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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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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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후보, “원주발전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전문가가 완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창묵 예비후보는 '수도권 시대를 열어가는 중부거점 메트로시티 원주'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원 후보는 11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발전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 후보는 3대 핵심공약 중부거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설치, 섬강권역 의료관광벨트 조성, 군지사 및 교도소 유휴지 국책사업 개발 추진을 3대 핵심공약으로 밝힌바 있다. 이날 그 가운데 대표 공약인 중부거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설치를 강조했다. 원 후보는 “지방 상급종합병원 중 소아전문의 4명 이상에 전담간호사 10명 이상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까다로운 지정조건 완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소아전문의 인력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반드시 원주에 설치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지뜰 호수공원과 국군병원 공원화 사업 즉시 시행, 원주-문막 원주-횡성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 캠프로 문화과학공원 조성, 서원주 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GTX-D 철도노선 확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원창묵 후본느 “원주시가 자족도시로서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장이 멈춰서는 안 된다. 진짜 일꾼 원창묵이 시민 여러분의 풍요로운 삶을, 그리고 원주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원주를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김완섭 강원 원주갑을 예비후보는 “교통 인프라만큼 중요한 것이 문화 인프라이다. 문화 인프라는 시민의 삶을 한층 더 나아지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고 더 나아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축이다"고 말했다. 박정하·김완섭 후보는 12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번째 합동공약으로 문화를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로 강원오페라하우스(더 아트콤플렉스 강원)와 함께 원주를 문화 예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갈 데 없고 볼 것 없는 원주란 말이 마음 속에 오랜 기간 맴돌았다. 도내 경제 제1도시인 원주는 강원도 전체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댐 역할을 하고 있지만 원주시민이 누릴 문화 인프라는 많이 부족하다"며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유치해 문화 예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문화의 원동력이 돼 원주 성장을 견인하고 보다 많은 원주시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했다. 또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랜드마크 어린이공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후보들은 “70개 획일적 형태의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문화체험형 지역대표 어린이공원'으로 만들겠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모험심을 자극할 매력 있는 테마형 놀이터로 동네마다 컨셉이 다른, 특색 있고 차별화된 작은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초등생들에게 '맞춤형 첫걸음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제공, 만 19세 청소년에게 공연전시 등 순수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연간 15만원 한도의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정하·김완섭 후보는 “문화와 여유가 있는 삶이 있는 원주를 위해 뜬구름 잡는 허황된 공약은 하지 않겠다. 두 후보의 당·정간 정책예산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정선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우내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해빙기를 맞아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통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 168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71개소, 절토사면, 문화재 등 총 242개 해빙기 위험지역 및 시설을 대상으로 균열·침하·세굴 등 이상유무와 붕괴·전도·낙석 등 위험요소를 내달 3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이 완료되면 점검일자, 점검내용, 점검자, 이상유·무 등 급경사지 안전점검 결과를 정선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 안전조치 등 단계별로 철저한 후속조치와 이력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사유시설은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공개·비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옹벽, 건설 현장, 사면 등 생활공관 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소 신고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2024년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사고 발생 시 30분 이내 유관기관과 도·행정안전부에 유선·상황전파 메시지 등을 통해 즉각적인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조치를 위한 상황관리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보수를 실시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진행한 이후 관계기관과 협의 후 보수·보강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사안의 긴급성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확대 시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농번기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을 확대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2019년부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급식소 25개소, 단체도시락 16개소 등 총 42개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2억3500만원을 편성했다. 민선 8기 공약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사업은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품앗이 확산 등 안정적 농업 생산기반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안전한 마을공동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농업정책과와 보건소 담당자는 공동급식 조리시설를 이용하는 마을 합동 위생지도를 했다. 이와 함께 3월에는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대표 간담회를 개최해 마을공동급식사업 설명과 공동급식시설 운영관리 및 식품위생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이경덕 농업정책과장은 “영농활동을 하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농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하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을 통해 더 발전하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양수발전소 건설 경제적 파급효과 1490억원 추정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난 11일 군청행정상황실에서 양수발전소 건설업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흥수 부군수를 비롯해 미래성장추진단 첨단산업팀, 건설과 도로관리팀, 세무회계과 계약관리팀,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 한수원 홍천양수건설소 관계자 및 시공사인 진흥기업, 중미건설, 더파크 건설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 내 경제와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향후 4월에 개최할 2차 협의체 회의부터는 실무회의 그룹 중심으로 세부적 공종별 협의로 심도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비용으로 542억원이 투입됨에 따라 1033여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사용, 공종별 전문공사 하도급 수급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1490억여원으로 추산했다. 오흥수 부군수는 “협의체 운영 및 지속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홍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준 홍천양수건설소장은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한수원에서도 홍천군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태백 한국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식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항공고등학교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11일 개최했다.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MRO(수리·정비·개조)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국내 수많은 항공관련 고등학교 중 단 5곳만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가를 받기가 어렵고, 운영과 유지에서도 상당히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요하다. 특히 3년간 2410시간이라는 시간을 이수해 항공정비사 면장(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어 학교 내 항공기술교육원 보유 유무는 학교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학배 교육국장, 이상호 태백시장, 권성자 태백교육장, 문명호 한국항공고등학교장 및 8개 학교장, 신동북 항공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해 장종식 학교운영위원장, 김혁동 총동문회장. 강혜주 학무모회장과 한국항공고 제1기 입학생(48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명호 교장은 “2022년 5월 학교의 대규모 재구조화를 시작으로 항공기술교육원 지정을 받기까지 지난 2년 동안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오늘의 영광스런 자리가 인구소멸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과 교직원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한국항공고등학교를 전국 최고의 항공고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정을 시작으로 △최첨단 항공정비 실습실 구축 △최신식 기숙사 증축 △타지역(시도) 학생 교통비 지원 △항공정비사 무상 교육 △국내 고교 중 최대 격납고(연면적 5,248㎡) 신축 △최다 항공기 보유(경비행기부터 국제선까지 11대)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및 방과 후 수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 반려견 놀이터 ‘아름들’ 16일 개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 및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반려견 쉼터 '아름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아름들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간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장이다.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아름들은 흥업면 흥업리에 소재하고 있는 반려견 놀이터다. 원주시 관계자는 “반려견 쉼터 아름들은 동물보호법 상 반려동물로 등록된 반려견과 소유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가슴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이용자 수칙 이행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단’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도의회 신청사 건립지원단(이하 지원단(TF)'을 설치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조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단(TF)'은 신청사 설계공모 및 건축기본‧실시설계 추진 시 도의회 청사 시설에 대한 설계지침 작성 및 사무공간 배치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의정곤이 단장을 겸임하고 청사기획팀, 청사시설팀 등 2개 팀으로 운영한다. 청사기획팀은 도의호 신청사 건립지원 총괄계획과 건축공정별 대응 로드맵 작성 및 청사자문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청사시설팀은 설계공모지침 작성, 사무공간 배치 및 동선계획 수립, 평·입·단면 계획 등 신청사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단(TF)'은 道와 협의를 거쳐도의회 신청사 면적, 공간배치 등 설계공모를 위한 지침을 작성하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청사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지시서를 확정하고 신청사 조성사업 공정에 맞춰 도의회 차원의 의견을 강원도와 설계·시공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청사 자문단은 건축 설계, 구조안전, 디자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와 도의원 등 10명 내외로 구성한다. 도의회 신청사 설계지침, 배치도, 설계도 등을 검토해 타 지자체의 신축 청사에서 나타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혁열 의장은 “1990년 준공된 지금의 도의회 청사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사무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있다. 신청사는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공간도 마련하고, 도의원과 특히 직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에서부터 완공될 때까지 세심하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행정 사무용품 공유로 예산 절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예산절감과 물품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부서의 행정사무용 물품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물품 전수조사를 통해 부서 간 공유로 행정재산 관리 효율성과 물품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전 부서와 관리지원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용 물품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취합된 모든 물품은 자체 행정망을 통해 전 부서가 고유하며 부서간 상호 협의 후 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조은한 회계과장은 “물품 취득·활용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물품의 체계적 관리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0명 들어온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올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명이 오는 15일 처음으로 입국해 농가 33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864명(라오스 675, 필리핀189)을 결혼이미잔 가족 초청으로 226명(베트남165, 캄보디아 27, 필리핀 17, 태국 13, 방글라데시 4)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총 1090명에 이르는 계절근로자가 들어오게 된다. 횡성군은 올해 6월까지 MOU를 통한 근로자 864명(3월 109명, 4월 292명, 5월 330명, 6월 133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가 231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5월과 6월에 입국 예정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189명이 들어오지 못하게 되면 라오스 근로자로 대체할 방침이다. 또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들어오는 5개국 226명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작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횡성군은 앞으로도 해외 지자체와의 관계형성과 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외국인근로자의 상생 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으로 다양하고 많은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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