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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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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둘레길, 관광명소 자리매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경포호수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한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경포둘레길 12km'를 주제로 기존 호수 둘레 4.4km를 넘어 확장된 경포 가시연습지와 경포 생태저류지를 연계해 새로운 관광코스를 조성했다. 새로운 관광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지역 관광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경포호수의 풍경을 둘러싸고 산책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강릉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경포호와 연계해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경포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고 좋은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경포둘레길 12km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회전교차로 ‘안전한 교차로’ 안착 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전교차로 100개소당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급감하는 등 '안전한 교차로'로 안착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차가 원형의 교통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하는 도로로, 10년간 회전교차로 수는 4.1배 증가했으나(2013년 506개소→ 2022년 2089개소) 100개소당 사고 건수는 42.7% 감소했고 사망자는 75.8% 감소했다. 일반교차로보다 통과속도가 낮아 교통안전 효과뿐만 아니라 통행시간 감소·통행속도 향상 등 교통운영 측면의 효과까지 입증돼 꾸준히 증가했다. 공단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회전교차로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2018~2022년)의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법규위반은 안전거리 미확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의 비중이 증가하여, 접근부에서의 감속과 회전차량에게 양보 등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으로 차대차 충돌사고 비중(7.9%p↑), 도로형태의 교차로 내 사고 비중(23.4%p↑)이 증가했다. 이를 통해 회전교차로 회전부에서의 차로변경 금지, 진‧출입 부근에서 방향지시등 점등 의무 등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간대로는 출퇴근 시간대 사고가 집중됐다. 특히 출근시간(08~10시) 비중이 다른 교차로 사고에 비해 1.9%p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운전자로 인해 발생한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비중이 높다. 고영우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회전교차로는 지난 10년간 교통안전은 물론 교통운영 측면에서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전자들의 배려와 선진화된 안전의식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회전교차로에서 올바른 통행방법과 양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다면 지금보다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를 만들 수 있다"고 운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 보장 확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장병들을 지원하기 위해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 보장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최초로 군 복무 중인 정선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을 위해 군은 사업비 1300여만원을 투입한다. NH농협손해보험과 계약을 체결하고 정선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이 군입대와 동시에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역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첫 시행 이후 상해보험에 가입된 군 입영 청년은 1612명으로 지난해까지 입원, 골절 등 9건 467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해왔다. 올해에는 약 318여 명이 군 입영 청년 상해보험에 가입돼 혜택을 받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험 혜택 대상은 현역 군인을 비롯해 상근예비역 등 의무적으로 입대한 청년으로 상해 및 질병으로 사망 및 장애를 입을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골절진단금 매회 최대 50만원, 화상진단금 매회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 시 1일 최대 2만5000원씩 최대 180일까지 지원되고 타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한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정선군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더라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군 입영 청년 안심보험을 통해 지원함은 물론 앞으로 보장내용을 더욱 확대해 청년안심케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및 환경개선사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및 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차고지 부족문제 해소를 비롯해 편의시설 확충으로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증진은 물론 버스승무원의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국도비 1억2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남면 문곡리 127-32번지 일원에 789㎡ 면적 차고지와 승무원 대기실 및 휴게실을 조성한다. 4월까지 버스공영차고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5월 착공해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입주 및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고 정선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승무원의 휴게공간 조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한층 강화된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선읍 정선로 1225번지 일원 공영버스터미널 지하에 회의실, 직원휴게실, 체력단련실 조성을 비롯한 차고지 포장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정선군 와와버스는 전국 내륙 최초의 버스 완전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은 물론 2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군민을 위한 수준 높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와와버스 이용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친절서비스 증진과 안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친환경 어류발효액 보급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친환경 어류발효액을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친환경 어류발효액은 무가치 어종으로 제조되며, 화천군은 지난 2022년 제조법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고, 중국 현지 특허도 출원 중이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하남면의 농업미생물배양센터 내에 친환경 어류발효액 생산시스템 조성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준공했다. 지난달 생산시설 시험 가동을 마친 군은 오는 15일부터 농가당 최대 80ℓ씩 발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간 예상 생산량은 약 40톤이며, 공급가는 1ℓ당 1,500원으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군은 군은 농업인들을 위한 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2020년 구축한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통해 매년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250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경종농가에 180톤, 축산농가에 7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배양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이며 농가별 공급량은 10a당 3ℓ로, 최대 360ℓ다. 농가들 사이에서 친환경 어류발효액과 유용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까지 최대 공급량 250ℓ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토지개량 효과, 청정농산물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미생물을 보급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12톤 생산, 73개 농가에 12톤이 전량 공급했으며 이후 2021년에는 무려 692개 농가에 64톤, 2022년의 경우 947농가에 106톤을 공급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화학비료 가격이 천장부지로 치솟아 농가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유용미생물이 농작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역대 최대 25명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4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서 올해 최종 대상자 25명이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시작된 2018년 이래로 평창군은 지난해 16명에 이어 올해 25명의 역대 최대 인원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에 선정된 이들은 영농 경력에 따라 3년간 최대 36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월 90~110만원)을 바우처 형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농지·농기계 구입과 축사 신축 등에 쓰일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1.5%)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전국 472명 규모의 추가 선발 계획에 따라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농업인이다. 이시균 군 농정과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청년농업인이 꼭 필요하다.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당귀재배 농가 지원사업 5억 투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퍙창군은 올해 당귀재배 농가에 사업비 5억1600만원을 투자해 포장재, 토양개량제, 기계장비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평창 진부당귀는 2007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38호에 등록,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강원도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을 평창군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평창군은 2024년 진부농협과 수탁계약을 맺은 농가의 수확예정량을 기준으로 한국콜마와 당귀 270톤, 일천궁 19톤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고, 계약된 물량은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통해 세척·건조·가공(절단)해 납품할 예정이다. 군은 당귀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당귀명품화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의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월에 신청하지 못한 당귀재배 농가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평창군에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당귀재배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군에서도 기존 당귀 주산지로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동심조각 공모전 조각작품 공모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제4회 홍천 동심조각 공모전 예술동물원 개최를 위해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조각작품(1인 1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크기가 2m 이상인 입체 작품을 권장한다. 이동 설치 제작 및 5년 이상 야외 존치가 가능한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또 동심과 동물을 주제로 혐오감을 주거나 선정적이지 않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어야 하며, 순수 창작작품으로 현장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완성 작품 외에도 작품 디자인 응모가 가능하다. 전문적인 조각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참가자들이 자신의 디자인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혔다. 공고기간은 내달 20일까지이다. 접수는 5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이다. 선정작 발표는 1차 서류심사 및 현장답사 2차 심사를 거쳐 06월 21일(예정) 홍천미술관 홈페이지 및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 와동분교, 문화예술회관, 무궁화수목원 및 홍천지역 내 문화시설 등에 전시할 예정으로 작품 임대기간은 3년이다. ess003@ekn.kr

홍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천군=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현장여건에 적합한 주택과 상업‧공공건물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홍천군을 주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성광전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 대상지는 화촌면, 두촌면, 내촌면, 서석면, 내면 등 5개 면이다. 군은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하여 4월 중 읍면 행정복시센터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기존에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또는 융복합 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적이 있거나 미등기 건축물 소유자 또는 올해 공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올해 10월 중 발표 예정이며 사업이 선정되면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박정임 경제진흥과장은 “군은 전기료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지속적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 늘푸름한우, 대힌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늘푸름한우'가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4 NYF K-NBA 시상식에서 한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천의 명품브랜드 '홍천늘푸름한우'는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한우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한우로 인정받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12회 연속 국가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인증받은 만큼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한우를 육성하고, 유통활성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홍천한우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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