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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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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호텔, ‘춘천 디스커버리’ 패키지 출시…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함께 즐겨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호텔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 호텔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 패키지 '춘천 디스커버리'를 선보인다. 레고랜드 호텔에 따르면 지난 4월 춘천 김유정역 레일바이크와 함께 '춘천 나들이 패키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 이를 바탕으로 여름 시즌을 맞이해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 함께 특별한 여행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춘천 디스커버리' 패키지는 주중 전용 패키지로 9월 11일까지 주중 숙박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레고랜드 호텔 1박과 조식 뷔페 그리고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티켓 3매가 포함된다. 8일부터 14일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레고랜드 연간 이용권 소지자는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춘천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3.61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아름다운 의암호와 춘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춘천의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케이블카 내부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탑승 시 경관을 탁 트인 시야로 감상할 수 있다. ess003@ekn.kr

김용래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지원 조례안’ 발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용래 강원도의원(안전건설위, 강릉3)은 도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7일 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강원자치도를 찾고 있는 관광객과 주민의 공중화장실과 개방 화장실(이하 '공중화장실 등') 이용 편의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벨 및 CCTV 설치, 조명시설 설치, 편의위생용품 비치, 시설의 개ㆍ보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래 도의원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이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강원자치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다. 공중화장실은 깨끗하고 청정한 여행지 이미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성범죄, 몰래카매라 등 여성대상 범죄가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비상벨과 CCTV 등의 설치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ss003@ekn.kr

화천군, 장애인 접근성 개선 지원…최대 400만원 지원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소규모 민간시설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300㎡ 미만 일반음식점과 휴게 음식점, 제과점 등 2종 근린생활시설, 500㎡ 미만 교육원과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경사로와 출입구 자동문, 점자블럭 등 필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로 개소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현장조사를 통한 편의시설 설치 적합 여부 등 심의를 거쳐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 초부터 시작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군은 해마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높여나가고 있으며 올해 지난해 6곳이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2학기 교육지원 사업 시작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화천지역 학생들 하반기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화천군에 따르면 내달 19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2학기 지역인재 지원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조건은 학생의 부모 모두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2021.7.1~)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평점 2.5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신입생은 전원 100%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룸, 기숙사 등의 거주비 실비 100%를 지급한다. 특히 세계 100대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은 부모의 납부소득에 규모에 따라 특별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신청은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사내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원요강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또 화천지역 중·고교생 대상 화천학습관 2학기 입교생 선발도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18명, 고교 1·2학년 각각 16명 등 모두 50명을 선발한다. 현재 지역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부모 1명 혹은 보호자가 화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화천학습관에 입교하면 방과 후 대도시 못지않은 강사진의 수업, 진로탐색과 입시전략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인재육성재단 이사장)는 “화천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야생화 마을에서 고한을 밤을 밝히는 야시장 연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주말야시장을 운영한다.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주말야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강원도 공모사업'에 2년 차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오는 12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후 26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도 지역 대표 축제인 '야생화 축제' 기간에도 야시장을 상시 운영 기간과 맞물려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구공탄맥주축제 및 체험존' 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구공탄 시장과 함께 진행돼 고한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한구공탄시장은 최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주변 경관 및 내부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야생화마을에서 고한의 밤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채로운 먹거리 및 문화놀이터·SNS이벤트·노래자랑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주말야시장 개장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많이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제고를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이름없는 기부천사의 정기후원…5개월째 이어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지난 2월부터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5개월째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0kg 어사진미 5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횡성읍 농산물직거래센터에 방문해 매월 18만원 상당의 어사진미를 구입하고 우천면 행정복지센터로 배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한 어사진미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이종관 우천면지역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본인을 드러내지 않고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후원하는 손길에 감사하다"라며 “기탁 받은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제9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보이콧 중인 국민의힘 손에 쥔 것 없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9대 원주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보이콧 속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9일 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복지·산업경제·문화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표결은 전체 24명 중 민주당 11명과 무소속(맑은정치보수연합 교섭단체) 3명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복지위원장에 민주당 문정환, 산업경제위원장에 맑은정치보수연합 교섭단체 김학배, 문화도시위원장에 민주당 안정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문정환 의원은 14표 전체를, 김학배 의원 12표, 안정민 의원은 13표로 당선됐다. 이로써 조용기 의장(보수연합), 곽문근 부의장(민주당)과 함께 주요 상임위원장들은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0일 운영위원장 선출만을 남겨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10명은 본회의장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 갈등의 골을 좁히고 원만히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 징계 의원 징계안 처리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의원들 간 의견이 충돌되며 조용기·김학배·조용석 의원 등 3명이 탈당했다. 조용기 의원과 조창휘 의원(국민의힘)이 의장을 놓고 표 대결 끝에 조용기 의원이 시의장에 선출됐다. 탈당한 세 의원은 교섭단체 맑은정치보수연합을 구성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아동돌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아동돌봄 5개년(2025~2029)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 착수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은 분산된 아동돌봄정책 통합 및 신청창구 일원화를 위해 아동돌봄 정보제공, 상담, 신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원주시 아동돌봄 5개년 기본계획'은 아동 돌봄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아동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진경과 점검, 향후 추진계획 등 용역기관의 보고와 함께 실효성 있는 용역 수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동돌봄 5개년 기본계획과 관련 아이와 부모 대상 실태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관련 정책을 수립 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ess003@ekn.kr

‘제12회 문막농협 원주쌀토토미옥수수축제’ 12~13일 열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2회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문막농민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문막농협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옥수수축제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개최된다. 행사기간 △'문막농협 토토미 옥수수축제' 12행시 경연대회 △사진콘테스트 △청소년 댄스 치어리더 대회 △옥수수 떡메치기 경연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또 13일 오후 6시에는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정인규 마술쇼,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의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 찰옥수수 구입 시 1박스 당 2000원 할인된 가격과 토토미 500g을 무료로 증정하며,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강원도에 신규 케이블카 6개 본격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내 신규 케이블카 6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 지사는 8일 제2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글로벌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추가적으로 건설할 케이블카는 △치악산케이블카(원주시) △강릉~평창케이블카(강릉시·평창군) △대이리군립공원케이블카(삼척시) △금학산케이블카(철원군) △울산바위케이블카(고성군)로 산악 5개소 △소돌~영진 북강릉 케이블카(강릉시) 해양 1개소이다.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수요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해 그 결과 신청한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에 나가 계획과 의견을 청취했다. 7월부터 행정컨설팅을 시작하며, 전문가 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 각각의 입지여건에 따른 경제성과 환경성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 별도의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 연말까지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허가 등 17개의 절차가 있어 강원특별법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얻어냈지만 16개의 절차가 남아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16개 중 걱정되는 것은 백두대간 규제로 백두대간 핵심구역은 케이블카 허가를 당장에 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사전절차 이행에 2~3년, 착공에서 준공까지 4~5년으로 추진할 방침"임을 밝히며 “스위스에는 총 2360개의 케이블카와 리프트가 있다. 스위스도 자연환경을 유치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도에서도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친환경적 케이블카를 건설할 방침"이라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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