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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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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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향토기업 삼양식품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4일 향토기업 삼양식품(주)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동찬 대표이사. 양승완 노조위원장과 청년 직원들이 함께 했다. 원 시장은 회사소개 및 기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생산시설과 제품생산 과정을 탐방했다. 또 '삼양식품면DAY'를 기념해 구내식당에서 직접 라면을 배식하는 등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시장은 청년 직우너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주 내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 등을 같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청년이 북적이는 미래의 원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최근 불닭볶음면 열풍에 힘입어 원주시 수출실적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원주 향토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1989년 2월 원주공장을 설립, 106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라면, 스낵, 소스 등을 생산해 매출액 6308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우수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에서 개발한 불닭볶음면은 해외에서 폭발적 반응을 보이면서 해외 수출 물량이 2023년 매출 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 2년 연속 수출실적 10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삼양식품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20년간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 연평균 2억원 이상 제품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ss003@ekn.kr

제13회 박경리문학상에 프랑스 작가 ‘실비 제르맹’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작가 '실비 제르맹Sylvie Germain'이 선정됐다. 토지문화재단·원주시 주최, 토지문화재단 주관하는 박경리문학상은 2011년에 제정한 문학상으로,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작가상이다. 역대 수상자에는 △2011년 1회 최인훈(대한민국) △2012년 2회 루드밀라 울리츠카야(러시아) △2013년 3회 메릴린 로빈슨(미국) △2014년 4회 베른하르트 슐링크(독일) △2015년 5회 아모스 오즈(이스라엘) △2016년 6회 응구기 와 시옹오(케냐) △2017년 7회 안토니아 수잔 바이어트(영국) △2018년 8회 리처드 포드(미국) △2019년 9회 이스마일 카다레(알바니아) △2020년 10회 윤흥길(대한민국) △2022년 11회 아민 말루프(프랑스) △2023년 12회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오스트리아) 작가이다. 박경리문학상추천위원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전 세계 소설가 116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친 예심을 통해 후보자 27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약 1년에 걸쳐 후보 작가와 작품들을 심사해 최종 후보자로 실비 제르맹 작가를 선정했고, 박경리문학상 위원회의 최종 동의를 거쳐 2024년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실비 제르맹(Sylvie Germain)은 1954년 프랑스 샤토루에서 태어나 1976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고, 1978년 파리X-낭테르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 석사 학위, 1981년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1986년까지 파리 문화부에 근무하며, 1985년 첫 소설 '밤의 책 Le Livre des Nuits'으로 등단했으며 이 작품으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1986년에는 첫 소설 '밤의 책 Le Livre des Nuits'을 이어 '호박색 밤 Nuit d'Ambre', 1989년에는 '분노의 날들 Jours de colere'을 출간했다. 이후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La pleurante des rues de Prague (1992년)', '빛의 아틀리에 Ateliers de lumière(2004)', '페르소나주 Les personnages(2004년)', '마그누스 Magnus(2005년)', '숨겨진 삶 L'inaperçu(2008년)' 등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은 10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시그니엘에서 열린다. 수상자인 실비 제르맹 작가에게는 박경리문학상 상장과 상패,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23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간담회, 26일에는 원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수상 작가의 강연, 29일 교보빌딩에서 수상 작가 대담회를 진행한다. ess003@ekn.kr

홍천군,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실 운영 개소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처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종합분석센터에서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실 운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실 운영을 위해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토양 전처리부터 DNA 추출 및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을 위한 10종 이상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에서도 진단실을 운영하여 병 진단이 가능하지만, 여러 시군의 토양시료를 진단하기에 결과를 전달받기까지 장기간(1~2개월) 소요되는 실정이다. 인삼 뿌리 썩음벼은 연작 재배 시 가장 큰 피해로 꼽는다. 예정지를 재작지로 선정하면 병 발생률은 70%로 높고 수확량은 35% 정도 감소한다. 인삼은 재배 특성상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재배하기 때문에 병 발생 시 지상부에서 확인이 어렵고, 수확할 때가 되어서야 정확한 판별이 가능하다. 또한 병이 심하면 조기 수확해야 하며 상품 가치가 없어 전량 폐기하는 등 피해가 극심하다. 뿌리썩음병은 직접 방제가 어려워 예정지 관리 시 토양 훈증 등을 통해 예방 차원에서 대응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방제를 위해 진단실 운영은 필요하다. 이에 인삼 경작인들 건의로 진단실을 구축하게 됐다. 군은 진단실 운영을 통해 신속한 정밀 진단으로 현장 중심의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범운영하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단실 운영을 게시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 2층에서 시료를 접수할 수 있다. 최현상 홍천군 인삼경작인연합회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 생겨 너무 기쁘고 자주 이용해 홍천 명품 인삼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예정지 선택 단계부터 병해충 진단을 통해 뿌리썩음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홍천 명품 인삼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국비 5500억원 확보 총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역대 최대인 국비 5500억원 달성을 위해 25일 직접 국장단을 이끌고 국회를 찾았다. 육 시장은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지역 국회 예결위원인 허영·한기호 의원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육 시장은 국비 건의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육 시장은 △소양8교 건설 △강촌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 △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세계 인형극 축제 및 유니마 총회 △송암스포츠타운 X-게임장 재건설 등을 집중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국비와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 확보에 성공한 만큼 올해도 잘 준비하고 대응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기호 의원은 “북산면 추전리와 조교리를 잇는 도로개설사업은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니 반드시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허영 의원은 “강촌도시재생사업은 강촌둘레길 숲 등 다양한 산림휴양자원을 관광특구와 연계하면 좋겠고 강촌 도시재생이 원활히 추진되게끔 힘을 모으자“라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 정부 예산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필요한 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육 시장은 국회 사랑대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기초단체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가칭)북부공공도서관 건립, 춘천시립치매전담형 요양원 신축과 관련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개막 앞둔 정선아리랑제 최종 점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 행사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국·관·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내달 2일 개최되는 축제프로그램 행사장 구성에 대해 축제추진부서로부터 보고를 받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49회 정선아리랑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정선아리랑제의 역사성을 알리는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정선군민과 전문예술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아리랑 대합창으로 성대한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선군 9개 읍면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담은 아리랑 퍼레이드를 비롯해 군민 대화합의 장을 펼칠 각종 경진대회, 멍석아리랑, 전국아리랑경창대회, A-POP경연대회, 아리랑 노래자랑 등 전통 문화예술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축제로 다채로운 흥미거리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시범운영 협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오후 춘천시정 접견실에서 시와 신한은행은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시범운영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춘천시지부, 소상공인연합회 춘천시지부,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도 협력 기관으로 함께 참여했다. 배달앱 '땡겨요'는 2022년 1월부터 신한은행이 운영하고 있다. 입점료와 광고료가 없으며 중개 수수료도 2%에 불과하다. 현재 춘천지역 가맹점 수는 726개소, 가입자는 1만4171명이다. 그동안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춘천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를 운영하다 2022년 1월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뱁 일단 시켜와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앱 운영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고 가맹점과 이용객 유입이 저조했다는 평가에 따라 지난해 10월 종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손을 잡고 민관협력 앱 '땡겨요' 춘천 가맹점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땡겨요' 춘천 가맹점 이용자에게 1건당 횟수 제한 없이 배달료 3000원 쿠폰을 발행한다. 또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5000원 쿠폰 2매 제공, 춘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배달을 주문할 수도 있다. 춘천지역사랑상품권을 연계하는 이용자에게 5000원 쿠폰을 2매 추가로 지급한다. 이처럼 대폭적 지원으로 가맹점 수를 922개로 늘리고 가입자 수도 2만명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 게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관협력 배달앱 시범운영으로 시민들이 민관협력 배달앱인 '땡겨요' 앱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수수료가 저렴한 배달앱 이용을 활성화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 강원도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 감사실은 25일 원주보훈요양원에서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원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업무 선진화 및 효율화를 위한 감사정보·자료 공유, 원주보훈요양원 시설견학 및 후원물품(외상환자용 휠체어) 전달 등이 이뤄졌다. 이창화 상임감사는 “감사 우수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들이 생활하는 원주보훈요양원에 선뜻 후원물품을 기부해 준 원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 원감회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5년 발족한 원감회는 강원지역 소재 12개 공공기관(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랜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감사정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바른 주차 활성화 위한 연구회’ 선진지 견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의회 바른 주차 활성화 위한 연구회'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교통환경분야 선진지 견학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23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거주자우선주차제 및 다양한 교통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서울교통정보센터를 찾아 교통량 관리 현황을 직접 살폈다. 양천구의 거주자우선주차제 실시 현장을 방문해 제도 시행 현황과 실제 운영사례를 살펴봤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를 견학했다. 도로교통 관리 현황과 다양한 주차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차고지증명제가 시행 중인 노형동과 아라동을 방문해 차고지증명제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 제도가 지역 주차환경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25일 마지막 날에는 서귀포경찰서를 방문해 교통민원 관련 부서와 면담 및 제주지역의 교통민원 처리현황과 주차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바른 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원주시의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원주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를 위한 정책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ess003@ekn.kr

강원도 안전건설위-서울시 주택공간위, 관련분야 교류협력 방안 논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가 도의회를 방문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거 관련 정책을 관할하는 두 상임위원회 간 첫 만남으로 도농 간 교류를 통한 상생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김기철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정선)과 김태수 서울시 주택공간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연결됐다. 간담회에서는 인구소멸지역이 많은 강원도와 주거난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시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의견을 나눴으며, 양 위원회는 서울시-강원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삼척시 '골드시티'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최규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만남은 같은 분야을 담당하고 있는 상임위원회 간의 첫 교류로 관련분야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협력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동면, ‘생명을 품은, 명품마을’ 시범지역 대책회의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내달 17일 '생명을 품은 명품 도시, 춘천' 선포식을 통해 춘천형 자살예방 대응계획 발표와 범사회적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춘천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동면을 자살예방 '명품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동면은 지역사회 자살위기관리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자살위험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동면행정복지센터, 후평지구대(동면치안센터), 동면보건지소, 춘천시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과 동면이장협의회가 참여해 지역특화 자살예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춘천시 자살률은 30.9명(인구 10만 명당)이다. 시는 현재 2026년까지 자살률 28.1명(△1.8명)까지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구성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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