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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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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댄싱카니발·만두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4일 여행사연합회와 10월에 개최되는 원주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000만명이 넘는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마케팅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 축제, 관광지, 인센티브 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연합회는 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 출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계 관광상품은 축제 기간 치악산 구룡사, 강원감영 등 인기 관광지 투어와 축제장 방문 일정으로 구성했다. 여행사 연합회 소속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도권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원주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 소풍길 새단장…6일부터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에 이어 '원주 소풍길'을 새롭게 단장하고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주 소풍길은 소풍 가는 마음으로 원주 곳곳을 산책하고 즐길 수 있는 길로 원점 회귀가 가능한 코스로 선정했다. 운곡솔바람숲길, 한가터잣나무숲길, 단구동원둘레길, 용화산풍경길, 봉화산둘레길, 매지저수지둘레길, 매지순환둘레길, 동화마을자작나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바람의 언덕길 등 10개 코스다. 모든 코스는 시·종점에 주차장과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고 도심에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을 모두 확보했다. 코스별로 짧게는 40분, 길게는 1시간 10분을 걸으면 일주할 수 있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각 코스에는 방문 확인을 위해 우체통 모양의 스탬프박스가 1개씩 설치돼 소풍길의 풍경을 담은 우표(스티커)를 코스별로 디자인해 박스 내에 비치했다. 10개 코스에서 1장씩 총 10장의 스탬프(우표)를 모두 모아 스탬프북에 붙여오면 원주 걷기 여행길 안내센터에서 완보 인증서와 배지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인증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원주 소풍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실버안전문화 콘서트…평창군 어르신들과 함께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강원도는 4일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실버안전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문화콘서트는 강원도 주관, 평창군과 평창군노인복지센터가 안전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안전교육을 공연과 함께 했다. 이날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전문강사(박에스더)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시니어 어쿠스틱 남성중창단 바람소리와 이영단 설장구예술단의 공연이 전개됐다. 또한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함께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체험도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오늘 안내해 드린 교육내용을 잊지 마시고 실생활에서 꼭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위해 외출 시 어두운 색상보다는 밝은 색의 의상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실버예술인 안전문화콘서트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교육을 병행한 어르신 맞춤형 공연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원주와 속초, 평창과 화천에서 하고 있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속사2리’ 현판식 가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속사2리 마을회관에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속사2리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소각근절 서약과 산불을 막기 위한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속사2리가 2024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과 감시활동을 펼치며 녹색마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속사2리는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산불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속사2리 마을의 모범적인 사례가 평창군 산불예방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다양한 산불방지대책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차예마을, 요양 프로그램 공동개발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4일 원주 지정면에 소재한 (주)채운 차예마을과 '요양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온라인 전문요양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저작물 비영리 목적 활용, 보훈가족 대상 서비스 개발 등을 약속했다. 신현석 공단사업이사는 “채운차예마을과 공동 개발할 '티테라피(tea therapy)를 접목한 고령자 맞춤형 요양특화 프로그램'이 보훈요양원 어르신들의 심신건강과 취미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민은행 지정기탁사업기금을 활용해 전국 8개 보훈요양원(1628병상)에서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지역주민 등 입소자들의 신체·인지·정서 호전을 위해 다양한요양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더불어 2021년 12월요양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자체 개발한온라인 공유플랫폼 '케어이음'에 요양콘텐츠를 꾸준히 등록·개방하고 있다. 요양원 입소자는 물론 전 국민이 무료로 우수요양프로그램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사문위,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 개막식 참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4일 강원대미술관에서 열린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3월 20일 사문위 오스트리아 방문길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 후 도정 정책에 반영돼 진행했다. 도의회는 지난 5월 13일 제2차 사문위 제1회 추경안 심사에서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개최 지원 사업을 원안 가결하면서 최종 확정했다. 앞으로 '오스트리아 빈의 미술' 강연회, 참여작가 라운드테이블 등 주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원제용 사문위 위원장은 “강원도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책 제안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과 도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광하2리 망하마을에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정선읍 광하2리 망하마을에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소형 저장탱크 2톤·1톤 각 1기와 공급배관 900m 그리고 각 가정에 옥내배관, 가스계량기, 가스밸브, LPG보일러 설치 등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 사용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편익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광하2리 망하마을 50가구에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개별 LPG용기 사용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지며, 가스사용 안전성 확보 및 가스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선 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과 가스사용의 안전성 및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관내 지역에 순차적으로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특정브랜드 골프채 사용제한 논란…피닉스 강원도 파크골프대회 앞두고 반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파크골프협회가 '제1회 피닉스 고객 감사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앞두고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특정브랜드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로, 강원도 시군 동호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써 동호인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문제는 대회 참가 자격이 피닉스 브랜드의 골프채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일부 회원들은 대회를 진행하며 특정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한 기업의 홍보와 더불어 용품 강매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 대회에 참가하려는 일부 동호인들은 고가의 피닉스 골프채를 구매하기도 했다고 한다. 횡성파크골프장을 주로 이용하는 회원들은 “도 단위 대회를 횡성군에서 치르게 돼 그만큼 횡성파크골프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 아니냐", “특정브랜드 대회 때문에 골프를 칠 수 없게 되었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특정 브랜드 골프채 참가 제한 대회'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대회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일부 회원들도 있다. 이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피닉스 대회 유치반대 집회 신고를 한 상태다. A씨는 “최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의 용기 있는 발언으로 체육계의 관행적 불의와 불합리를 개선하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런 때 로비 의혹을 받으면서까지 대회를 강행하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주최 측은 “대회를 강행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클럽장들과 협회 임원들이 논의를 거쳐 결정한 사항"이라며 “근거 없는 얘기로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연습을 위해 횡성을 방문하고 대회에 참가해 횡성에서 밥 한끼만 사먹고 가도 지역 상인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예결위 구성 극적 타결…후반기 일정 돌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는 지난 2일 제25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했으나 예결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여야 간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3일 극적 타결을 이뤘다. 후반기 시의회는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교섭단체 맑은정치보수연합으로 구성됐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예결위 전체 9석 가운데 5석을, 국민의힘은 3개 교섭단체 간 잠정 합의한 국민의힘과 민주당 각각 4석, 맑은정치보수연합 1석을 가져갈 것을 고수했다. 3일 오전 개회와 동시에 정회가 이어져 오후 1시 35분경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4석, 맑은정치보수연합 1석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장에 홍기상 의원, 부위원장에 신익선 의원을 선임했다. 이어 심영미 의원의 '원주 관설하이패스IC 나들목 명칭 변경 건의안', 차은숙 의원의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원주출장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또 최미옥 의원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에 관한 제언', 김혁성 의원 '시민이 피와 땀 혈세, 결국 눈먼 돈이었나' 등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923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가 총 93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9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할 예정이다. 조용기 의장은 “제9대 원주시의회 하반기를 맞아 의원 상호간의 견해 차이로 원 구성이 다소 지연돼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드렸다"며 “지역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가 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정치를 일궈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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