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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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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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서 만나는 ‘뮤지컬 월화전’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 월화정 설화를 바탕으로 한 '2024 뮤지컬 월화전'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도와 강릉시가 후원한다. 한국문화단체 강릉지회가 주관하며 강릉지역 예술인과 전국 청년 예술가들의 합작품이다. '뮤지컬 월화전'은 춘향전의 모티브가 된 강릉지역 고유의 설화인 연화와 무월랑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2017년 '창작공연 월화전'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뮤지컬로 신규 제작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공연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6회 전석 매진과 4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7일 강릉단오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춘천연극제, 8월 8일 월화거리에서 총 3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월화전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전국 청년예술가와 협업을 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강릉 남대천서 은어 1만 마리 방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사업단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6일 강릉 남대천에서 은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협력단과 LINC 3.0사업단뿐만 아니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태환경학과, 강원씨그랜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경포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시민단체와 향토기업,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과 해양생태환경학과가 5년째 이어온 은어 방류 및 남대천 생태·환경 공동조사에서 은어와 연어가 지속적으로 남대천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연어 자연산란장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충일 산학협력단장은 “강은 바다와 산림을 연결하는 주요 에너지 순환 통로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생태공간"이라며 “바다와 강을 왕복하는 생물(황어, 은어, 연어 등)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리 남대천이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보츠와나(Botswana) 대표단, 횡성 방문…횡성한우 시설 견학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보츠와나(Botswana) 대표단 일행이 횡성한우를 찾아 6일 횡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횡성군을 방문한 Hon Beauty Manake 무역부장관 등 10여명의 대표단은 강원자치도 한우동물복지 축산농장 제1호인 황고개 농장과 횡성축협 육가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민주화가 잘 정착된 보츠와나는 다이아몬드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광업과 소, 양 사육 등 목축업이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츠와나 대표단은 횡성한우와 관련된 시설들을 둘러보고 귀국 후 본국 목축업 발전방향에 횡성의 우수사례 접목을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오늘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횡성한우의 명성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잠재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횡성한우가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원천농공단지 제조업 ‘물류비·기술인증비’ 지원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농공단지 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6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말까지 하남면 원천농공단지 내 공장등록을 한 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류비와 기술인증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각 기업별로 지난해 소요된 물류비용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대상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생산물품의 기술품질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되는 물류보조금 지원 범위에는 자재 구입 물류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 택배비 등이 포함된다. 기술인증지원금은 NEP, NET, GS, 특허, 실용신안, GD, KS, K마크, 성능 인증제품, 녹색기술인증(제품), 단체표준인증의 인증물품, Q마크 등이 포함된다. 고효율 기자재, 에너지 절약제품,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 녹색물품기술인증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화천군청 지역경제과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와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한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농공단지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국가유공자에 감사의 마음 전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 및 유족에게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5일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및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함께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진환 지사장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로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쁜 시간이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김진환 지사장님과 직원분들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선양하고 지역사회 취약 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7억9100만원 확보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7억9100만원을 확보하고 5등급 247대, 4등급 100대, 건설기계 7대 등 총 354대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승차정원 5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50%, 그 외 총중량 3.5톤 미만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며, 총중량 3.5톤 이상의 차량은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정선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이며, 올해부터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차량도 신청 가능하다. 단, 정부 지원으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미세먼지와 질소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구매하거나 소상공인, 저소득층일 경우 추가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결혼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 오픈”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다문화사회 활성화 일환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2023년 공모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에 다문화사회 활성화는 물론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적 직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선군가족센터 1층에 교류·소통공간으로 기능하는 카페테리아 운영을 시작했다. 카페테리아는 53.15㎡ 규모에 결혼이민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카페테리아 운영을 통해 정선군립도서관과 키즈카페,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편견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강원곳간 6월 온라인 특별할인 이벤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강원곳간 6월 온라인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쇼핑몰 강원곳간.com과 강원곳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2곳에서 열린다. 강원곳간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80개 기업, 6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항목들은 △농산물(옥수수, 고구마, 참기름, 들기름, 장류), △임산물(건나물, 곤드레, 곰취, 명이나물, 더덕즙·청, 백도라지 진액), △수산물(마른 오징어, 북어채, 오징어순대, 김부각) 등 생활과 밀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할인율은 입점 제품별 기존 10~20% 적용되었던 것을 20~30%로 상향, 무료배송 서비스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할인율을 쇼핑몰(2곳)에서 일괄 적용해 구매자 편의성을 도모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강원곳간 특판전으로 품질 좋은 도내 생산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장이 되고, 관련 기업들에게는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물가부담 완화 및 도내 관련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8일 본격 시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난해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반영된 농지특례가 위임 조례, 하위규정 제정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오는 8일 본격 시행된다. 이번 특례의 핵심은 '농촌활력촉진지구'도입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이다. 그동안 개발계획에 필요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농식품부장관의 승인이 필요(1만㎡ 이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지정요건에 부합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개발에 필요한 농업진흥지역을 총량 4000㏊ 내에서 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게 된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인구 고령화와 감소 등으로 활력이 저한되는 상활을 극복하기 위해 농촌 활력을 창출하고 이에 필요한 민간투자를 활성화고자 지정하는 개발지구로 강원자치도만의 지역개발 정책이다. 농촌활력지구로 지정하면 도지사 직권으로 농업진흥지역을 해체하면 절차 간소화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과거 농식품부 진흥지역 해제 승인 과정 중 정부의 농지보전 정책상 축소 검토되었던 것들이 도 책임 하에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나의 핵심특례는 '농지전용허가 규제 완화'다 도내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에 대한 도지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이 기존 30만㎡에서 40만㎡까지 확대된다. 해당 농지내 개별시설 설치에 필요한 농지전용 가능면적 기준이 완화돼 농지활용이 보다 유연해진다. 이를 통해 농지의 실질적 가치 향상으로 농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독주택의 경우 기존 1000㎡에서 1650㎡로, 식품·잡화·건축자재 등 일용품을 판매하는 소매점과 주민체육활동시설은 기존 1000㎡에서 3300㎡로 농지전용 가능면적을 확대했다. 특히 작물재배사에 대해서는 면적을 제한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도록 대폭 완화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자치권을 보장하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양한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 상업, 주거 등 다방면에서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창의성과 다양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횡성문화관광재단, ESG데이…섬강 둔치 환경 정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횡성문화관광재단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성 대표이사 및 재단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섬강 둔치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2km 구간의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재성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대표 휴식처이자 올해 횡성한우축제 개최 장소로 확정된 섬강 둔치에 대한 애정으로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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