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의심 사유 등을 기재해서 제보하면 된다. DAXA는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1차 검토해 해당 결과를 FIU에 전달한다. 이후 FIU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여부를 판단한 결과를 DAXA에 회신하면, 이 결과를 해당 사업자에 통보하게 된다. 만일 해당 사업자가 미신고 영업행위를 지속할 시, FIU는 수사기관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suc@ekn.kr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제보 팝업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협조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제보 접수 업무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물류센터 시장 동향 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물류센터 시장 동향을 조망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리서치 조직인 R&S(Research&Strategy)실은 수도권 물류센터의 주요 임차인인 운송 서비스사와 이커머스사가 내년에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내수경제가 올해에 이어 지속해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1.4%인 올해보다는 높지만, 글로벌 전망치인 2.9%에는 못 미치는 2.2%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예정된 물류센터 공급량이 상당하다는 것도 유의해서 바라봐야 하는 지점이다. 마스턴투자운용 R&S실은 올해 3분기까지 수도권에 신규 물류센터가 약 130만평 공급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내년도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신호도 감지된다. 글로벌 제조업 반등으로 수출 경제가 살아나며 내수 경제도 함께 회복할 가능성이 있고,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약 6년 만에 중국이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내수 소비 진작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공실률 또한 2023년 인허가 대비 착공 비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공급 예정량이 조정되며 양호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커머스 회사들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도 물류센터 시장에서는 호재다. 주요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경쟁이 더 치열해졌고, 배송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물리적 스펙을 가진 물류센터의 매력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턴투자운용 R&S실은 운송 서비스 회사들이 불리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는 점 또한 물류센터 시장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물류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 실장은 "우수한 입지와 스펙을 가진 물류센터의 존재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체계적인 권역별 임차인 분석과 정교한 시장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사진 설명1]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장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 실장

하이투자증권, 투게더아트와 MOU...STO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미술품 조각투자업체인 투게더아트와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도현순 투게더아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투자증권과 투게더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 사업 활성화와 거래에 필요한 서비스 및 계좌 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투게더아트는 케이옥션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미술품 투자 플랫폼인 ‘아트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도 대표는 "기초자산 가치평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수의 평가 업체와의 업무제휴도 진행하고 있으며, 하이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자 편의를 위한 토큰증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사장은 "미술품 기반의 토큰증권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투게더아트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토큰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발굴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204101724 (왼쪽부터) 도현순 투게더아트 대표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사진=하이투자증궈

금투협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 15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모펀드 관련 최근 국내외 시장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통해 사모펀드의 운용, 판매, 수탁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시장과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와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이 국내 및 글로벌 사모펀드 시장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건강한 사모펀드시장 육성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김진호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남광현 한국포스증권 본부장, 김신 본부장, 임계현 본부 대표, 박성현 쿼드자산운용 상무,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전무, 오준규 황소자산운용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사모펀드는 자본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실물경제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모펀드 시장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로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금투협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특징주] 갤럭시아에스엠 ‘또 상한가’ STO 장내 시장 개설 초읽기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토큰증권(STO) 거래 시장 개설 기대감이 커지면서 갤럭시아에스엠이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갤럭시아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805원(29.98%) 오른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이미 지난달 29일에도 29.85% 오르며 상한가를 친 바 있다.이는 곧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는데, 조만간 열릴 본위원회 승인, 최종 지정 승인이 결정되면 STO 상품의 장내 시장 유통이 가능해진다.‘STO 대장주’로 꼽히는 계열사 갤럭시아머니트리 역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6.47%) 오른 1만610원에 거래되고 있다.suc@ekn.kr

티움바이오, 내년 주요 R&D 파이프라인 성과 본격화 [SK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SK증권은 4일 티움바이오에 대한 보고서를 내며 내년 주요 연구개발(R&D) 성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Not Rated’로 제시했다.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우선 TGF-β/VEGFR 저해제 ‘TU2218’의 병용 임상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으로 임상 1b/2a 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AACR·ASCO에서 임상 1b 상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상반기 임상 결과 발표를 거쳐 잠정적으로 검토중인 담도암, 대장암, 두경부암 등 적응증으로 2024년부터 2a 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티움바이오의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TU2670)’ 2a 상 탑라인 결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년 공개될 2a상 결과를 통해 PoC 입증과 더불어 동급 최상의 약효 가능성까지 입증할 경우, 경쟁약물의 기술이전 규모를 뛰어넘는 성과를 확인할 가능성이 점쳐진다.우회인자 혈우병 치료제 ‘TU7710’의 글로벌 임상 개시도 기대된다. 티움바이오는 보유 중인 트랜스페린 융합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연장시키는 차세대 우회인자 혈우병 치료제 TU7710을 개발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내년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확보해 글로벌 1b 상을 개시할 수 있다.이 연구원은 "프로티움사이언스와 SK 플라즈마 지분 가치 부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및 특성분석 사업을 진행 중인 자회사 프로티움사이언스와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SK플라즈마는 이르면 오는 2026년 상장 예정으로,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플러스 알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suc@ekn.kr

인도 증시 대호황에 펀드 수익률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국내 인도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도 대표 지수인 니프티50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기업공개(IPO)도 200건을 넘어서며 호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내년 이후에도 기업과 투자자금의 ‘탈중국’이 계속되며 인도 경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내 증시에서 운용되는 인도 투자펀드의 총 설정액은 77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이후 3628억원, 약 두 배 가까이 급성장한 규모다. 동 기간 수익률은 16%에 달한다. 운용되고 있는 펀드 수는 216개다.상품별로 보면 삼성자산운용의 인도펀드 상품이 수익률 톱을 달리고 있다. 연초 이후 기준으로 ‘삼성클래식인도중소형FOCUS연금펀드’, ‘삼성인도중소형FOCU펀드’가 각각 34% 수익률로 선두에 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펀드’(29%), IBK자산운용의 ‘IBK인디아인프라펀드’(23%) 등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중이다.이처럼 인도 관련 펀드 수익률이 선전하는 이유는 현재 인도 증시가 사상 최대 호황을 띠고 있어서다. 인도는 지난 2010년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주도로 강력한 제조업 국가로 탈바꿈했고, 2020년대 미국-중국 간 무역 갈등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통해 대표적인 ‘탈중국’ 수혜국으로 꼽힌다. 중국을 앞질러 세계 1위가 된 인구수와 낮은 노동임금에 주목한 글로벌 자금이 인도에 급격히 쏠리게 된 것이다.이에 인도국립증권거래소의 총 시가총액 규모는 10월 기준 3조7400억달러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4위에 올랐다. 올해 IPO 건수도 200건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도 대표 지수 니프티50 지수는 2만포인트 초반대로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 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5배,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를 넘어 ‘고평가’가 아니냐는 일부 지적이 나올 정도다.그럼에도 글로벌 금융기관 등에서는 내년 이후에도 인도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점치는 중이다. 성장주 위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지수 역시 PER이 20~30배에 달하는 만큼, 인도 역시 상당한 성장 잠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애플은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 비율을 현 5%에서 2025년까지 25%로 확대하고, 중국의 아이패드 생산라인을 인도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글로벌 기업의 유입이 계속될 전망이다.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3%로 잡아 타 신흥국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인도의 2023~2024 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4%, 그다음 연도는 6.0%로 잡았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까지 니프티50의 목표 주가를 2만1800포인트로 상향했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인도 정부의 적극적 투자와 소비심리 호조에 따른 내수 성장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고 경제성장률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디지털 전환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 대한 전망이 밝으며, 통신·금융 또는 경기소비재 관련주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suc@ekn.kr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 내 황소상. 사진=연합뉴스

한화투자증권, 연금자산 1조원 돌파...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연금자산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연금저축 순입금액 300만원 이상 시 최대 70만원, 개인형퇴직연금(IRP) 순입금액 300만원 이상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화투자증권의 연금자산 1조원 돌파는 지난 2018년 말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한 후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올해는 9월 말 기준 퇴직연금 자산이 전년대비 34% 증가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우수한 퇴직연금 운용 성과를 나타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보면 올 3분기 기준 확정기여형(DC형) 3년 수익률에서 원리금보장형과 원리금비보장형 모두 퇴직연금 운용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WM부문 전무는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자산은 고객의 내일을 위한 핵심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라며 "고객들이 간편하고 든든하게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금융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201141953 한화투자증권이 연금자산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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