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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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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내년 3월까지 시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발전, 생활공간 관리 3개 분야에서 총 8개 중점 대책을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상황 모니터링,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주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생활공간 관리 분야에서는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특별점검,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정보 제공 확대를 추진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 이용과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진부 웰라움 더 퍼스트 아파트 앞 도로개설 완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진부 웰라움 더 퍼스트 아파트 앞 구간 도로개설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총연장 556m, 폭 8~15m 도로로, 아파트 건설에 따른 통행량 증가가 예상돼 '장기미집행 진부도시계획도로 중로 2-2호 개설사업'으로 추진했다. 해당 노선 중 일부 구간은 ㈜하나자산신탁에서 2022년 4월 착공, 2023년 7월 준공했다. 잔여 구간(287m)은 평창군에서 군비 28억 원을 투입해 올해 8월 공사에 착수하고,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군 계획시설로 결정된 진부중로 2-2호 노선에 대한 최종 준공이 이루어져 지난 6일 공사완료 공고까지 마쳤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도시계획도로개설로 지역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익을 제공해 도시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평창교육지원청-서울대 평생교육원,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 협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평창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평생교육과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 운영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평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역량강화 사업비 8억5000만원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평창군은 전반적인 관리와 사업비를 집행하고 전문교육기관인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2년 동안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 평창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고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을 기재할 방침이다.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늘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교는 진로 탐색, 설계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로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우수한 강사진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에게는 경험 중심의 진로탐색을 통해 다양한 교육 경험을 얻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의제사업으로 ‘위험교량 야광봉’ 설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호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의제 사업으로 '위험교량 야광봉 등 시설물 설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4월 정례회의에서 '고령 농업인 영농안전대책 확보' 안건을 상정해, 별다른 난간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차량·농기구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소규모 위험 교량과 농로에 야광밴드 등 시설물 설치를 결정했다. 이후 5월부터 8월까지 소규모 위험 교량과 농로 현지를 답사하고, 야광밴드 등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19곳(무장1·2리, 만종리, 산현리, 매호리, 옥산리)을 선정했다. 대상지에 시선유도봉과 반사표지병(난간 없는 곳), 야광밴드(난간 있는 곳)를 설치해 야간 식별이 가능하게 했다. 송문규 위원장은 “호저면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특히 70세 전후 고령 농업인이 대부분으로 안전에 취약하다. 이번 '위험교량 야광밴드 등 시설물 설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고령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구룡사로 외 가로수 3200본 수형조절 완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4년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을 12월 초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구룡사로 외 21개 노선의 약 3200본 가로수 수형 조절을 완료했다. 도로변 가로수의 미적가치 제고, 교통시야 확보, 고압선로 접촉에 의한 안전사고 방지, 시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추진했다. 특히 고압선로 접촉구간을 중점적으로 사업범위에 포함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매년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을 통해 교통흐름 방해, 조망권 침해 등의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로수 관리 특화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가로수 미적가치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2주년 기념 ‘송년 아리랑의 밤’ 성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6일 정선군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2주년을 기념해 '송년아리랑의 밤' 행사를 성료했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연말을 맞이해 밴드, 락,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열었다.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 파리 제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를 통해 유네스코 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최종 등재됐다. 그 후 정선군과 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적 가치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12년간 매년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왔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과 정선'이라는 주제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아리락밴드 △최백호 △이한철 밴드 △금잔디 △박애리가 무대를 선보여 전통아리랑 소리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11년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협업해 발매한 '보고 싶다 정선아!'라는 음반은 그간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고, 이번 행사에 메인 타이틀곡으로 오랜만에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지난 12년간 새로운 시도와 발전을 거듭하며 성장했다. 이제는 세계 속에서 K-팝과 한류와 함께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전통민요 이상을 넘어서 소중한 원석으로서 세계 속의 콘텐츠로 활용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ss003@ekn.kr

강원도, 홍천남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역 이동제한 해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는도 최근 발생된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역(발생농장 10km 내)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6일 자정을 기해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8일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3년간인 2021년 5건, 2022년 5건, 2023년 4건 등이 발생했다. 올해는 철원, 화천, 홍천 등에서 3건이 발생했다. 홍천군 방역지역은 도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관리 중이던 마지막 방역지역이었다.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이 완료된 지난달 5일 이후 30일이 경과하고, 환경시료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됨에 따라 방역조치를 해제했다.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우리 도는 산악지역이 많고, 접경지역에 위치해 질병전파에 지리적으로 취약하다"며 “겨울철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방역점검, 돼지출하 및 이동 전 검사, 소독 등 재발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농장 내로 침입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농가 자율 소독, 출입통제 등 기본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육 돼지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관할 시군 또는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양돈농장에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전국 최다 선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전국 20개소 가운데 4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춘천 '로맨틱(ROMANTIC) 춘천', 홍천 '홍RUN~투어', 평창 '웰니스 평창, 농촌길따라 마음산책', 인제 '시작되는 찐(眞)여행, 인제다움' 4개 지역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평창군은 2024년에 이어 2단계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여행 전문가, 청년 사업가 등과 협업해 트렌드에 맞는 농촌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자생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촌체험 휴양마을(216개소)을 운영 중이다. 올해 약 213만 명이 도내 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 프로그램, 농촌 유학, 살아보기 등을 통해 관계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숨은 여행지 발견과 정해진 틀을 벗어난 특색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이 관계인구 유치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촌관광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별 농촌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일자리 창출로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분소 운영 활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농기계 임대 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임대사업 본소 및 지난 9월부터 서부분소를 본격 운영해 49종 367대 522일의 다양한 농기계 임대 운영 실적을 내고 있다. 농기계 임대 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원거리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과 운반의 불편을 해소, 운반 소요 시간 절감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년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15개 우수지자체 임대사업소에 영월군이 선정돼 최근 대전시에서 개최된 임대사업 평가회에서 포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2025년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 국비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장비 노후로 고장이 잦은 농기계를 교체해 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이 가능해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분소 운영을 통해 농기계 사용 편익 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노후농기계를 교체하고 임대사업 활성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청년주택 ‘행복가’ 공공임대주택 108세대 모집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 중인 영월군 청년주택 '행복가(家)'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청년 32세대, 신혼부부·한부모 64세대, 주거약자 6세대 총 12세대를 모집한다.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제1호인 영월군 청년주택은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퍼센트 이하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이다.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의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영월군 청년주택은 젊은 계층의 수요에 맞는 여유 있는 공간 확보와 붙박이 가구, 홈네트워크 설비 등 최신 주거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 휴게시설, 전기차 충전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9일 최초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내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현장접수와 온라인(정부24) 접수로 신청을 받는다. 영월군 청년주택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등으로 영월군에 거주하거나 입주 즉시 전입이 가능한 외지인을 대상으로 하나. 무주택 가구구성원으로서 일정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영월군은 신청자의 주택 소유 여부와 소득·자산 조회를 거쳐 2025년 5월16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하고, 2025년 8월4일부터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특히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과 주거정착을 유도하겠다"며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대응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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