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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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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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럼피스킨병 지역 유입 차단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구은 소 럼피스킨변(LSD)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양구와 횡성, 고성에 이어 철원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확진 사례가 늘고 있어 군은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정선읍 광하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군에서 보유한 살충제 200통을 농가에 긴급 배부해 선제적 방역 활동을 펼쳤다. 축협 3개 방제단과 협력해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주 2회 방제단 운영을 추진한다. 또 축산 농가에 백시 공급을 완료해 지역 내 369호 9848두에 대해 11월 10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접종반을 통한 접종이 진행되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소 럼피스킨병은 흡혈충이 매개체가 되어 전파되는 질병으로 축산 농가에서는 농장 주변의 물웅덩이 등 매개충이 발생할 수 있는 곳에 집중적인 구충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과 축산농가 모임을 자제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농장주변 소독에 적극 나서주시고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군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소 럼피스킨병이 정선군 관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정선군은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삼척시,도계나무나라에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삼척시가 도계읍 심포리에 소재한 도계나무나라 일원에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산불 소화시설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도계나무나라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나무전시실, 나무도서관, 나무놀이터, 목공예체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장소다. 시는 총사업비 1억5000여만원을 들여 도계나무나라 주변에 산불 소화시설인 수막 타워와 물탱크, 기계실 등을 설치했다. 수막 타워는 나무보다 높은 위치에서 360도로 회전하며 물을 분사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로, 스프링클러 형식으로 물을 분사한다. 이번에 함께 설치한 물탱크는 60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수막 타워를 통해 한 번에 50분 동안 50톤의 물 분사가 가능하다. 시는 수막 타워를 활용해 건조한 날씨에는 미리 물을 분사해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의 확산을 저지하고 진화할 계획이다. 최인규 시 산림과장은 "이번 산불 소화시설 설치를 통해 도계나무나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도계나무나라 수막 타워 삼척시는 도계읍 삼포피에 위치한 도계나무나라 일원에 수막타워를 설치했다. [사진=삼척시]

강릉시, 주문진청소년 페스티벌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4일 강원도립대학교 운동장에서 주문진 청소년페스티벌 ‘꿈지락’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다. 식전 공연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댄스, 노래, 악기연주, 합창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표출할 열정적인 공연과 더불어 놀이마당이 열린다. 청소년 머리땋기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탁구 게임, 드론 비행 체험 등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할 꿈지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여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들을 발굴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주문진청소년페스티벌 「꿈지락」 포스터 주문진청소년 페스티벌 ‘꿈지락’ 포스터[강릉시 제공]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미식분야 가입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 31일(유럽 기준)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UCCN) 미식분야 도시로 최종 가입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1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예비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강릉만의 미식자원 발굴ㆍ육성, 각급 단체 및 협력 회원국과의 교류를 통해 미식도시 역량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한 결과, 단기간에 국제 네트워크 회원국에 가입하는 결실을 맺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2004년 10월 문화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사업으로 시작했다. 현재 총 93개국 295개의 도시가 총 7개(공예와 민속예술, 음악, 디자인, 문학, 미식, 미디어아트, 영화) 분야에 가입하고 있으며, 국내는 7개 분야 총 11개 도시가 가입 활동하고 있다. 모든 회원국은 각 분야의 도시가 모이는 국제회의 참석을 비롯한 교류·협력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강릉시는 이러한 국제 협력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세계적 무대에서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강릉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강릉 미식 브랜드 창출, 음식산업 품질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미식도시 강릉이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협력과 지역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릉시청 4 강릉시청

원주시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고 허동순님의 가족에게 무공훈장 전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31일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위로연은 해마다 고령 또는 건강악화로 돌아가시는 6·25참전유공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살아계시는 동안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36보병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식, 개회사, 격려사, 축사, 위로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위로연에서는 고 허동순님의 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6·25전쟁 당시 서훈대상으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고 허동순님은 육군본부 사업을 통해 대상자로 확인돼 이번 위로연에서 무공훈장을 전수받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만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시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2 원주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이 3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다. [사진=원주시]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5) 31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 허동순님 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사진=원주시]

강원2024 성화, 제주에서 점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성화가 지난 3일 그리스에서 채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성화가 지난 28일 제주 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점화됐다. 진종오 강원 2024 조직위 공동위원장이 들고 입장한 성화 램프를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오경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국장이 거치대에 안치했다. 이어 고문화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제주남녕고 유도 이현지, 제주 힙합동아리 ‘버프’ 임재연 학생, 제주 청소년참여위원회 강시연 위원을 거쳐 제주에서 강원 2024 청소년 서포터즈로 활약 중인 김현지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날 점화의 현장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오경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국장 등 여러 내빈과 강옥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과 동아리 청소년들, 시민 3000여명이 함께 했다. 점화에 이어 청소년동아리 문화공연, 동아리 체험 플레이존이 운영됐다. 특히 2018 평창기념재단에서 준비한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존은 하루 종일 많은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강원 2024 100일을 앞둔 지난 11일 서울광장을 출발해 총 80일간의 투어 대장정에 돌입해 서울, 부산, 세종, 제주, 광주를 거쳐 11월부터는 강원 18개 시군 곳곳에서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번 성화 릴레이는 주자에서 주자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도시에서 점화식과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모두 청소년들이 중심이다. 공식 투어 후 2024년 1월 중에는 소외계층을 찾아 성화 체험을 함께하는 특별 투어도 마련돼 있다. 제주를 떠난 성화는 광주광역시로 향한다. 11월 4일에 5·18 민주광장에서 역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11월 6일에는 대회가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도착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을 만난다. ess003@ekn.kr강원 2024 성화 점화 제주 행사 강원2024 성화가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도착, 제주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점화식을 진행했다. [사진=강원 2024 조직위]

[에경 포커스] 조남현 원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의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경영행보가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취임한 조 이사장은 ‘새로운 변화, 시민이 감동하는 1등 공기업’을 비전으로 삼아 ‘혁신성장, 재무 건전성 확보, 시민 중심·안전 중심의 경영’을 기치로 내걸었다. 지난 2020년 원주시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원주시설관리공단은 2실 7부 8팀에 총 32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원주시 대표 관광지인 간현관광지를 비롯한 관광지와 체육시설, 추모공원 등 공공시설물 운영관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공영버스 운영, 가로환경 미화, 쓰레기종량제봉투 공급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이 이처럼 시민의 편의·복리증진과 안전을 지키는 최접점에 있는 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체험과 현장 소통을 통해 업무상 문제점 개선과 갈등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취임과 동시 가로청소 현장에 뛰어들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권역별로 청소 구역 4곳씩을 돌며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소통하며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발굴해 경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조 이사장의 이런 행보는 흔히 보는 일회성이 아니다. 그는 이런 식으로 취임 후 두 달에 걸쳐 관내 101개 청소구역 모두를 돌며 130명의 가로청소근로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했다. 조 이사장은 "사무실에 앉아서 이 말을 들으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고, 저말을 들으면 저 말이 맞는 것 같다.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내부 직원들 말을 많이 들을 수 밖에 없다. 막상 현장에 나가 소통하면 말이 조금 바뀐다. 그래서 직접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 가로청소 전 구역을 돌아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장의 현장중심 경영은 성과로 돌아왔다. 원주시설관리공단은 조 이사장의 취임 이전에 가로청소 운영체계 개편(환경미화원 감축) 등을 둘러싸고 노조와 갈등의 골이 패일대로 패였다. 답은 간단했다. 조 이사장은 현장 경영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대로’ 정면 돌파했다. 노조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직접 듣고 직접 체험하며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직원들 복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노조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작해 충분한 이해와 양보를 통해 차차 이견을 좁혀가고 있다. 성과급 격차를 줄이는 것과 감사 지적사항이기도 한 토요일 30분 추가 근무는 없애기로 했다. 조 이사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용 활성화 방안도 현장에서 찾았다. 그는 호텔인터불고, 뮤지엄산 등과 호텔 이용객이 원주 소금산 밸리를 이용하거나 원주 소금산 밸리 이용객에게 호텔 방문 시 일부를 할인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조 이사장은 "경영평가 ‘가’ 등급을 받아 직원들한테 두둑한 성과급을 챙겨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사장인 제가 더 앞장서서 솔선수범을 해야만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다니며 직원과 소통하고 점검하며 모범을 보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웃었다. 조 이사장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연세대 정경대학원 법학석사, 제4대 원주시의회 의원, 대한석탄공사 이사, 원주시 산림조합 감사, 원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ss003@ekn.kr조남현 이사장 가로청소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오른쪽)이 청소근로자와 함께 가로청소를 하고 있다. KakaoTalk_20231025_213631083_05 조남현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 대표적인 가을철 관광지인 소금산그랜드밸리 현장에서 안전산행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조남현 이사장_1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선군 "정선아리랑열차로 철도관광 활성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정선선의 철도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31일 정선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비, 지역 화폐를 지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정선아리랑열차’는 정선 5일장, 아라리촌, 소금강 길, 화암약수, 레일바이크 등 정선 시티투어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선호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 간이역을 따라 열리는 ‘맹글장 레일마켓’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물품 판애와 버스킹,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기차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아리랑열차의 거점역인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을 중심으로 힐링 공간, 체험형 조형물, 탐방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백두대간 문화철도 연계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해 더 많은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백두대간의 중심을 잇는 아리랑열차 여행은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가 담신 정선의 다양한 관광지 체험은 물론 지역 주민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며 "붉게 물든 가을 단풍과 함께 깨끗한 공기, 편안한 휴식이 있는 정선으로의 기차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아리랑열차 (3) 정선아리랑열차[사진=정선군]

횡성군보건소, 취학 전 어린이 120명 눈 정밀 검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취학 전 아동 눈 정밀 검진’을 31일 횡성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소아안과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검진 대상자은 취학 전 어린이(2017∼2018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력검사, 자동굴절 검사, 입체시 검사. 무산동안저 촬영 등을 포함해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으로 발송하고 사시, 선천성 백내장 등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약시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는 가림패치 지원 등 검사 후에도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눈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세상을 보는 창으로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사업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어린이 눈 검진사진 횡성군은 31일 횡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취학 전 아동 눈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사진=횡성군]

레고랜드, 춘천지법과 10여 가족 초청…캠프 지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춘천지방법원에서 진행하는 가족 유대감 형성 캠프 지원을 위해 10여 가정을 레고랜드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31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지난 29일과 내달 5일 양일간 10여 가정을 초청한다. 레고랜드가 춘천지법 소년재판부와 가사재판부에서 부모와 자녀 간 화합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 캠프, 미사고(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캠프에 참가하는 10여 가정에게 유대감 형성 기회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나기와 미사고 캠프는 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의 폭을 확대하고 바람직한 가족애를 형성하기 위해 춘천지방법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가족 문제의 긍정적 적응력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레고랜드 파크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가족형 놀이기구인 파이어 아카데미, 몽키 클라임, 스플래쉬 배틀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탑승해 재미와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가족형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지난 2021년부터 2000여명 이상의 지역 취약 계층 및 위기 가정을 레고랜드에 초청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ess003@ekn.kr .레고랜드 레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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