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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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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 개막…45개국 지구과학자 모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24일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개최된 제2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45개국 4000여명의 지구과학자들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2024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Asia Oceania Geosciences Society, 이하 AOGS)는 23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알펜시아리조트와 모나 용평에서 지구과학 분야 전문가와 연구진, 학생들이 참가하여 최신 논문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행사이다. OGS는 세계적으로 약 80%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자연 재난 취약 지역인 아시아·오세아니아의 재해 근원을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이를 해결하고자 지질, 수문, 기상, 해양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2003년 설립한 단체로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도와 평창군, 강원관광재단은 AOGS를 평창군에 유치하기 위해 다년간의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22년 7월 평창군 개최를 확정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천혜의 고원 풍광을 자랑하는 평창에서 전 지구적 위기 해결을 위해 모인 과학자들이 학문적 연구 성과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두 번의 올림픽을 치르며 조성된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서 평창을'국제회의 개최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ss003@ekn.kr

춘천시-한국펫사료협회, 춘천반려동물페스티벌 성공개최 뜻모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사)한국펫사료협회와 24일 '2024년 춘천반려동물 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지원 및 정보 공유 △행사 기획과 참가기업 모집 △참여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협력한다. '2024 춘천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하중도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된다. 3회재를 맞이하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등으로 구성해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해인 2022년에는 1만명, 2023년에는 1만1000명이 축제를 찾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 친화도시 춘천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김명기 횡성군수, “횡성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꿈꿔보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육성해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4일 오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최대 100억원의 국비와 함께 각종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이모빌리티 연구개발특화단지·미래 모빌리티 기업 및 R&D 단지·모빌리티 관광문화복합테마파크 조성 등 3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 군수는 “횡성 미래 모빌리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쟁력 강화와 민간투자 유도,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해법 또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횡성군은 장기간 횡성 발전을 제약해온 읍하리 교량 중대 부지를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신청하기도 했다. 이 모빌리티 산업을 비롯해 상업·주거·복지 등 다기능을 갖춘 횡성읍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강원 제1 문화관광도시 횡성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천 두곡문화복합단지 내 문화체험 공간 및 관광자원을 확충할 것을 밝혔다. 이미 도 교육연수원 분원,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목재문화체험장, 사립미술관 건립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두곡문화복합단지 웰컴센터(DCC), 두곡버들습지를 활용한 생태공원과 산림레포츠공원 조성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민선8기 핵심 복지사업 '횡성형 통합돌봄사업'을 비롯해 고령자복지주택 및 노인복지관 조성, 어르신 건강지원비 지원, 버스요금 무료화 등 전국 최고의 어르신 돌봄 표준모델로 성장시킬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새로운 시도로 오는 7월부터 9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물품을 지급하고 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해 공동 숙박 및 취사가 가능한 생활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횡성읍 옥동리 공동생활관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횡성교육발전특구 지정, 스마트 농업도시, 횡성복합아트센터 등을 추진한다. 김명기 군수는 “지난 2년의 시간이 증명하듯 마음을 모으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며 “지난 2년보다 더 뜨거운 의지와 적극적 실천으로 횡성의 미래와 군민의 일상을 변화시켜 달라지는 변화를 일상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ess003@ekn.kr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경제적 파급효과 ‘수조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강원도와 경상북도 10개 시·군 자치단체 시장·군수 및 추진협의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제2대 회장으로 박현국 봉화군수, 부회장은 서흥원 양구군수가 선출됐다. 박현국 회장은 2025년까지 추진협의회를 총괄하며 부회장은 2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3대 회장의 역할을 맏게 된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정선을 거쳐 경상북도 영천을 잇는 총 309.5km 구간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4조 8000여억원이 투입된다. 정선군은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구성을 주도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건의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위한 시군 자치단체장의 지지와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사업 추진에 사활을 걸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기관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북9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연간 수천억원이 물류비 절감은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도 수조원에 달한다. 해외 선진국의 경우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인한 국가 GDP 성장, 인구 분산 효과 및 국토 균형 발전 효과를 거두고 있어 국가 발전을 위한 교통망 개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구 소멸지역인 강원 남부 폐광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산지가 많고 인구가 적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그동안 고속도로 사업에서 제외돼 왔다. 특히 석탄산업 하향세로 폐광 이후에는 SOC 사업과 교통망 정책에서 소외돼 '내륙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립된 지역으로 전락해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강원 남부 폐광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의 과감한 정책 결정과 적극적인 투자 및 이행이 필요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야 한다"며 “폐광지역의 지자체가 소멸되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속한 정부의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가리왕산 케이블카 보고싶다 정선아’…전국 ‘정선이’ 이용료 할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보고싶다 정선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군에서 시행중인 '정선이 지원에 관한 조례'와 연계해 이름에 '정선'이 포함된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이용료 할인(성인기준 5000원 할인) 및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기원을 위해 제작 된 정선 쌀(1kg)을 지급한다. 유영수 이사장은 “정선군을 방문하는 전국의 '정선이'들이 가리왕산케이블카를 방문 정선을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 양성 나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선군과 한국골프대학교는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24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골프장이 늘어나 캐디의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선제적으로 전문 캐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4일부터 5주간 총 188시간 과정으로 골프 이론, 경기 진행 실무, 골프 실습, 골프 캐디 현장실습, 골프 안전교육, 캐디 실무자특강 등의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는다. 군은 수료한 인원들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골프대 산학협력단과 내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이 협약 내용을 잘 이행해 오늘 개강식까지 잘 개최할 수 있었다"며 “ 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환경문제를 논하다”…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책 토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0일 '원주시 환경문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조승연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라돈, 불편한 진실' △한영한 박사(강원연구원)의 '에너지 절감도시 추진방향' △김기철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원주시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 및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심정희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가 이슈인 요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원주시 환경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ess003@ekn.kr

이강선 평택항만 대표이사, 원주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통 큰 기부행렬이 2년 차를 맞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강선 평택항만(주) 대표이사는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이사는 원주 지정면 출신으로 원주 중·고등학교, 상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장관·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존경받는 경제인이다. 지난 3월에는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경선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이강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제도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3월 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답례품을 추가 현재 103종의 답례품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한 원주 특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 문막 물놀이장, 7월 3일 개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문막생활체육시설 내 문막 물놀이장을 내달 3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한다. 단,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물조합놀이대, 야자섬 슬라이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야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 수질검사와 물 교체로 물놀이장 수질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시설물 점검 및 청소로 휴장하고 태풍 또는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8월 15일 광복절은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막물놀이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시설을 관리·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먹는 물 검사기관…8년 연속 국제인증서 획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먹는 물 검사기관'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주관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만족 평가를 받으며 '8년 연속' 국제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1997년부터 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먹는 물 검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법정검사 및 감시항목(약 90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되며, 먹는 물 검사기관의 신뢰성있는 검사기관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병선 소장은 “원주상수도, 마을상수도 및 민방위 급수 등 시민에게 제공되는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신속·정확히 처리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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