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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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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양구 수입천댐 전면 백지화를 촉구한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3일 강원도의회 앞에서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강원도의회 의원들은 양구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함께 촉구했다. 강원도의회는 “양구군은 화천댐과 소양강댐, 평화의댐으로 둘러싸여 지난 80여 년간 반복되는 개발 사업의 희생양이 되어왔다"며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 발표는 피해를 입게 되는 지역주민들과는 전혀 소통이 없는 일방적 발표"라고 꼬집었다. 이어 “양구군 방산면은 국방개혁으로 인한 신병교육대와 예하부대의 이전으로 연간 15억 원 이상의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했고 2만명 남짓 양구군 주민들은 지역소멸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 정부의 댐 건설계획은 주민들의 삶의 의지를 꺾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의회는 “최고 관광자원인 두타연이 있는 수입천마저 댐이 건설돼면 지역소멸 위기는 가속화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멸종위기종인 열목어와 어름치가 서식하고,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산양과 사향노루, 담비 등이 뛰어놀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수입천의 자연 자원이 파괴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왕규 도의원(국민의힘, 양구)은 “환경부의 발표는 주민과의 공감대 없는 일방적인 발표로, 지역주민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댐 건설만을 위한 주장일 뿐"이라며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입천댐 건설을 반대하며,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환경부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주민의 동의 없는 양구 수입천댐 건설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 홍보관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는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과 인력양성 인프라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강점과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강원 반도체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관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지큐엘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및 핵심과제인 'K-반도체 클러스터 조'을 위해 권역별 여건에 맞는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중"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의 강점을 알리고 우수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월드스마트 도시 엑스포서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 선보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스마트 도시 행사다. 횡성군은 이번 엑스포에서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 중이다. AI, 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둔내면에 이 모빌리티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일과 휴식을 위한 스마트워케이션 센터를 신축한다. 스마트홈 기반 리빙 오피스와 최적의 업무환경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중심의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자율주행·차량공유·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시스템 도입, 스마트 건널목·쉘터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일과 휴식, 관광과 혁신이 함께하는 통합모델을 구현해 생활인구 증가와 인구소멸 도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농어촌 맞춤형 스마트시티를 지속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엑스포에서 국내·외에 횡성군 스마트도시와 미래모빌리티 사업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횡성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대병원 응급실 야간진료 제한...비상진료대책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일부터 강원대병원 응급실 성인 야간진료가 제한됨에 따라 응급환자 진료 및 이송, 환자 분산 대책 등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응급실 의료진 부족으로 기존 전담인력으로는 전일 근무가 불가해 부분적 진료제한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소방본부,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과 대책회의을 갖고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산 이송과 지역 내 병·의원의 경증환자 적극 수용 및 연장진료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중증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춘천성심병원, 중증환자는 인성병원, 홍천아산병원에, 경증환자는 국군병원(춘천, 홍천), 양구성심병원, 화천의료원 등이 적극 수용한다. 그 외 구급차를 이용한 비응급 경증환자는 지역 내 개원의에서 대기환자에 우선해 처치·진료해줄 것을 요청했다. 가능한 의료기관은 평소보다 1~2시간 연장진료를 지역의사회에 협조 요청했다. 특히 춘천시는 정신 및 주취 환자는 입원이 가능한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에 수용을 요청하고 경찰, 소방 등과 협조해 주취 환자를 대응하기로 했다. 강원대병원은 부족한 인력 충원을 위해 촉탁의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부처에 군의관 등 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중수본에서 4일부터 군의관 5명을 긴급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대학병원의 부족한 의료인력 충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필수진료과 중심의 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며 “시군에서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신속하게 안내해 주고, 도민들도 응급상황 발생시 119구급대의 병원 선정과 이송안내에 적극 협조해 중증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춘천시 공무직 정년 12월31일로 일원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공무직(환경미화원 포함) 정년퇴직일을 12월31일로 일원화한다고 3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이하 노동조합)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교섭위원 8명, 공무직노동조합 지부장을 포함한 총 7명의 노동조합 교섭위원이 참여했다. 그간 공무직의 정년퇴직일은 만 60세가 되는 날(생일)이 상반기인지 하반기인지에 따라 각각 6월 30일, 12월31일로 구분했었다.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공무직의 정년 최직일이 만 60세가 되는 해 12월31일로 일원화한다. 이와 함께 질병휴직 유급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고 유급병가 기간이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 아플 때 유급으로 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했다. 또 육아휴직 등 무급기간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보장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다만 비위행위로 인해 징계처분을 받은 근로자의 책임을 강화해 정직기간 보수 지급기준이 일부 지급에서 무급으로 변경된다. 이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노동조합은 유효기간 만료일 이전 3개월 전부터 새로운 협약의 체결을 위해 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 ess003@ekn.kr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 입주한 (주)펩토이드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항생제 내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펩토이드는 카바페넴(항생제)폐렴 내성 클렙시엘라 뉴모니아 감염증(폐렴)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PLD-16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R&D 사업을 통해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해 11월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매년 7만9000여명이 항생제 내성 감명으로 사망한다. 주요 사암원인 세균은 대장균, 폐렴균(클렙시엘라 뉴모니아), 황색포도상구균이다. 특히 클렙시엘라 뉴모니아는 기관지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내성을 가질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더라도 14일 이내 사망률이 약 47%로 보고되고 있다. 펩토이드는 현재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내의 다른 신약개발 기업과 협력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홍천군 R&D 사업인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펩토이드가 개발 중인 카바페넴 내성 클렙시엘라 뉴모니아 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PLD-16은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를 통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과 조기 상용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추석 연휴 종합대책 발표…“6개 분야 20대 대책 추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3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 연휴종합대책을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연휴기간 신속한 민원대응을 위해 6개반 500여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개 분야별 20개 대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특히 민생안정과 관련해 응급의료 분야에는 강원대, 한림대병원을 비롯해 인성병원과 국군춘천병원 등 4개소로 응급의료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연휴 기관 문을 여는 병·의원·약국은 221개소로 대폭 늘려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긴연휴 생활쓰레기 분야에는 민원기동반 운영을 비롯해 추석 전날 주요 도로변, 주택 밀집지역, 먹자골목 등 배출량이 많은 곳을 중점으로 특별수거를 강화한다. 육 시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모처럼 온 가족이 나서는 나들이 걸음이 거리쓰레기로 인해 무거워질까 염려된다"며 “춘천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마음까지 가벼워질 수 있도록 쾌적한 거리를 함께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민생과 직결된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을 중점으로 점검반을 편성한다. 육동한 시장은 “차례상 예상비용이 4인 가족 기준 29만원으로 전년대비 9.1%가 올라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더욱 무거워질 것"이라며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 장보기 캠페인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소비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춘천사랑상품권을 9월 한달간 기존 7%에서 10%로 특별 한인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차량 이동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교통관리 분야 대책을 마련한다. 긴 연휴 기간 마을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주요 도로 불법주정차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점검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 여러분 덕분에 춘천은 아름다운 공동체이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전국 최고의 도시를 위해 민생을 잘 살피고 일자리를 늘리며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돌보겠다"고 약속하며 “환한 보름달처럼 밝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 철도 유치 염원 담은 벽화와 조형물 설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서울에서 용문을 거쳐 홍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염원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한 조형물 설치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일 홍천군에따르면 광역철도 시대의 개막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군청 입구와 주변 벽면을 활용해 기차와 승차권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기차가 달리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중이다. 특히 이 조형물에는 야간에도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경관형 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 벽화의 디자인은 홍천군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이 광역철도 건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제1회 하슬라 국제예술제 ‘The Beginning’ 10월 13일 개막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회 하슬라 국제예술제 'The Beginning'가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한 강릉 명소에서 열린다. (사)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HASLA))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연결하며 올 가을 첫 선을 보인다.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필두로 선우예권(피아노), 신지아(바이올린), 에스메 콰르텟을 비롯하여 하르트무트 횔(피아노) 요나단 루제만(첼로)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13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실내악, 오케스트라, 가곡, 발레 등 풍성한 11개의 무대로 가득하다. 17일 '뜻밖의 조합'을 부재로 이색 공연도 펼쳐진다. 조재혁의 오르간, 선우예권의 토이 피아노 연주로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이어 한국 작곡가 김택수의 실내악 작품 '스도쿠 디베르티멘토(Sudoku Divertimento)'가 연주된다. 18일 '고귀한 두 여신이여'는 음악과 무용의 콜라보 공연으로 소프라노 이명주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한다. 리스트, 드보르자크, 쇼팽, 메시앙의 작품을 통해 가곡, 피아노, 무용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무대를 만날 수 있다. 19일 세계적인 리트 피아니스트 하르트무트 휠과 소프라노 한경성, 그리고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특별 출연해 '달빛에게'라는 주제로 독일가곡과 한국가곡을 선사한다. 특히 20일 폐막에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조재혁 예술감독과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하슬라국제예술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예술의 고유한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며 강원도민과 강릉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예술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공동 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패랭이꽃그림책버스, 20주년 기념 새단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달 31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로 전국 그림책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직접 채색작업을 하며 20주년을 축하했다. 한주희 회장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를 새 단장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그림책에 더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그림책센터 설립, 그림책 도서관 개관 등 원주시가 그림책 도시라는 명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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