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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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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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고·원주고·상동고, 자율형공립고 2.0 시범운영교 지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고, 원주고, 상동고가 자율형공립고 2.0 시범운영교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추천한 3개 학교는 지난 26일 교육부의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율형공립고 시범운영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올 시범운영을 거치게 되며, 3월 중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계획 등을 확정한 후 5년간 지정 유지될 예정이다. 자율형공립고 시범운영교에는 △9학점 이내의 자율적 교육과정 편성 △교장공모제 및 교사초빙제 100% 이내 운영 △교육감 지정 상설연구학교 운영 △교육부 및 교육청의 학교운영비 2억원 추가 교부 등이 가능해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자율형공립고 시범운영교 지정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별 특색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지정돼 운영하는 만큼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내실 있은 운영으로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 기업 (주)광덕에이앤티와 29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용백 (주)광덕에이앤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광덕에이앤티는 총 436억원을 투자해 원주기업도시 부지 2만374㎡에 연면적 1만9835㎡ 규모의 제조공장을 세운다.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2027년 3월까지 237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신공장 투자로 5년 안에 매출 2000억원 달성 등 세계적인 글로벌 가옷기업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덕에이앤티는 이모빌리티산업 내 전기차 부품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증설을 위해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을 계획하게 됐다. ㈜광덕에이앤티의 이전으로 지역 내 자동차 부품산업 공급망이 한층 견고해져 향후 원주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미래차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차 부품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와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탬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인프라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에이앤티는 197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고기업으로 인천남동산업단지 본사·공장·연구소, 중국과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2013년 원주 문막에 100억원 규모의 생산공장을 신설해 가동 중에 있다. 사출 정밀부품과 블로우성형을 통해 생산되는제품을 제조해 현대모비스, HL만도 등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또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기술 선점과 기술경쟁력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선도기업, 원주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출성장에 따른 수출확대 공로로 2014년 1000만불 수출탑(대통령), 2023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포상(국무총리)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광덕에이앤티의 투자는 원주 자동차 부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기업이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차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광덕에이앤티에서 원주에 새로 짓는 본사는 6000여평으로 인천 본사보다 7배 큰 수준"이라며 “광덕이엔앤티가 창립 50ㅈ년이 되는 해에 본사를 준공하게 되는데 원주에서 100년 기업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배우 겸 가수 이동준 위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29일 강원자치도청에서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을 위촉했다.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은 초등학생 시절 태권도를 시작해 1979년부터 1986년까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선수권(1983년, 1985년), 아시안선수권(1984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계 전설로 알려져 있다. 1986년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영화 관계자와 최불암 씨의 권유로 배우 인생을 시작해 '적색시대', '야망의 세월', '서울무지개', '신기생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00년 트로트 앨범을 내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2집 앨범으로 '미안해요' 등 여러 히트곡을 내기도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바쁜 와중에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줘 감사하고 기대가 크다"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강원특별자이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준 홍보대사는 “새로운 강원과 함께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본격적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시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축제극장몸짓, 12년만에 열린극장으로 재탄생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축제극장몸짓이 12년 만에 열린극장으로 재탄생한다고 2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사)춘천마임축제가 축제극장을 운영하게 됐다. 축제극장몸짓은 지난 2010년 5월 19일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다. 124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마임뿐 아니라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운영을 맡았고,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재)춘천시문화재단이 운영했다. 축제극장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최근 위탁기간이 종료되면서 (사)춘천마임축제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다시 축제극장몸짓을 운영하면서 '열린 극장'을 표방한다. 대관 공연이 없을 때는 닫혀 있는 공간이었던 극장을 항시 열어두고 내부에 휴식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이 자유롭게 찾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내달 5일 오후 4시 축제극장몸짓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춘천마임축제를 대표하는 3개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마임배우 류성국', 다미르씨어터 '송다민'의 마임공연과 춘천마임축제의 제작공연 마임시티즌의 '슈트맨' 공연이 펼쳐진다. 또 마임프린지 경연대회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총 21팀의 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모든 공연은 무료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그동안 춘천문화재단에서 극장을 잘 운영해 주셔서 춘천의 대표 소극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이제 축제가 가진 역동성과 예술이 가진 창조성이 예술가의 몸짓 그리고 그에 반응하는 시민의 움직임을 통해 소통되는 극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의 공연예술축제가 시즌별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예술가, 청년 기획자, 시민 등 많은 사람이 극장의 안과 밖을 모두 쓸 수 있는 역동적인 극장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운영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공동교섭대표단과 단체협약 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동교섭대표단과 '2024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는 연차휴가 저축제와 복지포인트 도입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 등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의 활동을 보장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유급근로시간 면제 범위를 조정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2024년 단체협약'은 본칙 14개 장, 87개 조, 부칙 6개조로 구성됐으며 2020년 출범 이래 체결한 두 번째 단체협약으로 올해 2월 28일부터 2년간 유효하다. 최승진 대표위원은 “복지포인트 도입 등 처우개선을 통해 공단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합심해 공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남현 이사장은“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건 공동교섭대표단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원주시민과 고객의 인정 속에 조합원의 근무환경과 복지가 점차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이하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교통사고·운전면허 정보와 같은 교통데이터를 의료‧통신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와 결합·분석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은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적 현안 해결 등 국민의 편익 제고를 위한 사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결합을 원하는 기관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한 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단은 개인정보보호 법령 및 고시기준에 따라 가명정보의 결합반출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과 정책절차 등을 마련했으며 최신 시스템을 도입한 '교통데이터결합센터'를 구축했다.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을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데이터 비식별처리를 수행하고, 결합데이터의 내‧외부 유출 및 재식별 방지를 위해 출입통제시스템을 갖추는 등 엄격한 보안대책을 마련했다. 결합전문기관 지정·운영을 추진한 고영우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결합전문기관 지정으로 교통사고·운전면허 정보와 의료‧통신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와의 결합·분석을 통해 교통안전 연구와 정책수립 지원, 신규 서비스 개발 등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생태계 성장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통데이터 결합과 분석을 통해 국민에게 유용한 편익을 제공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례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무주택 임차인 지원 연령 제한 없애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올해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연령 제한을 없애 많은 무주택 임차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4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만 18~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만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나이 제한이 없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청년 18~45세), 6000만원(청년 외), 7500만원(신혼부부)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는 청년 본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한 후 춘천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당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및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법언인 경우, 그 밖에 지자체장이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ess003@ekn.kr

영월군,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확대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원 이내 저축을 하면 국가와 지방자체단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금액을 18세 미만까지 1대2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가입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40% 이하(생계·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주거·교육급여) 가구의 0~17세까지 확대했다. 영월군은 신규가입 대상자 편의를 위해 지난 1월 가입대상 아동 150명에게 신청서 및 안내문 우편 발송 및 미가입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 문자안내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대상확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해 말 56명에서 올해 2월말 현재 106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남균 군 여성가족과장은 “신규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몰, 신규 입점기업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공식 인터넷쇼핑몰 '원주몰'이 29일부터 3월 22일까지 올해 첫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지역 내 사업자 중 단순 유통업을 제외한 모든 생산·제조 기업이면 입점할 수 있다. 입점기업에는 개별 쇼핑몰 구축과 홍보 마케팅 교육,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원주몰은 지난해 51개 기업이 신규 입점했다. 더덕, 버섯, 한우, 한동 등 농축산물뿐만 아니라 한과, 찐빵, 떡 등 간식과 건강식품,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입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작년 한해 많은 매출성장을 이룬 원주몰에 원주의 모든 기업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신입생 입학식 개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는 신입생 입학식을 28일 캠퍼스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릉캠퍼스 입학식에는 이선우 총장 직무대리, 송장호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학생회장 및 학과대표 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효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입학식은 개회 선언, 총장(직무대리) 환영사, 신입생 대표학생 명예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또 대학은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수강신청 방법, 학사 및 장학 등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신입생 학부모 캠퍼스 투어, 신입생 축하영상 상영 등으로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은 학부생 1739명(강릉: 1,235명 원주: 504명), 대학원생 262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선우 총장(직무대리)은 “중부권 핵심 명문국립대학에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학생활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대학도 신입생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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