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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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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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325회 임시회가 14일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 및 도와 도교육청 실국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14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의 신년 연설이 있었다. 또 최종수 의원은 '농지제도 혁신에 대한 제언', 한창수 부의장의 '인구정책에 관하여', 문관현 의원 '폐광지역 개발기금 현황 관련', 박호균 의원 '연안침식 실태조사 용역사업 정상 추진에 관한 제언', 김시성 의원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 정립', 엄기호 의원 '철원 국제빙상장 유치를 위한 제언' 등 5분 발언이 이어졌다. 권혁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약하는 원년의 해이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미래산업 글로버 로시로 나아가기 위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통과를 우선적으로 실천해 강원특별자치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마중물이 되겠다"며 특히 “의회 조직권과 예산권 확보, 1인 보좌관제, 사무처 3급 신설 등 의회 자치권 특례안을 이번 3차 개정에 반영시켜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이끌는데 도의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325회 임시회는 강원도의 2024년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첫 회기이다. 집행부에서는 새해 추진계획을 충실히 보고하고 의원들은 발전적 대안제시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적인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섰고 국격도 회복했다. 또한 최근 수도권 고속전철망에 강원도가 포함돼 진정한 수도권 강원시대가 열렸다"며 “강원특별법 2차 개정 조항들이 올해 6월 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서 관련 시행령과 조례가 제대로 정비돼야 한다. 심도 있는 조례 심사로 강원특별법 완성에 힘을 써주고 3차 개정에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주 4일제가 최근 화두이다. 주 4일제는 강원특별자치도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가시간의 대폭 확대로 생활인구의 유입, 세컨하우스 붐을 통한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을 꾀할 수 있다"며 “우리 도는 이미 워케이션 활성화, 강원스테이 사업 등으로 생활인구를 늘리는데 정책적 역량을 쏟고 있다. 앞으로 주 4일제 도입 시 강원도가 전 국민의 관심과 이목을 받을 수 있도록 면일히 연구해 나가고 정책 대안도 마련하고자 한다. 의원 여러분도 많은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2024년 강원교육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학교를 변화로 채우겠다"며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등 학부모들 사교육비 부담 덜어주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 인공지능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을 비롯한 새롭게 변화된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신년연설을 통해 포부를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 네덜란드 참전기념비 추모행사 공동 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육군 제36보병사단과 지역발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횡성군청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하헌철 사단장, 리오 스넬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국방무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전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 추모행사를 공동 지원하고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는 하헌철 사단장과 36보병사단 장병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횡성군은 관·군 협력을 강화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헌철 사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호국보훈 의식 제고와 지역 상생에 기틀이 마련됐다"며 “36보병사단은 강원의 안보지킴이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횡성군은 매년 네덜란드의 국가현충일(5월4일)을 전후해 네덜란드 참전기념비 추모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경기개발 이기성·이용 부자(父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쾌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기성 (주)경기개발 대표는 아들인 이용 사장과 함께 14일 원강수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충북 음성군에서 태어난 이기성 대표는 제2의 고향인 원주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아들인 이용 사장도 아버지와 그 뜻을 함께하고자 원주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기성·이용 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준공영제 및 노선개편’ 본격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준공영제 및 노선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시는 14일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추진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착수회의를 가졌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원주시 대중교통개선방안 추진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준공영제 협의사항 검토와 노선개편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를 위한 초안 수립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자문위원회에서 사전 수립한 협의사항을 바탕으로 하반기 행정·의회·운수업체·노조·용역사로 구성 예정인 '준공영제 추진협의체' 실무회의를 진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준공영제는 운수업체와 노조와의 협의가 중요한 만큼 자문위원회에서 설득력 있고, 실현가능한 협의사항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계 교통·법률·회계 전문가들의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린 조언이 필요하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많은 의견을 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준공영제 및 노선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인사] △교학부총장 이선우(교무처장 겸보) △원주캠퍼스 부총장 이준동 △학생처장 이지영(장애학생지원센터 겸보) △기획처장 최원열(글로컬대학사업단장 겸보) △입학처장 신선정 △교양기초교육본부장 채수은 △정보화본부장 박래정(슈퍼컴퓨팅초고속연구망센터소장 겸보) △산학협력단장 이충일 △도서관장 한기련 (이상 2월 15일자)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학교폭력 없는 환경 조성…학교폭력 제로센터·전담조사관 제도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단위학교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17개 교육지원청에 설치한다.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사안조사부터 관계 회복, 피해학생 법률지원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통합 지원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및 사안조사 역량을 갖춘 전문가 122명으로 구성해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 내·외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교육지원청 단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퇴직 교원(12.30%)·경찰(18.85%), 청소년 전문가 (45.90%) 등을 위촉해 구성한다. 또한 갈등 전환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학교폭력 경감대책인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학교폭력 사안을 사법적 접근이 아닌 당사자 중심, 피해중심, 관계 중심의 갈등 해결 방법을 통해 교육적 해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수인 도교유겅 인성문화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되면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적 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학교폭력 제로센터의 단위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피해학생 회복 및 관계개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학교 안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명소화 준공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명소화 사업을 온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울렁다리 종점부에 광장을 조성하고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울렁다리 광장에는 원주시 시목 은행나무와 계절별 초화류 식재, 경관 벤치를 조성해 울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꽃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울렁다리 한글 자음 모양을 딴 조형물 설치로 소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18년 높이 100m, 길이 200m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이어 2022년 국내 산악 현수교 중 가장 긴 울렁다리가 놓였다. 출렁다리보다 2배 긴 높이 100m, 길이 404m로 눈 앞에 펼쳐지는 간현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울렁다리 광장 조성과 상징 조형물 설치를 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원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도청공무원노조 ‘미래비전 공유’ 협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오전 11시 30분 '노사간 미래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노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공동의 핵심가치를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노사간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바람직한 공무원 노사관계 발전 모델을 정립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날 노사는 '도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상생협력의 공직노사문화 구축'을 미래비전으로 설정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일터', '생산적 조직문화', '공공서비스 개선', '사회적 책임'을 노사가 지향하는 4대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 내부의 갈등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 의견수렴, 구성원이 효율적ㆍ수평적ㆍ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여건 조성,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우수사례 발굴ㆍ추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 등에 노사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는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청 고유 노사문화를 정착·발전시키고 이러한 노사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조직 내부의 상생협력을 넘어 공직노사문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일 열심히 하는 노 덕분에 도정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신나게 일하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광성 평창군의원 ‘평창군 가업 승계 지원조례’ 대표 발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는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한 평창군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과 안정적 농촌 정착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김광성 의원은 '평창군 가업 승계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가업 승계 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하여 군수가 농촌정착에 필요한 사업과 소득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의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가업 승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창업자금 지원 및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농업기반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수있는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202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인구 가운데 20%가 가업 승계를 목적으로 귀농을 하고 있다. 이에 농업인구의 유출을 막고 가업 승계 농업인을 유입할 수 있는 추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광성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가업 승계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안정적인 농업정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조례안은 내달 13일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소방서, 저수지에 빠진 강아지 ‘무사 구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소방서는 13일 오후 1시27분경 우천면에 위치한 오원저수지에 빠진 강아지를 무사히 구조했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1시 27분경 빙판이 녹고 있는 저수지에 강아지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강아지가 빙판 구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저수지는 빙판이 녹기 시작해 자칫 구조대원에게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따. 최유승 소방교는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구조 로프를 활용해 개인 안전을 확보한 뒤 강아지에게 접근해 구조했다.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원저수지는 저수위 274(EL.m)로 자칫 잘못했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최유승 대원의 침착한 대처 및 출동대원의 협력으로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박순걸 서장은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함으로써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복귀를 도운 최유승 소방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횡성군의 안전과 개인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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