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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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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수, 김한진 경위 표창 수여…두촌면 실종자 수색·발견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2일 집무실에서 두촌면 원동리 실종자 수색과 발견에 공을 세운 김한진 홍천경찰서(강원경찰청) 경위에게 홍천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4일 두촌면에서 실종된 90대 여성은 실종 4일만인 7일 두촌면 원동리 터골 인근에서 발견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한진 경위는 강원경찰청 홍천경찰서 소속으로 과학수사계에서 근무 중이며 두촌면 실종자 수색견 핸들러와 임무를 수행, 실종자를 생존상태로 발견하고 구호조치를 하는 등 군민의 생명, 신체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실종자를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수색견 '볼트'(4년 1월생 수컷 마리노이즈)에게는 꽃목걸이와 간식(상어연골)을 제공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장기간에 걸친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해 준 홍천경찰서의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며 “특히 실종자를 발견하고 구조한 김한진 경위와 수색견의 활약에 고맙다"고 노고를 위로했다. ess003@ekn.kr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7월 12일~9월 29일까지 열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영월군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동강국제사진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 문화도시 영월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80일 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진도시 영월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19일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동강사진상 수상자전과 국제 주제전, 국제 공모전 등의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또 작가와의 대화,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사진 애호가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헌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축제인 동강국제사진제를 통해 문화도시 영월을 널리 알리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예비 귀농·귀촌인 현장교육 진행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 제공을 위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9명의 도시민이 현장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도시민들이 5팀의 선도농가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도시민과 멘토 농가가 팀을 이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귀농·귀촌 상담과 영월 관광까지 각 팀당 1박2일간 진행했다. 최은희 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마련해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영월군, 농촌유학 연계 화합행사 개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은 고령화와 저출산에 대응하는 '농촌유학' 운영으로 명실상부 농촌유학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15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간 무릉도원면 무릉초등학교에서 농촌유학 연계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지역 내 연대 프로그램으로 무릉초등학교 여름 계절체험학교 사업과 협력으로 진행했다.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서 영월내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술, 스포츠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과정을 운영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식 무릉초 교장은 “문화도시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순간과 경험을 쌓는 순간이 됐다"고 했다. 김경희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연대를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255개소 대상 ‘중대재해 이행실태’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15일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본청 전 부서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군 본청과 읍ㆍ면, 사업소 및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대상) 255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국내 최고 전망대서 산타에게 편지를 쓰다”…서울 스카이 전망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과 서울스카이전망대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15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과 서울스카이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120층 스카이 테라스에서 산타우체국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핀란드의 '리얼 산타'에게 편지를 쓰는 이벤트를 비롯해 화천군과 산타우체국의 수공예 기념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진다. 국내 최고 높이 건물 롯데월드타워에 자리잡은 서울스카이는 국내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전망대로 꼽힌다. 스카이데크에는 삽화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산타에게 쓴 편지를 접수할 우체통까지 설치된다. 화천군은 2016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핀란드 체신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천읍에 핀란드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의 문을 열었다. 편지를 보낸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직접 핀란드 산타의 답장을 받을 수도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많은 어린이들이 핀란드 산타에게 소원을 적은 편지를 적어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천 산타우체국과 기업, 단체 간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도시 화천을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재산세 44억원 부과…31일까지 납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주택분, 건축물 등 2만 8000건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44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토지,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 정기분은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이 과세 대상이다. 오는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분이 대상이다. 작년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됐던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도 적용됨에 따라 주택 공시가격별로 60%에서 43~45%로 차등 조정되어 1주택자의 세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CD·ATM기에서 카드나 통장, 위택스, 인터넷 지로납부, 지방세 전용납부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박옥균 세무회계과장은 “납부기한인 7월 31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강릉시, “보육 공백 걱정 없어요”…맞춤보육 확대 운영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야간연장·시간제·휴일보육 등 맞춤보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7월 현재 야간연장보육 10개소에서 32개소로, 시간제보육 4개소에서 9개소, 휴일보육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야간연장보육과 휴일보육은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거나 휴일에도 근무하는 양육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도 야간연장보육과 휴일보육이 지정된 어린이집을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정양육 중인 양육자들이 긴급 상황이나 잠시 아이 맡길 일이 생길 경우 일시적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양육자의 부담을 완화해주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보호자들의 다양한 근무형태로 나타나는 보육공백에 대해 양육자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 강릉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 모두 발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신영재 홍천군수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홍천군은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공동협력을 이어간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2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주요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춘천과 홍천은 정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춘천과 홍천은 함께 10개 산업단지에 민간기업 3조 3553억원, 국·도비 7005억원을 투자해 국가첨단바이오벨트 연구개발 기지 및 생산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기업유치와 연구, 국비 확보, 판로개척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는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배수관로 확장사업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배수관로 확장은 춘천시 관로를 홍천군까지 이어 춘천시 수돗물을 홍천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춘천과 홍천은 춘천 남산면·동산면~홍천 서면·북방면 상수도 공급과 홍천 서면 개아리·모곡리~춘천 산수리·한덕리 수도 공급 등 상수도 공급 공동사업을 추진했던 만큼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배수관로 확장사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국도 5호선 4차선 확장사업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춘천시와 화장장 공설립, 도로확포장, 상수도 공급 공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했다"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같은 산업적 동반자뿐 아니라 상수도 교통 등 생활분야 협력 등이 협력의 대표적 모델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립화장장 공동 설치, 상수도 공급 협력 등 그동안 홍천과 사업을 추진하면 결과가 항상 좋았다"며 “앞으로도 공동협력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북부내륙권 공동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고령운전자 대상 매달 안전교육 추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시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매달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에서 고령운전자 가상현실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통안전 강의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야각 검사, 공간판단력 검사 등 운전능력 측정 교육을 했다. 또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 검사와 가상현실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번 교육에 참가했다. 12일 교육을 시작으로 시는 교통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매달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월 2회(64명), 도로교통공단에서 월 1회(15명)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체계적 교통안전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능력 자가측정 및 교통사고 인식을 높이고 고령자 교통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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