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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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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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하수도 요금 인상안 가결…2년간 각 30% 인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 사용분부터 하수도 요금 인상안을 심의 및 가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인상안 가결에 따라 시는 2025년, 2026년 하수도 요금을 각 30% 인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12월 개최되는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각종 매체를 통해 하수도 요금 인상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진종호 도의원, ‘도교육청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발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진종호 도의원(양양)이 단독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8일 열린 교육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ㆍ시행, 안전시설 설치기준 마련, 안전시설 설치ㆍ관리 등을 담고 있다. 진 의원은 지난 9월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진 의원은 “이번 도교육청 조례 제정으로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교육현장 전체에서 도민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구성원들의 안전이 최대한으로 보장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주차장, 충전시설 등의 안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7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ss003@ekn.kr

원미희 도의원, ‘강원특수교육 발전 조례안’ 발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미희 강원도의원은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 등 복지 차원을 넘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맞춤형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안'을 발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8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특수교육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 규정한 각종 장애로 가지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과정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을 말한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령아동 수는 2020년에 673만5000명, 2023년에 627만7000명, 2024년 610만9000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대상자는 2020년에 9만5420명, 2023년 10만9703명, 2024년 11만561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 특성에 따른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특수교육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실태 조사, 인권보호를 위한 시책 수립,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미희 의원은 “특수교육은 학생 개별적인 필요와 능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가르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야 하는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한 교육여건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7일 제5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명륜2동 기관단체협의회, 간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8일 오전 공단 본청 대회의실에서 명율2동 기관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일형 치악초등학교장, 이종성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한 각종 기관, 단체의 대표가 참석해 명륜2동과 공단의 상호 발전을 논의했다. 조남현 이사장은“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원주시와 명륜2동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FC,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부터 올인…“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FC는 사상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며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부터 기선 제압에 나선다. 오는 20일 오후 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파이널라운드 5경기 중 첫 번째로 FC서울을 만난다. 김진태 지사는 올 시즌 홈경기 대부분을 직관했다. 구단주로서 특별 지시를 내려 첫 경기부터 강릉뿐만 아니라 도 전역에서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원FC 응원전은 지난해 12월 수원 삼성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구성해 열정적인 응원으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났다. 올해 6월 수원FC와의 춘천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응원석 전석을 매진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이에 도와 구단은 도내 주요 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운행한다.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최대한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도내 주요 지역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거리 응원전을 펼쳐 응원 열기를 도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김진태 구단주는 “많은 도민들이 강원FC 덕분에 올 시즌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우리가 선수들에게 힘을 줄 때"라며 “강원FC의 마지막 결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ess003@ekn.kr

‘춘천 감자페스타’ 12일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감자페스타'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샘밭장터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춘천시와 강원대학교, 신북읍 자생단체가 함께 만든 축제다. 그동안 판매 중심의 행사에서 감자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시민을 맞는다. 12일 오후 2시 개막식엔 인형극과 함께하는 개막 행진이 펼쳐진다. 춘천을 대표하는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 박사마을 곰 핫도그와 함께하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감자 볼링과 감자투호는 물론 감자를 이용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피크닉존에서는 축제장에서 판매한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강원대학교와 함께하는 K-감자 홍보 및 개방형 혁신 △mini샘밭장터 & 농부의 시장 지역특산품 판매 △초대형 감자를 활용한 사진촬영 구역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시언 시 관광정책과장은 “주민, 지역소상공인 등 민·관·학이 함께하는 2024 춘천 감자페스타 행사를 통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춘천의 가치를 높이려 한다"며 “춘천시민뿐만 아니라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성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미용예술 경연대회가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강릉시가 후원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김홍규 강릉시장 등 내빈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미용예술경연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돼 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기능, 커트, 스타일링 등 총 10개 종목에서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임주희 참가자와 학생부 최소영 참가자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종목별로는 일반부 7명, 학생부 10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은주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미용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용인들이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강원 미용인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미용인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나만의 정선아리랑 여행’ 공모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나만의 정선여행 공모전 가리왕산에게 주는 행운의 편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의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과 함께하는 정선여행을 구상하는 공모전으로 정선여행에 관심이 있는 타 지역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신만의 정선여행코스를 만들고 '정선아리랑', '정선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인 및 팀을 포함해 총 10개의 공모작을 선정해 한 사람당 5만원의 여행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모 선정작을 대상으로 전 국민 투표를 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3명에게 각각 대상(100만원), 최우수상(80만원), 우수상(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도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정선 내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대상을 받은 공모작은 추후 정선 및 정선아리랑을 알리기 위한 팸투어 코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 정선DMO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마케팅팀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선의 다양한 관광지와 정선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관광지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함께 나누며 정선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접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내달 8일까지 '2025 정선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년 227명, 2024년 49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 또 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등 관내 4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절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하는 중·소 농가에 단기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농업 생산량 및 농가소득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8%가 계절근로자 도입에 만족했다. 배치 인원 및 운영기간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잇달아 라오스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025년 6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다음달 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정선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및 농업법인, 적정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 제공 가능 농가, 최소 근무일수 보장이 가능한 농가 등이다.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내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입국해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농가에서 근로하게 된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농촌활성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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