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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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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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강릉시, 28일 첫 모내기...해들벼 등 내재해성 신품종 도입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역 적응성과 재해 안정성이 높은 신품종을 도입해 오는 28일 첫 모내기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벼 재배계획은 2395ha이며 주문진읍 향호리 730번지 외 15필지 1만㎡ 면적에 이앙작업이 이질 예정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영동권은 봄철 냉조풍 기후여서 적기 모내기 시기는 5월 15일에서 25일경이며, 조기 이앙 시에는 저온, 물관리, 활착관리, 저온성 해충 등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첫 이앙하는 해들벼는 수발아에 강한 품종이다. 지난해 수확기에 잦은 강우 및 장마로 벼 이삭이 발아하는 품질 저하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한 품종으로 재해에 안전한 고품질 벼 생산을 기대한다. 김경숙 시 기술보급과 과장은 “공공비축미 신품종으로 지역 적응성 및 재해안전성이 높은 해들벼와 알찬미를 주력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며 “조기정착을 위해 육묘 및 재배관리에 관한 현장기술을 지원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북부권 고위기 청소년 대상 심리지원사업 추진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수 심리검사를 진행해 선별된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지원 사업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릉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소년 심리지원 사업은 강릉시내 고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 수준을 사전에 파악해 전문적인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강릉 북부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상담 및 문제해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 재학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13개 집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강릉 북부권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전체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별된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게 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집단 구성원 안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생명존중(자살·자해) 및 중독(사이버 도박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하정미 시 인구가족과 과장은 “이번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강릉 북부권 청소년들의 상담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밧도내마을 체험학교 성료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밧도내마을 체험학교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체험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밧도내 체험학교는 귀농‧귀촌 성공사례 중심의 실제적인 농업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농촌 적응과 귀농‧귀촌 계획 수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주천면 도천리 일대 밧도내 마을에서 3기와 4기가 각각 15일~17일, 22일~24일로 나눠 진행됐다. 각각 40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기수별 30시간씩 교육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월과 농촌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사례로 앞으로의 귀농귀촌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고 했다. 신승규 군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공립박물관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공립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를 진행한다. 26일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는 인형극을 추가해 5월과 7·8월에 음악과 연극 그리고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릉 일대에서 펼쳐진다. '해설이 있는 5월의 음악회'를 주제로 국악과 클래식 음악의 퓨전 공연으로 강원의 문화유산을 해설하고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중간에는 관람객과 함께 문화유산 퀴즈를 풀고 소정의 상품도 나눠주는 시간도 갖는다. 여름방학 시즌인 7월과 8월에는 영월 마차리 탄광촌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탄광문화촌에서 '변사극- 아빠, 오늘도 무사히'를,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인형극-바다로 간 또롱이'를 공연한다. 전시해설과 더불어 진행하는 변사극은 탄광촌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담았다. 모든 공연은 5월과 7·8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은 “박물관고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박물관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난해 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행복버스킹’으로 음악 충만한 도시 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복버스킹'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다양한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거리 곳곳에 싱그러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행복버스킹'을 추진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매주 6회씩 총 48회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벚꽃명소 원주천 일원에서 진행한 행복버스킹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과 27일에는 강원감영, 우산천, 백산공원에서 6개 버스커의 공연이 열린다. ess003@ekn.kr

원주시,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 조기 개통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5월 말 준공 예정이던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 공정을 한달 앞당겨 5월 1일 전격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원주혁신도시 내 버들초교 앞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등·하교 차량과 혁신도시 출근길이 겹쳐 교통혼잡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했다. 버들초 교통대책 간담회, 건강로 확장공사 착공, 건강로 조기 개통 등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노력에 집중했다. 특히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협조로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 구간을 완전 차단함으로써 준공시기를 1개월 앞당겼다. 이달 29 아스콘 포장 후 가드레일 설치 등 부대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 전면 개통한다. 버들초 인근에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시설 건축허가 조건으로 '버들초 사거리 진입로 5차선 확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버들초 교통혼잡문제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강수 원주시장, 국립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첨단산업 거점도시 원주’ 특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5일 국립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4차 산업혁명의 첨단산업 거점도시, 원주시'를 주제로 강연했다. 원 시장은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첨단산업과 관련해 성장하고 있는 '경제중심도시, 원주'를 키워드로 강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뉴욕과 같은 문화·경제 중심도시가 되면 그 외의 것들은 자연히 달성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원주형 미래첨단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원주와 함께 큰 역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네덜란드, 자율주행 규제개선 발표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4일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네델란드 차량교통국(RDW, Vehicle Authority), 인프라물관리부(IenW, Ministry of Infrastructure and Water Management) 정부 방한단과 자율주행 규제개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한국의 자율주행 규제체계 및 운행허가 방안과 네델란드 자율주행 규제체계 및 관련 규제 도입 상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 자율주행자동차 운전능력 평가 및 법제도 개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자율주행 규제 도입과 관련해 자량 승인 및 면허 이후 운행 단계의 안전평가 관리를 위한 운행모니터(In-service monitoring) 방안과 이를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도로교통공단과 네덜란드 차량등록국은 자율주행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공동연구의향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네댈란드는 자율주행 선도국 중 하나로 2018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대한 운전면허 추진을 공개했다. 현재 네델라드는 정부(인프라물관리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 및 산학연 등 이해관계자가 협력하여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국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Maarten Balk 네덜란드 차량등록국 형식승인 본부이사는 “1단계 형식승인, 2단계 운행허가(운전면허), 3단계(운행중 평가관리)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체계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며 운행 중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네델란드 정부와 앞으로도 자율주행 준비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국제협력의 우수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모든 도로 이용자가 자율주행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법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도내 최초 ‘아동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개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5일 혁신도시 내 건강로 73에서 도내 최초 아동돌봄 전문기관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아동 돌봄에 대한 정보와 신청체계를 일원화해 아동 돌봄에 대한 정보·신청·예약·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소시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또 시는 '원주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착수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1억6400만원을 투입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 △실시간 사용 가능 돌봄 서비스 매칭 △아동병원 약국 돌봄기관 관광 등 종합 안내 아동돌봄 공급기간 간 협력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기저기 분산돼 있던 여러 아동돌봄서비스를 일원화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센터를 구축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더 편리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게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틈새 없는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철원군 군사규제개선 현장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25일 '강원특별법'의 본격 시행과 3차 개정안 발의를 앞두고 군사규제개선 현장인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보호구역 해제지역 일원을 조감하고, 이현종 철원군수로부터 철원군군사규제에 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 현장은 작년 말 대규모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완화*에 연이어 지난 2월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해제 면적은 300만㎡, 축구장 420여 개 면적이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용수 개발사업, 관광자원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현 철원군수는 철원은 전체면적의 95%(84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역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피력했다. 특히 동송읍 고석정 꽃밭으로 운영중인 44만㎡ 부지는 현재 군사시설이 없는 상태로 고석정 관광지구 개발을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내년도 1월부터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하는 철원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해당 부지의 고도제한 해제 또는 15m 이하 완화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올해 철원군 군사규제개선 현장을 시작으로 6월 8일이면 산림환경 군사농업 등 4대 규제개선의 내용을 담은 담은 강원특별접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월 해제된 철원군 군사규제는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선이 본격 시작된다는 신호탄"이라며 “말로만 개선에 그치지 않고 규제개선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직접 재산권을 행사하는 기쁨을 누리고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현재 군사규제개선을 위한 민통선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변경·해제 대상지 수요조사 중에 있으며, 건의대상지를 선정해 '강원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군부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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