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자 이미지

조영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영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ttebo2002@ekn.kr

전체기사

영광군 군서면, 복지기동대와 ‘온기나눔’ 앞장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군서면이 최근 복지회관 1층에서 복지기동대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영광군 군서면에 따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장·지역주민·기술업계 종사자 등 16명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설 명절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동절기 위기가구 5세대를 발굴해 사례회의를 거친 후 도배·장판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화장실 수리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상반기 중에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 2024년 사업 운영계획,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복지기동대 활동사항을 심도있게 다루는 자리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온기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화변 기동대장은 “정기교육으로 사업정보 및 활동에 필요한 내용들을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기동대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힘을 모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온기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기동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의 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영양만점 건강愛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기탁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군서면 소재 콩밭 메는 두부공동체와 협력해 추진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령과 건강문제로 기본적인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매월 1회 건강 밑반찬(4찬) 제공과 계절에 맞는 특별식을 추가로 지원해 개인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반찬조리를 맡은 두부공동체는 밑반찬을 내 집 밥상처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다시 찾아드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각자 대상 어르신 두 분과 지정결연을 통해 건강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를 실시해 따뜻한 온기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만곡리 거주 어르신은 “혼자서 반찬을 해서 먹기도 싫고 입맛도 없었는데 때마침 반찬을 배달해 줘서 너무 고맙고 간이 딱 맞아 밥맛이 더 좋아질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형표 공동위원장은 “사업에 뜻을 모아 함께 해준 두부공동체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건강 밑반찬 사업을 통해 수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tebo2002@ekn.kr

영광단주 행복주택, 공급량 조정 입주자 추가모집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광단주 행복주택 입주자자격 완화 및 공급비율을 조정하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26일 영광군에 따르면 모집호수는 44형(전용면적 44.58㎡, 23평형)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및 청년계층 당첨자 54호, 예비자 34호이다. 이번 추가모집은 직전 모집 이후 미계약된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의 잔여 세대에 대하여 청년계층을 추가하여 모집하며, 순위 내 경쟁 시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이 있는 경우 청년계층에 공급한다. 이번 공급되는 영광단주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60% 정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하며 청년의 경우 최저 임대보증금 495만 6000원에 임대료 월 20만 1000원 수준,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의 경우 최저 임대보증금 636만 원에 임대료 월 23만 6000원 수준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부대 복리시설로서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공용세탁실, 작은도서관, 협동카페, 근린생활시설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높은 주거 편의성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약센터 누리집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사람에 한하여 4월 5일 현장 방문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누리집 '청약-임대주택-모집공고' 에서 공고명을 '영광단주' 로 검색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ttebo2002@ekn.kr

영광군 ‘쉼 투어’ 내달 13일 운행 시작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의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인 '영광 쉼 투어'가 오는 4월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전했다. 2023년 첫 시작 인기에 힘입어 꾸준한 관심과 참여 문의로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 특히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행코스를 확대하여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영광의 숨은 매력을 더욱 알리고자 한다. 오는 4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A(바다야), B(행복숲) 코스를 격주로 운행하며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9시 30분, 광주 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한다. A코스(바다야)는 숲쟁이공원(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백수풍력발전단지, 염삼 백바위해수욕장, 영광 칠산타워 이고, B코스(행복숲)는 물무산행복숲 황톳길, 원불교 영산성지, 매간당 고택, 불갑사를 운행하는 코스다. 영광 쉼 투어는 천년의 역사·문화·자연과 함께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로 운영되며, 중식은 영광굴비 한정식으로 제공되어 영광의 맛도 느껴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버스 탑승료·중식비·간식비 포함하여 3만 원이며, 만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다.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나라고속관광 전화예약 또는 영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영광 쉼休,투어'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1인이 대표로 여러 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투어 전날 17시에 마감되고, 38명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 쉼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영광의 매력을 느끼고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영광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ttebo2002@ekn.kr

[포토] 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제22대 총선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이개호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오후 영광빌딩 3층에서 4개군 민주당 당직자등 지역민 1000여 명이 모인자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더불어민주연합 용혜인 비례대표,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당 문금주 후보가 응원차 참석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명예홍보대사 ‘현정화 감독’ 위촉

영광군=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최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 감독 현정화를 영광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현정화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획득한 대한민국 최초 여자복식 금메달을 비롯해 통산 금메달만 75개를 기록한 '탁구 여제' 로, 현재는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한국 선수 최초로 지난 2010년 국제탁구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영광군에 수차례 굵직한 현정화배 탁구대회를 유치하기도 하였다. 현정화 감독은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스포츠인 사이에서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영광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스포츠인으로서 매우 기쁘다"라며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메카 영광군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은 제63회 전남체전‧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등 각종 행사에 이번에 위촉한 현정화 명예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하여 '2024년 영광방문의 해' 를 홍보할 계획이다. ttebo2002@ekn.kr

영광군 군서면, 통합 돌봄 서비스 강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군서면이 지난 11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을 찾아 방문 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형 통합돌봄 서비스 중 하나인 방문 건강 의료서비스는 관내 65세 이상 의료기관 퇴원환자 중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자, 장기 요양 등급외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중점군 등을 대상으로 방문의료(한의과 진료, 간호, 구강관리 등), 대상자 맞춤형 건강상담, 합병증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보건복지 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은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돌봄을 제공할 가족이 없는 상태로 군서면 케어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서면 방문복지팀과 군서보건지소 마을 건강주치의(한의과, 치과)가 팀을 이뤄 건강상담, 기초건강관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한방 진료, 구강 관리 서비스, 일상생활 건강교육, 복지 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형 통합돌봄은 군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돌봄 서비스와 재가 의료서비스를 연계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합돌봄 창구 운영, 방문 의료서비스, 케어플러스 봉사단 운영, 맞춤형 영양 도시락 지원,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서면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역점시책으로 친절민원안내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팀장급으로 구성된 민원안내도우미가 면사무소 입구에서부터 따뜻하게 민원인을 맞이해 각종 신청서 작성 안내는 물론 해당업무 부서와 담당공무원 안내를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안내, 거동불편 민원인 보조, 민원상담 등 민원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의 민원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친절민원안내도우미 운영을 통해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로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대규모 행사 대비 ‘숙박업소 대표자 간담회’ 마련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2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숙박업 관계자들과 2024년 전라남도 양대 체전 및 대규모 행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63회 전남체전‧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및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 요금 및 불공정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숙박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친절 및 위생 실천 다짐 결의 △24년도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 일정 공유 △2024년 영광 방문의 해 안내 및 홍보 △숙박업소 지원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영광군지부장과 대표자들은 부당요금을 절대 받지 않고, 청결한 업소를 만들어 다시 오고 싶은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양대 체전을 앞둔 지금 숙박업소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깨끗한 숙박환경을 마련하여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자"라고 당부했다. ttebo2002@ekn.kr

이석형 예비후보 “박노원 후보, 무소속 단일화에 기권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노원 예비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무소속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지만 박노원 예비후보가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이석형 후보는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에 합의하고 '무소속 단일화 합의서' 작성과 세부적인 내용, 여론조사 일정, 업체 선정까지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지난 10일 박노원 예비후보가 "당에 남기로 했다“는 말로 이석형 예비후보와의 무소속 단일화를 기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노원 예비후보 측의 기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불참을 통보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박노원 후보의 기권으로 저 이석형이 자연스럽게 무소속 단일화 후보가 된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 앞만 보고 무능한 정치, 책임없는 국회의원에게 회초리를 들겠다"고 앞으로 남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지역민의 민심을 받들어 기필코 승리하고 돌아올 것"이라며 “비록 민주당이 단수공천을 하고 3인 경선 요구를 묵살했지만 원망하지 않고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정권 재창출의 선봉장이 되겠다. 반드시 승리해서 민주당에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ttebo2002@ekn.kr

영광군, 전국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쾌거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혁신 역량·혁신 성과·국민 체감도 등 3개 평가항목, 10개 세부지표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군은 해양쓰레기 실명제 전국 최초 도입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성 제고 및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 재활용으로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민관협력 상향식(Bottom up) 방식의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체감형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주민등록증 재발급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으로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만들어 밝고 활기찬 내일의 풍요로움을 군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표창, 포상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계획이다. ttebo2002@ekn.kr

영광군, 2023 합계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이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합계출산율 1.65명으로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8일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전국 출생아수는 23만여 명이며, 전국 평균 0.72, 전남 0.97로 영광군은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이와 같이 영광군이 5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한 이유는 2017년부터 결혼·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군이 나눈다는 기조로 난임부부 지원 확대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 등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 세대 취업·창업지원과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등의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영광군은 △결혼장려금(500만원)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전세 대출 이자 지원(월 최고 15만원, 3년) △임신부 교통카드(30만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0만원~최대150만원)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이용료 70% 감면) 지원 △신생아 양육비(첫째 500만원∼여섯째 이상 최대 3,500만원)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월50만원, 6개월) 지원 등 결혼부터 양육까지 총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영광군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 상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산후조리의 불편 해소와 조리비용 경감으로 출산율을 제고하고, 쾌적한 시설과 수준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산후조리비(5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청년층의 교류의 장이 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육아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5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지역사회로 영광에서 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tebo20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