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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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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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22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속도낼 것”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5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후속조치 보고회를 주재했다. 지난 21일 원주서 열린 제22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원주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다양한 지원책 마련 △GTX-D 원주 연장, 여주~원주 복선전철 완공 등 수도권 원주시대 개막 △교육클러스터 구축, AI영재프로그램 실시 등 교육환경 혁신 △강원 '보건의료데이터 글로벌 혁신특구'와 연계한 첨단 보건의료산업의 거점으로 육성 등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특히 원주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차별화된 K-디지털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필요성 및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원주연장 반영, 의료기기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혁신의료기기 개발 및 싫증 활성화 지원방안 등이 정부 정책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김태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통령께서 원주시 현안을 직접 말씀하시며 추진을 약속하신 만큼, 관련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꼼꼼히 챙겨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 1519억원 투자유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부론일반산업단지에 1519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2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8개 기업과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입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2025년 하반기 준공 일정에 맞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해 1519억원을 투자하고 282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8개 기업은 나노인텍(주)(이차전지팩), 넥서스파마(주)(의약품·화장품), ㈜대경에스코(열분해유), 월드브리지산업(주)(금속판·알루미늄 돔), 인바이오(주)(작물보호제), ㈜케이스탑(플라스틱 첨가제), 필립산업(주)(화장품 용기), 한상특수필터(주)(담배필터)이다. 원주 이전 4곳(월드브리지산업, 인바이오, (주)케이스탑, 필립산업(주)), 공장신설 3곳(나노인텍, 넥서스파마, 대경에스코), 창업 1곳(한상특수필터) 으로 투자유형도 다양하고 업종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건설주관사가 수차례 바뀌며 15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렀으나 작년 9월 착공식을 열며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조성 총 면적은 60만9289㎡로 금속가공·제품제조업 등 14개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원주시는 이번 기업투자가 지방세수와 고용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원・부자재 및 협력업체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만큼 원주시도 IC신설과 정주여건 개선 등 산업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인력 확보와 시장 개척, 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촉진 등 각종 행정지원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주 부론일반산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산업의 중심지가 될 곳이다. 이곳이 잘 풀려야 국가산업단지까지 지정받을 수 있다"며 “부론IC가 개통되면 원주 부론일반산단은 지리적 이점을 갖추게 되는데 이에 더해 도에서는 세제혜택을 위해 기업의 법인세, 상속세 대폭 감경·면제 법안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어떤 기업이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실착공에 돌입해 현재 지장물 철거 중이다.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모든 조성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영동고속도로 부론IC 신설사업도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ss003@ekn.kr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을 올해 준공한다고 밝혔다.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비 1억9800만원을 확보하고 근화동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내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을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 춘천시지회가 지난해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국비를 포함해 춘천시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가 총 6억61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념탑은 가로 10m, 세로 8m, 높이 8.65m 규모로 화강석과 청동주물, 동상 등으로 구성된다. 춘천시는 오는 1차 추경예산 때 예산을 편성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기념탑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깨닫게 하는 숭고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일본 돗토리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돗토리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일본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亀井 一賀) 부지사와 25일 만났다. 도에 따르면 이번 돗토리현 방문단은 부지사를 단장으로 돗토리현 국제교류추진과 한국교류팀, 통상물류팀 및 민간교류단 등 35명으로 25일과 26일 이틀간 춘천, 강릉, 동해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와 히라이 신지(平井 伸治) 돗토리현 지사는 지난해 7월 4일 도청에서 만나 강원특별자치도-돗토리현 간 우호제휴협정서를 갱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11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서도 만나 양 지방정부 간 30년 우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틀간 돗토리현 방문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춘천 내 업체를 방문한다. 이어 도청 제2청사를 방문해 글로벌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7월 동해와 돗토리 사카이 미나토항 항로재개 협의를 위해 두원상선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지난 1월에 지진 피해 복구 중에도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방문단을 파견해줘 감사하다고 사말을 전하고, 히라이 신지 지사의 안부와 지진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물었다.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방문한돗토리현 교류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줘 감사하다 며 지진 피해 복구는 아직도 진행 중 이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작년 11월 도쿄에서 히라이 지사님과 함께 하늘길, 바닷길, 마음의 길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 “도와 돗토리현의 30년 우정은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는데 앞으로도 우리의 신뢰가 더욱 깊고 강해지리라 믿는다. 다음 돗토리현 방문에는 바닷길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는 “다시 재개된 하늘길, 바닷길로 마음의 길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45명 도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45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시는 농업농촌지역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도입을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법무부로부터 426명 계절근로자 도입 배정을 받았으며, 작목별 영농시기에 맞춰 오는 4월에도 163명의 캄보디아 계절근로자가 도입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후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국설명회 및 근로자·고용주 교육이 이뤄진다. 입국 설명회에서는 고용주도 참석해 근로자·고용주(농가) 계절근로자 제도, 근로조건, 인권침해 방지 교육 등을 한다. 또 근로자 입국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근로자 신체검사도 실시한다. 이번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양해각서에 따라 진행됐다. 무엇보다 올해 초 필리핀 중앙정부의 근로자 송출 전면 중단에 따른 대안이다. 농촌 인력 적기 수급 및 안정화를 위해 캄보디아 근로자 인력 대체를 추진한 결과, 농번기를 맞이한 농촌지역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의 적기 배치를 위해 협력국가와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직업계고 홍보업무 담당자 협의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춘천오라베어스호텔에서 '2024년 강원 직업계고등학교 홍보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직업계고 교감, 홍보 및 인식 개선 업무 담당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효과적인 직업계고 특성화 교육과정 홍보전략과 직업교육 인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홍보 기본계획 안내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 △강원 직업계고 홍보 플랫폼 구축과 활용 방안 마련 △학교별 연간 홍보 운영 계획 및 홍보전략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유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의 특성화 직업교육과정과 교육활동 우수사례가 효과적으로 안내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도교육청과 각 직업계고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직업교육 인식 개선 및 홍보 프로그램이 도내 중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 영월을 기록한다”…시민기록단 양성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영월시민기록단을 양성한다. 재단은 지난 21일 진달래장 커뮤니티 공간에서 영월시민기록단 양성과정 기초반 1회차를 진행했다. 영월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영월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주민이 직접 기록하는 시민기록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영월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기초반 4회차, 심화반 8회차로 구성됐다. 이론 수업을 수료하면 7월부터 마차리 영월광업소 탄광아카이브 프로젝트 실습 과정을 밟게 된다. 이번 1회차 강의는 로컬 아카이브의 가치와 아카이브의 기본 개념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영월의 숨겨진 문화자산들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영월시민기록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영월군, 단종문화제 기간 ‘청년 마르쉐’ 참여자 모집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내달 26일부터 28일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둔치 잔디밭에서 '청년마르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9일까지 청년 20팀을 모집한다. 마르쉐(Marché)는 프랑스어로 장터라는 뜻이다. 군은 프리미엄 마켓 운영으로 군에서 활동 중인 청년사업가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전시하는 공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영월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나 넥스트 로컬 참여자, 지역기반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 생산자 대상으로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일자리청년사업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청년마르쉐는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소통의 계기와 다양한 활동의 장으로 마련하며,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소득증대와 지역활력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지적측량기준점 3636점 전수조사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지적측량기준점 전수조사로 정확한 지적측량을 통해 군민 신뢰도를 높인다. 25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7월까지 지적측량기준점 3636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적측량기준점이란 분할 측량, 경계복원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표지를 말한다. 지적측량기준점은 주로 도로변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사업 및 공사로 인하여 파괴·훼손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은 지난 1월 관련 부서 및 기관에 훼손 방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표지의 이상 유무 및 망실·훼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은 추가 설치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적행정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2024년 지적측량기준점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토지경계분쟁을 사전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예방 지원…철제울타리 설치 비용 최대 600만원까지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연말까지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철제울타리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화천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연중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화천지역에서는 1차 56농가, 2차 17농가 등 모두 73농가가 화천군의 도움으로 농경지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농작물을 지켰다. 군은 우선 봄철 영농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인 4월까지 1차 설치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5월부터 12월까지 1차 사업 완료 후 예산 잔액을 활용해 2차 접수와 울타리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자는 신규설치 농가, 고령농가 등을 우선 선정한다. 최근 5년간 지원을 받은 농가는 후순위로, 농작물 경작면적이 165㎡ 미만이거나 세금 체납 농가, 축산농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종기와 수확기에 야생동물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위험시기 이전에 울타리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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